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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aceful Liar (2025) Episode 11 | Korean subbed EN
Korean Drama Subbed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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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Other name: 친밀한 리플리, Chinmilhan Ripeulli , Intimate Ripley
Original Network:KBS2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Family, Fantas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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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만약에 영채가 진세훈을 원하고
00:08
건양과 며느리가 되는 걸 원한다면?
00:11
영채가 정말 그렇다면
00:13
그리고 세훈 씨도 제게 마음이 떠나고 영채를 원한다면
00:18
기꺼이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겠습니다
00:24
사인해라
00:31
이제 난 주영채다
00:42
영채 엄마 공난숙 회장이 인정한 공식적인 주영채
00:48
니까 총이쪼거리에 사인하나 했다고
00:53
니가 진짜 우리 영채가 됐다는 착각은 하지마
01:23
아직 공식적인 자리에 둘이 같이 가면 안 된다니까
01:36
싫은데? 난 자랑하고 싶어
01:39
다음은 오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01:43
조선 호기백자 달항알입니다
01:49
보름달을 닮은 둥근 형태와 백색의 색감으로
01:52
조선시대 미학의 상징으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01:55
감정가는 20억입니다
01:57
20억 천 있습니까?
01:59
25억
02:01
25억
02:03
30억
02:04
30억
02:05
32억
02:06
32억 나왔습니다
02:07
더 없습니까?
02:08
40억
02:22
40억
02:24
40억에 낙찰됐습니다
02:26
왜 편안 들어?
02:37
관심 없어
02:38
예단인데
02:40
영채씨보단 어머니가 더 관심을 보여야지
02:42
신인 작가 이승환 작품 바닷가 수채화
02:57
유한대의 제목에 수채화란 단어가 들어가 있네요
03:01
현대인의 여가생활을 통해 문화 풍속도를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03:06
감정가는 5억입니다
03:09
5억 천 있습니까?
03:12
아무도 안 계십니까?
03:16
5억 천
03:17
5억 천 나왔습니다 5억 2천 있습니까?
03:21
아무도 안 계십니까?
03:23
그럼 이승환 허가 작품은 5억 천에
03:26
10억
03:27
이승환 허가 작품은 페들 번호 56번 10억에 낙찰됐습니다
03:40
수영재 재수없는 게 좀
03:42
진세운역스에 결혼했던 설이 사실인가봐요
03:48
진짜?
03:48
정말요?
03:49
진짜?
03:49
정말 저 그림을 우리 한부 회장님이 좋아할 거라고?
03:56
아직은 비밀
03:58
서프라이즈 선물이거든
04:00
5억 2천이면 될 텐데 왜 10억씩이나?
04:04
제대로 같이 인정해줘야지
04:06
몇 년 후엔 세뇌배 뛸 거야
04:09
오케이
04:11
자긴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04:17
임신은 절대 안 돼
04:18
어떡하죠?
04:20
공 회장님
04:21
당신이 하지 말라는 건 다 하고 싶어져요
04:25
명체가 그랬던 것처럼
04:28
진세훈 이이세
04:31
가자
04:37
둘만 있다고?
04:46
예물 예단 문제로 의논 중이십니다
04:49
착하고 여린 한부 회장이 그 어마무시한 왕마녀를 어떻게 당해?
04:55
가봐야겠어
04:56
걱정 마십시오
04:57
한부 회장님 외유 내관이십니다
05:00
어휴 상대가 공란숙이야
05:03
미리 스케줄 알려줬으면 방탄복이라도 입힌 건데
05:06
베드로 침대는 제작 기간만 6개월 주문했어요
05:14
이거 수판 이게 좋을 것 같은데
05:18
아니 뭐가 이렇게 비싸요?
05:20
이거 가죽도 아닌 것 같구만?
05:23
브랜드 가치가 그만큼 있으니까요
05:26
가구에 그렇게 쓸데없이 큰 돈을 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05:29
나 우리 영체 그렇게 안 가리켰습니다
05:32
그럼 특별히 생각하는 브랜드라도
05:36
그냥 뭐 침대며 소파며
05:40
한부 회장께서 알아서 결정하세요
05:42
신혼살림이야 주상복합에도 다 채워놨으니까요
05:46
주상복합이라뇨?
05:50
우리 아드님
05:51
권양 후계자입니다
05:54
신혼삼년은 권양가에 들어와 사는 게
05:57
도리 아니겠어요?
