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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간 전
Other name: 친밀한 리플리, Chinmilhan Ripeulli , Intimate Ripley

Original Network:KBS2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Family, Fantas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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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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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30무슨 우리 할머니 공란숙 세상에서 제일 난년이라고 얼마나 이뻐하시는데.
00:35딱 하나만 물어봐. 아프지 않게.
00:40우리 할머니 농담도 참 잘하셔.
00:44우리 영채 지금 어디 있어요? 내가 그냥 애 같아 죽겠어.
00:50거짓말.
00:51네?
00:52화가 나 죽겠잖아 너.
00:55우리 할머니 아주 그냥 쪽집게시네.
00:57맞아요. 나 아직 그 기집이 때문에 지금 열받아 죽겠어.
01:01어떻게 해야 돼?
01:02금방 와.
01:04금방? 언제?
01:06밥이나 추 묵어.
01:08이런. 할머니!
01:11국이 그새 식었습니다.
01:13대어드리겠습니다. 회장님.
01:14대모님 저희 왔습니다.
01:33아유 세상에. 내 새끼들 왔어.
01:37어디, 어디. 어디.
01:40어디.
01:48아유 고생했다.
01:50우리 딸 영채.
01:52고생했다.
01:54우리 딸 영채.
01:56고생했다.
01:58내가 외도 뭔가?
02:16여긴 나 주영채 집이야.
02:20어머니만 받으세요. 전 자격 없어요.
02:36아유 장인어른 자리 채워줬는데 왜 자격이 없어?
02:42아유 앉아.
02:43자자.
02:44아유 우리 이쁜 사위랑 딸.
02:49절 한번 받아보자 어디.
02:57그래 그래.
03:03이쁘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03:06엄마.
03:08아유 그냥 너무너무 잘해줘서 확 빼버리고 싶네 그냥.
03:14장모님 지금 뭐라고.
03:17역설적 표현이야.
03:19둘이 너무 예쁘다고.
03:22어어 역설 역설?
03:24그래 내가 그 역설적인 거 되게 좋아해 프랑스 유머 비트는 거.
03:30원래 위트가 뛰어나셔.
03:33그래 위트가 뛰어나.
03:35어머 배고프겠다 그치? 조금만 기다려.
03:38아유 세상에 복스럽게도 먹는다.
03:50더 먹어 더 먹어.
03:51장모님 우리 왜 안 드세요?
03:53나는 우리 진서방 먹는 것만 봐도 그렇게 배가 부르네.
03:57엄마가 그렇게 배가 부르네.
04:03얘 숟가락으로 팍팍 먹어야지.
04:06엄마가 그렇게 가르쳤어?
04:13홍 셰프 나 보이차 한잔 마실까?
04:22마음을 쏙 들어?
04:27미유하게 당신 옛날 모습이 보여.
04:36어떤 모습이요?
04:38타고난 부드러움 속에 감춰진 강인함?
04:44왜유 내강.
04:47며느님이 그랬어요.
04:49그보다 더 깊어.
04:56여왕이 됐는데도 아직 만족 못하는 거 같달까?
05:01그림 속 한 해라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남았나 보죠.
05:07해석이 너무 어려웠나?
05:10그림 참 좋다.
05:11애들이 집에 없어서 그런가.
05:16행해요.
05:17몇 시간이나 됐다고.
05:19섭섭한데?
05:21또 투정이지.
05:23어디 가려고?
05:25며느님이 신혼방 드레스룸 인테리어 체크해달라고 부탁했거든요.
05:41저기 집에 관상 어때?
05:45난년이 왜 난년.
05:48나보다 난년이 어디 있다고.
05:50아니 진짜 도사님 도사님 해주니까 이 공란스쿨 물로 봐?
05:55밤손님 오신다. 문 열어라 가야.
05:59오긴 누가 온다 그래 요 밤중에.
06:06어떻게 식사 들으면 맛있게 한 거야?
06:09밥을 두 그릇이나 뚝딱 했습니다.
06:13홍세포 아저씨 음식이 자기한테 잘 맞나 봐.
06:15건양가이도 가끔 모셔야겠다.
06:17좋은 생각이다.
06:19그래도 되죠?
06:21장모님?
06:22아유 그럼 언제든 콜.
06:25얘기 나누세요. 전 하던 일이 있어서.
06:28곧 갈 거야 우리도.
06:30무슨 소리야?
06:32신혼여행에서 온 첫날 신부 집에서 자고 가야 한다던데?
