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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조국, 한동훈에 "당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시라"
한동훈 "도망은 가야겠고 멋있는 척은 하고 싶고"
한동훈, 토론 거절에 "조국 씨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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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랜만입니다. 조국 전 위원장입니다.
00:05방금 주제에서 만나봤던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부터 최근에 론스타 승소까지 한동훈 전 대표가 이른바 대여 최전방 공격수를 자처했었습니다.
00:17그런데 그러면서 전현직 법무부 장관들에게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을 했었죠.
00:25오늘 조국 전 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00:30저는 어디든 토론하겠는데요. 저는 김어준 쇼라도 상관없습니다.
00:35혹시 서울대 교수였던 조국 씨 얘기하는 건가요?
00:37제가 얘기하는데 그분 도망가잖아요. 자꾸 대리시효하더니 대리토론하자고 하잖아요.
00:43저만이 아니라 다른 법무부 장관분들한테 다 토론 제안을 하셨더라고요.
00:48저는 토론 장동혁 대표가 하자고 하면 할 것 같습니다.
00:51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힘 안에서 다음에 공천받을 수 있습니까?
00:56본인 국민의힘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시는 게 좋지 않나 싶고.
01:02아예 카메라 앞에서 공개 토론을 거부하면서 이런 이유를 댔어요.
01:06조국 위원장이요. 이현정 위원님.
01:09네.
01:09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에서 공천 못 받을 것 같으니까 본인은 장동혁 대표하고 하면 토론을 하겠다는데요.
01:16조국 대표가 한 대표 공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고요.
01:22그런데 문제는 본인이 먼저 문제 제기를 했잖아요.
01:24그 한동훈 전 대표가 그냥 가만히 있는데 토론 제기한 게 아니라 본인이 이 판결과 관련돼서 마치 뭔가 한 전 대표가 모르고 있는 듯한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1:35그거에 대해서 한 전 대표가 그럼 좋다.
01:37한번 토론해보자.
01:39라고 이야기한 거 아니겠어요?
01:41그런데 왜 토론을 못하실까요?
01:42이 조국 대표는 서울대법학과 거기에 형법 교수였습니다.
01:50우리나라 최고 대학의 형법 전공자였어요.
01:53그렇다면 제일 잘하실 거 아니에요?
01:56이 관련돼서.
01:57그러면 본인이 한동훈 전 대표와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어떤 법률적 상식이 충분히 많으신 분인데.
02:04왜 한 전 대표하고는 토론을 안 하려고 그러죠?
02:07그리고 장동혁 대표하고만 토론하겠다?
02:08글쎄 뭔가 좀 피하는 듯한 느낌이 지울 수가 없습니다.
02:13왜냐하면 정치적으로 보더라도 지금 한동훈 전 대표하고 토론하면 본인이 어떤 정치적 위상이나 관심도가 확 더 오를 거 아니겠어요?
02:22그리고 국민들 관심도 많이 오를 거 아니겠습니까?
02:24한동훈 대 조국.
02:25조국 대 한동훈은 꽤 빅매치니까 본인들로서도 나쁠 거 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네요?
02:30특히 탑10에 나와서 하시면 시청률 폭발할 텐데 자리 다 마련돼 있거든요.
02:34나와서 하시면 될 텐데 때문에 자꾸 장동혁 대표하고.
02:37장동혁 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입도 뻥끗 안 합니다.
02:41물론 항소폭위 논란 입 뻥끗했어요, 장동혁 대표.
02:43아니, 항소폭위가 아니라 토론 문제에 대해서 조국 대표한테 토론하자는 이야기를 한 번도 이야기 안 했어요.
02:50그런데 왜 이야기 안 한 사람한테는 자꾸 토론하자고 그러고 토론하자는 사람한테는 이야기를 안 하자고 그러고.
02:56글쎄, 뭔가 자신감 없는 듯한 걸로 비춰지니까 괜히 그런 거 비춰질 필요 없잖아요.
