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뉴스모아] 심상치 않은 독감 전파 속도…이 와중에 '악재'까지 / YTN
YTN news
팔로우
11분 전
#독감
#2424
00:00 [자막뉴스] 학교 다녀오더니 줄줄이...환자 작년보다 무려 14배 ↑
01:48 [뉴스나우] 독감 10년 만에 대유행...감기와 구별법?
08:32 질병청장 "독감 환자 최근 10년 동기 최다...꼭 접종해야"
#독감
제작: 박해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5112215300120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09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의원급 표본 감시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 환자 1,000명 가운데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 50.7명보다 30.8%나 늘었습니다.
00:24
최근 4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로 작년 이맘때 4.6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4.4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00:37
특히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00:43
7세에서 12세 의심 환자가 1,000명당 170.4명으로 가장 많았고 13세에서 18세는 112.6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00:54
1세에서 6세도 105.6명으로 집계돼 영유아부터 18세 이하 학년기 친구들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01:05
19세에서 49세까지 의심 환자는 1,000명당 50.7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01:13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다소 진정세지만 지난해보단 2배 이상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1:22
이 때문에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으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01:32
또 현재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일부 변이가 확인되고 있지만 여전히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3
YTN 권민석입니다.
01:44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는 이슈콜입니다.
01:51
독감 확산세가 거셉니다.
01:53
환자 수가 10년 만에 최고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일까요?
01:56
이달 첫 주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는 50.7명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02:06
더 걱정되는 건 전파 속도입니다.
02:08
직전 주보다 2배 이상 폭등하면서 무섭게 퍼지고 있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확산세가 더 커질 거란 전망입니다.
02:17
이번 독감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02:21
7에서 12세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당 138.1명으로 평균보다 훨씬 많은데요.
02:30
초등학생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이미 지난 절기에 정점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2:37
이미 늦었나 싶지만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꼭 해야겠죠.
02:41
그런데 정보를 찾다 보면 독감 백신이 3가와 4가로 나뉘어 있어 어떤 걸 맞아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02:48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계보건기구와 우리나라는 3가 백신을 접종 번고하고 있습니다.
02:55
두 백신의 가장 큰 차이는 포함된 바이러스 수인데 4가 백신에만 들어있는 바이러스가 국내에선 수년째 검출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03:06
백신 종류뿐 아니라 가격도 혼란스럽습니다.
03:09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은 무료지만 그 외의 사람들의 접종료는 평균 3만 원 후반대인데요.
03:20
그런데 병원보다 만 원대부터 5만 원이 넘는 곳까지 차이가 큽니다.
03:25
하지만 3가 백신의 경우 병원을 직접 찾기 전엔 접종료를 확인할 수 없어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03:32
접종료는 왜 이렇게 다른 건지, 독감 진료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련 내용 전문가에게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3:41
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03:45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03:47
안녕하세요.
03:48
안녕하십니까?
03:49
올해 왜 이렇게 환자가 많은 겁니까? 독감.
03:52
네, 일단 지금 학기 중에 독감 유행이 시작된 거, 작년보다 유행주의보가 한 달 이상 빨랐고요.
04:01
그렇기 때문에 학기 중에 소아 중심으로 또한 청소년 중심으로 유행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어서
04:06
일단 지금의 유행 양상이 한 2, 3주 이상은 더 지속될 거로 보이고 있습니다.
04:11
다른 나라의 경우도 이렇게 많이 심한 건가요?
04:14
워낙 10월 초부터 일본이라든지 대만처럼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 먼저 유행이 시작이 됐고요.
04:22
아마도 추석 연기가 이번에 길면서 우리나라 분들이 해외여행을 좀 많이 갔다 오면서
04:28
국내 유입이 좀 더 빨라진 것 같고요.
04:31
그러면서 유행도 빨라진 것 같습니다.
04:34
독감에 걸려도 그런데 고열이 나기 전에는 검사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04:39
독감인지 그냥 감기인지 어떻게 좀 알아챌 수 있을까요?
04:43
사실 증상만으로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기는 한데
04:47
독감 같은 경우에는 열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고
04:51
전신에 근육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생기면서 증상이 시작되긴 하는데요.
04:56
또 사람에 따라서는 가볍게 시작하는 분들도 있어서 증상만으로는 어렵고
05:01
그래서 유행주의보가 내린 이후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05:04
일단 독감 가능성을 생각하고 일단은 바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05:09
그런데 독감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할 때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하잖아요.
05:14
이 부분에 대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05:18
실제로 부작용이 보고된 건 얼마나 됩니까?
05:21
실제로 소아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이후에 치료제를 썼든 안 썼든 간에
05:28
아이들이 혼돈 상태에 빠진다든지 그래서 길에서 차에 뛰어든다든지
05:33
아니면 창에서 뛰어내린다든지 이런 사고들이 몇 번 있었는데요.
05:38
그런데 그런 사고들이 여러 국가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05:41
약제 때문이라기보다는 인플루엔자 자체에 감염돼서 고열이 나는 상황
05:47
그리고 인플루엔자 가끔 뇌 자극 증상이나 뇌수막염을 유발할 때도 있거든요.
05:52
그런데 그런 거에 의한 2차적인 증상으로 판별이 돼서
05:56
약제의 부작용은 아니라고 지금 확 결론이 나기는 없습니다.
06:00
그런데 어쨌든 아이들이 인플루엔자 걸렸을 때 고열 나는 시기
06:03
적어도 걸려서 최소한 2, 3일 내에는 부모들의 집중적인 관찰하에
06:10
보호하에 있어야 된다. 이런 부분 주의로 알고 계셔야 될 것 같습니다.
