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80% 할인이면 얼른 가서 사야죠. 어디에요? 그래서 어디서 살 수 있는 거예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인 엄마가 쇼핑한 곳 어디냐면
00:07바로 오프 프라이스 매장인데요. 요즘 유통가에서 가장 화제인 키워드가 바로 이 오프 프라이스입니다.
00:14이 오프 프라이스가 정가에서 벗어난 건지 아니면 낮은 가격인 건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 오프 프라이스는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
00:24유통 방식을 얘기하는 건데요.
00:26단순히 할인 행사를 하는 게 아니라 유통사가 제조사나 브랜드의 재고나 이월 상품을 직접 매입해가지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최대 80%에서
00:3590%까지 할인해서 판매를 할 수가 있는 겁니다.
00:3880%에서 90% 할인이면 저도 당장 달려가고 싶은데 우리가 보통 이제 제고나 이월 상품하면 아울렛 가서 많이 구매를 한단
00:46말이죠.
00:47그런데 아울렛이랑 오프 프라이스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00:51일단 우리가 살 때는 가격은 비슷한데 운영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렛은 브랜드가 직접 이월 상품을 판매를 하는 거고요.
00:58오프 프라이스는 유통사가 여러 브랜드의 재고를 모아다가 한꺼번에 파는 겁니다. 그래서 브랜드도 더 다양하고 할인폭도 더 크게 매길 수 있는
01:05거고요.
01:06쉽게 말해서 브랜드가 파느냐 유통사가 파느냐 이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11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백화점이 오프 프라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한다면서요?
01:15맞습니다. 경기 침체하고 고물가 영향으로 인해서 백화점들도 정가 판매만으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이렇게 판단을 한 건데요.
01:23그래서 최근에는 브랜드 재고를 직접 매입해서 최대 80%에서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삼고
01:31있습니다.
01:32사실 국내 백화점들이 오프 프라이스 사업을 시작한 게 한 10년 정도 됐는데요.
01:36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매장을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서 매장 규모를 키우고 취급 품목도 대폭 늘리면서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01:44실제로 S 백화점은 기존 의류하고 자파뿐만 아니라 여행용품, 소형 가정 같은 판매 품목을 좀 넓혔고요.
01:52H 백화점도 해외 명품 브랜드를 지금 매입해서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신규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01:58L 백화점 역시 유명 해외 브랜드 재고를 직접 매입해서 판매를 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02:04이렇게 백화점 3사가 모두 오프 프라이스 사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02:09이거 잘 이용하면 저희가 득템한다고 그러잖아요.
02:12오프 프라이스 싼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라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서요.
02:16맞습니다. 가격도 가격이고요.
02:18쇼핑하는 재미가 있다는 그런 장점도 있는데요.
02:20사실 아무리 싸다고 해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게 그렇게 가격이 큰 의미가 없잖아요.
02:26그런데 이 오프 프라이스에는 내가 원하는 물건을 마치 보물 찾기 하듯이 찾아내는 그런 재미가 더해지는 겁니다.
02:33오프 프라이스 매장은 유통사가 그때그때 재고를 매입해서 상품을 채워넣다 보니까
02:37오늘만 있는 물건 아니면 운 좋은 문 반값 이하의 질 좋은 상품을 건질 수 있다.
02:42이런 기대감이 생기는 건데요.
02:45온라인처럼 검색해서 원하는 물건을 내가 바로 사는 게 아니라
02:48매장을 둘러보다가 예상치 못한 상품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02:52하나의 재미요소라고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을 좀 끌어모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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