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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은 2급 발암물질?…논란 확산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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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전
'새벽 배송 금지' 논란에 국민청원도 등장
워킹맘 "새벽 배송 금지에 반대한다" 호소
워킹맘 "맞벌이 부부 일상 지탱하는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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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5위입니다. 새벽 배송은 바람물질이다.
00:04
이 민주노총의 입장에 이어 고용노동부 장관도 비슷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새벽 배송 금지 제한을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00:14
국민의힘에선 이 주제를 한동훈 전 대표가 빨리 꺼냈었죠. 관련 발언 들어보십시오.
00:20
노동자들의 죽음의 원인이 되는 이 고강도 장시간 심야 노동을 좀 최소한으로 줄여보자.
00:30
새벽 배송 금지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과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00:37
3회차 배송을 그 야간 배송 안에서 무리하게 감당하고 있고 야간 노동 배송하시는 분들은 상시적 과로사 위험에 처해 있는 채로 일하고 있다.
00:46
교통 상황이 야간에는 뻥뻥 뚫리죠. 주차 편하고 수입이 조금 더 많습니다.
00:51
그렇기 때문에 야간을 선택하시는 것이죠. 강요해서 간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요.
00:58
성용호 대변인, 한동훈 전 대표가 저렇게 방송에 나와서 양이 다 토론을 했어요.
01:05
워킹맘 A씨가 새벽 배송을 금지하지 말아달라라는 국민청원을 올렸고 이게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1만 6천 명 정도가 동의를 했다고 합니다.
01:15
5만 명 되면 국회가 답을 해야 되는 거죠.
01:18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새벽 배송 금지는 이제 단순한 어떤 사회 일각의 이슈가 아니라 국민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01:25
새벽 배송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이제 삶의 일부처럼 활용하시는 국민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01:30
특히나 저 청원의 내용처럼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01:35
저도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마는 부모가 모두 다 자녀의 준비물을 챙기는 걸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01:42
그럴 때는 정말 밤에 생각났을 때 방법이 없습니다.
01:45
밤 12시 되기 전이면 그나마 새벽 배송 될 때 주문을 하면 그때 가슴을 쓸러내리게 되는 거죠.
01:51
그런 것들을 한 번씩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이런 걸 금지하면 어떻게 살라는 말이냐라는 말이 절로 나올 겁니다.
01:58
물론 새벽 배송 금지를 주장하는 분들이 배송 기사들의 건강권에 대해서 염려하는 그 취지는 알겠습니다.
02:05
그런데 그걸 금지한다고 해서 그분들이 야간 노동을 하지 않느냐 하면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02:10
여러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더라도 만약에 새벽 배송이 금지된다면 대리운전이라든가 택시운전이라든가
02:17
야간 다른 물류 배송이라든가 이런 야간에 다른 직종을 택해서 일하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02:23
이렇게 당사자들이 원하고 있고 소비자, 결국 배송 기사 나아가서
02:28
이 새벽 배송에 의한 공급망을 의존하고 있는 판매자들까지 생각하면
02:32
이렇게 단칼에 무자르듯이 금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39
강성필 부대변인, 민주노총에서는 야간 노동은 2급 발암물질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02:46
고용노동부 장관도 국제암센터가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02:51
새벽 배송, 야간에 일하는 건 그만큼 건강에 해롭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2:56
그랬더니 국민의힘에서는 2천만 명 넘는 국민이 새벽 배송을 이용하고 있는데
03:01
민노총 출신 장관이 결국 민노총 손을 들어줬다.
03:04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03:06
한동훈 전 대표하고 장혜영 의원하고 제가 토론한 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03:13
그런데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할 때 새벽 배송을 금지하는 것은
03:16
지금 시대 흐름에 맞지도 않고 국민들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요.
03:21
다만 그 토론을 통해서 제가 알게 된 사실은
03:24
새벽 배송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어떤 제도적인 개선은 좀 필요하겠다.
03:29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일과 시간에 일하시는 분들이
03:32
연속적으로 새벽까지 일하는 것은 좀 제도적으로 막아야지.
03:36
그러니까 낮에 일하는 사람은 낮에 일하고
03:39
저녁에 일하고 싶은 사람은 저녁에 일할 수 있고
03:41
열어놓는 것은 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03:43
무엇보다도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이고
03:46
또 저 같은 경우도 만약에 너 새벽 배송할래? 낮에 배송할래?
03:50
하면 저도 새벽 배송이 좋을 것 같아요.
03:52
또 주차라든지 사람과의 접촉면이라든지
03:55
이런 것에서 더 수월할 것 같거든요.
03:57
그래서 이런 제도적인 것은 저는 좀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지만
04:01
저것을 금지하는 것은 저는 사회적으로 좀 시선에 맞지가 않다.
04:05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4:06
손수조 대변인은 어떠세요?
04:08
이 새벽 배송 많이 이용하시죠?
04:10
네, 그럼요.
04:11
앞서 송영훈 대변인이 말씀하셨던
04:12
워킹맘들의 이 새벽 배송 이용은
04:15
정말 생명줄과 같이도 많이 이용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04:19
그런데 그거를 차치하고 나서도
04:20
지금 이 새벽 배송, 특히 이 쿠팡을 새벽 배송에만
04:25
한정해서 이렇게 타깃해서 하지 못하도록 막는
04:29
이런 사회적인 담론을 저는 굉장히 잘못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3
왜 그 쿠팡을 상대로 한 공격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04:36
일부 민노총의 가입을 탈퇴한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
04:41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04:43
그런데 정작, 정작 이 새벽 배송을 이용하는
04:46
우리 워킹맘이나 사용자들도 물론이고요.
04:49
쿠팡 소속 택배기사분들의 여론조사
04:52
한 90% 이상이 이 제안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04:56
그렇기 때문에 이 새벽 배송을 직접 하시는 택배기사들도 반대
05:00
사용하시는 사용자들도 반대
05:02
과연 누구를 위한 새벽 배송 제안인가
05:05
하는 의문점이 여전히 남는 것입니다.
05:07
새벽 배송 필요합니다.
05:09
그럼에도 불구하고 택배기사들이 과로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05:14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는 충분히 이루어지고
05:17
또 그들에 대한 처우 개선, 또 건강권 회복도
05:21
꼭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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