03:01말씀 잘 하시잖아요.
03:03그리고 모든 문제 다 잘 하시잖아요.
03:05그러면 나와서 뜨뜻하게 토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3:06가만히 있을 한동훈 전 대표가 아니죠.
03:10바로 SNS에.
03:11도망은 가야겠고 멋있는 척은 하고 싶고 조국 씨 안쓰럽다.
03:16이렇게 바로 SNS에 울렸습니다.
03:19조국 전 원장은 공천 걱정이나 하라면서 나는 장동혁 대표야 한다고 했고.
03:24다음 화면을 볼게요.
03:25문재인 정부 때 마지막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 의원은 뭐라고 그랬냐면 장현주 변호사님.
03:33이 공개 토론하자는 얘기했을 때 전현직 법무부 장관들 다 이런 얘기했고 박범계 의원 얘기 이렇게 했죠.
03:42지금 약간 추미애 전 장관, 정성호 현 장관 얘기를 했다면 거절의 이유가 각각이에요.
03:51조국 전 원장은, 위원장은 난 장동혁 대표랑 할 거야.
03:55혹은 박범계 의원은 깐족거리는 태도 바꾸면 토론하겠다고.
04:00그런데 토론을 덥석 한동훈 전 대표 하자고 했더니 암호 같은 숫자 내놓고 이런 얘기를 했어요.
04:06각각의 이유가 다르네요.
04:08일단은 결론적으로는 토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3일단 각각의 저마다의 사정은 있을 것 같고 저마다 바라보는 관점이 또 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04:20일단 또 민주당 내에서 특히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에도 한동훈 전 대표의 어떤 토론 제안을 받아서 굳이 토론을 할 만한 지금 상대적으로 이유는 좀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은 들고.
04:31박범계 의원이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지만 굳이 저런 토론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지금 현재로서는 매우 낮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04:40특히 조국 전 위원장이 이야기하는 것은 장동혁 대표와 토론을 하겠다 여기에 방점이 있다라기보다는 사실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당 내에서 내부적으로 어떤 갈등이 있는 부분 이런 부분을 저는 꼬집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04:54이런 부분이 어쩌면 한동훈 전 대표에게는 더 아픈 부분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조금 꼬집으면서 저는 공세를 하고 있다고 보이고.
05:02결국 한동훈 전 대표가 과연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천이 되었던 아니면 그 갈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어느 정도 이제 좀 잦아들게 하고 본인의 위치를 찾을 수 있을지.
05:13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국 전 위원장이 공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6여도 야도 아닌 저로서는 참 괜찮은 볼거리였을 텐데 아쉽습니다.
05:20중요한 문제이기도 한데.
05:22토론을 거절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 관련 얘기를 조국 전 위원장이 이렇게 했어요.
05:26그런데 지금 조국 전 위원장의 토론 제안을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받을 겨를을 없는 것 같습니다.
05:34왜냐하면 최근에 이제 재선 의원들, 삼선 의원들과 잇따라 회동을 하고 있는데요.
05:39아마 당내의 기반 문제 혹은 중도 확장 이런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
05:46오늘 어떤 말씀 좀 나누실 거 있어요?
05:49좋은 말씀.
05:51오늘 어떤 말씀 좀 나누실 거 싶어서요?
05:54좀 많이 들을게요.
05:56어떤 말씀 좀 나누셨을까요?
05:59좋은 말씀 많이 들었어요.
06:02어떤 말씀들 많이 하시나요?
06:06여러 좋은 말씀들 주셨습니다.
06:09어제 사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비슷한 분위기셨는지 비슷한 류의 말씀들 좀 하셨는지.
06:15당을 위해서 여러 좋은 말씀들 주셨어요.
06:19오늘 오후에 재선 의원분들도 같이 만나자고 했다고 하셨던데.
06:23여기까지 하시고 이따가 통보 나고 또 하시죠.
06:26화면만 봐서 재선 의원들의 면담 요청.
