00:06고소인이 직접 방송에 출연을 해서 신체 접촉이 분명히 있었다라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00:15장경태 의원, 장 의원 쪽도 가만히 있지 않았는데요.
00:19의미심장한 이 이른바 생파 사진까지 올렸습니다.
00:23조금 전 장경태 의원이 국회에 나온 모습 잠시 만나보겠습니다.
00:30네, 지금 아직 정의했습니다.
00:33SNS 문의신고.
00:44취재진이 여러 SNS 글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묵묵부답으로 법사위를 왔다 갔다 하고 국회에 있는 장경태 의원인데.
00:53성춘 부회장님. 그제 SNS인데 오늘까지도 좀 많이 말들이 있어요.
01:02정신 차리고 점심 잡아야 했지만 마음이 유축되는 건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01:06트라우마 남을 것 같다.
01:07그러면서 사람을 좀 가려서 만났어야 된다라는 취지이기도 했어요.
01:14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01:15일단 장경태 의원은 사건의 당사자이기 때문에 저는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1:21다만 저렇게 공개적인 SNS에 글을 올리는 것이 적절한가.
01:24이거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01:26그리고 회의에도 지금 우리가 영상을 봤습니다만 지금 상임위에도 나오고 있는데 상임위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지도부나 장 의원이 좀 더 진중하게 고민을 해야 되는 상계가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1:38왜냐하면 회의에 나와서 또 뭔가 회의장 안에서 뭔가 본인의 문제와 관련된 정쟁으로 이어질 경우 같이 있는 의원들이 거기에 말을 얹을 수밖에 없거든요.
01:46그렇게 되면 계속해서 논란이 확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01:48본인은 당사자이기 때문에 방어권 행사를 위해서 본인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고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만 당사자가 아닌 의원들이 말을 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회의 참석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 지도부 차원이나 당 차원에서의 논의가 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02:03그리고 공식적인 글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02:06저렇게 공식적으로 글을 올려버리면 저는 수사기관이나 재판 과정에서는 적극적으로 저런 의견 표명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공식적으로 SNS에 글을 올리면 또 이렇게 뉴스나 이런 데서 다루게 되고
02:16또 당직을 갖고 있는 당 관계자들이 이거에 대해서 말을 얹게 되고 그렇게 되면 또 이게 서랑설레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연멸을 해야 된다.
02:24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똑같은 성비위 사건으로 지금 재소를 당한 손범기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의 대변인직을 내려놨잖아요.
02:31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봤을 때 물론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은 저는 계속 해야 된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장경태 의원도 본인의 뭔가 직이나 이런 것들을 좀 최대한 내려놓고 수사와 이런 것들을 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2:44그럼 성춘 부장 말씀은 만약에 직을 좀 내려놓고 당이 장경태 의원에 대한 부담을 좀 덜게 만들어줘야 된다는 건데 그렇다고 현직 의원직, 재선 의원의 의원직을 내려놓을 수는 없고
02:56성춘 부장 말씀은 최소한 지금 맡고 있는 서울시당 의원직이라도 물러나야 된다는 말씀하시는 거예요?
03:01서울시당 의원직도 그렇고 저는 법사위도 사보임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03:05상임위 변경을 통해서 충분히 본인이 정말 억울하다고 생각을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꼭 법사위 위원으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03:13그런데 법사위가 워낙 정쟁의 중심에 있는 상임위이기 때문에 분명 장경태 의원이 출석하는 것 자체로 또 거기서 서랑설레 또 논쟁이 발생할 거고
03:20그럼 본인에게도 좋지 않고 당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고 거기 함께 참석한 의원들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03:27그런데 이제 이게 그 부분도 맞아요. 정무적 판단을 해야 되는데 사실 당 내 자체의 윤리감찰은 아직 뚜렷할 입장이 없는 것 같아요.
03:37구자령 변호사님. 사람을 가려서 만난다든지 혹은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는 건 본인이 명백한 피해자였을 때 나오는 발언들이거든요.
03:49그러니까 본인은 전혀 이거와 연루된 사실이 없고 지금 정치 공수에 휘말린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장경태 의원이 하고 싶은 모양이에요.
04:00그런데 저게 2차 가해입니다. 그래서 지금 성범죄 자체에 대해서 중립기여를 박으라고 하는 다른 분들도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이거 잘못이다라고 얘기해도 무리가 없어요.