06:36맞죠 장모님?
06:39그럼 당연히 자고 가야지.
06:52고맙습니다.
06:53고맙습니다.
06:54고맙습니다.
06:55고맙습니다.
06:56고맙습니다.
06:58고맙습니다.
07:02역시 취향이 내 스타일이야.
07:04고맙습니다.
07:05고맙습니다.
07:06고맙습니다.
07:07고맙습니다.
07:08고맙습니다.
07:14한복 차림이라 보석료는 안 했을 텐데?
07:18됐다.
07:19아름다워.
07:20완벽해요.
07:21내 선물을 버렸을 리 없지.
07:24고맙습니다.
07:27됐다.
07:37아름다워.
07:39완벽해요.
07:41내 선물을 버렸을 리 없지.
07:53어딜 쳐들어와?
07:55죽으려고 환장했지 너.
07:57죽을 작정 안 하면 어떻게 버텨?
08:01이게 어디서 판말이야?
08:03어머니.
08:09현관은 어떻게 얼굴 들어왔어요?
08:11당장 경찰 부르세요.
08:13아니 괜히 일 키울 필요 없어.
08:17우리 영채 왔다 갔다 할 때 따라다니면서 비법 몰래 훔쳐봤나 봐.
08:23대체 왜 이런 짓까지 해요?
08:27또 본인이 주영채라고 헛소리하려고요?
08:33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밟힐 줄은 몰랐네?
08:37저기 야 야 따닥 불었으면 정신병원에 가든가.
08:43제발 좀 나가 꺼지라고.
08:47너가 있을 곳이 아니야.
08:49할 말 있으면 해.
08:51왜 날 원망해?
08:53뭐가 분하고 억울해?
08:55솔직하게 다 말해.
08:57우리 가족 앞에서.
08:59가족?
09:01그럼 당연히 내 딸인데 가족이지.
09:05그러니까 왜 오밤중에 기어들어와가지고 난장질을 펴?
09:09우유 우유 우유 우유 지금.
09:25미안해.
09:28뭐?
09:29영채야.
09:31너, 내 행세하고 다녔던 거 맞아?
09:35그래, 거짓말했어.
09:37내가 너라고.
09:38왜 그랬어?
09:39내가 얼마나 베풀었는데.
09:45나도 너처럼 되고 싶었어.
09:47잘못했으면 용서 빌어.
09:49무릎 꿇는 걸로 되겠어?
09:51내가 얼마나 베풀었는데.
09:55나도 너처럼 되고 싶었어.
09:57잘못했으면 용서 빌어.
09:59무릎 꿇는 걸로 되겠어?
10:03용서해줘.
10:06영재야.
10:21굳이 찾아와서 무릎 꿇고 용서까지?
10:24악어의 눈물이야.
10:26그것도 용기야.
10:29여동생이 그렇게 걱정돼?
10:31둘 다.
10:33둘 다?
10:35동생 걱정은 당연.
10:37정말 저 미친 여자하고 사귀었어?
10:42노 코멘트.
10:44사귀었네.
10:45형 취향도 참.
10:46영차 행세도 어이상실인데.
10:47박경신 납치 주범은 대체 어떻게.
10:48도민구 어떻게 했어?
10:49외국으로 보냈지?
10:50노 코멘트.
10:51노 코멘트.
10:52노 코멘트.
10:59노 코멘트.
11:00노코멘트?
11:10아우, 이게 보통내기가 아니야. 우리 영채... 헷갈려 죽겠네. 영채를 그냥 들었다 놨다.
11:19잘해도 지랄이야.
11:21할머니 아니지? 지금 홍 셰프지?
11:27왜 맘 바꿨어?
11:30네가 나로 사니까 내가 너로 사는 수밖에.
11:36무슨 속셈 있는 건 아니고?
11:39속셈이란 말은 너한테도 잘 어울리지.
11:43잘 들어. 나 다시 안 돌아가.
11:47네가 무슨 수작을 부리든 예전으로 돌아갈 생각 없어. 눈꽃만큼도.
11:52그렇게 부러웠니? 내가 되고 싶을 만큼?
11:55네가 날 그렇게 만들었어.
11:57네 옷, 가방, 구두, 네 세계 사람들.
12:03오르지 못할 나무 쳐다도 안 보던 날.
12:06약올렸어.
12:09왜 그랬어?
12:11내가 그렇게 웃었니?
12:13내가 그렇게 웃었니?
