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혀가 이렇게 굴러가다가 딱 멈춘 거 같고 혀가 말라갖고 이렇게 달라붙을 때가 있어요.
00:06막 그냥 피곤하고 막 그럴 때는 그죠?
00:10맞아요.
00:11그건 나이가 먹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00:13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드시면서 약을 드신 거 때문에 그럴 수가 있어요 많이들.
00:21당연히 약 많이 먹죠.
00:23그러니까요. 약이 침을 좀 양을 줄이는 그런 역할을 좀 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게 입마름이 생기면 말씀하시는 것도 불편하지만
00:33침이 줄어들면 입안에 세균을 씻어내는 힘이 약해져서 충치도 많이 생기고 잇몸병 그리고 또 입 냄새도 같이 높아질 수가 있어요.
00:44나이가 드셔가지고 여기저기 불편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굉장히 많이 몸이 불편하신 적이 한번 있으셨잖아요.
00:52지금 좀 괜찮아지셨는지요?
00:54지방에 가서 찍는데 너무 이게 몸이 안 좋은 거예요.
01:01몸 안 좋고 자꾸 이상하게 바탕 기침도 나고 진땀이 그냥 뚝뚝뚝 떨어지는데
01:08막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러는데 끝났습니다 하고 이제 차 타고 오는데
01:14차 타고 한 5분쯤 지난 다음엔 이렇게 손이 이렇게 떨어뜨려서 가죽 시트예요.
01:22거기 막 이렇게 얼마나 많이 땀 흘리면
01:26근데 내가 너무 죽겠는데 어떡하나 어떡하나 그러는데
01:31일일이 불러서 딱 들어가서 의사 이렇게 보더니 동맥이 세 개 다 맥혔대.
01:37심장 쪽에?
01:39이건 가슴을 열어야 된다고 그러죠.
01:42아이고.
01:47그걸로 끝났으면 아휴 삼의장 그래도 명 길구나 했을 텐데
01:52네.
01:54또 어떤 걸로 그러면?
01:56뇌경색.
01:57아이고.
01:58네.
01:59나는 아 난 정말 너무너무 슬프더라고 이게 왜 나한테만 이렇게 되나.
02:06사실 이런 질환들이 어쩌면 믿기 힘드시겠지만
02:14선생님이 겪으셨던 그 큰 질환들 이런 문제들이 치아에서 시작됐을 수도 있어요.
02:22그래요?
02:23네네네.
02:24야.
02:25아니 그럼 그게 다 연결이 되는 거예요?
02:26그럼요.
02:27내 온몸에 피하고?
02:28이게 다 연관이 될 수 있는 건데요.
02:30구강은 소화기관과 호흡기 기관의 첫 관문이 있기 때문에
02:34신체 전반의 건강과도 직결이 되거든요.
02:37그래서 선생님이 겪으신 질환들 하나하나가 별개인 질환 같지만
02:42모두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02:45제일 중요한 선생님이 치과구나.
02:48그러게요.
02:49그러니까요.
02:49아니 건강이 회복되고 그럴려면 뭘 잘 드시고 하셔야 되는데
02:53고기 같은 것도 잘 드시고 하시잖아요.
02:56고기는 내가 잘 안 먹어요.
02:59아 고기는 잘 안 드시고?
03:01이 때문에 내가 씹기 어려운 거 있잖아요.
03:04이게 뜯기한 거 그런 거 안 먹어요.
03:06고기 같은 거 무슨 이건 꼭 먹어야 된다 뭐 이래도
03:10차라리 김치에다가 이렇게 비벼 먹는 게 참 좋다.
03:14씹기 편한 것들만.
03:15이게 습관이 돼서 그러신데 이게 어르신분들한테 좀 큰일인 게
03:20치아가 불편하면 단순히 음식 하나를 못 먹는 게 아니라
03:24단백질 섭취라든지 영양 균형이라든지
03:27전신 건강까지 영양을 받게 돼서 지금 같이 그걸 안 드시다 보면
03:31그걸 자연히 피하게 되고
03:32먹기 쉬운 음식.
03:34내가 그 음식만 씹을 수 있는 음식만 드시게 되니까
03:37불균형이 일어나는 거거든요.
03:39그리고 젊었을 때는 몰랐어.
03:41이걸 영양가를 섭취해야 되는 걸 모르고
03:44그냥 이게 좋은 게 얼마나 큰 복인지 그건 모르고
03:48내가 지금 고기 같은 건 정말 잘 먹었어요.
03:52애들이 뭐 반찬 없다 그러면 장조림 같은 건 정말 잘했어.
03:58내가 만든 장조림은 정말 아주 최고예요.
04:03그걸 그때는 잘했는데 지금은 안 해.
04:07내가 고기는 좀 요즘 내 손으로 이렇게 시끄럽게 못 해주고
04:12나도 먹기 싫으니까 안 먹는다.
04:15이게 나쁜 거네.
04:16그렇죠.
04:17그런데요 선생님.
04:18오늘 진짜 건식당에 오신 만큼
04:20제가 씹기도 편하시고
04:23입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고기 요리를
04:27제가 한번 대접해 드릴 테니까
04:29걱정하시지 말고
04:30한번 점 있고 한번 고기 요리 한번
04:32오래간만에 한번 좀 드셔보세요.
04:35기대가 엄청이네요.
04:37기대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