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0분 전
Other name: 친밀한 리플리, Chinmilhan Ripeulli , Intimate Ripley

Original Network:KBS2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Family, Fantas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아침은 늦었네?
00:12홍 셰프 아저씨가 우리 영체 몸보시나라고 세심하게 준비하느라
00:17나 원래 아침 안 먹잖아 너무 헤비해
00:20속이 든든해야 잘 버텨 추위도 외로움도
00:30동훈이 저랑 잠깐 말씀 좀
00:32내 삼계탕에는 왜 닭다리가 하나야?
00:34홍 셰프가 몰래 먹었어?
00:39내 건 다리가 세 개인데?
00:42영체 아가씨 든든하게 많이 드세요
00:48자 우리 영체 이것도 먹자
00:52다리 하나 더 먹어
00:54뭐야 왜 드리래?
00:56뭐 나 며칠 굶은 애 같아?
01:00엄마 어디 출장 가?
01:17엄마 말고 너
01:19나 어디로 보내려고? 아니지?
01:22잠깐만 푹 쉬고 있어
01:25뒷처리 깔끔하게 끝날 때까지
01:27난 버리려고 엄마?
01:29버리긴 뭘 버려 딸을
01:31지금 이러는 게 버리는 거라고
01:34사업 때문에 자기 이익 때문에 자식을 내뿜겨 쳐?
01:38그게 엄마야?
01:39나중에 다 알게 될 거라고 했지
01:42이게 지금 너 위하는 길이야
01:46데려가
01:49아 싫어!
01:50엄마!
01:51아빠!
01:52뭐 이렇게까지 하셔야겠어요?
01:57그럼 뭐 다른 방법 있어?
01:59제가 적당한 거 찾아보겠습니다
02:01오빠!
02:05나서지 마!
02:07날뜨는 망아지 고삐 잡아 차려면
02:08딱 거기 밖엔 없다고
02:10우리 면허님
02:16다음 주 금요일 시간 될까?
02:19네?
02:20결혼식 날짜야 다음 주 금요일
02:24결혼식에 신부가 없으면 큰일 나죠
02:28시간 비워놓을 때야 어머니
02:31하객은 우리 쪽만 해도
02:324, 500명은 되겠는데?
02:34공회장님께 여쭤봐요
02:36신부 쪽 하객은 몇 명이나 되는지
02:38식당 잡으려면 잔 구해야 하니까
02:43왜?
02:44하객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야?
02:47아예 전국 생방송으로 결혼식 해요
02:52스몰 웨딩으로 하고 싶어요
02:57우리 영체가 격하게 겸손해요
03:01일부러 소문낼 건 없지만
03:03스몰 웨딩?
03:04그게 대박이지
03:08있는 집 자식들 결혼식 한번 하려면
03:11무슨 전쟁 치르는 거 같잖아요
03:13사회적으로도 모범이 되겠어요
03:17공회장님하고 의논해 볼게요
03:22어머니 아버님 말씀 놓으세요 편하게
03:27그럴까?
03:28집 구경 제대로 못했지 우리 며느님
03:30집 구경 제대로 못했지 우리 며느님
03:32우리 며느님
03:55거냥가 여기가 이제 나 주염체 세상이야
03:57와 대단해요
03:59우리 며느님 방은 더 근사할 텐데 뭐
04:02비교 불가해요
04:04선물
04:06열어봐
04:07너무 예뻐요
04:08너무 예뻐요
04:09너무 예뻐요
04:10아이고
04:12아이고
04:13됐다
04:31
04:35아이고 됐다
04:39아름다워
04:43완벽해요
04:45우리 수아도 살아있다면
04:50우리 며느님처럼 곱고 예쁘게 자랐을 텐데
04:55어머니
04:59우리 아드님 키울 때가 생각이 나서
05:05이렇게 어여쁜 신부를 맞이할 나이가 되다니
05:08흐뭇하고 대견해
05:12저도 선물 드리고 싶은데
05:16어머니 도움이 필요해요
05:19아 싫어
05:23엄마 불러줘
05:29엄마 불러줘 제발
05:31어색해
05:48불편하시면 그리지 말까요?
05:51그려줘
05:53자랑하고 싶어
05:56며느리가 그린 초상화
05:57선물로 받은 시어머니 있으면 나와보라고
05:59초상화라고는 못해요
06:01제 실력이
06:02캐리커처 정도가 딱 맞죠
06:04무슨 좋은 생각 하셨어요?
06:11그린 핑계로
06:12우리 며느님 자주 볼 생각하니까 좋아서
06:15일부러 천천히 그려야겠는데요?