12:15그냥 심심해서.
12:17그 오만이 지금 널 이렇게 만들었어.
12:22내가 되니까.
12:24좋아? 행복해?
12:28좋아? 행복해 미치겠어?
12:32난 지루하고 숨막혔는데.
12:38뭐?
12:40살아봐.
12:41더.
12:43돈?
12:44써도 써도 샘솟듯 넘쳐나.
12:47그래서 지겨워져.
12:48네가 가진 게 얼마나 소중한지
12:50몰랐어, 너.
12:54공난숙을 엄마로 둔 삶은?
12:58겪어봐.
13:00주영채는 공난숙 아바타야.
13:03내가 바꿔.
13:05난 온전히 주영채로 살 거야.
13:07가능할까?
13:10기대된다?
13:11나도 기대할게.
13:13네가 차정원으로 얼마나 잘 살아내는지.
13:17아니.
13:18진 서방 알몬 어떡하려고 둘이 붙어서
13:20뭘 그렇게 쏙딱거리고 있어?
13:23영채.
13:25차정원 너 나 좀 보자.
13:34너 정말 차정원으로 살 자신 있어?
13:37자신 없으면 물을 순 있고.
13:45맘 단단히 먹어.
13:46조금만 참으면 돼.
13:49나 어디서 지내면 되는지나 말해.
13:51어디긴 어디야.
13:52차정원 집이라니까.
13:53무작정 쳐들어가?
13:55나 당신들 딸 차정원입니다.
13:57하면 돼?
13:58그러네.
14:00어.
14:01한동안 거기 가 있자.
14:02어디?
14:07내 집이 아니야.
14:17차정원 집이 돼버렸어.
14:20너도 알잖아.
14:22돈으로 계급 정해지는 세상인 거.
14:24야.
14:25친구 사이에 계급이 어딨냐?
14:29치즈 좀.
14:30어?
14:33백기.
14:34어?
14:37커피 더 내려줄까?
14:40흰색 옷은 따로 세탁해야 되는 거 알지?
14:42하긴.
14:43세탁소 집 딸인데 어른이 알아서 할까?
14:45어?
14:46아.
14:47아.
14:48아.
14:49아.
14:50아.
14:51아.
14:59자기 취향하고 약간 다르네?
15:02공난숙.
15:03아.
15:04엄마 취향.
15:05어쩐지.
15:11닭의 냄새 참 좋다.
15:13아.
15:14네.
15:15아.
15:16아.
15:17아.
15:18바빴구나.
15:19저기.
15:20미안해.
15:21영채 잠깐만 빌려갈게.
15:22어.
15:23너 나랑 얘기 좀 하자.
15:25쉬어 쉬어.
15:33피임하지 너.
15:36얘 좀 봐.
15:37잊었어?
15:38주영채로 살려면 지켜야 될 수칙.
15:40임신 절대 안 되는 거.
15:41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15:42그 분 데.
15:43애만 들어서 봐.
15:45애도 너도 둘 다 재삿날 되는 줄이나 알아?
15:48조심은 해볼게요.
15:50피임해! 꼭!
15:53피임하라고!
15:56저기 집에 저거 일부러 저러는 거 맞지?
16:00저러다 덜컥에 애라도 들었으면.
16:12하늘같은 주하늘 대표께서 웬님.
16:17술이나 한잔하자고.
16:19술 친구?
16:21전직 여동생이라?
16:29괜찮겠어?
16:31원하는 대로 하겠 되잖아.
16:33뭘 걱정해?
16:36나도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다.
16:39차정원이 오빠 여동생 주형체로 잘 사는 거.
16:42난 차정원으로 추락하는 거.
16:45그렇게 보이니?
16:46언제부터 공란숙 회장 수정 노릇을 그렇게 잘했지?
16:50오빠 엄마 별로잖아.
16:55오빠는 늘 가슴 안에 뭔가 하나 숨겨놓은 것처럼 보였어.
17:00참자 참자.
17:02나중을 위해.
17:03지금 너한테 제일 필요한 거.
17:05차정원이 보란 듯 독하게 잘해낼 거야.
17:10그럼 다음엔?
17:11적한테 폐를 보여달라고?
17:13내가 왜 적이야?
17:14그럼 동지야?
17:15차정원 연민하는 마음 사라지지 않는 한.
17:20주하늘은 내 적이야.
17:23소중한 물건 잘 보관해요.
17:33소중한 물건 잘 보관해요.
