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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런던 마라톤서 1시간 59분 30초 세계신기록
"100m를 17초 속도로 420번 달린 것"
마라톤 인간 한계, 어디까지라고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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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지금부터는 이 얘기를 바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00:31분위기를 좀 바꿔볼까요?
00:33일루 최초로 마라톤 42.195km를 2시간 안에 뛴 선수가 나왔습니다.
00:40대단합니다.
00:41제 옆에 육상 전문가 윤여춘 해설연 나와 있습니다.
00:43어서 오십시오.
00:44네, 안녕하세요.
00:451시간 59분 30초를 마라톤을 뛰었다.
00:49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입니까?
00:52이해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은데요.
00:54제가 쉽게 말씀드린다면 100m로 환산을 하면 17초 페이스로
01:00422번을 뛴 겁니다.
01:02연속으로 쉬지 않고.
01:03제가 만약에 100m 안 재봤지만 100m 뛰면 한 몇 초, 15초, 16초 나오는데
01:08그걸 422번 뛰는 결과다.
01:10이런 거죠.
01:10100m를 17초, 200m가 34초, 400m가 68초인데
01:16과연 일반인들이 몇 미터까지 따라갈 수 있을까?
01:19지금 달리는 모습도 나오지만
01:21이 선수가 뛰는 시속이 자동차를 이야기하면 21km 속도로 달립니다.
01:2721km로 꾸준히 2시간 가까이 달리면 저거 온 거잖아요.
01:31그런데 저 런던 마라톤이 물론 기록 많이 나온다고 하지만
01:352시간 벽을 어떻게 허물었는지
01:37이번에 가장 관건과 핵심은 뭐라고 보세요, 전문가로서?
01:41저도 런던 마라톤 코스 답사도 예전에 방송 때문에 했었고요.
01:47그런데 런던 마라톤의 코스는 기록이 잘 나오는 그런 뛰어난 코스는 아닙니다.
01:52베를린이나 그리고 또 시카고, 발렌시아 이런 마라톤에서
01:55요즘에 최고 기록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01:58그런데 런던 마라톤이 코스가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는데도
02:02이 선수가 이렇게 투시한 벽을 깰 수 있었던 요인은 뭐냐.
02:06중요한 것은 마라톤은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02:10또 환경적인 거, 그라운드 컨디션이라고 이야기하죠.
02:14즉 코스, 난이도, 그리고 또 그날의 기후, 풍속
02:18이런 것이 조건이 다 맞아야 되는데
02:20지금 그날 스타트할 때 기온이 10도, 그리고 피니시할 때가 14도였다고 그래요.
02:27아프리카 선수들도 동아아프리카 선수들이 마라톤을 잘하는데
02:31동아아프리카가 고지대가 2천에서 3천 미터 정도 고지대니까
02:35항상 그런 날씨거든요, 기온이.
02:38그러니까 본인도 훈련했던 장소와 기온이 거의 맞았고
02:41또 런던은 습도가 또 많이 높은데
02:43그날 따라서 아주 쾌적해서 마라톤 뛰기 아주 적합했는데
02:47이건 하나의 조건이고 가장 기록을 낼 수 있는 요인은
02:52뭡니까?
02:532위를 차지한 쾌적자 선수죠.
02:55저 더 선수, 2위 선수도 2시간 안으로 들어왔잖아요.
02:59그렇죠, 이런 거죠.
03:01옛날에 킵초계 선수도 2시간 벽을 두드렸고
03:03또 키튼 선수도 2시간 벽을 두드렸는데
03:05두 선수는 35km를 지나면서 혼자 레이스를 했거든요.
03:11그런데 쾌적자 선수가 40km 이상 같이 뛰었거든요.
03:142위 선수가.
03:14그렇죠, 그리고 또 상금이 또 중요한데
03:161위와 2위 상금이 거의 더블이거든요.
03:19그러니까 같이 우승을 노리다 달리다 보니까
03:21역시 도움이, 동반의 레이스에 도움이 됐던 거죠.
03:25또 하나가 있는 게 날씨, 그리고 2위 선수의 좋은 기록도 있지만
03:31저 신발이요.
03:33저게 신발 한쪽 무기가 달걀 두 개 정도 무게밖에 안 된다.
03:39저게 지금까지 기존 마라톤화, 러닝화는 뭐가 다르길래
03:43이렇게 좋은 기록이 나오는 거예요?
03:44물론 마라톤화가 경량화됐다는 것은 기록에 조금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
03:50저는 그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3:53그래요?
03:55신발 밑창이, 최근에 나온 신발이 신발 밑창이 카본이라고 했어요.