06:19결혼식 전까진 완성할 거지?
06:24모델이 잘하면요
06:25오케이
06:28실 좋은 보이샤가 선물 들어와서 가져왔습니다
06:41음 향 너무 좋다
06:44백년 넘은 차나무 찻잎입니다
06:47어련히 알아서 가져오셨겠습니까 우리 홍 셰프가
06:52영채 아가씨 잘 버틸 겁니다
06:56요양원에 놔두는 거 괜찮을까?
07:01차라리 어디 먼 외국으로 보내는 게
07:04친구는 가까이
07:07적은 더 가까이
07:09영채가 딸이지 적이야
07:11앞길 방해하면 딸이 아니라 더한 사람도 적 아니었나
07:16그러니까 이누욱이 집에 사람은 왜 죽여?
07:21니년이 죽였잖아
07:23누가 죽여?
07:27제가 뭐라 했나요?
07:31산잔 더 갖다 드릴까요?
07:33아무래도 안 일어났어
07:36우리 딸 영채 아무 짓도 안 했어
07:39엄마가 다 해결해
07:41괜찮아
07:43구 실장
07:53박경 씨 치우고 영채 집으로 데려가라
07:55아가씨 먼저 모실까요?
07:56시신을 먼저
07:58영채부터 데려가
08:00가시죠
08:03아가씨 먼저 모실까요?
08:05시신을 먼저
08:06영채부터 데려가
08:08
08:11가시죠
08:12구 실장이라 가
08:33네가 자초한 일이다
08:38
08:44살려주세요
08:58할머니
08:59나 어떡해
09:00응?
09:01이미 결정 다했으면서 뭘 물어?
09:04할머니 숨으신다
09:06영채가 한 짓이야?
09:08그게 최선이야?
09:14영채가 한 짓이야?
09:18그게 최선이야?
09:36감추지 않아도 돼 여보
09:46미안해요
09:48우리 면허님이
09:50내 얼굴 그려준다고 하니까
09:52생각이 나서
09:54굳이 금고 같은 데 보관할 필요 없어
09:57그림
09:58보고 싶을 때 언제든 보고
10:00수아
10:02그림은 언제든 그리워해
10:04고마워요
10:06영채를 만나고 오라고요?
10:08어머니가 가보셔야죠
10:10영채 많이 힘들어
10:12
10:14고마워요
10:16고마워요
10:18고마워요
10:19고마워요
10:20고마워요
10:21고마워요
10:22고마워요
10:23고마워요
10:24고마워요
10:25고마워요
10:26고마워요
10:27고마워요
10:28고마워요
10:29고마워요
10:30영채를 만나고 오라고요?
10:31어머니가 가보셔야죠
10:32영채 많이 힘들텐데
10:33어머니가 가보셔야죠
10:34어머니가 가보셔야죠
10:35영채 많이 힘들텐데
10:37내 입으로 직접 듣는 것보다
10:40주대표 통해서 전달받는 게 나아
10:46전달사항이 뭡니까?
10:58건양가 어르신?
10:59당신 얼굴 보여드리고 싶어서
11:02엄마가 나 데려오래?
11:09맞지?
11:21사건 다 처리됐잖아
11:24여기서 나가려면
11:27제주도로 가고 싶어서
11:29엄마가 나 데려오래?
11:31그래서 나가려면
11:32요양원에서 나오고 싶으면
11:34주영채가 아니라 차정원으로 살아
11:37누, 누구로 살라고?
11:43내가 왜 차정원이야?
11:45주영채가 둘일 수 없으니까
11:47오빠!
11:48조하늘 대표님
11:49아니
11:50한시도 나쁘지 않겠다
11:53다들 미쳤어
11:55엄마도 오빠도 제정신 아니야?
11:57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12:03차정원이 주영채로 사는 게 영원할 수 없을 거야
12:05그때 다시
12:07네 이름
12:08네 자리
12:10네 인생
12:10찾을 수 있겠지
12:13그게 언젠데
12:14나 언제까지 차정원으로 살아야 되냐고
12:18공 여사가 결정하실 거야
12:20
12:27엄마가 결혼할 여자
12:41이쁘지?
