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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기습 제명에…한동훈 “민주주의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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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윤리위 "한동훈 가족들, 게시글 작성 사실 인정"
'제명 수순' 한동훈… 법적 대응 나설 가능성 주목
한동훈 잠시 후 1시반 국회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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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02
지난밤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결정이 있었죠.
00:07
국민의힘 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 결정을 한 겁니다.
00:11
이와 관련해서 지금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00:13
한동훈 전 대표가 잠시 후에 1시 반에 제명과 관련된 본인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겠다고 알려왔습니다.
00:24
자, 이게 본인이 지금까지는 직접 나서지는 않아 왔는데요.
00:28
오늘부터는 본인이 직접 등판하겠다는 거죠.
00:31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지 그리고 어떤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지 잠시 후에 1시 반에 국회에서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00:43
저희 뉴스가 끝난 뒤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그 전에 내용이 좀 파악이 된다면 여기 대변인도 두 분이 계시니까 저희가 한번 여쭤보도록 하고요.
00:51
이와 관련된 얘기 계속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4
일단 어젯밤에 갑자기 전해진 겁니다.
00:56
그 시기도 굉장히 묘합니다.
00:58
왜냐하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이 나오자마자 직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 결정이 된 겁니다.
01:08
자, 심야의 기습적인 제명 조치 발표.
01:11
일단 여기 두 분 다 계시니까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01:14
원래 정 대변인께 여쭤볼게요.
01:16
예상을 했습니까?
01:17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01:18
전혀 사전 통보도 없었고요?
01:19
그렇죠.
01:20
왜냐하면 김종혁 전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징계가 진행 중이고 윤리위원회에서 소명하라라는 연락을 받아서 소명 자료를 작성했던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01:32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윤리위원회 절차가 진행됐다면 일종의 기소를 한 당무감사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로부터도 소명의 기회가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51
최근에 보셨겠지만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절차를 하는 데 있어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무려 5시간이나 가서 본인의 무고함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02:04
징계 시효가 끝났다든가 이런 식의 발언 기회를 줬는데 한동훈 전 대표에게도 저는 적어도 그런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고
02:14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래도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윤리위원회에서도 내놓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02:24
그런 기회조차 없이 기습 제명 조치한 것은 대단히 저는 잘못된 정치력 판단이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2:32
알겠습니다.
02:35
그런데 이번에 윤리위의 결정 가장 주된 내용은 그것이죠.
02:40
당원 게시판, 게시판에 당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심사하는 게 주된 주제입니다.
02:52
그런데 오늘 윤리위에서 결정문 전문을 냈는데요.
02:57
저희가 입수해서 내용을 확인해 보니까 이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03:01
마치 윤리위원장 부부가 계엄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가공을 했다.
03:05
그리고 윤리위의 정당성과 권위를 훼손했다.
03:11
그래서 테러리스트의 전술에 해당된다.
03:15
이런 행동들이요.
03:17
그러면서 전직 대표로서 신뢰받을 자격, 품격이 아니다.
03:21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3:22
그런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03:23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 게시판 글에 대한 논란이 가장 주된 심사 대상으로 저도 알고 있었는데
03:30
이번에 새로 임명된 윤리위원장이잖아요.
03:34
그 윤리위원장에 대한 비난도 이번에 심사에 포함이 된 건가요?
03:38
글쎄요.
03:39
저도 윤리위원회 결정문을 봤는데 굉장히 길게 설명해놨어요.
03:43
당원 게시판 문제와 함께 윤리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들을 지적하였는데
03:49
저는 이게 과연 윤리위원회가 징계 대상이라고 안건으로 올렸던 내용인지 아니면 본인들이 이렇게 정치적으로 공격을 당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종의 사감이 작동해서 가중 처벌을 한 것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고요.
04:07
더군다나 윤리위원회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우리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동안 법조 경력을 오래 갖고 있었던 분이 윤리위원장을 맡았던 경우가 많습니다.
04:20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일종 정도 존경받는 분들이 윤리위원회를 맡아서 이분이 결론을 내리면 그래도 수긍할 수 있는 정도의 결론을 내릴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04:32
윤민호 위원장이 선임됐었을 때 과연 그런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인사였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4:40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제기했다고 해서 조금 더 가중 처벌한 것 같은 인상을 판결문 자체에 남긴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죠.
04:49
네, 이번 사안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있으니까요, 엄연히.
04:55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측의 입장을 들었다면 그 상대 입장도 있을 것 같아서 강전해 대변인께 한번 여쭙겠습니다.
05:01
방금 윤리위의 결정문 내용, 좀 너무 포괄적이다.
05:06
어떻게 잘못 이해하면 어디 윤리위에 이렇게 비난을 해? 이런 것도 혹시 포함이 된 건지 궁금하거든요.
05:13
그렇죠.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서도 직접 고소를 한 부분이 있고요.
