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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정청래, 전대 직후 강선우와 통화 "힘내시라"
정청래, 당선 첫날 한 일은 '강선우와 통화'
정청래, 낙마한 강선우 '거듭 감싸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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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5위 주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어제 선출됐습니다.
00:076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그 옆에 보이는 사람, 강선우.
00:14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죠.
00:16본인이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만.
00:19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바로 강선우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여러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0:30강선우 후보자의 과거바람부터 먼저 확인합니다.
00:35저 강선우의 목소리가 갖는 힘은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에서 나옵니다.
00:43민주당이 국민을, 무당층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00:47그 힘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뒷받침할 것입니다.
00:53친명 박수부대도 좋고 친명 거수기도 좋습니다.
00:57언론에서 먹어야 해요.
00:59저 강선우가 다 먹을 것입니다.
01:04성추진 부의장, 어제 정청래 대표가 여러 가지 취임과 관련된 본인의 소신을 얘기하면서요.
01:12이런 얘기를 했어요.
01:14당 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
01:17조만간 만나서 의정활동 논의하자.
01:20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01:22힘내시라.
01:23이거는 무슨 뜻입니까?
01:24구체적으로 어떤 힘이 되어주겠다는 내용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01:28그런데 제가 예측을 하기에는 강선우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서는 최초로 국무위원 인사청원에서 낙마한 사례 아닙니까?
01:37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인으로서는 참 아쉬운 상황이 있습니다.
01:42그렇기 때문에 강선우 의원에게 지금 놓여진 과제는 본인에게 처해 있던 갑을 문제, 갑질 문제 이런 것들을 풀어가면서
01:48앞으로 본인의 이런 개인적 문제뿐만 아니라 보좌진과 국회의원의 관계에 있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야 하는 역할을 저는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57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당대표의 도움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02:01그냥 강선우 의원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전체 당 차원에서 앞으로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은 보좌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겠다.
02:09갑질 예방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겠다 이런 것들이 사실 당대표로서 뭔가 도움을 준다면 강선우 의원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이거든요.
02:16저는 그런 차원에서의 도움이 아닐까.
02:18지금 뭐 아니면 또 한 측면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최초의 낙마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에
02:23동료 의원으로서의 뭔가 측은지심 아니면 좀 애잔한 마음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것도 있겠죠.
02:28저는 그런 만약에 애잔한 마음이 반영이 됐다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02:31왜냐하면 굳이 첫날의 메시지에 집중될 수밖에 없는데.
02:35거기에 논란이 좀 있었던 메시지를 넣음으로써 우리가 지금 당대표로서의 첫 메시지 각종 개혁 과제들 이런 것보다
02:43이런 좀 논란이 되는 이슈를 다룬다는 것 자체가 뭔가 당대표의 첫 메시지로는 좀 선택과 집중의 부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02:51앞으로 해나가는데 제가 말씀드린 부분 정청래 당대표가 이런 의원들의 갑질 문제 예방을 위해서
02:56강선우 의원과 어떻게 함께 헤쳐나갈 것인가를 좀 보여준다면 오늘의 이 발언이 이런 뜻이었구나라는 것을
03:02국민들께 조금 지금 공감하지 못하는 국민들도 설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03:08김동원 대변인.
03:09지금 정청래 의원은 사퇴하기 전에 동지란 이겨도 함께 저도 함께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
03:17그러니까 낙마한 다음에 그렇게 했습니다.
03:19박찬대 의원은 누군가는 해야 했던 말이고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03:24본인이 강선우 의원의 낙마 직전에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었잖아요.
03:31그 전에 정청래 대표는 곧 있을 곧 나올 여성가족부 장관님 해서 사실 강선우 의원에게 힘을 실었던.
03:40그러니까 두 사람이 강선우 의원의 거치를 놓고 사실 서로 다른 얘기를 했었단 말이죠.
03:47그런데 강선우 의원이 낙마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박찬대 의원이 여기서는 말이 먹혔고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박찬대 의원을 말에 더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왔는데도 어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정청래 대표가 당선이 됐습니다.
04:08이건 무슨 뜻입니까?
04:10강선우 사태로 손익계산을 따지면 말씀하신 것처럼 박찬대 후보가 득실에서는 앞섰죠.
04:20그렇습니다. 정청래 후보 당시 후보는 내가 여러 가지로 지금 박찬대한테 한 수를 뺏기네라고 생각을 했을 겁니다마는 그게 다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04:33정청래 후보가 당선된 다음 날 하루 만에 강선우 후보를 감싼다.
04:39저는 본격적인 자기 정치의 서막이 시작됐다고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04:45이제 내가 당대표가 됐으니 전 의원들하고 같이 가겠다.
04:50이제 법사위원장의 어떤 성공적인 모습으로 당대표까지 됐고 그러면 뭐가 남았습니까?
04:57당대표의 연임에 이어서 또다시 대권을 생각을 하게 마렵니다.
05:02모든 정치인들은 다 최후의 궁극적인 목표가 됐고 아니겠습니까?
05:06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또 살펴봐야 될 게 바로 9년 전입니다.
