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5주 전


여객기 기장, 김포 착륙 후 "인천공항 도착" 방송
승무원들, 잠시 후 "연료 부족으로 착륙" 안내
승객 "연료 채운 흔적 無" vs 항공사 "연료 부족"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32김포공항인데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01:34그래서 승무원한테 여기 인천 맞냐, 여기 김포다 얘기를 했더니
01:38오히려 승무원이 놀라면서 승객들한테 되물으면서
01:42여기가 김포예요? 인천 아니에요? 이랬다는 겁니다.
01:47굉장히 놀랐겠죠.
01:48나는 지금 인천으로 가야 되는데 어째서 김포로 왔을까?
01:52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승객들이 물론 일단 이거 비상착륙 아닌가?
01:58아니 어떻게 하다가 여기 왔지? 놀랄 수밖에 없고
02:01또 거기 아이들이 있으면 울고 이러면서 트라우마도 생기고
02:05정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02:07그리고 원래 이 착륙했다 하고 나면
02:10이 좌석 안전등 꺼지고 나면 다 짐을 꺼내고 있잖아요.
02:14짐 꺼내고 있는데 잠깐만요. 다시 인천으로 갈게요.
02:18이렇게 된 상황인 겁니다.
02:20승객들이 굉장히 놀라고 혼란스러웠는데
02:23여기서 조금 잘못된 것은
02:25이것에 대해서 다시 제대로 설명을 하거나 사과가 없었다는 거예요.
02:30지금 처음에 영상에서 보셨듯이
02:32안내방송은 연료가 부족해서 인천으로 갔다가
02:36이제 다시 기상확화로 대기 중인데 더 이상 대기할 수 없어서
02:40가장 가까운 기장의 판단에 따라 가장 가까운 김포에 와서
02:45연료 채우고 다시 가는 겁니다. 라고 했는데
02:48사실 이렇게 멈춰선 상태에서 바깥에 다 보이잖아요.
02:52그런데 연료 급유하는 그런 흔적도 없었다는 것이고
02:56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
02:59혹시 지금 정말 인천인 줄 알고 내렸는데 김포공항인 거 아니냐?
03:04이런 식의 상황이 되면서
03:06그리고 무엇보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카라 탈 분도 계시고
03:10인천이 집이 더 가까운 분도 있고
03:12지역에 내려가실 때 인천에서 지방으로 가는 버스 타셔야 되는 분들도 있잖아요.
03:18결국은 가야 되는데
03:20이런 모든 스케줄이 결국은 다 꼬이는
03:23그런 상황이 발생을 한 건데
03:26사실 에어 아시아가 지난 바로 얼마 안 됐어요.
03:29한 달 전에 7월 초에 우리가 에어버스로부터
03:3370대의 비행기를 샀습니다.
03:36그래서 아시아 최대의 저가 항공사가 아니라
03:39거의 세계 최대의 글로벌 저가 항공사가 되겠습니다.
03:43하면서 야심찬 발표를 했거든요.
03:46그런데 불과 한 달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03:49승객들 말들을 좀 들어볼게요.
03:51연료 채운 흔적도 사과도 없었다고 했고
03:54아니 김포에 도착했는데 인천공항 도착 방송을 버젓이 했다?
03:57함께 탄 자녀는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했는데
04:00이게 최진봉 교수님 보니까요.
04:04항공사 측의 기본 1차 해명은 연료가 떨어져서
04:07기장 판단에 잠시 회항했다고 하지만
04:09이게 아직도 공식적인 해명
04:11아직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서
04:13저게 무슨 버스나 택시도 아니고
04:15밖에 보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으니까
04:17고지것대로 안내방송 믿을 수밖에 없었던 거 아닙니까?
04:20그랬었죠. 승객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04:24방송에 나오니까 그렇게 믿고 있었죠.
04:26그런데 실제 승객들은 한국분들이 많으니까
04:28왜냐하면 말레이시아 항공사잖아요.
04:30밖을 보니까 김포공항인 거예요.
04:32그래서 이제 승문들한테 얘기를 하니까
04:34그때 승문들이 눈이 휘둥그려져서
04:37확인하고 그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4:38그러니까 이게 왜 제대로 안내방송이 안 됐는지
04:41만약에 정말로 저 기장이 안내방송이나 아니면
04:44승문들이 안내방송한 것처럼 연료가 부족했다면
04:47그걸 정확하게 얘기를 했어야죠.
04:48당시에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04:50당시 인천지역에 비바람이 많이 불어서
04:53상공에서 회양을 하다가 대기하고 있다가
04:56연료가 떨어져서 김포공항으로 즉시 내려와서
04:58연료를 보충하고 다시 뜨려고 했대요.
05:00물론 수도권에 어제 비가 많이 왔으니까
05:02충분히 그럴 상황도 고려는 돼야 됩니다.
05:04그럼요. 그러면 문제는 그걸 설명을 해줘야죠.
05:07승객들에게 지금 상황이 이러니까 이런 상황입니다.
05:10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다시 일으켜서 인천으로 갈 겁니다.
05:13라고 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05:15마치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처럼 안내를 하고
05:20마치 승무원들이 이렇게 안내를 하고 기장에 안내를 하다 보니까
05:23결국 승객들이 큰 피해를 당한 상황입니다.
05:26승객들은 황당함을 넘어서 얼마나 놀랐겠어요.
05:30착륙한 이후에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에 대한
05:33반문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고요.
05:36해당 항공사의 철저한 조사 이후에 관련 얘기가 나오면
05:39저희가 뉴스탑10에서라도 반드시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5:45파리였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