17:53일곱 살이었어.
17:55당신이 버린 딸은.
17:57아빤 살인자 누명 쓰고 감옥에 갇혀 있었고.
18:01가증스러워.
18:04자기야 아직 멀었어?
18:06저가 막 흔들어?
18:08시청자 누나와.
18:09어.
18:11갈게.
18:12이게 시작인데.
18:16벌써 반응이 보이시네?
18:18휴지통에 버려져 있던데.
18:22휴지통에 버려져 있던데
18:25내가 직접 찾아서 제자리에 넣어놨지
18:33누가 그런 짓을 죄송해요
18:37제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18:39선물이 마음에 안 들어 버린 줄
18:41어떻게 어머니 선물을 상상할 수도 없어요
18:46농담이야
18:48농담이라도 섭섭해요 어머니
18:51그럼 퉁
18:52나도 섭섭할 뻔했거든
18:55안 차고 다닐 땐 금고에 보관할게요
18:58그럴 것까지야
19:00누가 그랬든 실수였겠지
19:03권양가에서 일하는 사람들 다 가족 같은데
19:06제가 더 조심할게요
19:08어머니
19:10낮에 잠깐 외출해도 될까요?
19:12일일이 허락 안 받아도 돼
19:14권양가 감옥 아니야
19:16어디?
19:20결혼식 도와주신 김 실장님이랑
19:24몇 분께 인사드리려고요
19:25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19:37이거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19:38일부 아이가?
19:52난 그걸로 충분해
19:53산부하라고 안 했나?
19:55정훈이 내일 와?
19:57정훈이 내일 와?
19:58저 왔어요
20:00
20:01이상해
20:03청담동 맨일이가 따로 없네
20:05밖에서 보면 내 딸 아닌 줄 알겠어
20:08내일 결혼식이죠?
20:11두 분
20:11알고는 있었어?
20:13오늘 밤 파리 출장 가요
20:20뭐?
20:22아이고
20:23우리 정훈이 억수로 잘 나가네
20:26벌써 해외 출장까지 가나?
20:28파리에서 패션쇼를 해
20:30디자이너들도 같이
20:31너 아니면 대출수 못해?
20:33하필 왜 오늘 밤이야?
20:35일부러 내일 결혼식에
20:36안 오려고 잡은 거 아니여?
20:38오빠야
20:39속이도 없는 말 하지 마라
20:41나도 속상해
20:43두 분 결혼식에 못 가서
20:45뭐 일부러
20:49그런 것도 아닌데 뭐
20:51엄마랑 얘기 나누다가
20:57좀 심어
20:59생각 없어?
21:04누가 아빠
21:05괜히 저러는 거 알지?
21:07그럼 몰라?
21:08누구 아빤데
21:09밥 먹자
21:11국수 말아줄까?
21:13외식해
21:14오랜만에
21:15고기 냄새 죽인다
21:22냄새만 맡을 수 없지
21:24기본 오빠 빼고
21:26우리끼리 먹어도 되나?
21:27단들을 의식한 게 언제더라?
21:29까마듣게
21:30오늘 데이트
21:31좋다
21:33우리 식당 베스트 메뉴로 고르셨네요
21:52맛있게 드십시오
21:53
21:54서비스 좋고
21:56식당도 깔끔하고
21:58봐라
21:59고기 색깔이 엄청 장난이 아니다
22:02우리 정하이
22:09아아
22:10엄마도 아아
22:14
22:14
22:15
22:17
22:20살살 녹네
22:21내일 참말로 못 오나
22:24결혼식 갔다가
22:26내가 아빠 딸이라는 게 알려지면
22:28누가 아빠한테 언제까지 감춰야 되노
22:32평생은 아니겠지
22:35평생일지도 몰라
22:38뭐라카노
22:39그래야 내가 행복해
22:41엄마랑 아빠도
22:43앞으로는 돈 걱정 안 하고
22:45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어
22:46이런 고깃집 해볼래?
22:52롯도 나템
22:53
22:53언감생심
22:54내가 차려줄게
22:55엄마가 사장님
22:57정말인가?