05:099년 전, 2016년으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저 정청래 당대표가 공천에서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5:17서울 마포에서 그때도 막말 파동이 견디지를 못해서 공천에 아예 배제를 하는 상황인데요.
05:24지금 상황에서 아마 본인의 어떤 그런 것들이 있어서 강선우 의원이 이번에 낙마를 하면 바로 자기처럼 공천을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05:36그런 의미에서 아마 토닥이면서 함께 가는 모습을 연출을 하면
05:43뿐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의원들, 대의원들 다 그래도 우리랑 함께 가는 그런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주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지
05:53그런 생각을 당연히 했다고 저는 파악했습니다.
05:57그러니까 자기 정치를 강조를 하는 서막이라고 제가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그래서는 안 되죠.
06:05이미 이제 집권당의 여당입니다.
06:08여당 대표가 싸우겠다라고 하고 아직도 여당과 야당을 구별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으로 지금 빠지다 보면요.
06:17강선우 의원이 특정인이 배제를 시켜가지고 낙마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06:21국민 눈높이에 현격이 모자라서 낙마를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국민에 대한 배반으로도 볼 수가 있는 것이죠.
06:30그러니까 앞으로의 어떤 언행은 조금 더 생각을 하고 하실 필요가 있다.
06:35저는 이런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06:37정청래 대표는요.
06:39얼마 전에 당정관계를 자신했습니다.
06:43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6:44들어보시죠.
06:46이재명 대표하고는 박찬대원은 눈빛만 봐도 안다고 그러는데 저는 눈빛을 안 봐도 압니다.
06:5420년 정도 같이 지냈기 때문에.
06:57과거에 이 발언 때문에 논란이 됐었죠.
07:032018년도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얘기를 하면 항상 분란이 일어나.
07:08이 지사가 그냥 싫어.
07:10이 발언을 한 방송에 나가서 얘기하는 바람에 전당대회 초반에는 정청래 대표도 고민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07:18사진도 올리고 막 수박 사진도 올리고 다 이재명 대통령과 굉장히 친해요.
07:23나 수박 아니에요.
07:25이런 것들을 굉장히 많이 어필했었는데 전당대회를 거쳐가면서 압도적인 당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저런 얘기는 쏙 들어간 상태죠.
07:34정청래 대표가 주목을 받는 건 대야관계.
07:40야당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07:42정치적 동지로 같이 갈 것인가.
07:44아니면 위원정당 해산 심판을 해서 완전히 한쪽으로 몰아세울 것인가.
07:49여러분 이 장면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들지요.
07:52같이 보시죠.
07:55송석준 의원, 곽기태근은 계속 선 상태에서 반대하세요.
08:00계속 서 계세요.
08:01앉지 마시고 계속 서 계세요.
08:03곽기태근은 왜 앉아요.
08:05계속 서 계시라니까.
08:07싫어요.
08:09그리고.
08:11아니 서 있으라고 하는 권한이 있어요.
08:15권한이 없는 권한이 있으면 위원장은 반성하세요.
08:20권한이 안 돼요.
08:21김호영은 서 있지 않고 권한이 어디 있습니까.
08:24알겠습니다.
08:25열리는 거예요.
08:26네.
08:27김지영 대표님.
08:32앞으로 이제 저런 장면들이 혹시라도 많이 펼쳐질까 봐 걱정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08:39이제 국민의힘 당대표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08:42만약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선극기를 하지 않는 당대표가 될 경우에
08:50정 총례 후보자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08:53대란 정당 뭐 이렇게 지금 이미 어제 얘기했거든요.
08:58네.
08:59정 총례 대표가 이제 상임위원장 시절과 당대표가 되고 난 이후에 어떤
09:06이 언행은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09:08그러나 그 앞으로 정 총례 대표가 어떤 언행을 하게 될 것이냐 하는 부분은
09:14전적으로 국민의힘에 달려 있다.
09:17뭐 그렇게 말씀드려도 될 것 같아요.
09:19지금 정 총례 당대표가 어제 얘기하지 않습니까.
09:24그 국민의힘이 협치의 대상 또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한다면 아마 손 잡을 겁니다.
09:32그렇지만 그렇지 않고 지금 대선 이후에 보여줬던 모습처럼
09:37지난 12.3 비상기엄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고
09:41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철연하라는 그런 국민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09:46다시 한번 윤 어게이를 외치고 있는 이런 국민의힘의 모습.
09:50그리고 오히려 더 극우화되고 또 더 수구화되는 이런 정당으로 계속해서 변모해 간다면
09:56아마도 정 총례 당대표가 국민의힘 당대표와 손을 잡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10:05그런 관계들에 대해서 미리 어제 정 총례 대표가 얘기를 했고
10:09앞으로 여야관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국민의힘의 당원들이 앞으로의 관계를 결정지을 것이다.
10:20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또 정 총례 대표의 협치 대상이 국민의힘이 될 수 있는지 없을지
10:29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지켜보겠습니다.
10:31네.
10:32민주당 소식 짚어봤고요.
10:34민주당 소식 짚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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