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분 전
Other name: 친밀한 리플리, Chinmilhan Ripeulli , Intimate Ripley

Original Network:KBS2

Country:South Korea

Status: Ongoing

Genre: Drama, Family, Fantasy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환자가 안보여요.
00:32아니요, 그 혼자 움직이기 힘든 환자인데 침대 커트 채우면 사라진다니까요.
00:48박경신?
00:49박경신을 왜 그렇게 애타게 찾아?
00:52우리 정원이가 박경신이 많이 보고 싶은가봐?
01:00김민준, 교수님.
01:10주영채 맞아?
01:11그새 내 목소리도 잊었어?
01:13아, 섭섭한데.
01:15어디야 너?
01:16알려주면.
01:17달려와 허그라도 해주게?
01:18만나서 얘기해.
01:20너라도 해 주게.
01:21만나서 얘기해.
01:26만나야지, 당연히.
01:29우리 정원이,
01:31내 흉내 아주 잘 내고 있는데 칭찬해 줘야지.
01:34지지리 궁상 집안에, 고졸 알바생에.
01:38살인자 딸이 출세했지.
01:42결혼식장에는 누가 들어가야 하나?
01:45진세훈, 딱 내 스타일이던데.
01:49가짜 놀이, 거 끝내게 해줄게.
01:52기다려.
01:53끊지마.
02:01누구 전화?
02:07용차.
02:19무슨 전화길래 그렇게 충격을 받아?
02:22박경신 전화는 아니야.
02:27박경신일 리 없다 생각하면서도,
02:30내 촉이 자꾸.
02:34미리 말 안하고 병원 데려간 이유는.
02:37말 안해도 알아.
02:38박경신.
02:40박경신.
02:42어디 있는지 빨리 찾아야지.
02:45건양기획조정실 내,
02:46오너리스크팀에 맡기면 금방 찾아.
02:48내가.
02:49저.
02:50아니.
02:51우리 집안에서 알아서 하게 해 줘.
02:56부탁이야.
02:57회장님 부회장님께도 비밀로 해줄 거지?
03:09그게 가능할까?
03:11알잖아.
03:12건양종보력.
03:13세운씨가 먼저 말하진 마.
03:16문제 생기면 그때 부회장님께,
03:21아니 어머니께,
03:23내가 직접 SOS 칠게.
03:27그러자.
03:36박경신이 도망쳤을 수도 있어.
03:38혼자는 못 움직여도 누가 도와줬다면.
03:40병원 CCTV 확인해봤는데,
03:42박경신 사라진 시간만 딱 지워져 있었어요.
03:46계획적이었다?
03:47납치든 자작극이든?
03:49혹시.
03:52뭐?
03:53밥 타 빨리 말해.
03:55영채가 데려간 건 아닐까요?
03:59영채 아직 한국에 안 들어왔어.
04:02어떻게 아세요?
04:03며칠 전에 동본해달라고 전화 왔었다.
04:05조사해보니까 밀라노 있는 거 맞아.
04:07근데 왜 저한테 그런 전화를.
04:10영채가 전화를 했어?
04:12뭐래?
04:13박경신을 데리고 있는 것처럼 말했어요.
04:17또?
04:18또 뭐라그러디?
04:20가짜 놀이 곧 끝내게 해준다고.
04:23영채 정신 나간 계집애.
04:25이 결혼에 우리 집안 운명이 달려있구만.
04:28입국자 명단 찾아봐야겠어요.
04:30아냐아냐.
04:31영채의 공란숙이 딸이야.
04:33흔적 같은 거 안 남겨.
04:35어쩌면 지인 전용기라도 빌려 타고 왔으면 모를까.
04:45구 실장.
04:46인천하고 김포 둘 다 파리나 밀라노에서 들어온 전용기 있으면 다 조사해봐.
04:50일주일 전부터 오늘까지 쭉 다.
04:56만일 영채가 돌아왔다면 박경신부터 찾았겠죠?
05:01패션쇼장엔 분명 왔을 거예요.
05:06봐봐.
05:07개인 비행기 입국 상황 체크되면 바로 톡 주세요.
05:09그래.
05:16할머니께서 말씀하십니다.
05:19예예예 할머니.
05:21진짜 딸을 버려라.
05:24그래야 공씨 집안이 자자손손 빛날 것이야.
05:30무슨 개소리야 이게?
05:33홍신부 신발 떨어졌지?
05:35저는 할머니 말씀만 전달했을 뿐.
05:38해석은 회장님 몫입니다.
05:42돌겠네 정말.
