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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Other name: 여왕의 집, The Queen's House , Yeowangui Jip Original Network:KBS2 Director:Hong Eun Mi, Hong Seok Goo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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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간미수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00:02아니라고 대체 몇 번을 말해야 합니까?
00:04그 여자가 꿈이 쇼라니까요.
00:06억울한 부분이 있으면 서해서 얘기하세요.
00:09조사함 다 나옵니다.
00:10무슨 일이에요? 어떻게 된 거예요?
00:12아무래도 함정 같아요.
00:14갑시다.
00:16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00:18우리 조윤이가 왜요?
00:19방금 경찰이 와서 연행에 갔어요.
00:22무슨 일이에요?
00:24어떻게 된 거예요?
00:25아무래도 함정 같아요.
00:27갑시다.
00:37여보세요?
00:41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00:43우리 조윤이가 왜요?
00:44방금 경찰이 와서 연행에 갔어요.
00:47어느 경찰서인지 알아보고 문자 드릴게요.
00:57강간미수를 잡혀갔다며?
00:59여지원이 충격받고 기절해서 병원에 실려갔대.
01:03어쩌니?
01:04너의 키다리 아저씨가 사라져서 속상하겠다.
01:07네가 꿈이었니?
01:10지금이라도 그만둬.
01:12네가 한 거면 가만 안 있어.
01:15어머, 겁나라.
01:18미안해.
01:19내가 그랬으면 정말 좋겠는데.
01:21어쩌니?
01:22내가 아닌걸.
01:23너는 어떻게 된 거야?
01:28함부로 하라 말아 명령하지 마.
01:29주제 좀 알고 까불어.
01:34넌 돈도 백도 없는 일개 직원이고
01:39난 YL그룹 황기찬 회장 와이프야.
01:44알겠니?
01:45강재인씨 커피 한잔 타서 내 자리에 갖다놔?
01:50아니면 금자씨라고 불러야 하나?
01:53연기 잘하더라.
01:55깜빡 속았잖아.
01:57연기 잘하세요.
01:59뭐해?
02:01아, 이거 좀 뭐해.
02:03어... 저...
02:06먼지 사는 거 없는데...
02:08그냥 좀...
02:08안 돼, 안 돼.
02:09안 돼.
02:10안 돼.
02:11안 돼.
02:12안 돼.
02:13안 돼.
02:14안 돼.
02:16안 돼.
02:16안 돼.
02:17안 돼.
02:18안 돼.
02:19안 돼.
02:19안 돼.
02:25안 돼.
02:27안 돼.
02:28저 먼지가 있어서 닦으려고.
02:36그것보다 당신도 알아?
02:38김도윤 선생 말이야 좀 전에 경찰서 끌려갔어.
02:42글쎄 상담하던 여직원을 성추행하려고 했나봐.
02:45어이없지?
02:47그래?
02:49당신 작품이야?
02:52진짜 당신이야?
02:54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내 원칙이야.
02:58이제 깨달았겠지?
03:00날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다는 걸.
03:03와 당신 진짜 멋지다.
03:09당신도 마찬가지야.
03:11나한테 거짓말하면 안 돼.
03:18근데 왜 왔어?
03:20자꾸 들락거리는 거 직원들 봐야 안 좋아?
03:24아 그러게 그 생각을 못했네.
03:27김도윤 얘기 전해주고 싶어서 왔어.
03:30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03:31황기천 회장님.
03:33도대체 누구야?
03:53누구냐고.
03:55네가 확실해.
03:57따져야 아니라고 발 빼맞게 분명해.
03:59CCTV 확인하면.
04:00안 돼.
04:01그랬다간 그 얘기까지 다 알게 될 텐데.
04:03강제인이 원하는 게 그걸 텐데 그 숙박에 넘어가면 안 되지.
04:09사모님.
04:10사모님.
04:11사모님.
04:12저 출근합니다.