06:33당시 그 면담 분위기가 좋았는지 나빨 맞는지 저희가 단언할 수 없습니다만 여러 가지 말이 오갔는데 서로 말을 아끼는 것 같아요.
06:41화기애애하지 않았던 것만은 분명해 보이고요.
06:45새로운 여론조사 하나 보겠습니다.
06:47구장, 부장님 저항 화면을 같이 보실까요?
06:50이 여론조사는 측정해서 중도만을 한번 주목을 해봤어요.
06:55중도층을 향해서.
06:57여당 후보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수 당선될 거냐.
07:026%포인트 올랐습니다.
07:04반면에 야당은 반대로 똑같이 6%포인트 떨어졌어요.
07:09중요한 건 각자의 지지기반보다도 중도층의 어느 정도 여야열 갈라지는 게 중요할 텐데.
07:16이게 장동혁 대표에게는 위기는 위기일 수 있어요.
07:18그렇습니다.
07:19시점을 한번 좀 봐주시겠습니까?
07:21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굉장히 근접했을 때가 10월 셋째 주입니다.
07:28그런데 10월 셋째 주 저 조사 이후에 장동혁 대표가 어떤 행동을 했느냐.
07:35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를 한 사실이 나중에 알려진 겁니다.
07:40그러니까 중도층 입장에서 볼 때는 여야가 양극단 정치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심판자 역할,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07:49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계엄의 늪에서 빠져나와서 탄핵의 강을 건너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 외연 확장을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07:58다시 윤 어게인 행보를 하는 거 아니냐.
08:01다시 계엄의 늪에 빠져들고 있고 탄핵의 강을 거슬러 가고 있는 거 아니냐.
08:05이런 중도층의 여론이 지금 한 달 사이에 여당 후보 당선과 야당 후보 당선이 크게 엇갈린.
08:13단 정치적 사건이라고 한다면 장동혁 신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이 중도층에게 나쁜 시그널을 줬기 때문에 여당 후보 지지는 올라가고 야당 후보 지지는 중도층에서 떨어졌다.
08:29이렇게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32그러면 반대로 여선 행정관께도 이 여론조사 질문을 드릴게요.
08:35아까 구장구장 말씀처럼 한 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
08:39윤 전 대통령 면회도 있었고 장동혁 대표의 이른바 우클릭 행보들이 있었다면 반면에 사실 한 달 사이에 제 기억이 왔다면 여권에서도 그렇게 긍정적인 이슈가 많았던 건 아니거든요.
08:53항소포기 논란도 여당에게만은 악재라면 악재고 최근에 이른바 명청 갈등 얘기도 있었는데 정말 민주당의 속내가 누군가가 봤을 때
09:03우리는 장대욱 대표를 신경 쓰기보다 오세훈 시장이나 한동훈 전 대표만 견주면 겨냥하면 된다.
09:10이런 판단이 진짜 민주당 내부에서도 있는 거예요?
09:12뭐 그렇지는 않고요.
09:13민주당 내부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확장에 대한 그런 이슈가 있거든요.
09:19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상황이고
09:23이번에 검찰개혁 아니면 사법부 논란 나왔을 때도 지도부 같은 경우에는 약간 자제하자.
09:28대통령 순방가 있을 때는 또 이런 강한 이런 주장 같은 것들도.
09:32제 말은 민주당 내부 결석과 교통정리보다 상대가 내가 공격할 사람이
09:39국민의힘은 지금 성향이 더 우클릭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는 안도하고 있고
09:45오세훈 시장 때리기에 집중하면 우리가 중도층을 다 가져올 수 있다.
09:49이런 판단을 내부적으로 하냐 그런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09:52그런 생각을 충분히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9:54그런데 다만 지금 장동혁 대표가 지금 내부 스텝, 자기 정치 스텝이 약간 꼬인 상황이잖아요.