05:48우리 영채를 버리라니.
05:51지렁이 어금니 가는 소린 줄 알았다니만.
05:57알아봤어?
05:58네.
05:593일 전에 밀라노에서 개인 비행기가 인천에 들어왔습니다.
06:03영채 탔대 안 탔대.
06:17잠깐.
06:18여기 선글라스 쓴 이 여자 클로즈업 해봐요.
06:21영채.
06:22영채요.
06:23영채가 돌아왔어요.
06:24나도 차정원으로 돌아갈 때가 됐나봐요.
06:27어떻게 하고 싶어요?
06:36영채가 돌아왔어요.
06:40나도 차정원으로 돌아갈 때가 됐나봐요.
06:49어떻게 하고 싶어요?
06:55내가 원하면 원하는 대로 될까요?
06:59원하는 걸 다 얻으면서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07:03일단 영채가 박경신을 데리고 있는지부터 알아야겠어요.
07:10나머진 그 다음에 걱정하려고요.
07:12공여사가 이미 사람을 풀어 찾고 있을 겁니다.
07:25뭐죠?
07:26영채 전화 녹음 파일이에요.
07:29정말 영채인지 아닌지 음성 분석해봤으면 좋겠어요.
07:33CCTV로도 영채가 돌아온 걸 확인했어요.
07:35그런데도 전화를 건 건 영채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07:40한 가지 걸리는 게 있어요.
07:43영채가 부탁해서 영채 행세를 하는 저한테
07:46과하게 적대감을 표출했어요.
07:49영채라면 그런 말은 안 했을 거예요.
07:53요즘 AI를 이용한 음성 조작 범죄가 많기는 하죠.
07:57확인해보는 게 좋겠어요.
08:10누가 박경신을 데려갔을까?
08:14우리 아드님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실까?
08:25차 드려요.
08:27아니.
08:32박경신이 사라졌다고요.
08:35어떻게 아셨어요?
08:37박경신을 출시하고 있었으니까요.
08:41영채 집안에서 알아서 한다곤 했는데
08:45모르는 척 할 순...
08:46없죠.
08:48우리 무대에 섰던 모델이 행방부 운명이 됐어요.
08:52경찰이 불편하면
08:54오너리스크 팀을 이용해서라도 찾아야죠.
08:57일이 더 커질 수도 있어요.
09:00영채 부탁도 있었고요.
09:02시간을 달라?
09:06네.
09:08주영채를 자극하려고 박경신이
09:12자작극을 벌였다면?
09:15조력자가 필요했겠죠?
09:18박경신을 지금도 사랑하는 여자라면
09:20납치도 가능하겠네.
09:23자작극이든 납치든 유력 용의자는?
09:28병실에서 부회장님이 만났던
09:32넌 이름이 차...
09:35차정원입니다.
09:37차정원.
09:59차정원이라고 알아?
10:02누구?
10:03차정원.
10:04박경신 전여친이라던데.
10:05차정원.
10:06박경신 전여친이라던데.
10:07차정원.
10:08박경신 전여친이라던데.
10:15닫혀, 나도.
10:20아!
10:22말 참 안 듣지.
10:24어디 봐.
10:25괜찮다니까.
10:27차정원.
10:29차정원.
10:30차정원.
10:31이름만 들어도 놀랄 정도야?
10:33둘이 무슨 일 있었는데?
10:35너 괴롭혔어?
10:39어떻게 알았어?
10:42차정원을.
10:44차정원을.
10:47나 말고 우리 한부의장님.
10:50아니 어머니가 만났대.
10:53한해라 부의장님이 만나?
10:55누구를?
10:56왜?
10:57박경신 문병 갔는데 거기 있더래.
11:02안 되겠다.
11:11야무신 줄 알았더니 손가락 다쳐 무릎 깨져.
11:15어머니.
11:16차정원하고 무슨 얘기를 했대?
11:17왜 그렇게 봐?
11:18나랑 결혼할 사람.
11:19맞나?
11:20흔들려?
11:21내가 묻고 싶은 말.
11:22나 흔들리냐고?
11:24정신 차려, 차정원.
11:25명치 수작에 놀아나지 마.
11:28왜 바로 대답이 안 나와?
11:30내장이.
11:31대생이.
11:32또 귀엽게 군다.
11:33어?
11:34대답.
11:36이미 했어.
11:37세훈 씨도 들었고.
11:40사랑해.
11:41사랑해.
11:42그래.
11:43사랑해.
11:44너 귀엽게 군다.
11:45왜?
11:46우리 아저씨가 너.