12:46마음씨도 엄청 고와
12:47똑똑하고
12:49야무지고
12:51
12:53이 여자 없으면 안 돼
12:57인사해
13:02안녕하세요 어머니
13:05주영채라고 해요
13:0810년째 의식이 없으셔
13:12아버지랑 이혼한 지 몇 년 안 돼
13:15낙상사고가 났어
13:18처음엔
13:21말순도 좀 하시고
13:23팔다리는 움직였는데
13:252차 징후로
13:27파킨슨 병까지 얻으셨어
13:30의학적으로는
13:39무감각 무반응이 맞는데
13:42내 느낌인가
13:44그래도 나오면 좋아져
13:48
13:50
13:53오늘은 얼굴이 더 화네
13:56엄마도
13:58며느리감이 마음에 드시나 봐
14:00제가 더 잘할게요 어머니
14:09채윤씨 외롭지 않게
14:11채윤씨 외롭지 않게
14:13네가 차정원으로 살겠단 결심이 서면
14:24만나시겠대
14:27거절하면?
14:28거절하면?
14:29거절하면?
14:39오빠
14:40나 좀 도와줘 제발
14:42나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부탁이야
14:46생각 정리되면 연락해
14:48오빠
14:50오빠
14:52오빠 나 싫어
14:54나 좀 데려가
14:56나 여기서 나와야 돼
14:57오빠
14:58오빠
14:59오빠
15:00오빠
15:01
15:02
15:03
15:04
15:05
15:06
15:07
15:08
15:09
15:10
15:11
15:12
15:13
15:14
15:15
15:16
15:17
15:18우리 정우이도
15:20재벌집아하고 결혼하면
15:22이런 데서 살거지
15:24
15:25
15:26
15:27
15:28
15:29
15:30
15:31
15:32
15:33
15:34
15:35
15:36
15:37
15:38
15:39
15:40
15:41
15:42
15:43
15:44
15:45
15:46
15:47우리 정우이 아이가
15:48비번 내가 누르게 해줘
15:50재벌집 머슴하고
15:51깨가 쏟아지네
15:53그게 뭐가 중요해?
15:54중요해
15:55주영채는 내 여자다
15:57인정받는 것 같거든?
15:59눌러봐
16:00진짜?
16:01오늘 한 번만 주영채가 진세훈에게 비번 허락할게
16:05
16:07으ağı
16:08
16:12우리 정우이가
16:13messaging간
16:26차기범 씨 딸이라는 걸 감쪽같이 감추고
16:31내 며느리가 될 아이
16:33주영채 행세를 했어요
16:35그게 참말이었다고
16:37기범 오빠하고 얘기할 땐
16:40분명히 정우이가 아니라고 했는데
16:42뭐라 혼자 구지롱대
16:44정우님 만났어
16:46정첩장은 줬고
16:48지난번에 정우이 왔을 때
16:50기범 오빠가 분명히 확인했다 안했나
16:53
16:54오빠하고 문전박대한 그 신사양반이
16:57우리 정우이가 부자친구 행사한다고
17:00헬소리를
17:01딱 한 번
17:02그 부자친구가 이름 뭐래더라 그 주
17:06주영채
17:07어 그래 맞아
17:08그 친구가 먼저 모임해서
17:10우리 정우이를 주영채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17:13그 오해가 생긴 거라고
17:16정우이 아가 거짓말하는데 도가 텄대
17:20등금없어 그 얘기 왜 꺼내
17:27어 어 김실장아
17:32니 내 말 단 다음 듣고
17:34똑 한 말 해라
17:35정우이는 못 만났나
17:49우리 정호희가 재벌집 머슴하고 결혼하려고 하는 건 맞나?
17:56정원이한테 들으셨다면서요
17:58그건 맞네
17:59그러면 그 재벌집 머슴하가 우리 정호희가 셋 다섯 집 딸인 거나 아나?
18:06와 그 재벌집 머슴하가 우리 정호희를 주영채라고 부르노?
18:11말해봐라
18:12죄송해요 정원이한테 직접
18:16정원이 그 가시나 주영채인 척 거짓부르노 하는 거 맞지?
18:24정원이가 뭘 어쩌고 다닌다고?
18:26무슨 귀신 씨나라 까먹는 소리야 대체?
18:30웃잖아
18:31정원이가 아직도 주영채인가 뭔가 하는 그 친구 행사하고 다니냐고?
18:37재벌집 머슴하고 결혼하기로 했다는 것도 뭐야?
18:41꿀먹었어? 당장 이실 집고 안 해?
18:46너는 지저라 나는 귀 막고 눈 감고 모르세다
18:50정원아 정원아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지
18:53김오보야 좀 해만 참으라
18:56뭐하니? 이제 바지 벗겨져?
18:58내 얘기 듣고 좀 해만 한 번 가라앉히래
19:01빨리 말해 나 속 터져
19:03내가 무슨 말을 해도 정원이 쫓아가
19:06닥달 안 하겠다고 약속하면 말할게
19:09야 깜짝해 약속
19:11선발이제?