04:12사모님.
04:14사모님.
04:15오늘이 무슨 요일이에요?
04:16오늘이 목요일인데요.
04:18오늘이 목요일인데요.
04:21오늘이 목요일인데요.
04:24무슨 일 있으세요?
04:25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04:30시간이 가고 있는 건지.
04:34다 멈췄어요.
04:34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04:37시간이 가고 있는 건지.
04:41무슨 일이 있으세요?
04:44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
04:48시간이 가고 있는 건지
04:50다 멈췄어요.
04:55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사라졌어요.
05:00오늘이 무슨 요일이라고요?
05:04집인만 계셔서 더 그럴 수 있어요.
05:08저기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보면 어떠세요?
05:11오라는 갤러리가 없는데 무슨 일을 해요?
05:16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작은 식당인데
05:18할 만합니다.
05:21소일거리로 잠깐이라도 일하면 좋지 않을까요?
05:25몸을 움직여야...
05:26나보고 식당에서 일을 하란 말이에요?
05:29내가 누군지 몰라요?
05:31사람 망신 줄 일 있나?
05:33나 못해요.
05:35사모님이 생활비 때문에 많이 부담을 갖는 것 같아서
05:38그냥 얘기 드리는 겁니다.
05:41오해 마시고요.
05:46생활비는 안 주셔도 되고
05:47주신다면 식대 정도만 받겠습니다.
05:51절대 부담 갖지 마세요.
05:53그럼 그만 가보겠습니다.
05:56잠깐...
05:57재윤이가 한 말도 있어서
06:01한번 구경이나 합시다.
06:13도로 가시죠 집으로.
06:17갑자기요?
06:19이유가 뭔데요?
06:20그게 왜 족발 가게를 생각 못 했을까?
06:28나도 능나 보네.
06:32오셨어요?
06:33예.
06:34예.
06:35들어오지 왜 거기 계세요?
06:39들어오세요.
06:40얼굴이 많이 낯익은데...
06:52어디서 많이 봤는데...
06:59설마...
07:01아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어.
07:03그 여자가 이런 데서 일할 리도 없고 교도소에 있는걸.
07:05왜 말하다 마세요?
07:08잘못 봤어요.
07:09내 철천지 원수랑 쪼끔 닮아 보여서 착각했나봐요.
07:13사람 보는 면전에 철천지 원수라니 교양 없긴.
07:17이름을 안 물어봤는데...
07:18설마...
07:19아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어.
07:20그 여자가 이런 데서 일할 리도 없고 교도소에 있는걸.
07:22왜 말하다 마세요?
07:24잘못 봤어요.
07:25내 철천지 원수랑 쪼끔 닮아 보여서 착각했나봐요.
07:29착각했나봐요.
07:30사람 보는 면전에 철천지 원수라니 교양 없긴.
07:35이름을 안 물어봤네요.
07:37성함이 어떻게...
07:39나 내 이름 말 못해요.
07:43내가 이런 데서 일할 사람 아니잖아요.
07:46제 친척 누님입니다.
07:50아 그래서 그렇게 깍듯하게 대하셨구나.
07:54미루님.
08:00미숙이요.
08:02도미숙.
08:03사촌누님입니다.
08:05누님이면 나이도 계셔서...
08:10힘드실텐데 이런 일 해본 적도 없죠.
08:13하실 수 있겠어요?
08:16오늘은 어떤 일인지 경험이나 해보시라고 모셔온 겁니다.
08:20그... 그렇죠 누님.
08:23뭐해요?
08:29동생이라고 했지?
08:32뭐해?
08:33할 수 있을까요?
08:44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래요.
08:47배우면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08:50그럼 한번 해보세요.
08:56난 구경만 할 겁니다.
08:58나 물 한잔.
08:59예.
09:00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회장님.
09:10지금 몇 시야?
09:11이제 출근했어?