04:11그리고 장경태 의원도 방어권이잖아요. 방어권이지 공격권이 아니거든요.
04:16내가 그 자리에 없었다. 그 자리에 있었지만 안 만졌다.
04:20뭐 이런 식으로 하는 거. 그건 내 방어권이죠.
04:21결백하니까 나는 결백에 대해서 주장한다. 이런 정도까지 괜찮은데 상대방 신상에 대해서 얘기하고 정치 성향이 어떻고 어디에 근무하고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명백한 2차 가해거든요.
04:32관련 법률을 봐도 성범죄 피해에 대해서 얘기하고 고소하고 신고하고 그거에 대해서 조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신적인 공격.
04:41이런 것도 2차 가해로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이 2차 가해에 대해서는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시면서 그런 거에 대해서는 보호해야 된다.
04:48무고죄까지 대상으로 삼는 거는 꽃뱀론이다. 저급한 인식이다. 이렇게까지 하셨잖아요.
04:53그러면 위선적인 모습은 안 보이시려면 본인 범죄에 대해서는 중립기여를 박으시고 그리고 저런 2차 가해성 멘트는 아예 하지 말아야죠.
05:01그런데 2차 가해성 멘트를 한다? 방금도 국회에 왔던 영상 보면 기자들 질문이나 이런 거 안 받고 회피해서 가시잖아요.
05:09그런데 본인 SNS에는 저런 메시지를 계속 내요. 저거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여론전을 하겠다는 것밖에 안 되니까.
05:15그러니까 마치 구장 변호사가 비판하는 포인트는 질문을 받을 생각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설명, 해명하고 있다 이 말씀을 하신 거예요?
05:22그렇죠. 그게 전형적인 여론전이고 2차 가해에고 이거는 어떤 진영과 결부시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런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
05:31적어도 저는 성범죄 이외에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저분이 트라우마 어쩌고 얘기하실 게 아니라 양심의 가책을 느끼셔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05:40지금 장경태 의원권을 두고 가장 전사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데는 바로 국민의힘의 여성 의원들입니다.
05:46여성 의원들. 오늘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5:52여성 의원들.
06:00여당 내에서 윤리 감ция가 진행되고 있는 불과하고도 지금 열흘이 지났습니다.
06:06그럼에도 그 윤리 결과에 대해서 아무 얘기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06:12국회 의원으로서 이미지를 훼손시켰을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돼서 윤리위원회에 해보하게 된 것입니다.
06:20더군다나 2차 가해까지 서슴짓 않고 있고 말도 안 되는 얘기로 인스타나 이런 페북에 올려서 소위 개딸들에게 뭔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변명하는 그 모습들이 파렴치하다고 생각합니다.
06:36이 사람 가려만 나라 꼰대 얘기인 줄 급다지면 안 되는 직업이라 생각했다.
06:48저희 채널A와 통화해서 고소인 측 얘기는 선민의식이 느껴진다고 표현했어요?
06:54일단 고소인 측은 사실 전직, 지금도 현직인지 모르지만 보좌 직원 출신이잖아요.
07:00그리고 이제 장경태 의원은 말 그대로 국회의원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사실 피해자 측에서는 장경태 의원이 조금 우월한 지위에 있다라고 또 피해 의식을 느낄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을 합니다.
07:14그렇기 때문에 사실 또 장경태 의원도 말을 상당히 신중하게 해야 되는 것도 맞고요.
07:19그런데 저는 이제 장경태 의원 측하고 피해자 측하고 사실 이렇게 공방을 주고받는 걸 보면서 도대체 어디까지가 방어권인 것이고 어디까지가 공격권인 건 잘 모르겠어요.
07:32사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에서도 그리고 많은 당원과 지지자들도 장경태 의원이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해서 당신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07:41계속해서 이렇게 2차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07:45왜냐하면 본인의 결백을 말하는 걸 가지고 또 지금 2차 가해라고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07:49그리고 또 본인의 결백을 계속 얘기하면 또 그걸 선민의식이라고 또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07:54저는 이러한 것들이 계속해서 확대 생산되는 것이 결국에는 장경태 의원에게 지금 상황에서는 별 소득이 없다.
08:02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본인이 법적 대응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법적 대응을 하고 나서
08:08그리고 또 경찰서도 빨리 촉구하고 그래서 저는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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