19:12나 차기범이 몰라 어? 약속해 죽고 약속해 사는 어?
19:18사나이 중에 사나이 어? 몰라?
19:22오빠야
19:23정원이가 싫어는
19:27다른 사람이 적 재벌집에 시집을 한다고?
19:32내 눈에 흙 들어가기 전까진 그 꿀 못 봐
19:34약속 안 했나? 얘기 다 해주면 정원이 안 찾아간다고
19:37고마워
19:39고마워 우리 엄마 같이 만나줘서
19:48한부 회장님을 어머니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텐데
19:53개모한테 반항하는 그런 아들로 안 보여서?
19:59유난히 서로 아끼는 걸로 보였거든
20:01아버지가 엄마랑 이혼한지 얼마 안 돼
20:04한부 회장님을 데려왔어
20:07이쁜 아줌마가 날 안아주는데
20:11참 좋은 냄새가 났어
20:15나라도 엄마보단
20:18이 아줌마가 더 좋겠다
20:21순간 아버지가 너무 이해되는 거야
20:26참 나쁜 아들이지
20:30한부 회장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니까
20:34어렸을 땐 한부 회장님이 주술로 사람을 홀리는
20:41그런 마녀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
20:44엄마가 아프신 게 한부 회장님 탓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
20:49지금은?
20:53두 분 다 각자 인생에 충실하셨겠지
21:00결혼의 성공과 실패가 있다면
21:03한부 회장님은 전자
21:06엄마는 후자일 거야
21:09좋은 엄마가 두 분이나 계신다고 생각해
21:13세훈 씨 생모는 적어도 자식을 버리고 떠나진 않으셨으니까
21:19엄마가 이젠 좀 더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
21:23커피 맛 끝내줘
21:28커피 맛 끝내줘
21:30웬만한 바리스타보다 내가 낫지?
21:34아 참
21:36어머니 초성화 오늘이지
21:38같이 가면 되겠다
21:40안 되겠는데?
21:41아 왜?
21:43스몰 웨딩?
21:51스몰 웨딩?
21:52모전 여전이란 말
21:53공 회장님 모녀와는 거리가 참 멉니다
21:56공 회장님이야 당연히
21:58호화 여객선 같은 데서 애들 결혼식을
22:00그 스몰 웨딩 원한 거 접니다
22:03아니 왜요?
22:05아니 뭐 연예인도 아니고
22:08파파라치 따라 붙으면 피곤해요
22:10그리고 뭐 국내 초호화 기사라도 떠봐요
22:12아 무엇보다도
22:13그 하객들 명단 작성하는 것도 아주 골치 아프고요
22:17그렇죠 누군 불렀는데 누군 안 불렀더라
22:20자리 배치는 또 얼마나 어렵습니까?
22:23내 말이 바로 딱 그 말입니다
22:26자기보다 아랫것들 상석에 모셨네 마네
22:30말아요 말아 심플하게 가십시다
22:33오랜만에 공 회장님하고 내 마음이 척하면 착 잘 맞습니다
22:39내가 그래도 우리 진 회장님하고 동거동락한 게 거의 30년 가까이 됩니다
22:45강산이 세 번 변하도록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는 건
22:50우리가 진짜 가족
22:52급한 전화가 들어와세요
22:54나중에 또 통화합시다
22:56천박한 사채업자 주제의 가족
23:00여보세요?
23:02여보세요?
23:06애들 결혼보다 더 급한 게 뭐가 있다고?
23:10딸 팔아서 재활과 등에 오려는 속쌤
23:12누가 모를 줄 알고?
23:15내 금고 속에 돈다발 탐나서 안달복달할 때는 언제고
23:19속 보인다 속 보여
23:20스몰 웨이디
23:22스몰 웨이디
23:23나보다 더 어머니를 좋아하는 것 같아
23:28은근 삐짐
23:29갈게
23:31
23:33갈게
23:35
23:36갈게.
23:38갈게.
23:40갈게.
23:42갈게.
24:06갈게.
24:08갈게.
24:10갈게.
24:12갈게.
24:14갈게.
24:16갈게.
24:18갈게.
24:20갈게.
24:22갈게.
24:24아빠.
24:26정원이 너 뭐하고 다니는 애야?
24:28너 내 딸 맞아?
24:30착하고 배려심 깊고 정직한 우리 정원이 맞냐고?
24:34딱 한 번째라며?
24:36주영차란 친구가 작년으로 널 지 이름으로 불렀다며?