09:12공식적인 첫 데이트가 코앞이라 24시간이 모자라니까 마음 넓으신 우리 회장님께서 이해 봐라.
09:17아, 맞다.
09:18아, 맞다.
09:19오빠.
09:20내 남친 허락해 줄 거지?
09:21다짜고짜게 무슨 소리야?
09:22남자친구가 누군데?
09:23오빠도 아는 사람이야.
09:24바로바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도윤쌤.
09:27김도연?
09:28김도연?
09:29김도연?
09:30너 미쳤어?
09:31만날 사람이 없어서 송챙범을 만나?
09:33뭐래?
09:34우리 도윤쌤 그런 사람 아니거든.
09:35상담원 여직원한테 손대서 좀 전에 현행범으로 잡혀간 놈이야.
09:37내일이면 회사 사람 다 할 거고 해고 될 거니까.
09:38너 당장 마음 접어.
09:39안 그럼 너 호적에서 파버릴 거고.
09:40안 그럼 너 호적에서 파버릴 거고.
09:41내 남친 허락해 줄 거고.
09:42내 남친 허락해 줄 거지?
09:43내 남친 허락해 줄 거지?
09:44다짜고짜게 무슨 소리야?
09:45남자친구가 누군데?
09:46오빠도 아는 사람이야.
09:47바로바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도윤쌤.
09:49김도연?
09:50김도연?
09:51너 미쳤어?
09:52만날 사람이 없어서 송챙범을 만나?
09:54좀 전에 현행범으로 잡혀간 놈이야.
09:56내일이면 회사 사람 다 할 거고 해고 될 거니까.
09:59너 당장 마음 접어.
10:00안 그럼 너 호적에서 파버릴 거고.
10:03내 돈 한 푼도 못 쓸 줄 알아.
10:04알았어?
10:05팔아 파.
10:07뭐 오빠만 돈 있어?
10:08엄마도 돈 많거든.
10:09그리고 나 오빠딸 아니고 엄마딸이야.
10:12엄마한테 허락받으면 배가 돼?
10:18내 쪽에 진짜.
10:20네.
10:24우리 도윤쌤 억울해서 어떡해.
10:30추가 의뢰사인데 강재인 씨가 한 번 맡아봐.
10:34상무님.
10:35VIP 고객 의뢰는 제가 전담하고 있는데요.
10:39강 팀장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랑 마감일이 겹쳐.
10:42무엇보다 공모전 한 번은 운일 수 있잖아.
10:46강재인 씨도 우리 팀 일원이라면 실력 증명해야지.
10:50얼마나 창조적이고 유니크할지 기대되네요.
10:54허투루 할 생각 말고 추완 나한테 컨펌 받아요.
10:58네, 그럴게요.
11:00상무님.
11:10얘기 끝나셨으면 저 먼저 일어날게요.
11:15외부 미팅 있는 걸 깜빡했어요.
11:18상무님, 얘기 끝나셨으면 저 먼저 일어날게요.
11:22외부 미팅 있는 걸 깜빡했어요.
11:28아이고, 전화도 씻더니 똥줄 타셨나 봅니다.
11:33앉으세요, 자.
11:34앉으세요.
11:35앉으세요.
11:36앉으세요.
11:37앉으세요.
11:38앉으세요.
11:39앉으세요.
11:40앉으세요.
11:41앉으세요.
11:42앉으세요.
11:43앉으세요.
11:44앉으세요.
11:45앉으세요.
11:46앉으세요.
11:47앉으세요.
11:48앉으세요.
11:48앉으세요.
11:50앉으세요.
11:52우리 그이가 뭘 보여줬다는 거예요?
12:00한기찬 회장님이 친이 전화를 하셔가지고 이 남자 좀 찾아달라고 하더라고요.
12:07어떻게?
12:09처질까요?
12:10날 요전에 의심하고 있었어.
12:12어쩌지?