10:01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내년 지방선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0:04모든 여의도에 있는 모든 정당 대표들이 반대파들이 물러나라 흔들때 이렇게 당대표직에 사퇴하는 것이 아니라
10:14선거를 지면 무조건 당대표직을 내놔야 되거든요.
10:17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도 내년 지방선거에 따라서 본인의 임기가 중단되느냐 아니면 임기를 더하느냐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23중도 확장 정책을 충분히 해야 되는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지금 내가 나는 황교안이다 이런 발언들을 통해서 보면
10:32내가 황교안 아니고 우리가 황교안이다.
10:34우리가 황교안이다.
10:35이런 발언들을 보면 중도 확장과는 약간 먼 행보를 하고 있고
10:39특히나 장동혁 대표가 지금 한동혁 대표와 약간은 적대적인 관계인데
10:43한동혁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본인한테 유리한 이슈들이 굉장히 많은데
10:48장동혁 대표는 또 반면에 그렇지 않거든요.
10:50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굉장히 약간 3안 초과에 몰려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10:55나는 장동혁이죠.
10:56우리가 황교안이고.
10:57그렇죠?
10:57이연종 의원님.
11:01그런데 주말부터 국민의힘도 본격적으로 더 드라이브를 걸어서 최근에 항소포기 논란 때도
11:07대검찰청도 가고 청담동에 있는 남욱 변호사 빌딩도 가고 현장하면서
11:13아예 이재명 대통령 재판장에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했어요.
11:18저는 지금 국민의힘의 저런 투쟁 방식을 보면 굉장히 힘을 빼는 투쟁 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11:23이미 다 해봤지 않습니까?
11:25했는데 효과 없어요.
11:27지금 저렇게 지지율 나오고 있고 이렇게 지금 전국을 돈다고 하는데
11:31이거 뻔합니다.
11:32또 지역구 당협해서 다 또 사람들 동원해야 돼요.
11:36그러면 돈도 많이 듭니다.
11:37그런데 이게 일반 국민들이 과연 여기에 지금 동참할 수 있을까요?
11:41저는 별로 없다고 봐요.
11:43이미 검증이 됐잖아요.
11:44그런데 어떤 투쟁이든지 투쟁의 중심이 있어야 됩니다.
11:47중심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경우가 예전에 드루킹 특검할 때
11:51바로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했던 투쟁이죠.
11:54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예요.
11:56본인도 옛날에 할 때 단식을 했지 않습니까?
11:5840일인가 했었죠.
11:59그러면서 이제 사람들을 모아내고 뭐 하면서 이제 이 투쟁의 강도를 높여 나가는 건데요.
12:03당시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단식을 하면서 결국은 투쟁의 어떤 에너지를 끌어모았고
12:09그걸 통해서 이제 특검이라는 건 성취물을 냈잖아요.
12:12그런데 지금 저는 국민의힘이 뭘 성취하겠다는 데 목표가 지금 분명하지 않는 것 같아요.
12:19특검도 아닌 것 같고 국정조사도 아닌 것 같고 뭘 이재명 대통령 탄핵할 수 있습니까?
12:25그러니까 뭐 이 정권 나가라?
12:28그거야 뭐 할 수도 없는 거고.
12:29알겠습니다.
12:30그러니까 투쟁의 어떤 내용과 목표점 거기에 걸맞는 투쟁 방식 매일 저렇게 나가서 자기들끼리만 플랭카 들면 솔직히 이제 추운데 고생하시는데 죄송한데 저게 그렇게 효과했지는 않습니다.
12:42알겠습니다.
12:42그런데 듣기에 따라서는 김성태 이재명 대통령 사람처럼 장대표 단식하라는 얘기인데 그건 아닌 거죠?
12:48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
12:49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12:50예를 든 겁니다.
12:50제가 높아심에서 한번 질문을 드린 거예요.
12:51아닙니다.
12:52알겠습니다.
12:53조국 전 위원장 한동훈 전 대표 토론 관련 이슈 오늘 4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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