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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중국인 추정…테이블에 소주·치킨 놓고 대화
스타벅스 관계자 "직원이 고객에 '취식 금지' 안내"
스타벅스 관계자 "고객, 안내 후 바로 내용물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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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하다 하다 이런 일까지 벌어지는 지금 세간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얘기
00:11최근 한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이
00:17테이블에 이런 것들을 올렸습니다.
00:21한번 큰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00:23바로 보면 음료수도 있고 주스도 있는데요.
00:31보이시죠? 빨간 동그라미 안에.
00:34치킨입니다, 치킨.
00:35그리고 바로 왼쪽에 녹색병, 누가 봐도 소주병인데.
00:41이게 얼마나 파장이 컸냐면 아예 공식적으로 확인을 했는데
00:46해당 업체 측이 CCTV를 확인해 보니까, 허주연 변호사님.
00:50치킨은 먹은 게 확인이 됐고, 소주는 마셨는지 안 마셨는지는 모르겠단데.
00:59모르겠어요? 안 마셨다고 하더라도 소주병을 왜 저기다 올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1:02그러니까요.
01:03그리고 지금 제보자가 얘기하기로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이었다고 하는데
01:08이 제보자 얘기로는 얼굴이 벌개진 상황이었다고 하니까
01:11최소한 밖에서 뭔가 술을 마시고 들어온 것이 아닌가 이런 것들도
01:15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1:18그리고 여기는 카페입니다.
01:21프랜차이즈 카페인데 카페를 가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하러 가는 것뿐만 아니라
01:25커피의 향도 즐기러 가는 거거든요.
01:28그래서 기존의 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외부 음식을 반입하도록 하면서도
01:34향이 강한 음식은 제한을 했었습니다.
01:36그런데 떡볶이 들고 오고 어묵국물 들고 오고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01:40아예 외부 음식을 매장 내에서 취식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01:45지금 이 카페 손님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일행들이
01:49이 치킨을 사와서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해서 치킨을 먹고
01:54그리고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까지 놓여있는 그런 모습을 봤다라는 겁니다.
01:58사람들 당연히 불쾌할 수밖에 없죠.
02:00치킨 하나만 하더라도 향이 굉장히 강한 음식이잖아요.
02:04중국인들이 우리나라 드라마 보고 치킨 우리나라 오면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02:09저 사람들이 중국인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02:12우리나라 관광 와서 중국인이든 누구든 치킨 먹는 거 너무 고맙고 좋습니다.
02:17그렇지만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를 끼칠 정도로 냄새가 나는 음식을 들고 와서
02:22술병까지 함께 놓고 먹는다는 것은 사실상 상식에서 벗어난 행위잖아요.
02:28그게 중국이든 어디든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게 몰상식한 일이라는 것은 당연히 알 겁니다.
02:33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02:36그 나라 자국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태도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02:40그럼 좀 더 이거는 엄청난 공분이 일어나는 사건이기 때문에
02:44좀 더 냉정하게 보면 일단 중국인으로 추정이 되는 거고
02:47그러면 이 목격자나 제보자의 얘기처럼 얼굴이 벌거터라는
02:52아직 좀 더 진위 여부가 확인이 되어봐야 되겠죠.
02:55왜냐하면 소주병을 마셨는지가 확인이 안 되니까.
02:58그런데 다만 치킨 혹은 소주, 소주 이런 것만 있다고 하더라도
03:02왜 법이 중국인에 대한 관대하냐.
03:05뭘 하든 상상 이상이다.
03:06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03:08글쎄요.
03:09이거 CCTV까지 돌려보고 만약에 진짜 소주까지 마셨다는 게 얘기가 나오면
03:14최근에 저희가 경복궁 담벼락에 이른바 방뇨 사건도 짚어봤듯이
03:20그런 것처럼 뭔가 과태로 이런 것도 할 수가 있는 거예요?
03:23일단 지금 이 매장 측에서의 어떤 정책이 위반한다고 해서
03:28행정처분을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03:34다만 영업방해 등으로 신고할 가능성을 우리가 생각을 해볼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03:40그런데 이게 형사처벌 요건이 있는데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해야 되거든요.
03:44그런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와서 음식을 늘어놓고 먹는 것이
03:48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정도의 위력에 해당하는가
03:52이 부분에 대해서 좀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은 듭니다.
03:56그렇지만 설령 죄가 성립한다고 하더라도
03:58이걸 형사처벌하고 뭐하고 약식명령 나가서 벌금형 나온다고 하더라도요.
04:04이들은 이미 출국하고 없을 거예요.
04:06그러니까 이게 실수성이 담보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04:09그게 현실적인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4:11저기는 양평의 유명 커피 전문점이었고
04:15잠깐 서울로 와서 지하철 5호선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04:19제가 특정 국가의 혐오로 흐르지 않기 위해서
04:23국적이 정확히 어딘지는 추정된다는 얘기도 좀 밝힐 수가 없는데
04:29최진봉 교수님, 이게 지하철 안에서 저렇게 마치 본인 집처럼
04:35혹은 민폐 승객 얘기가 많이 올라오는 이유도
04:39이게 사각지대에 있고 법의 테두리에 언해 없는데
04:42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고 시민들의 공중 질서를 흐리게 하는
04:47저런 세태들이 꽤 요즘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04:49그러니까요.
04:50정말 저게 화가 정말 치밀어 오릅니다.
04:52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04:54공공이 이용하는 장소 아닙니까?
04:56자기들이 무슨 전세 냈습니까?
04:58왜 저런 행동을 하죠?
04:59지하철에서 옆에 탄 분들이 얼마나 불쾌하겠습니까?
05:02저 옆에 가지도 못해요, 저러면.
05:04아니, 자기들이 무슨 전세 낸 것도 아니고
05:05전체 칸에 한 좌석 전체를 저렇게 차지하고
05:09양반다리하고 앉아있고
05:10저게 뭐 하는 짓입니까, 대체?
05:12저거는요.
05:13저는 지하철 공사에서 저거 막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5:16즉시 저는 하차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05:18저렇게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건
05:21저는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05:22저는 규정으로도 할 수 있다고 봐요.
05:23형사적 처벌이 안 된다 하더라도
05:25공사 자체에서 지하철 운영
05:27특히 이렇게 공공교통수단에서 저런 행위하는 것은요.
05:30명백하게 잘못된 행동입니다.
05:32그리고 다른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도
05:34당연히 처벌해야 되고요.
05:36저는 그래서 저런 사람 있으면
05:37끄집어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5:39자기들이 뭔데 저런 곳에 다니는 겁니까, 대체?
05:41뭐 어느 나라 나는지 모르겠지만
05:42다른 나라 와가지고
05:44저런 식으로 민폐기 침에서 관광한다고
05:46다니는 사람들 안 와도 됩니다.
05:48저런 사람 와서 우리나라에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솔직히?
05:50저는 적극적으로 저런 사람이 있을 때는
05:52지하철 공사가 가서
05:55반드시 저거 하차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5:59커피 전문점에서 치킨에 소주가 테이블 위에 있는
06:02글쎄요.
06:04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얘기까지
06:08파리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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