03:59그래서 이른바 카보나라고 하잖아요.
04:00카보나는, 카본은 뭐냐 하면 탄수거든요.
04:03그러니까 이 선수들이 예를 들어서 경기력을 향상시켜주는 거.
04:07내가 예를 들어서 예전에는 카보나를 안 신었을 때는
04:10보폭이 1.5미터였는데
04:12이제 1.6이 되는 거죠.
04:14그러니까 선수들이 경기력을 도와주는데
04:16이게 처음에 시판이 됐을 때
04:18많은 사람들이 국제익상연맹에 항의도 많이 했어요.
04:21맞아요. 저거 무슨 신발 도핑하냐고 했었잖아요.
04:24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요.
04:26그런데 이제 국제익상연맹에서는
04:28한 장까지만 허용을 한다.
04:30신가 한 장까지만.
04:32카본 한 장.
04:32그렇게 해서 규정을 져서 운영을 하는데
04:34어쨌든 카보나가 제가 볼 때는
04:37경량화보다도 더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 거죠.
04:41윤희원님.
04:41네.
04:42요즘 러닝이 꽤 인기잖아요. 선풍적인 인기고.
04:45저 같은 아마추어 러너가
04:47저 카보나 시키면 어떻게, 카보나 시키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04:50빨라지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04:52초반에는 상당히 좋죠.
04:53초반에는 이제 막 탄성이 있고 막 앞으로 나가니까.
04:56그런데 이제 힘이 들 때, 힘이 들 때
04:58예를 들어서 본인은 보폭을 1미터만 뜨고 싶은데
05:021미터 10이 가는 거예요.
05:04힘도 없는데 나도 모르게 보폭이 길어진다는 거예요.
05:05에너지 소비가 많은 거죠.
05:07그래서 이렇게 충분히 연습을 하고
05:10예를 들어서 근육도 좋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거지
05:13오히려 후반에 실패분, 그 신발 신고 실패분 러너들이 많습니다.
05:17그러면 이제 무릎 다치고
05:19아무리 자기가 어느 정도 구력이 쌓였다고 하더라도
05:23아무나 카보나 시키면 안 된다.
05:24저 진짜 프로 완전 프로나
05:27진짜 전문 마라 돌아가시는 카보나다.
05:29우리나라 선수들도 카보나를 못 신는 선수들이 있어요.
05:32아, 그래요?
05:32그럼요. 연습을 충분히 해서 카보나를 이겨낼 수 있는, 적응할 수 있는
05:37그런 선수들이 신는 거지
05:38그냥 뭐 케냐 선수들이 잘 뛴다?
05:41본인에게 맞지 않는, 오히려 기록이 저조하게 나온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05:45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05:46지금 어쨌든 100미터를 17초에 계속 뛰면서
05:49후반부에는 덧발라졌고
05:51그걸 무려 420번 넘게 한 엄청난 기록인데
05:54그러면 전문가로서 얼마까지 마라톤 기록이 깨질 거라고 보세요?
06:00그러니까 처음에 많은 스포츠 과학자들이
06:03이 마라톤의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냐
06:05이걸 논한 것이
06:081988년 에티피아 진사모 선수가
06:107분의 100을 처음으로 깨고
06:126분 50초 달렸을 때
06:14그때 이제 당시에 스포츠 과학자들이 공통된 얘기가
06:172시간 5분대가 인간의 한계가 아니냐
06:20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06:2115년 뒤, 2003년에 케냐의 폴타가 선수가
06:25또 5분 벽을 깨고 4분 55초를 뛰었어요.
06:28이때 이제 많은 논문들이 나왔죠.
06:31그때 이제 논문들이 나왔는데
06:32그때 공통된 많은 사람들이
06:34인간은 2시간 벽을 깨지 못할 것이다.
06:37그런데 러시아 스포츠 과학 연구소만
06:391시간 57분대를 그때 제시를 했습니다.
06:42한 2분 남았네요, 이제.
06:43네, 1시간 57분대를 했는데
06:45그때 제가 논문을 접했을 때는
06:48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06:51한 마라톤어가 모든 최조건
06:53그러니까 심장이나 폐가 아주 좋고
06:56다리 근육까지 최정상이었을 때
07:00경기복이나 신발이 최첨단화되고
07:03지금 이게 이제 그런 첨단화됐죠.
07:06거기에다 이제 마라톤의 코스
07:08이런 것이 개발이 된다면
07:101시간 57분대까지 가능하다.
07:12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7:13인류 최초로 2시간 벽을 넘은 마라톤어가 나왔다.
07:17마라톤 전문가 윤여친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07:1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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