12:14이딴 인간한테까지 막힌 걸 보면 어떻게든 알아내겠다는 건데.
12:17절대 들켜서는 안 돼.
12:22그이가 주기로 한 돈 배로 줄게요.
12:26세배장사예요.
12:27그이한테도 받을 거잖아요.
12:30그래야겠죠?
12:33세배장사면은 괜찮네.
12:36내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12:40일단 찾는 신용은 해야죠.
12:42계속 찾고 있다고 하세요.
12:45오케이.
12:47한 가지 더 할 일이 있어요.
12:53강재인 사는 집 주소예요.
12:59잠을 불하시죠.
13:02집 나간 마누라 뭐 이쁘다고.
13:06어머니 좀.
13:09푹 맞았냐?
13:11왜 자꾸 마른 오징어 굽듯이 찡그려?
13:14그만 좀 하세요.
13:15다시 집 나가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13:16아이고 우리 큰 매후님 오셨어요.
13:21라고 할 줄 알았냐?
13:22어머니.
13:25잘 왔다.
13:28좋은 시어머니 만나서 이 정도로 끝내지.
13:31딴집이어서 봐.
13:32당장 쫓겨나.
13:34복 받은 줄 알아.
13:35어머니.
13:36어머니 이 문빛 뚫어져서 말은 바로 하라고.
13:38복은 제가 받았죠.
13:40당신하고 결혼한 게 내 인생 최대의 복이야.
13:46죄송해요 어머니.
13:47옷 갈아입고 바로 저녁 준비할게요.
13:52뻣뻣하긴 밥 좀 한다고 유세는.
13:55어휴 내가 참아야지.
13:59이래서 며느리 시집살이가 무섭다는 거야.
14:02어머니 고입 입 고입 닥쳐 마우스 아시겠죠?
14:04닥쳐 마우스.
14:05이 자식이 누구 보고 닥쳐래.
14:07너나 닥쳐 너나.
14:08너나 닥쳐.
14:12치킨 나왔습니다.
14:14여기 치킨무 좀 더 주세요.
14:17치킨무요.
14:18네.
14:21이모님.
14:23여기 탄산 하나만 주세요.
14:26나요?
14:28네.
14:29새로 일하는 이모님이 많으세요?
14:31맞아요.
14:32미숙 씨 부탁해요.
14:35가게 바쁜 거 보이죠?
14:38저기서 셀프로 꺼내 먹어요.
14:41이모님.
14:41여기 물티슈 좀 드세요.
14:42젊어 보이는데 직접 좀 움직여요.
14:55나이 든 사람들 부리고 싶어요?
14:59죄송합니다.
15:00이분이 오늘 처음으로 일하는 거라 서툴러요.
15:03여기 계산이요.
15:06미숙 씨 계산대 좀 맡아줘요.
15:07죄송합니다.
15:12죄송합니다.
15:13고객님.
15:14사례 추가요.
15:15아, 네.
15:16사례, 사례 서비스 드릴게요.
15:18네.
15:18네.
15:204만 7천 원?
15:26여기요.
15:28네?
15:293천 원 거슬러 주셔야 하는데요?
15:31그거 얼마나 한다고.
15:33됐어요.
15:34어, 진짜요?
15:36감사합니다.
15:37감사합니다.
15:38맛있습니다.
15:38지금 10천 원은 더 준 거야?
15:48그, 미숙 문의 좀 어떠세요?
15:50많이 서투시죠?
15:53야, 일은 처음이고 또 첫날이라.
15:58그쵸, 첫날이니까.
15:59좀 더 배우고 그러면 차차 나아지겠죠, 뭐.
16:15왔어요?
16:20삼촌한테 연락했다면서요?
16:22덕분에 삼촌이 발빠르게 움직여서 나올 수 있었어요.
16:25그럼 누미영은 벗은 거예요?
16:27불구속 수사로 조사받을 거예요.
16:30아무래도 수상해.