06:14
그런데 이게 타미플루를 직접 복용하는 것과 링거로 맞는 사이에
06:17
어떤 차이가 좀 있습니까?
06:20
지금 주사로 나온 페라미비어라는 치료제를 요새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06:26
기전은 타미플루인, 오셀타미비어나 페라미비어나 기전은 같은 거고
06:31
주사로 맞는 게 한 번만 주사를 맞아도 되는 편의성들이 있고
06:36
또 약간 효과의 속도가 빠르다고 돼 있어서
06:40
요새는 주사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06:44
이렇게 치료제까지 가기 전에 백신 접종을 해서 예방을 하는 게 좋을 텐데
06:48
백신이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좀 크더라고요. 이 이유는 뭔가요?
06:53
일단 보통의 표준 용량의 백신들 같은 경우는
06:57
대부분 3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접종이 되고는 있는데요.
07:01
최근에 고면영성 백신이라 그래서 효과를 증가시킨 백신들이 있습니다.
07:07
그런데 그런 백신들은 한 6만 원 이상 8만 원 정도의 가격을 받고 있어서
07:11
이런 부분은 특히 고령층이어서 일반 예방접종이 효과가 떨어지는 분들 중심으로
07:17
접종을 하도록 개선된 백신이다 보니까
07:20
가격이 비싼 백신이 지금 동시에 공급되고 있다.
07:23
이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07:25
여기에 대해서 검사 비용도 병원마다 차이가 좀 있는 거죠?
07:28
네, 검사 비용도 지금 대부분의 인플루엔자 신속 항원 검사가
07:33
고위험군이 아닌 상황에서는 대부분 비급여로 처방이 되다 보니까
07:37
비급여는 워낙에 정부가 통제를 할 수 없고
07:40
개별 병원에서 숙가를 정하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07:44
네, 이렇게 유례없는 독감 유행 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까지 발생했습니다.
07:50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다는데 어떤 점을 좀 조심해야 될까요?
07:54
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경우는
07:59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나지는 않고요.
08:01
아, 그렇습니까?
08:02
감염된 동물과 접촉했었을 때 감염이 될 수 있거든요.
08:05
그래서 이제 사육하는 농가라든지 또는 지금 방역에 참여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08:11
일단 접촉할 때 주의를 좀 하셔야 되고요.
08:15
또한 개인 보호라든지 이런 걸 철저히 하셔야 되고
08:18
혹시나 유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건당국에 신고를 해주셔야 됩니다.
08:22
네, 알겠습니다.
08:23
지금까지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독감 관련 주의사항 알아봤습니다.
08:27
교수님 고맙습니다.
08:29
네, 감사합니다.
08:29
감사합니다.
08:59
고맙습니다.
09:00
고맙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57
|
다음 순서
쿠팡, 12일 지나 개인정보 유출 인지..."골든타임 놓쳐" / YTN
YTN news
14분 전
1:49
경기 시흥 음식점에도 승용차 돌진..."주차장 각별 주의" / YTN
YTN news
14분 전
0:29
항해사 영장심사 출석..."혐의 인정, 승객에 죄송" / YTN
YTN news
15분 전
15:27
[한반도 리뷰] 군,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선 논의" / YTN
YTN news
23분 전
1:22
"이 곰은 절대 찾으러 나서지 마라" 캐나다 원주민 공동체의 섬뜩한 경고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4분 전
2:10
웅장한 유물이 눈앞에...'국중박' 관람객 500만 돌파 / YTN
YTN news
24분 전
2:38
[자막뉴스] "난리 난리" 엔비디아 하루 종일 롤러코스터...AI 거품론 불붙었다 / YTN
YTN news
55분 전
2:03
[날씨] 절기 소설, 예년보다 포근...동해안 건조, 산불 조심 / YTN
YTN news
1시간 전
2:02
중일갈등 격화에 반사이익?...불안한 줄타기 / YTN
YTN news
2시간 전
3:04
'여객선 좌초' 항해사·조타수 구속 심사...관제센터 수사도 본격화 / YTN
YTN news
2시간 전
2:07
'34일 도주극'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구속심사 포기 / YTN
YTN news
2시간 전
2:01
"조지아 한국인 근로자 50명 미국 재입국...일터 복귀" / YTN
YTN news
2시간 전
1:32
"사생활 루머도 있는데 함께 하기엔..." 이이경 논란 '놀뭐' 제작진도 사과 [지금이뉴스] / YTN
YTN news
2시간 전
1:39
쿠팡, 개인정보 유출 12일 뒤 인지...보안관리 구멍" / YTN
YTN news
2시간 전
1:41
경찰, 나나 모녀 '강도와 몸싸움 중 상해' 정당방위 인정 / YTN
YTN news
2시간 전
2:07
유물 매력에 '흠뻑'...MZ세대 사로잡은 '뮷즈' / YTN
YTN news
2시간 전
0:27
인천에서 "계양산인데 살려달라" 신고 접수...사흘째 수색 / YTN
YTN news
2시간 전
34:03
내란 청산 vs 줄세우기...'헌법존중 TF' 여야 극명한 시각차 / YTN
YTN news
2시간 전
2:03
[날씨] 절기 소설, 예년보다 포근한 주말...동해안 산불 조심 / YTN
YTN news
2시간 전
1:43
[자막뉴스] "추방하라" 격앙된 일본...中 총영사 발언에 외교 파장 / YTN
YTN news
3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