11:48혜연씨.
11:49나 글자.
11:50나 왜 이렇게 말해?
11:52흔들려?
11:53흔들려?
11:56뭐가 흔들려?
11:57내가 묻고 싶은 말?
11:58사랑해.
12:08영체가 무슨 짓을 꾸미는지 알아내야 해.
12:15정호희야 너 왜 전화를 안 받노?
12:18쪼미 보태가 백통은 했을 난데.
12:21쫓아가 봐.
12:23네, 백화점.
12:25거기 간뒀다 정호희.
12:26잘 사는 친구집 여태 거기 살자노.
12:29기보 오빠가 가보던가.
12:32그러다 정호희가 진세원하고 딱 달라붙어 있는 거 보면 왜 하노?
12:36제발가 안 사도는 물건에 간다.
12:39아, 아니다. 내가 가볼게.
12:42씻고 나올테니까 밥 줘.
12:45그놈 밥, 밥, 밥 타령.
12:50바사라 좀.
12:52아, 좀.
13:08술 친구는 필요 없다.
13:10저도요.
13:11혼자 마신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그럴테니까.
13:24영체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13:26잡아야지 일단. 잡고 나서 결정.
13:29걱정은 안 되세요?
13:30걱정?
13:31다 큰 계집애 걱정은 무슨.
13:33지가 엄마를 걱정해야지.
13:39주 대표 걱정되는구나 영체가.
13:42네, 아주 많이요.
13:44영체 이 공란숙이 딸이야.
13:49돈이 없어 뒷배가 없어.
13:52지 하고 싶은 거 갖고 싶은 거 원하는 건 뭐든지 다 갖게 해줬어.
13:58차고 넘칠 정도로 꺽꺽대고 토에 넘칠 때까지.
14:02그게 문제였어요.
14:04부족한 게 없었다는 거.
14:06딱 한 가지만 빼고.
14:09그게 뭔데?
14:12어머니요.
14:15늘 바쁘셨죠.
14:16전 친엄마가 아닌데도 정이 고팠는데 영체는 오죽했을까?
14:21내가 누구 때문에 바빠?
14:23같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느라.
14:25어머니가 잘 먹고 잘 살고 싶으셨던 건 아니고요?
14:29이 사람아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게 영체가 다 같이 해.
14:33배웠을 겁니다.
14:34저보다 더.
14:36저보다 더.
14:44영체가 외로웠다고?
14:51복에 겨워 추치는 소리.
14:54외로울 틈이 어딨어?
14:56지옥보다 더 뜨거운 불구덕이 같은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15:01눈 부릅뜨고 이 악물고 덤벼도 이길까 말까야.
15:18회의 아직 남았는데?
15:19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15:21아직 점심 전이시죠?
15:27서프라이즈.
15:31약과까지?
15:35음.
15:36고소하네.
15:37요리 실력도 제법.
15:38딴 나라.
15:39뭐가 궁금하실까?
15:40우리 며느님.
15:41차정원.
15:42차정원 만나셨다면서요?
15:43그랬죠.
15:44우리 며느님도.
15:45아는 아가씨.
15:46고소하네.
15:47고소하네.
15:48요리 실력도 제법.
15:49고소하다고.
15:51차정원 nurturing.
15:52차정원을 하게 될 수도 있잖아요.
15:53고소하네.
15:54차정원입니다.
16:03저 지금 가장 궁금하실까?
16:05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서요?
16:07고소하네.
16:08참�لف.
16:09고소하네.
16:10고소하네!
16:11고소하네.
16:12고소하네.
16:13고소하네.
16:14에너 Son.
16:15네.
16:16장시간을 많이 알려� stake요?
16:17그래서 나나라가.
16:19난 어떤 사람일까?
16:23패션학과 졸업하고
16:242학년 중퇴하고
16:27집안도 꽤 사는 듯 보였어요.
16:31지질이 궁상이죠, 집안은.
16:34디자인 실력도 탁월했어요.
16:39디자인만큼은 재능 있다고 자부해요.
16:43이런, 내가 괜한 걸 물어봤나?
16:54아니에요.
16:56박경신이 좋아할만 했어요.
16:59만일 둘이 같이 했다면
17:00납치가 아니라 사랑해서 떠난 걸 거예요.
17:04그러니까.
17:05난 신경 안 써도 된다.
17:13자정원,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17:43부르셨습니까?
17:45차정원이라고 간단한 이력 메모했어요.
17:49찾아봐요.
17:51박경신이 아니라.
17:53차정원을 찾으면
17:54저절로 박경신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17:57알겠습니다.