16:31계획한 것처럼 바로 변호사가 들이닥쳐서 고소장을 내민 것도 그렇고
16:35회사 직원이 맞는지부터 알아봐야겠어.
16:39직원 맞아요.
16:40확인했어요.
16:42클리닉에 직접 찾아왔다고 했죠?
16:45네.
16:45상사 갑질로 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심하다고 상담하러 왔어요.
16:50말이 안 돼요.
16:51직속 상사는 출산 휴가 중이에요.
16:54역시 그럼 다시 오네요.
16:56처음부터 작정하고 왔다는 건데
16:58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하는 건.
17:02환기찬이 꾸민 걸지도 몰라요.
17:04아마 확실할 거예요.
17:06내일 만나보면 알겠죠.
17:10어?
17:11삼촌 할아버지.
17:15다들 왔네.
17:17저녁들 안 먹었지?
17:19저녁 먹자.
17:20오다가 뜨끈한 두부가 있길래 샀어.
17:23두부김치 어떠니?
17:24삼촌 할아버지.
17:27또 가출하면 안 돼요.
17:29우리 할머니 슬프면 보람이도 슬퍼요.
17:35알았죠?
17:36그럼 큰아빠는
17:44내가 이겼다.
17:48큰아빠가 졌다.
17:50한 번만 봐주세요.
17:51한 번만 다시 해요.
17:52한 번만 봐주세요.
17:53한 번만 봐주세요.
17:54큰아빠가 산타 하나님한테 대개줄게.
17:56한 번만 봐주세요.
17:57착한 이랬다고 얘기해줄게.
17:59안 봐줄 거야.
18:00이거 한 번만 다시.
18:01왜 뭐 더 하죠?
18:05아, 저녁 다 됐어.
18:07지효야 손 씻고 할머니 모셔와.
18:10할머니 모시러 가자.
18:11신발 신고 출발.
18:12출발.
18:17엄마.
18:18내가 엄마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 있거든.
18:21그놈의 닥털?
18:23닥털?
18:24의사 말이야.
18:27우리 쌤 우리 쌤 노래를 불렀잖아.
18:30아, 엄마.
18:32닥털 아니고 닥터.
18:33어? 닥터.
18:35닥털?
18:36아유, 몰라 몰라.
18:38그럼 소개시켜서 뭐하게.
18:39사익감으로 의사하면 좋잖아.
18:42엄마 늙어서 여기저기 아파 봐.
18:43의사가 살면 다 알아서 고쳐줄 텐데.
18:46최고 아니야?
18:48그래서 어떻게 생겨먹었는데?
18:51병원이 어디야?
18:52회사에서 봤던 쌤이라고 하면 난리 날지 몰라.
18:57에이, 그냥 부딪히는 거야.
18:59일단 만나서 얘기 나눠봐.
19:01엄마도 마음에 쏙 들 거야, 어?
19:03알았어.
19:05날 잡아봐.
19:07대신 만났는데도 아니면 그땐 국물도 없어.
19:12오케이.
19:13대신 엄마 작은오빤데 비밀이야, 어?
19:17할머니, 큰엄마가 저녁 드시래요.
19:20그래, 가자.
19:21가자.
19:22다 했다.
19:30어때, 보람아?
19:32너무너무 예뻐요.
19:36내가 봐도 예쁘네.
19:38늙어서 그런가 예쁘게 묶어주고 싶어도 손이 잘 안되더라고.
19:43친구들이 내 머리 예쁘다고 맨날 맨날 부러워해요.
19:46친구들 엄마랑 할머니들은 이렇게 못 묶어준대요.
19:50우리 보람이 좋겠네.
19:53이렇게 예쁘게 묶어주는 아줌마가 있어서.
19:57하늘만큼 땅만큼 좋아요.
20:00아줌마, 맨날 맨날 예쁘게 묶어줄 거죠?
20:02그럼 매일매일 예쁘게 묶어줄게.
