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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좌초’ 승객에 ‘리조트 2박’ 보상안 논란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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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전
[단독] 피해 승객들에게 '문자메시지' 통해 보상 제안
[단독] "운임 비용 100%·차량 선임 운임 20% 환불"
[단독] 보상안에 '병원비·정신적 피해' 보상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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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사흘 전이죠.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무인도 섬으로
00:06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죠. 사고 혐의가 있는 1등 항해사와 조타수
00:12
두 40대가 오늘 법원에 출석해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00:20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걸로 보이는데 오늘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00:26
혐의 인정하세요. 그리고 휴대전화 왜 보신 거예요. 잠깐 봤습니다. 몇 분 정도 보신 걸까요.
00:38
정확히 제 생각으로는 몇 분 봤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한 1, 2분 본 것 같습니다.
00:43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렸는데 저 때문에 제 잘못으로 인해서 놀라고 다시
00:48
계셨을 환자분들에게 죄송스럽고 특히 임산부 분이 한 분 계셨는데 그분께 더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00:58
임재윤 변호사 오늘 저렇게 혐의를 다 인정하고 특히 그때 승객 중에 끼어 있었던 임산부, 임신부에 대해서도 더 미안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1:09
저렇게 혐의를 인정한 것은 구속심사에서 어떻게 작용하게 됩니까?
01:16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없다거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그런 정황증거로서는 충분히 참작이 가능해 보입니다.
01:24
지금 사실 사건 초기에는요. 저희 1등 항해사 역시도 방향을 돌리려고 했는데 잘 말을 듣지 않았다.
01:31
그러니까 어떤 기계에 결함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요.
01:36
이후 조사 과정에서 잠시 잠깐 휴대전화를 보느라 한눈을 팔았다.
01:42
이렇게 본인의 과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01:45
이 사고 지점이 협수로라고 해서 이 바닷게 중에서도 굉장히 좁은 지형이어서
01:50
자동으로 운항을 하면 안 되고 이제 수동으로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하면서 운항을 해야 되는 그런 구간이었는데
01:57
그 구간에서 휴대전화로 뉴스를 검색하느라 이 자동 모드를 전환해야 되는 시점을 놓쳤고요.
02:04
이렇게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까 그대로 무인도로 돌진을 하게 된 겁니다.
02:09
기본적으로 과실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사주의 말에 구속영장 실제 심사를 들어가면서 했는데
02:16
이제 이 부분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다소 낮아졌다는 취지로 참작은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02:22
예, 아무튼 저 승객들이 다행히 구조가 돼서 정말 다행인데
02:29
하마터면 큰 일을 칠 뻔했었습니다.
02:33
휴대전화를 보다니요.
02:35
저 많은 섬, 섬 위에 이렇게 배가 올라가는 그 상황을 정말 몇 초 만에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02:43
저런 일은 없었을 텐데 말이죠.
02:45
그런데요.
02:46
이게 이제 보상과도 연관이 있는데
02:48
이 여객선 좌초와 관련해서 선박 회사가 피해 승객들한테
02:53
운인비 일부 환불, 리조트 2박 숙박권 이걸 보상안으로 내놨다고요?
03:00
그렇습니다.
03:01
이제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이런 보상안이 일방적으로 일단 통보된 상황으로 보여지는데요.
03:07
그 보상안이 다소 미흡해 보입니다.
03:11
먼저 제대로 이 선박 운항에 대한 그 계약을 다 이행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고
03:16
이 많은 승객들이 이 깜깜한 밤에 망망대에 위에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03: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비나 다른 보상안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없었고요.
03:27
지금 보상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이 승객 운임료에 대해서는 100% 환불을 해주겠다.
03:33
뱃삭은 다 돌려준다.
03:34
그렇죠. 다만 차량도 싣고 갔던 그런 선박이잖아요.
03:38
그런데 이 차량에 대한 운임료 그 부분에 대해서는 20%만 지금 운송 약관에 따라 환불을 하겠다라고 밝힌 겁니다.
03:46
사실 이 부분은 약관을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해 보이지만 일반적인 경우라고 한다면 이건 천재 지변에 준하는 그런 상황도 아니고요.
03:54
오히려 과실이 인정되는 상황입니다.
03:57
이 상대방 그러니까 선박 회사 쪽의 과실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100% 환불을 안 해주는 부분은 좀 의아하다는 측면이 있고
04:05
또 당연히 어떤 보험 같은 부분이 가입되어 있을 텐데 이렇게 배상액을 제한해 놓는 것도 의문이 남습니다.
04:12
또 뒤에 뿐만 아니라 논란이 되는 부분이요.
04:15
제주도에 대해서 리조트 숙박권 217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04:19
그럼 또 저배 타고 또 가라는 거예요?
04:21
이마저도요. 제휴된 리조트라고 합니다.
04:24
이런 부분들이 진정한 지금 사과와 보상이 되고 있는 것이냐 비판이 있고
04:30
이에 대해서 나중에 승객들이 치료비를 청구하면 이 부분은 따로 치료비는 지급을 하겠다라는 의견도 지금 선박 회사 측에서 나오고 있지만
04:39
좀 더 구체적인 보상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04:42
사고가 나서도 절대 안 됩니다만 사고가 나면 그에 합당한 보상안이 마련돼야겠죠.
04:49
오늘 저희 채널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던 이 내용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 또 저배에 탔던 승객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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