06:01
아니 우리 영체가 할 줄 아는 거라고는 그냥 숨 쉬는 것밖에 없다니까요
06:07
권양과 큰살림 맡아서 할 깜냥이 안 돼요
06:10
충분합니다
06:11
깜냥
06:12
네?
06:14
저보다도 따님을 잘 모르시네요
06:16
야무지고
06:18
요망하고
06:19
겸손히 몸에 배에 있고
06:21
격떨어지고
06:22
배려심 있고
06:24
눈치밥 먹고 자란 티가 팍팍 나고
06:26
얼마나 당당한지 몰라요
06:29
간이 배 밖으로 나왔지
06:30
정말 빛나는 아이죠
06:33
주제를 모르고 까부는 기집애야 그냥
06:35
다 그게 나를 닮아서
06:38
어쩜 엄마랑은 그리 다른지
06:41
뭐라 그러셨습니까 지금?
06:44
아하 안싸돈 오셨습니까
06:51
오늘따라 유난히
06:54
유난히 뭘까요?
06:58
아름다우십니다
07:00
우리 박가수사동께서는 말씀을 참 정직하게 하십니다
07:08
화기애애한 거 보니
07:13
예물 예달은 잘 마무리
07:16
아니 그런데
07:16
우리 영체
07:17
혹시 건양가에서 시집살이 시키실 생각이세요?
07:22
시집살이요?
07:24
면허님이 하도 예뻐서
07:26
몇 년 데리고 살고 싶다고 했더니
07:28
이러시네요 안사동께서
07:30
그건 우리 부모 맘인 거고요
07:35
애들 판단에 맡기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07:43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07:53
어디서 신혼을 시작하든 영체 씨랑 같이 사는 게 더 중요하지
07:58
그러니까
07:58
둘이 깨소금 볶으면서 재미나게 살려면 아무래도 단 둘이
08:03
건양가에 들어오겠습니다
08:04
뭐?
08:09
아니 그 큰집살님을 넣은지 어떻게 하겠다고
08:13
겁대가리도 없이
08:14
아니 겁없이 그 집을 들어가겠다고 그래?
08:18
느끼면 어쩌려고
08:20
건양그룹 탐나시죠?
08:23
제가 도와드리겠다고요 공회장님
08:25
대신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어머니 아버님
08:31
우리 며느님
08:37
뭘 해주고 싶어도 다 갖고 있어서 고민했었는데
08:41
직접 말해주면 더 좋지
08:43
갖고 싶은 게 뭘까?
08:45
뭐든 말해봐
08:46
아니 아니 갖고 싶은 게 있었으면
08:49
이 엄마한테 먼저 말을 했었어야지
08:53
건양 주식 3%
08:55
이거 봐라
08:59
제대로 딜을 할 줄 아네
09:02
영체 씨 사업에 관심 없는 줄 알았더니
09:06
앞으론 관심 가져보려고
09:07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09:14
채원 씨 옆자리에 인영처럼 서 있기만 할 순 없잖아요
09:17
내조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09:20
그리고
09:22
그리고
09:24
우리 엄마
09:27
돈만 많은 사채업자란 소리
09:31
더는 안 듣게 해드리고 싶어요
09:32
아우 세상에
09:36
아우 이래서 딸이 최고란 소리가 있나 봅니다
09:40
사돈댁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면야
09:45
건양 주식 3%
09:47
결혼식 끝나고 바로 양도해주지
09:50
아우 세상에
09:52
예뻐라
09:53
건양 주식을 예단으로 달라고 했다고요?
09:57
만만한 애가 아니라는 건 알았지만 맹랑해
10:02
어머니 속을 꿰뚫고 있네요
10:04
속에 능구렁이 열 마리는 세트로 앉아 있는 것 같더라니까
10:08
어머니하고 제 주식까지 합치면 15%
10:11
결혼과 동시에 우리 집안이 건양 대주주로 승격되네요
10:16
축하드립니다
10:17
좋아 죽겠다
10:18
아우 우리 영채하고는 아주 딴판이야
10:22
이놈의 계집에 겉만 번지르르 했지 속은 여려 터져가지고
10:26
지 싫다는 놈 뒷꽁무니는 왜 쫓아다니냐고
10:28
어우 속 답답해 진짜
10:30
아직이에요 영채 소식은
10:32
아직이예요 영채 소식은?
10:35
정하이소 씨? 웃었다!
10:37
우리 정훈이도 고구마를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있데
10:41
그 허염을 가는 게 생겨갖고
10:43
몸만만 하면 딸꾹딸꾹딸꾹들하든 그놈은
10:45
밥을 더 먹고 앉아가 은잔데 요새 함흥 타사여?