23:11아이고
23:13또 뵙네요 차기범씨
23:15아이고
23:17이거 뭐
23:18어디 사는 꼬라지하고는
23:20당신이 왜 여길 와
23:22또 무슨 수작 부리려고
23:24이거를
23:25지금 어디서부터
23:27어디까지를
23:28뜯어고쳐야 되나
23:29이게
23:29각이 안 나오네
23:31집을 그냥 새로
23:33얻어야 되나
23:35무슨 개소리야
23:36내 딸 당신 딸 삼아
23:38제발 간 며느리 만들려는 소옥쌤
23:40아직 못 버렸어
23:41해준다고 할 때
23:42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23:43덥석 받으면 될걸
23:45꼭 없는 사람들이
23:47자존심을 내세워요
23:48눈에 쳐들어와
23:50갱판이고
23:51
23:52니 공란숙이 맞지?
23:56이건 또 뭔데
23:57감히 내 이름을 입에 올릴까?
23:59우리 정의 꼬집여
24:00헛꿈꾸게 한 년
24:01년?
24:04여기 죽으려고 환장한 년이
24:06여기 또 있었네?
24:08뭐?
24:08환장?
24:09그래
24:10그래
24:10오늘 니 죽고 내 살자
24:12어머
24:12어머
24:12어머
24:13어머
24:13어머
24:14어머
24:14어머
24:15
24:16무슨 짓들이야
24:16무슨 짓들이야
24:17노크 말해
24:18노크
24:18노크
24:19노크
24:19노크 말하라고요
24:22왜 여기 계세요?
24:26어머니 수익비서께서
24:27부회장님께서 한동안 사모님을 도와드리라고 하셨습니다
24:31감시자를 붙이셨네
24:34사모님은 무슨
24:36편하게 부르세요
24:38영채씨
24:39영채 사모님으로 부르겠습니다
24:43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24:45잘 부탁드립니다
24:47부탁은 제가 드려야죠
24:50
24:53가신 아들이 더 무섭네
24:55어?
24:56이 머리가 이게 이게 얼마짜리인 줄 알고
25:03아니 머리에 뭘 쳐 발랐길래 저렇게 멀쩡한 거야
25:06진짜
25:07내 결혼아 신부 머리를 제대로 뜯어놨나
25:09이 나쁜 년아
25:10
25:11산통 다 깨지기 전에 빨리 차기범 내보내
25:16
25:17
25:22냉수도 누가 먼저 먹고 속살이나 시합하냐
25:26오빠야
25:28내 머리 좀 해봐라
25:30속알머리 휑화제
25:31어?
25:32가서 뿌리는 염색납 좀 사온나
25:34지갑?
25:35급하대
25:36퍼뜩
25:36이 여자는
25:38내 알아서 할게
25:40호툰 수장마
25:43이거 가져가
25:45호툰 수장마
25:53호툰 수장마
25:55어 가지고 와
26:03선물입니다
26:03주스 못 먹는 집이 어디 있다고
26:07집 닦고.
26:13여기 뭐꼬?
26:15내 무리가.
26:18결혼식장에서 잠깐 봤던 것 같은데.
26:22알지?
26:22뭐를?
26:23차정원이 이미 재벌과 며느리 된 거.
26:29차기 범인은 모르는 것 같고.
26:35우리 영채.
26:38이 집에서 살게 해줘.
26:57그대로 몰아가.
27:01무너지는 밤.
27:03빛을 밝혀줄.
27:08내 안의 어두.
27:11기숙이 숨겨두고.
27:13허물여 지급해진 날과.
27:17모든 걸 가진 듯.
27:22구지사 뒤덮인.
27:24아무도 모르는.
27:26자기를 숨을 쉰 날.
27:29기억해.
27:30디자인실로 출근을요?
27:34건양 패션 디자이너 공모전에 당당히 합격했는데.
27:37건양 후계자 안 사람이야.
27:39패션본부장 그 자리가 적당하겠어.
27:41건양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고 싶습니다.
27:43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27:45김성희 실장.
27:46디자인실로 발령 내죠.
27:47내 편이 필요해.
27:48처음 뵙겠습니다.
27:49차정원.
27:50이라고 합니다.
27:51어떻게 그런 짓을 해?
27:53이래서 아래 것들은 대접이라는 걸 해주면 안 돼.
27:55아니 어머니가 어떻게 앞뒤가 달라?
27:57더는 못 참아.
27:58참아.
27:59그러지마 세윤씨.
28:00내가 좀 더 조심해야 했어.
28:02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상냥한 줄 아는 건양과 사람들 마음까지
28:06서서히 망가뜨려줄게요.
28:08세윤씨.
28:12참아.
28:13감사합니다.
28:14세윤씨.
28:16내가 처음으로 오늘의 첫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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