18:02우리 면허님 왜 슬퍼 보였을까?
18:07왜 아파 보였을까?
18:09박경신은 아직
18:13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나?
18:19그럼 곤란한데 아주 많이.
18:24박경신이란 모델이
18:25우리 예비 며느리랑 사귀던 사이고
18:27지금은 행방불명 상태다?
18:30그렇습니다, 회장님.
18:33공란숙 딸답지 않게
18:34조신하고 맑아 보인다 했어.
18:36그래서 한부 회장만이 실망했겠는데.
18:41윤비서 라인 동원에서
18:42박경신을 찾으러 가실 겁니다.
18:46제가 먼저 찾겠습니다.
18:48나도.
18:50한부 회장이 어떻게 하나 지켜봐.
18:53뒤에서 돕지도 말고
18:54아예 손을 떼라는 말씀이십니까?
18:57지켜본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게 해.
19:00명심하겠습니다.
19:01여보, 우리 같이 퇴근할까?
19:14빛의 속도로 내려갈게.
19:31전화해도 안 받길래 쫓아가야되나 했다.
19:38톡 확인했으니까 왔지.
19:43아빠 주려고 만든거야.
19:46좋아하잖아, 약과.
19:48목 몇 개 싫어?
19:49수정가랑 딱이다, 약과는.
19:58내 돈, 내 먹을게.
20:01음, 맛난거.
20:04둘이 묵다 하나 거시게도 모르겠다.
20:08기사에 난 얘기가 사실이야 거짓불헝이야.
20:11그것만 얘기해.
20:14가짜뉴스야.
20:15김 실장도 그랬다카 해.
20:17사진에 찍힌 그놈아 집안이 대단해가
20:19지라시 기사가 억수로 뜬다카대.
20:21맞아.
20:23맞아.
20:25어디까지가 가짜야.
20:27네 얼굴은 대문짝하게 나왔는데
20:28네 이름 뭐, 주모씨?
20:31네 엄마가 공모 회장이란 거?
20:36진세훈 집안과 결혼 얘기가 오가는 집안 딸이 있나봐.
20:39기사가 나로 착각한 것 같아.
20:42기사에 나온 그놈하고는
20:43아무 사이도 아니고?
20:47아니야.
20:48아닌데 사진을 막 찍히고 댕겨.
20:50쿠킹클래스에서 우연히 만나서
20:53주차장까지 같이 내려갔을 뿐이야.
20:56기사가 각도를 이상하게 잡아서.
20:58딸꾹질 그놈아도 알아?
21:02지하고 결혼을 같이 나가
21:03이딴 찌라시 주인공이 됐는데
21:05얼마나 기분이 상하겠소.
21:12딸꾹질 그놈아
21:13한번 오라 그래.
21:15세진우 한 잔 먹자고.
21:16왔다간지 얼마 안됐다고 또 오라카노.
21:19품을 안 풀러.
21:29지금 가겠습니다.
21:32일하러 가야 해요.
21:35요즘 무슨 알바하니?
21:37그렇게 차로 입고 다니려면 돈이 많이 들텐데.
21:40많이 벌어요.
21:42디자이너로 취직했거든요.
21:46정훈이 다시 봤대.
22:00아빠 걱정 안 끼쳐드리려고 그러지.
22:03딸꾹질 그놈아는 우회하노.
22:05내가 알아서 할게.
22:08모르는 척 해줘.
22:09언제까지 모르는 척 하라고요.
22:11곧 밝힐거야.
22:14넌 기분이 쬐진다.
22:21그런데 한편으로 속상하대.
22:26기복 못 받아냐도 부끄러워서 그러나.
22:30못 배우고 못 나서.
22:33네 아버지는 또 빨간 줄까지.
22:35언감생심 쳐다볼 수는 있는지 하니가.
22:41내가 태도 숨긴다.
22:42뭘 몇 번.
22:48아니야.
22:49안 부끄러워.
22:51아직 때가 안돼서 그래.
22:54조금만 참아줘.
22:56그래.
22:58네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지?
22:59아빠한텐 진세훈이 내 결혼 상대라는건 비밀로 해줘.
23:05부탁이야.
23:06엄마.
23:10알았다.
23:12걱정 말 그래.
23:14엄마만 믿고 갈게.
23:15응.
23:27기복 오빠야 이만 단속하면 뭐하노.
23:30시한폭탄 미리 막아야지.
23:33두 번째였을 때 전번 나누기 잘했지.
23:36딸국집 그 놈아.
