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국민의힘 "여당 대표가 김어준에 아양"
국민의힘 "정청래, 사퇴하고 김어준 방송 패널 하라"
나경원, 정청래 겨냥 "김어준 공영방송 앵커 만들 거냐"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정청래 대표입니다.
00:05뒤늦게 알려져서 논란이 있는 게 있죠.
00:08집권 여당의 대표가요.
00:10당 초선 의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00:12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00:15민심의 척도라고 했습니다.
00:19제가 화면을 준비했는데 먼저 만나볼까요.
00:23김어준 총수 20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00:27사람을 눈물 나게 하는
00:30이재명 대표한테 실제로 그 얘기를 했습니다.
00:33감옥에 가는 상황을 설정하고
00:36면회 담당을 정했습니다.
00:40그리고 옥중 결제하시라고
00:41어떤 일이 있더라도 공천장에 이재명 당대표 직인이 찍힐 것이다.
00:47김어준 총래 대표가 표선 의원을 받을 때
00:50민주당 지지 상황을 받을 때
00:52다른 지구가 가장 바로인 거야.
00:54대표가 의원들 교육에서까지 하신 말씀에 대해서
01:01당이 공식적으로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01:06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신 발언이나
01:09이런 말씀에 대해서는
01:12그런 논평이나 의미부여를 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01:17그곳에서 하신 말씀에 대해서 전후 맥락을 빼고 그것만 떼어서
01:22제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1:29집권 여당 대표의 발언이에요.
01:31이현정 의원님.
01:32딴지 일보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01:34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01:37딴지 일보가 민심의 척도다.
01:40민주당 지지 상황을 봤을 때 이 발언을 어떻게 들으셨어요?
01:43박수현 대변인 꽤 오래 길게 해명을 하시네요.
01:47결국은 좀 곤란하다는 이야기겠죠.
01:49그런데 정청래 대표는 딴지 일보 대표입니까?
01:53민주당 대표인가요?
01:55이게 일반 개별 언론의 의원일 때는
01:58딴지 일보가 민심의 척도다.
02:00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02:02우리는.
02:03그런데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의 대표지 않습니까?
02:06그러면 집권 여당의 대표가 지금 당원들 교육, 의원들 교육하면서
02:11야 딴지 일보가 이게 민심이니까 이것만 봐라고 한다고 그러면
02:15글쎄 그동안 해왔던 게 다 그런 식이었는데
02:18과연 이게 기준에 맞을까요?
02:21집권 여당 대표는 국민 전체를 바라보고
02:23어떻게 하면 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02:26여러 가지 의견을 듣는 게 순서일 텐데
02:28물론 본인은 기자회견도 하지도 않고
02:31기자들하고 설명도 하지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만
02:35어쨌든 그 소수 당원들에 의해서 뽑혀놓으니까
02:39결국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고 있는
02:42그러한 상황이지 않겠습니까?
02:44결국은 야당일 때와 여당은 다릅니다.
02:47여당은 국민 전체를 보는 거예요.
02:49국민 전체를 봐서 이해하지 내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만 가지고
02:52이게 민심의 척도니까 이게 민심의 척도예요?
02:55딴지 일보의 척도예요? 아니면 김오준의 척도입니까?
02:58그거를 당대표가 저렇게 버젓이 교육에 이야기한다는 거.
03:02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는 여당 대표가 아니라
03:05딴지 일보의 대표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03:08그러니까 어쨌든 여야가 나눠져 있는데
03:11특정 지지침만 겨냥한 데다가 글을 자주 쓰고
03:14그런 부분에 귀만 기울이는 것들이 확증 편향을 일으킬 수 있다.
03:19이런 문제를 이현정 의원에 제기하셨다면
03:21강성룡 대변인님.
03:23그런데 이런 건 있을 거예요.
03:24이건 여야 합쳐서 정치권에 있을 때
03:280과 10이라면 너무 한쪽만 보는 거 아니냐.
03:30그런데 민주당 내부로 봐도
03:33김오준 씨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정청래 대표가
03:37초선 의원들 앞에서 이례적으로 언급한 게
03:39최근에 명청 갈등이 있고
03:41혹은 용산 대통령실과 정청래 대표의 엇박자,
03:44표면적 갈등 이런 부분도 언급이 됐다시피
03:46나는 근본적으로 김오준 씨가 중심이 된 친문들을 안고 가고
03:52뭔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딸과 친명들과는 다르다.
03:59당내 내부 투쟁과도 관련 일을 짓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04:03그런데 저는 그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04:05저는 최소한도로 지금 대통령 임기가
04:09이제 뭐 반년도 안 된 이 상황에서는
04:11저는 그냥 허사가들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04:13일단 정청래 대표가 딴진보를 뭐라고 말을 했냐면
04:17민심의 흐름을 보는 하나의 촉도라고 한 거예요.
04:22그러니까 이제 저도 정청래 대표가
04:25이 딴진보라든가 아니면 김오준 씨의 유튜브에 대해서
04:28사실 맹신을 하고 과몰입을 하고
04:31그러면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4:33그러면 저희 민주당도 사실 뭐
04:35전한길 씨 비판할 자격이 없는 거죠.
04:37하지만 분명히 이 지지층의 어떤 당심을 반영하는
04:42촉도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04:45그러니까 그 모든 걸 또 대변할 수는 없지만
04:47왜냐하면 SNS는 대중과 만나는 유일한 참고라고
04:51또 정청래 대표가 말을 했는데
04:52김오준 씨의 이 방송, 유튜브에
04:56하루 평균 동시 접속자가
04:59보통 11월만 하더라도 9만 명이 넘고
05:02이슈가 좀 센 걸 때는
05:04뭐 2, 30만 명이 훅적 넘는다고 해요.
05:06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당 대표로서는
05:09지지자들이 많이 보고 있는 방송에서
05:11어떤 민심이 형성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05:14외면할 수는 없다.
05:15다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05:16과몰입돼서는 안 된다.
05:18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5:21그럼요. 외면하면 안 되죠.
05:23다양한 얘기.
05:24그리고 특정 지지층이든 일반 시민이든
05:27다 통틀어서 영향력 있는 유튜브라면
05:29누구라도 귀를 기울여야 되는데
05:30그런데 이제 과몰입하면 안 된다고 했던 게
05:35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하루에
05:37이틀에 한 번 꼴인가요?
05:3910년 동안 1,500권 글을 썼다고 하는 건
05:41아까 강선빌 대변인 말씀하셨던
05:43과몰입 수준 정도가 되지 않냐.
05:45평균 이틀에 한 번씩 쓴다.
05:47글쎄요.
05:47집권 여당 대표가
05:49특정 온라인 커뮤니티가
05:50민심의 척도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
05:52박수현 대변인도 논평이 부적절하다.
05:56이 얘기까지 저희가
05:57집권 여당 대표 얘기를 만나봤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