10:49
기다리네
10:51
기다리네
10:53
아우
10:54
아우
10:55
아우
10:56
아우
10:57
아우
10:58
아우
10:59
아우
11:00
아우
11:01
아우
11:02
아우
11:03
기다리네
11:05
마음에 안 들어 뒤지는 척하더만
11:07
기다리기는 뭐
11:09
염탐하러 온 걸 들키지나 말던가
11:12
있는 집아 같던데 선해 보이고
11:15
좋은 미안표 된장국도 딱 알아보고
11:17
딱 내 스타일이다
11:18
또 또 그 헛소리이지
11:20
우리 정하이와 딱 어울린다 그거지?
11:23
전화 넣어봐
11:24
대비 백년손님 펀번호 안 땄다
11:27
백년손님 무슨
11:29
벌어주기
11:30
정원희한테 전화해보라고
11:32
어련히 알아서 잘할까
11:36
에휴
11:37
내일 백화점 가서 직접 보고 와
11:40
내일 백화점 안 간다
11:42
백.. 백화점이라면 4종을 못 쓰는 조명이야
11:46
견물 생심이라꼬
11:48
사고 싶은 게 천재 빽가리라
11:50
눈 돌아간다
11:51
이래 귀찮네
11:53
지 속으로 난 자식이 아니라꼬
11:55
내 속으로 안 낫기는
11:57
정원이 내 딸이다
11:59
기범 오빠 애가
12:01
그리 말하면 안 된대
12:03
내 정원이 일곱 살 적부터 물고 빨고
12:06
감기라도 걸리면 뜬 눈으로 밤새 간호하고
12:09
바람 불면 날아갈까 애주중지
12:12
안다 하러 백화점 내가 갈게
12:18
내가 간다 백화점
12:20
백화점에서 무슨 귀신에도 봤나 했네
12:26
뭐야 너 영순 언니야 또 마주치면
12:30
아휴
12:42
똑똑
12:43
어 여보
12:45
와인 생각났어요?
12:47
당신 없는 침칩 행해
12:50
시베리아 같아
12:51
어우 추워
12:54
우리 며느님한테 결혼 선물로
12:57
주식 준다 덜컥 약속해 놓고 잠이 안 와요?
13:00
아 역시 당신 못 속여
13:05
뭐가 문제에요?
13:07
공란숙 7% 주안을 5% 주영치 3%면
13:11
15%?
13:13
둘이 한 명한테 몰아주면
13:15
최대 주주가 되겠네요
13:18
예비 며느리 말이야
13:20
생각보다 욕심이 있는 아이야
13:23
야망이라고 봐요
13:25
야망? 그게 그거지
13:29
다르죠
13:31
욕심이 자라면 탐욕이 되고
13:33
그 끝은 낭떨어지지만
13:35
야망이 자라면
13:37
풀 한 폭이 안 나는 자갈밭을
13:39
사계절 내내
13:41
푸르디 푸른 나무들이 자라는
13:42
비옥한 땅으로 만들어요
13:45
그 아이가 그럴 능력이 있을까?
13:49
두고 보세요
13:50
건양가는 물론
13:51
그룹에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 거예요
13:54
그 아이 야망이 욕심으로 변하면
13:58
탐욕으로 자라면?
13:59
그럴 리 없다니까요
14:01
당신도 참
14:02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14:07
건양주식 3%
14:09
그땐 우리 며느님
14:13
내 손으로 쳐내야죠
14:15
단카레
14:32
아휴
14:34
아휴
14:35
가보를 캐서 오긴 왔는데
14:36
와이리 심장이 쪼그려도 나
14:39
들길까봐 웃어보충겠네
14:47
조미향 집을 찾았다고요?
14:49
네 선유다역 근처 금안방 주인이 연락을 했습니다
14:54
지난번엔 모른다고 했다더니?
14:56
보상금을 준다는 말에
14:59
말 나가지 않게
15:01
주기로 한 금액보다 두 배 더 지어줘요
15:04
알겠습니다
15:06
오늘 일정 다 취소해요
15:09
혼자 가요
15:10
주소 문자로 줘요
15:11
주소 문자로 줘요
15:23
어서 오십시오 부사장님
15:25
그리고 휘황새님
15:30
우리 영칠씨가 소화하기엔 너무 얌전한데?
15:36
그 반대 난 맘에 들어
15:38
우리 김 실장님 앞목 덕에
15:41
단아하고 품이 있는 스타일로 변신할 듯?