23:45아니 주한울 대표님 맞지예?
23:52기사 보고 놀라셨나보네.
24:00세곤아 했니?
24:04오마카색?
24:06아 오늘은 사양.
24:08선약 있어.
24:15네.
24:16우리 정호이가 결혼한 모습 아까 누구?
24:19그 짝이가 아니면 사진에 박힌 짐 모식이 그 놈아가.
24:26속다 뒤죽었다.
24:28뭐가 참 말이고.
24:31진세훈입니다.
24:32의도한건 아니었지만 부득이하게 거짓말을 하게 됐습니다.
24:43사죄드립니다.
24:49생신의 생신.
24:51좋아 죽겄네.
24:52제발 나 안 서둑 나셨네.
24:54세훈이 좋은 놈입니다.
25:00정호 씨한테 아주 잘할겁니다.
25:03아는 사이?
25:04네.
25:05아 정호이 그래서 도와줬어 얘?
25:11그럼 전 이만.
25:13딸국수 종각.
25:14부탁이 있는데.
25:21네 무슨.
25:21기봉오빠야한테는 짐 모식이 그 놈아가 진짜 정호이 상대인거 비밀로 해주면 좋겠는데.
25:31알겠습니다.
25:36거기다 하나 더.
25:40기봉오빠야 딱 한 번만 만나주면 안될까?
25:46딸국수 종각이 정호이 상대라고 해주면 안될까?
25:50정호이 아버지 성격이 워낙 오직하고 불같아서 뭔 일을 낼까 걱정이 돼.
25:57정호이 아버지 성격이 워낙 오직하고 불같이 워낙 오직하고 불같이 워낙 오직하고 불같이 워낙 오직하고 불같이 워낙 오직.
26:27아니 우리 집안에서 신경 안 써도 돼?
26:31곧 밝혀져.
26:32밝혀져?
26:34알아내는 게 아니고?
26:36그게 그거지.
26:39어디까지 알아냈는데?
26:42사작극이든 납치극이든 조력자가 있다.
26:46그리고?
26:48그 조력자가 박경신 전 여친.
26:52차정원?
26:53맞아.
26:58거기까진 누구나 추론 가능해.
27:01좀 더 구체적인 걸 찾았냐고.
27:04곧 결정적인 단서 나와.
27:09마시자.
27:13뭐야.
27:15왜 그래 그냥 가자.
27:16가자 가자.
27:18가자 가자.
27:19가자 가자.
27:39왜 그래?
27:41어디 아파?
27:42어?
27:45그만 가자.
27:46좀 피곤해.
27:47아, 하늘이 형도 올 거야.
27:54영채야, 안색이 안 좋아.
27:59하늘이 형을 왜 안 와.
28:03가자.
28:08야, 이게 누구야?
28:12못 알아볼 뻔.
28:14새남친?
28:16아, 얼굴 보니까 알겠네.
28:19안녕하십니까, 진세훈 부사장님.
28:23나...
28:26한때 이 여자랑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입니다.
28:32뭐?
28:33정신나간 자식이네?
28:36취했으면 집에 곱게 가.
28:39정신나간 건 내가 아니라 당신이야.
28:43이 여자가 어떤 이사인지 알아?
28:45지질이 궁상해.
28:47고졸 알바생해.
28:49살인자 딸이 최종.
29:00지질이 궁상해.
29:01지질이 궁상지만 해.
29:02고졸 알바생해.
29:03고졸 알바생해.
29:06살인자 딸이 출세했지.
29:08노민구였어.
29:11영체가 아니라.
29:13지질이 궁상해.
29:16계속 사랑해.
29:17끝으로 돌아가.
29:18더 울어지는 밤.
29:23빛은 밝혀줄.
29:27내 안에 어두운.
29:30기숙이 숨겨두고.
29:32눈물려 지속되지 말고.
29:35박경신 말고 또 누가 있었어?
29:45취소해
29:45말하기 싫은 안 해도 돼
29:47고교 때 날 엄청 쫓아다닌 애들 중 한 명
29:50거짓말
29:50차정원 씨한테 차였습니까?
29:52아니 차정원이 주영채 행세를 하고 재벌과 후계자랑 결혼을 하겠다니까
29:56박경신 노민구란 놈이 데리고 있는 거 아니야?
29:59지금으로선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0:02너 누구야?
30:03너 누군데 날 납치해?
30:04공명수 계정이 시켰어?
30:06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30:08박경신이 네가 납치했어?
30:10죽도록 사랑하던 남자를 왜 납치해?
30:12내 자리 찾아야겠어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