24:42대놓고 부자친구와 사칭한 적 없다고 했어 안 했어?
24:48거짓부렁이었어.
24:54거짓말이었어.
24:56그럼.
24:58주영채인 척 재벌집에 시집가기로 한 건 맞아?
25:08미쳤어.
25:09돌았어 너.
25:10니가 왜 주영채야?
25:11너 내 딸 차정원이야.
25:13아니야.
25:15나 주영채야.
25:17야.
25:19로마.
25:20로마.
25:21딸 자식이.
25:22아빠 앞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해.
25:24어떻게 해.
25:25주영채 부모는.
25:30가족은 알아?
25:32알아.
25:33뭐?
25:34영채 엄마가 더 원해.
25:38재벌집하고 사돈 맺고 싶어 하시니까.
25:40인두 꼽을 쓰고 어떡해.
25:42그러고도 애미야.
25:44그 여자 어딨어.
25:46가자 당장.
25:57돈 없어 본 적.
25:59없어?
26:01그렇게 달콤하디?
26:03영채로 사는게?
26:05정신이 홍예질 지경이야.
26:10싫어.
26:11영채 엄마 만나도 소용없어 아빠.
26:16내가 문제야.
26:19나 앞으로도 영채로 살고 싶어.
26:22내가 니 부모라는게 아빠라는게 그렇게 부끄러웠어.
26:25부끄럽진 않았어.
26:27지금도.
26:29하지만.
26:32나 알 수가 없잖아.
26:36아빠 딸로 사는 한.
26:39어떤게 나든거야.
26:43가짜 이름 가짜 집안 되세요.
26:46재벌감비 어디게 되는거.
26:49맞아.
26:50한숨 자고 나면 끝날 낮잠이야.
26:53니 자리 니 인생 아니야.
26:55곧 허물어져.
26:57여기서 멈춰.
26:58제발 정오라.
27:00날 수 없다고 시도조차 안하는건.
27:03너무 억울해.
27:04재벌집 그 놈아.
27:08너 찾아오는건 모르지.
27:11세운진 나 사랑해.
27:13나 주영채 아니어도 사랑할거야.
27:15난 사람으로 아는데.
27:16그게 진짜야.
27:17넌.
27:18넌.
27:19넌 그 놈아 사랑해.
27:23나쁘지 않아.
27:25아니 좋아.
27:26날 사랑해주는 그 눈빛.
27:29표정.
27:30미소가.
27:31그리 미적지근하고 진짜 하대하 참오라.
27:35상관없어.
27:36뜨거워야만 사랑이야.
27:38뜨거우면 타기바퀴 더해.
27:40석당한 온도가 편해.
27:42내 미래.
27:43인생까지 환해지고.
27:45날개 달아줄 수 있으면 돼.
27:47뱁새면 뱁새로 살아.
27:48왜 황새 따라가.
27:49나 뱁새 아니야.
27:50아빠가 뱁새라고 나까지 갔다.
27:51지금 하지마.
27:52난 황새야.
27:53아빠가 뱁새라고 나까지 갔다.
27:56지금 하지마.
27:57넌 황새야.
27:58아빠 날 안 해도 돼.
28:00아니 아빠 날 안 하고 싶어.
28:03내가 못난 소리.
28:16내가 못난 소리.
28:22지금은 이해 못해도 곧 알아주실 거야, 내 맘.
28:52숨 참느라 혼났어. 숨도 쉬지 마시라고 한 적 없는데? 어떤 인형이 제일 맘에 드세요?
29:16세월의 때가 묻은 걸 보니 의미 있는 인형?
29:19내 딸 인생에 걸린 무죄야. 대체 어쩌다가 가짜 영국에 빠졌는지.
29:23주영채, 제 여동생입니다. 예비 성인 청달 갖고 놀아.
29:27딸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 당신. 그 영악한 차정원이를 내가 왜 건양가의 며느리 삼아?
29:33닥쳐라!
29:34차기범, 살인자 딸로 살아온 세월이 죽기보다 싫었나 보지?
29:38지금은 이해 못해도 곧 알아주실 거야, 내 맘.
29:42자식 인생 망가뜨린 애비 대는이 차라리 내 모습 내가 거두어.
29:49계속 숨겨두고 허물여 지속되지 말고.
29:56제 여동생에게는 더욱더 도전형이 가려야 돼.
29:58베이비 대는에 정했으니까 쩌야.
29:59지금 시작하자.
30:00그 영향을 안고 있는지.
30:01제 여동생에 단순히 다ader하는 이슈가,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