15:47
가격이 너무 착한데?
15:49
정말 이정도로 되겠어?
15:51
착해서 더 좋아
15:53
요즘 우리 자기
15:55
내 지갑 사정 너무 봐준다
15:57
많이 번다고 펑펑 쓰는 거
15:59
내 스타일 아니야
16:00
결혼하면 가계부 쓰라고 할까봐 겁나
16:03
굿 아이디어
16:05
하루에 얼마 어디에 쓰는지
16:06
이제 한계도 빠짐없이 가계부
16:07
콜?
16:12
이거 맘에 드네
16:15
이걸로 콜
16:24
진짜 신데랄라 같다
16:26
너무 멋져 최고야
16:32
진짜 주영채는?
16:33
아직
16:36
어디 있는지도 몰라?
16:39
하늘로 솟든지 땅으로 꺼지든지 했으면 좋겠네
16:50
주영채가 다시 나타나도
16:52
내 자리 지킬 거야?
16:54
무슨 짓을 해서라도
16:55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17:05
왜?
17:06
왜?
17:08
아이고, 갑자기
17:12
우리 정호이가 여기 알바생인데
17:15
누구요?
17:17
차정호이라고
17:19
네?
17:20
조금만 더 크게 말씀해주시면
17:21
차정호
17:24
차정호
17:25
차정호
17:27
어...
17:28
그런 알바생은 없는데요
17:30
저 입사하기 전이면 모르겠지만
17:31
네?
17:33
이게 무슨
17:35
귀신 신할까보다 좋다 얘기고?
17:38
아, 김성희 실장은이 어디서 얘?
17:41
어디서 잘려있나?
17:43
김 실장한테 물어보면
17:45
무슨 사장인지 알겠지?
17:47
아, 김 실장!
17:48
아, 김 실장한테 물어보면
17:50
무슨 사장인지 알겠지?
17:54
아, 김 실장!
18:00
차가 어지러...
18:02
공주님의 길을 차려입고 나오노?
18:05
뭐꼬?
18:06
떼고 있을 그 놈아가 아니네
18:09
정호야!
18:10
어? 가만히 좀 있어
18:11
어?
18:12
uros Seb
18:14
ź carved
18:16
lı
18:19
와, 이불망노!
18:20
순막기 주는 줄 알았다
18:22
죄송해요, 사정이 급해서 그만
18:24
뭔 사장인지는 몰라도
18:27
와, 우리 정호인
18:27
정호인이라고 몽부르게 하노
18:29
아이... 그게...
18:31
실은...
18:33
실은 뭐?
18:34
우리 정호인....
18:36
양다리가!!
18:38
양, 양다리요?
18:39
그게 무슨...
18:41
아이고야, 김 실장은 딸꾹질 그놈만은 모르는갑네
18:45
딸꾹질?
18:47
부사장님이 딸꾹질이 심하신가?
18:51
부사장?
18:53
어디 부사장?
18:54
아우, 전 몰라요
18:56
정원이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19:09
어서오세요
19:35
세탁커를 맡기시게?
19:39
이동력 부련 안이신 것 같군요
19:44
기범씨
19:48
나 영순이에요
19:55
한영순
19:57
잠깐 할 얘기가
20:04
사람 잘못 보셨어
20:07
나 진짜 몰라요
20:08
오래 찾아다녔어요
20:11
너가 저걸 찾아다녀
20:13
그때는 무슨 자격으로
20:16
당장 나간다
20:17
나간다
20:18
한 가지만 알려줘요
20:22
그럼 갈게요
20:22
제발
20:24
할 말 없어
20:25
당장 꺼져
20:27
그리스
20:28
그리스
20:30
그리스
20:31
살아있죠
20:35
먼저 가버린 거 아니죠
20:39
미양씨가 거짓말한 거죠?
20:42
그리스
20:42
그거 알아보니
20:51
그거 알아보게
20:52
25년 전
20:55
새끼 버리고 가나
20:57
해비가
20:57
무슨 낯적으로
20:59
우리 수아가 이미 떠났다고 생각하면
21:12
우리 수아가 이미 떠났다고 생각하면
21:14
내가
21:32
언제쌍이 най騎는 거라고 생각하면
21:32
그런데
21:32
Amy가
21:34
주자
21:35
강 farm
21:36
빛빛 살기고 싶어요.
21:39
제발, 제발 소아 아빠.
21:46
제발.
21:52
잠깐만, 엄마.