20:07네.
20:08무엇보다 우리 보람이가 엄마처럼 잘 따르고 그늘이 없어졌어.
20:15환하게 웃잖니 얼마나 고마워.
20:18나도 도의 보내고 뻥 뚫린 마음이 조금씩 살도 붓고 근육도 붓는 것 같아.
20:23제인 씨는 살 곳이 필요하고 우리한테는 제인 씨가 필요해.
20:27아휴, 이러다 지각하겠다.
20:32얼른 출근해야지.
20:34아, 네.
20:35보람아, 이따 유치원 잘 다녀와.
20:38친구들이랑 사이접게 놀고.
20:39네.
20:43여직원의 일방적인 주장만 믿고 해골하겠다고요?
20:46최근에 여러 가지 사건이 있어서 회사 구설소에 오르내리는 일은
20:51무조건 원천 봉쇄제가 회사 방침입니다.
20:55선의에 피해자가 생겨도 상관없단 말입니까?
20:58그건 본인 주장일 뿐이고.
21:00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는 아직 모르죠.
21:02제 말이 그겁니다.
21:04아직,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도 없는데 해고요?
21:08어불성설이지 않습니까?
21:10회사라면 적어도 중도에 서서 옳고 그른 걸 가려하는 거 아닙니까?
21:15원천 봉쇄라는 말 몰라요?
21:17사실관계를 떠나서 무리를 일으킨 부분이 있으니까
21:20책임지고 나가라는 겁니다.
21:23여직원과 대화 자리부터 만들어주시죠.
21:26그게 순서 같은데요.
21:28아쉽지만 힘들 것 같은데요.
21:31충격이 너무 커서 한국에 더는 못 있겠다고
21:34외국 본가로 출국했다는 보고를 받았어요.
21:40그쪽이 설교한 겁니까?
21:43날 내쫓기 위해서.
21:46이런 치졸한 방법이 아니면
21:48날 내보낼 수가 없었던 모양이죠?
21:49사내 게시판 안 봅니까?
21:53여직원들이 무서워서 클리닉에 갈 수가 없대요.
21:57복지 차원에서 오픈한 클리닉이
21:58범죄 소굴이라는 오명을 쓰게 생겼는데
22:01나보고 가만히 보고만 있으라고요.
22:05즉시 해고 처리할 거니까 당장 방 빼세요.
22:08당신 뜻대로 안 될 겁니다.
22:11절대 이대로 못 나가요.
22:12내 뜻?
22:17김두윤씨 추측이 아니라
22:18내가 했다는 증거를 내밀고 따져.
22:22내가 아니라 YL그룹 전 직원이 원한다고.
22:25알겠어?
22:30뭐가 그렇게 겁납니까?
22:33내가 이 회사에 있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뭔지
22:36꼭 밝혀낼 겁니다.
22:39강재인이랑 무슨 사이야?
22:42당신 여동생을 죽인 여자의 딸이라는 거 잘 알잖아.
22:45알면서
22:46가깝게 지낸 이유가 대체 뭐야?
22:51그건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22:55둘이 합세해서 날 때려잡겠다.
22:56얼마든지 덤벼.
23:07덤빌때마다 피투성이가 된 건 너야.
23:10지금처럼.
23:23그 집이 아니라고요?
23:24가짜 주소입니다.
23:26이틀 내내 날 밤샜는데
23:28강재인 코빼기도 못 봤어요.
23:30일단 알겠어요.
23:42인사팀이 제출한 인사기록이
23:44가짜라는 거잖아?
23:48강승우 대리.
23:52강재인씨 요즘 어디서 지냈는지 알아요?
23:54동생이니까 알 것 같은데.
23:58시력 안 좋으세요?
24:00누나랑 내가 친해 보였다면 아니거든요?
24:03역시 황기찬이 맞았어요.
24:16미안해요.
24:17단의 탓이에요.