05:20
그러니까 본인에 대한 징계 절차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05:25
그런데 윤리가 처음에 구성이 됐을 때 윤리위원들의 명단이 공개가 되면서 개인 개인에 대해서 문제 제기들을 했었던 부분이 있고,
05:34
그래서 일부 위원 같은 경우에는 자진 사퇴를 하기도 했었거든요.
05:38
특히 지금 윤리위원장의 경우에는 방첩사와 관련된 부분들을 가족의 이야기까지 끌어들이면서 굉장히 좀 크게 문제 제기를 했었던 것이
05:48
이 절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너무 과도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05:54
그리고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일반 당원도 아니고요.
05:59
전직 당 대표로서 이런 형태의 행동을 하는 것들이 과연 온당한 것인지,
06:05
그리고 당 대표로서 이러한 당의 문제점에 대해서 수습을 하기보다는 여기에 대해서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아니냐라는 판단들로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15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한동훈 전 대표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서 밝혀질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06:24
전체적으로 당의 명예를 훼손했고 그리고 당 게시판의 운영에 있어서를 문제 제기하고 있다.
06:31
이것을 방해하고 있다라는 혐의점들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06:35
알겠습니다.
06:35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 구형이 나온 직후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이 났죠.
06:45
한 전 대표는 SNS에 곧장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6:48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긴 건데요.
06:53
이제 잠시 후에 1시 반에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밝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7:00
좀 미리 짚어보자면 저는 궁금한 게 단순하게 이렇게 묻겠습니다.
07:05
한동훈 전 대표 일단 윤리위에서 제명 결정이 났어요.
07:08
그러면 나가야 되잖아요.
07:10
이제 어디로 가서 뭘 해야 되는 겁니까?
07:12
그런데 여러 절차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07:14
왜냐하면 윤리위원회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경우에 최고위에서 의결을 해야 확정이 되는 것인데
07:21
최고위가 당장 내일 예정돼 있습니다만
07:25
이때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을 의결할 것인가라는 문제도 있고
07:30
지금 당내에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이 과연 옳은 조치인가
07:35
이것에 대해서 반발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7:38
당장 대안과 미래라는 23명의 의원이 본인들의 실명을 적어가면서까지
07:44
이것은 정당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이다, 위헌적인 행동이다라고 문제 제기를 하고 있고
07:50
한동훈 전 대표와 비교적 좀 불편한 관계에 있는 권용세 의원조차도
07:56
이것은 형벌과 책임에 있어서는 비례성의 원칙이 있는데
08:01
비례성의 원칙에 어긋난다.
08:04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징계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08:07
과연 지금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제명이 올바른 판단이냐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8:14
그 부분을 좀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예정돼 있다고 봐야겠죠.
08:20
제가 절차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어디로 가야 됩니까? 라고 여쭤본 이유는
08:26
오전에 기자들이 장동혁 대표에게 물어봤습니다.
08:30
이거 윤리위 결정이 너무 센 거 아니냐.
08:32
이거 혹시 뒤집힐 가능성 있냐 했는데 전혀 뒤집힐 뜻이 없다라고 기자들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08:38
그럼 이대로 최고위에서도 통과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인 건데요.
08:44
이렇게 되면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는 한동훈 전 대표만 있는 게 아니에요.
08:49
쉽게 말해서 친한계 인물들도 여럿이 있잖아요.
08:54
김종혁 최고도 징계 결정을 받기도 했고.
08:56
이렇게 되면 지금 친한계는 물론이고 당 내에서 분위기 이거 어떻게 되는 겁니까?
09:03
이거는 이제 건널 수 없는 강을 가는 건가요?
09:07
저는 이건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9:10
왜냐하면 장동혁이라는 인물이 전당대회에서 강성 지지층들의 지지를 업어서 당대표가 되었을 때는
09:18
결국에는 한동훈 전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어떤 방점이 찍힐 것이다 라는 것은 많은 분들께서 예상을 했었던 거거든요.
09:26
오히려 당내에서는 왜 이 당계 사건에 대해서 이렇게 오래 끌고 있는 것이냐라고 문제 제기를 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입니다.
09:34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형 날짜와 마치 묘하게 시간이 겹친 것은
09:41
어떻게 보면 당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형 뉴스를 이 부분으로서 조금 줄이려는 것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09:48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최근에 비상기험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했기 때문에 강성 지지층들께서는 많이 실망했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09:57
그러면 본인이 전당대회에서 이야기했었던 부분들을 지키는 형태로서 강성 지지층들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 이러한 절차들을 오늘 새벽에 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10:09
알겠습니다. 물론 우리 대변인님 개인적인 추측을 기반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참 시기가 묘해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얘기를 한번 들어봤습니다.
10:19
감사합니다.
10:20
감사합니다.
10:21
감사합니다.
10: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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