21:55
그게 그리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주지.
22:01
우리 소아, 살아있죠? 맞죠?
22:09
만나게 해준다니까.
22:20
정오이 가신 양다리가 확실하대.
22:31
우지 알고 왔노.
22:33
동네 사람들 중에 누가 배신 때리 빛내.
22:46
서단날 빛내.
22:48
오양은 졌노.
22:54
나이.
23:01
우리 소아, 살아있어.
23:08
만날 수 있어.
23:10
너도 갑자기 마주치가 놀라 자빠질 뻔했다.
23:16
그런데 다짜고짜 수아 어딨냐고 괴문한데.
23:20
우야노, 뭐라까냐고.
23:22
잘 알고.
23:23
잘 알고.
23:24
이름은 먼저 떠난 내 딸 정오이로 반갖고.
23:26
내 호적에 올렸다고.
23:27
이실 찍고 해야 맞나.
23:28
너무 멀쩡히 살아있는 정오이.
23:29
죽으라고 만들고 싶어 그랬겠나.
23:30
너도 갑자기 마주치가 놀라 자빠질 뻔했다.
23:32
그런데 다짜고짜 수아 어딨냐고 괴문한데.
23:34
우야노, 뭐라까냐고.
23:35
잘 알고.
23:36
이름은 먼저 떠난 내 딸 정오이로 반갖고.
23:37
내 호적에 올렸다고.
23:38
이실 찍고 해야 맞나.
23:39
너무 멀쩡히 살아있는 정오이.
23:40
죽으라고 만들고 싶어 그랬겠나.
23:41
전벌을 받아도 내가 받을 기다.
24:01
전벌은 뭐 아무나 받나.
24:04
내가 다 받는다 전벌.
24:07
다 먹었다고.
24:09
내가 사격을.
24:11
형 오빠야.
24:12
무슨 소리가.
24:13
엄마, 자라.
24:15
오빠야는...
24:16
내 바람 좀 쐬고 올게.
24:37
어떡해, 어떡해 이런 일이...
24:43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25:07
소아야...
25:11
엄마가 데리러 왔어...
25:15
엄마가 데리러 왔어...
25:18
왜 여기 있어, 왜...
25:22
엄마가 잘못했어...
25:27
그때 같이 갔어야 했는데...
25:31
다시는 못 만나게 된 줄 알았는데...
25:34
정원아...
25:53
미안하다...
25:59
양다리라니...
26:06
말도 안 돼...
26:08
내 두 눈으로 두 놈 다 똑디봤는데도 딴소리가...
26:13
두 놈?
26:14
누구누구...
26:17
한 놈은 며칠 전에 백화점 명품관에서 봤다...
26:21
김성희 실장이 그러하대...
26:23
어디 부사장이라고...
26:24
내 놈은 재벌집 자식인 줄 알았다...
26:26
그냥 좀 사는 집 아들은 맞아...
26:28
사귀나...
26:29
맞네, 사귀는 거...
26:30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중...
26:31
잤나...
26:32
아줌마...
26:33
엄마...
26:34
와...
26:35
요즘...
26:36
아줌마...
26:37
와...
26:38
와...
26:39
요즘은 다 해보고 해보고 나서 시굴린다 카대...
26:41
또 한 놈은 누구...
26:42
아...
26:43
그 엄마가 누구냐면...
26:44
시상해...
26:45
헛에도 기티가 좋아요...
26:46
먹는 것도 보기 좋아요...
26:47
아...
26:48
아...
26:49
아...
26:50
아...
26:51
사귀나...
26:52
사귀나...
26:53
맞네, 사귀는 거...
26:54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중...
26:55
잤나...
26:56
아줌마...
26:57
아줌마...
26:58
엄마...
26:59
와...
27:00
요즘은 다 해보고 해보고 나서 시굴린다 카대...
27:02
또 한 놈은 누구...
27:04
아...
27:05
그 엄마가 누구냐면...
27:07
시상해...
27:10
헛에도 기티가 좋아요...
27:12
잘...
27:13
먹는 것도 보기 좋아요...
27:14
잘...
27:15
예비 백년손님 하나...
27:16
억수로 잘 얻었대...
27:18
아니라니 가래...
27:21
아...
27:22
먹을 때는 걔도 안 건디다 카는데...
27:27
주하늘 대표?
27:29
딸꾹 지고 모습만은...
27:30
대표가...
27:31
부사장이 넘나...
27:32
대표가 넘나...