24:19아니요.
24:20동의 때문일 거예요.
24:21황기찬 비리에 대해서 뒷조사도 했고
24:24사고 나던 날 만났던 것도 수상하고.
24:29분명히 뭔가 있어요.
24:30가볼께요.
24:40사무실 오래 비워뒀어요.
24:42그래요.
24:42불러내서 놀랬죠?
25:06아니에요.
25:11조금만 시간을...
25:12강재인씨가 누군지 난 아무것도 몰라요.
25:16와이엘그룹 사주의 딸인 것도 모르고
25:18어머니가 누군지도 다 싹 다 모릅니다.
25:23모르는 걸로 할 테니까 천천히.
25:28천천히라기보단
25:29너무 성급하게 무리하지 말라고요.
25:33지낼 만한 곳 찾으면
25:34그때 나가요.
25:39감사합니다.
25:42강재인씨한테 인사받으려고 하는 소리 아니에요.
25:45이율배반적으로 들리겠지만
25:47내 누나랑 보람이 위해서예요.
25:51강재인씨가 누군지 알면
25:52누나 쓰러질 게 뻔한데
25:54도의 없는 빈자리를
25:57강재인씨가 메꿔주고
25:59위로가 되는 것도 아니까
26:01그래서 그래요.
26:07우리 누나 피눈물 흘리는 거
26:09난 죽어도 그거 못 봅니다.
26:13그러니까 누나랑 보람이
26:15상처받지 않게 해줘요.
26:22네.
26:27아, 하나만 물어볼게요.
26:32와이얼 그룹 딸이
26:33강재인씨라는 건 확실한데
26:35강미란 상무는 왜 나서서
26:37강세리라는 여자가
26:39자기 조카라고 언론 플레이한 겁니까?
26:43부끄러운 얘기지만
26:45여러 일들 겪으면서
26:48남들보다 못하는 사이가 됐어요.
26:51고모는 와이얼 그룹이 우선이라서
26:55가진 것들을 지키려면
27:00저를 버려야 했을 거예요.
27:03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7:05친조카까지 갈아끼워요?
27:08이건 무슨 형제의 난 이런 것보다 더 하네.
27:12고모 인터뷰 이후로
27:13축하는 더 올랐더라고요.
27:15박미란
27:20독한 건 여전하네.
27:25커피 아직이에요?
27:32원두를 바꿔봤는데
27:33이게 맛일지 모르겠어요.
27:42그럭저럭.
27:43사모님
27:46어제 일해보신 건 좀 어떠셨어요?
27:50몰라 물어요?
27:51밤새 온몸이 쑤셔서
27:52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27:55그 좁아 터진 가게에
27:56사람들은 어쩜 그렇게 쉬지 않고 들어오는지.
28:00사장님 솜씨가 아주 좋으세요.
28:03저도 단골로 다니다
28:04어쩌다보니 일까지 하게 된 거거든요.
28:07피부치도 아닌 사람들한테
28:08이모소리 듣는 것도 좀 그렇고.
28:11아 그건 손님들이 친근하게 부르다보니까.
28:15두 상무님이나 열심히 다녀요.
28:18그런 몸쓰는 일은 하던 사람들이나 하는거지.
28:21난 못해요.
28:22사장한테도 전해요.
28:26예 그렇게 전달하겠습니다.
28:31김도연 선생이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이야.
28:33피해자 측 일방적인 주장이고
28:48아직 판결도 안난 사건인데
28:49해고 통보를 받은 건 억울하다는 입장이야.
28:53엄연히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이에요.
28:56이건 무시하시죠.
28:56나도 그러고 싶은데
28:58이 일 있기 전에
29:00김도연 선생한테 관두라고 했었다던데
29:03사실이야?
29:05제니하고 그런 관계인게 걸려서
29:07못 참고 얘기 나온 적은 있지만
29:09그때도 오히려 회사 이미지 빌미로
29:11협박당한 건 저였습니다.
