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세지는 여권의 사퇴 압박 속에 조희대 대법원장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5대법관 공백 사퇴와 사법행정 수장의 대행 체제도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0이준엽 기자입니다.
00:14조희대 대법원장은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자진 사퇴 요구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00:20이른바 사법개혁 3법이 모두 통과된 직후,
00:23국민의 해가 되는 내용은 없는지 심사숙고해달라고 직격한 뒤로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0정청래 대표가 거취 표명하라고 사퇴 압박 나섰는데 입장 있으십니까?
00:34여권 일각에서 탄핵소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00:37역대 최단기간인 42일 만에 물러난 박영재 전 법원 행정처장의 후임 임명은 미뤄지며
00:43사법행정은 기우종 차장의 대행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00:47노태학 대법관의 후임 제청도 차일피에 미뤄져 곳곳에 빈자리가 생기는 모습입니다.
00:53법원 행정처장일 때는 재판에 참여하지 않던 박영재 대법관이 재판에 복귀하면서
00:59재판부는 그나마 결혼 없이 유지됩니다.
01:02그러나 미뤄지는 후임 대법관 제청을 두고는
01:05임명권자인 청와대와 제청권자인 대법원 사이 기싸움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1:11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김민기, 박순영, 손봉기, 윤성식 4명을
01:16후보로 추천한 지 40일이 넘었는데 통상 2주 이내 재청이 이뤄진 것과는
01:21대조적이기 때문입니다.
01:23후보 재청을 하더라도 임명까지 한 달 정도가 소요되고
01:27여야 대치로 인사청문 과정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01:31이재명 대통령의 첫 대법관 임명은 더욱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01:36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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