27:33
주 대표가 왜 우리 집에 와?
27:35
우리 정오이처럼 이쁘나 길러준 부모가...
27:37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가...
27:40
주 대표가 아버지랑 만났다고?
27:43
정했나?
27:44
둘 중에 누구랑 결혼할지...
27:52
아...
27:53
아 이상해...
27:54
그 반칙 누가 앉혔노?
27:56
주하늘 대표는 무슨 생각으로...
27:58
그 딸꾹집 그노마가 해줬다고...
28:00
잘 됐대...
28:02
음...
28:03
뭐가?
28:04
음...
28:05
어 오빠야...
28:10
내 지금 정오이 만났는데...
28:12
그 딸꾹집 머슴하고 결혼한단다...
28:14
그게 아니라...
28:16
뭐?
28:17
아 이제 잘 들린다...
28:19
에이...
28:20
에이... 알았다...
28:22
네 아버지가...
28:24
딸꾹집 그 머슴하 대고 집에 오란다...
28:26
글쎄 아니라니까...
28:27
네 아버지 성격 뭘이나?
28:29
올라오면 온나?
28:30
아...
28:32
아...
28:33
아...
28:34
보자...
28:42
공회장님 명령이라고 해도...
28:44
거길 왜 가요?
28:46
하...
28:47
궁금했어요...
28:48
차기범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나...
28:51
어릴 때 봤을 때와는 또 어떻게 달라졌나...
28:57
우리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어요?
29:03
공여사한테 떼를 썼죠...
29:15
몇 살?
29:16
내가 어리다구 웃어요?
29:20
가만 안 둘 거야...
29:22
꼭 내 손으로...
29:23
단지 죽여버릴 거라고!
29:29
얼른...
29:31
어른이 돼...
29:33
네 아빠 살인범...
29:35
네 손으로 잡아...
29:37
어?
29:38
어?
29:42
어렸지만...
29:43
차기범씨의 눈빛이 거짓 같진 않았어요...
29:48
동심에겐 보이는 진실이...
29:51
왜 어른이 되면 보이지 않는 걸까요?
29:54
안 보려고 하니까요...
29:57
진실 따윈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아버렸으니까...
30:03
아버지가...
30:04
주 대표님을 보고 싶어 해요...
30:06
왜요?
30:10
오해하세요...
30:12
주 대표님이 제 남친인줄...
30:14
아...
30:15
그날만 잘 넘기면 될 줄 알았는데...
30:18
어떻게 할까요?
30:20
진세훈을 데려갈 순 없는데...
30:36
하...
30:38
하...
30:42
음...
30:44
음...
30:45
음...
30:46
음...
30:48
음...
30:50
음...
30:52
음...
30:54
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요?
30:55
영 내키지 않으면 그냥 가셔도 돼요...
30:57
제가 어떻게든 둘러댈 테니까...
31:00
들어갑시다...
31:02
음...
31:03
들어갑시다...
31:04
음...
31:05
음...
31:06
음...
31:07
음...
31:08
음...
31:09
음...
31:10
음...
31:11
음...
31:12
음...
31:14
음...
31:15
음...
31:16
음...
31:17
음...
31:19
음...
31:20
음...
31:21
음...
31:22
음...
31:23
음...
31:24
음...
31:25
음...
31:26
음...
31:27
음...
31:28
음...
31:29
음...
31:31
음...
31:32
저 아무놈 아닙니다!
31:33
정원씨하고 결혼할 놈입니다!
31:35
어떡하려고 결혼할 사이라고 해요?
31:37
자장가는 안 불러줘?
31:39
아니 어떻게 서른 넘은 여동생을 얻고 와?
31:41
우리 며느님 인플루언서네요.
31:43
한 걸음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권양 주가가 올라요.
31:47
요망한 거...
31:48
내가 네 속을 모를 거 같아?
31:50
공식적인 자리에 네 얼굴이 영치 얼굴로 알려지길 바라는 거잖아.
31:54
제 얼굴이 SNS에 올려질 때마다 더 크라운 캐피탈 위상이 올라가요.
31:58
건양그릇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
32:00
얼마 남지 않았어요?
32:02
엄마
32:03
아무것도 모르는 사실을...
32:07
말할 게 없어서...
32:09
너의 그가 누나?
32:11
어깨를 천 reportedly 안 불러야죠...
32:13
근데 나의 보험가 있으신데요?
32:15
맞아.
32:16
아기구 시험?
32:17
야구아이네.
32:19
ý아이쿠이의 거에 있어야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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