29:13일이 복잡하게 됐어.
29:15회장실에 불려가 사직을 강요받았었는데
29:17또다시 억울하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는 거야.
29:21노동청에도 신고했대.
29:22본인은 당당하다면 기자들 만나서
29:24일 키우고 억울함 밝히겠다고 하더라.
29:30직원들 반응이야 반반이지만
29:31기사화 된다면
29:32중요한 투자 앞둔 우리 쪽 손해가 너무 커.
29:35뭐가 됐든
29:36사적으로 불러서 그런 건 갑질 맞으니까.
29:40회장 자리가 권력 남용이나 하는 자리로
29:42전락한다면 곤란해?
29:44자중해줘?
29:46신경 쓰겠습니다.
29:47이번 일은 한결 전까지
29:51휴직 처리하는 정도로 정리하는 게 나아.
29:56김두현 선생
29:57내가 만나볼게.
29:59수고해.
30:13재판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30:15휴직으로 처리된다는 건가요?
30:17맞아요.
30:18클리닉 센터 담당의 자리도
30:20결과 나올 때까지 공석으로 둘게요.
30:23무죄 판결 받으면 바로 복직할 수 있게요.
30:26물론
30:26판결 전까지는 이 일이
30:29기사화되는 일은 없어야겠죠.
30:32어때요?
30:34내 딴엔 최대한
30:35김두현 선생이 배려한다고 한 건데.
30:38제가 억울함에 해결된 건 아니지만
30:39적어도 일방적인 퇴사 통보보단
30:42상식적인 것 같네요.
30:43서로 간에 신뢰를 위해
30:47서명 정도 주고받는 거
30:49괜찮죠?
30:50괜찮죠?
30:50괜찮죠?
30:50할머니 손 씻으세요.
31:16밖에 있다가 들어오면 손에 깨끗하게 씻어야
31:19병이 안 걸린대요.
31:22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31:25꼼꼼하게 씻어야 해요.
31:27알겠어요.
31:29이것 좀 보고 씻을 테니까
31:30먼저 들어가서 씻으세요.
31:32네.
31:35전기세가 많이 나왔네.
31:37우체부 아저씨가 도윤이 앞으로 왔다
31:42그래서 받긴 받았는데.
32:01수신인
32:03YL그룹
32:05도윤이 앞으로 왔다.
32:06수신인
32:07도윤이 앞으로 왔다.
32:08수신인
32:09도윤이 앞으로 왔다.
32:10클리닉 센터 담당이 김도윤은
32:12상담을 위해 방문한 직원 박지수를 협박하고
32:16강제로 추행하고 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
32:19형사 고소 및 정신적 피해 보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32:24네 다녀왔습니다.
32:27저도 다녀왔습니다.
32:29보람이는요?
32:30이게 다 뭐니?
32:34네?
32:39너 YL그룹에서 일해?
32:45묻잖아.
32:47YL그룹에서 일하냐니까.
33:04가혹한 산
33:06가혹한 산
33:07지독한 벌
33:11욕망 속에 피어오르는
33:16지독한 연기
33:20나를 조여와
33:28Can you help me?
33:29Please don't let tell me
33:30Can you help me?
33:31Please
33:32가시덮 빈구
33:32선아진 채
33:33더 낮은 삶
33:38제인이가 파놓은 도색 어떻게 한 번에 와류로 무너져
33:45나에 대한 믿음이 겨우 그것밖에 안 돼?
33:49홍 사장한테 웨딩사진 남자가 누군지
33:51듣기 전까지 저럴 것 같은데
33:52어머니 그만하세요
33:57왜 그러세요?
33:59관둬
34:00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만둬
34:04해볼테면 얼마든지 해보라고
34:06황기찬
34:08너 내가 지옥으로 끌어내릴 거니까
34:12나대지 말고 잠잠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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