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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OECD 및 한국은행 분석 결과, 지방 청년의 수도권 이주('인서울')가
더 이상 더 나은 삶이나 계층 이동을 보장하지 못함.

수도권 이주 청년의 절대 소득은 지역 남은 청년보다 높으나,
부모 세대 대비 계층 이동 효과는 갈수록 악화됨.

높은 집값과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부모의 경제력이
수도권 진입 및 정착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함.

수도권 이주의 가장 큰 장벽은 높은 주거비이며,
서울 주택 구입 가능 비율은 2012년 32%에서 2025년 7%로 급감함.

수도권 집중 지속 시 지방 인구 감소, 노동력 부족,
지역 경제 위축 심화 우려됨.

지역 양질의 일자리·교육 기회 확대 및 교통·디지털 인프라 강화를 통한
균형 발전 정책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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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방 청년이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올라와서 성공한다는 이야기 정말로 이제는 옛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방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00:13이주하는 이른바 임서울이 더 이상 더 나은 삶과 신분 상승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00:20OECD가 한국은행과 함께 1971년부터 1990년생 천명과 또 이들의 부모를 25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수도권으로 이주한 청년들의 절대소득은 지역에 남은 청년들보다
00:35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요.
00:37하지만 이들이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사는 세대가 될 가능성 즉 대층 이동 효과는 더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45사람은 낳으면 서울을 보내고 말은 낳으면 제주를 보내라 이런 말이 옛말이 되는 거고
00:51서울에 와서 돈은 좀 더 벌 수 있지만 부모 세대보다 더 잘 살 확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유가 뭡니까?
00:59네. OECD는 보고서에서 상위권 대학 경쟁과 또 양질의 일자리 부족 때문에 청년들은 계속해서 수도권으로 이동합니다.
01:09그러나 새 연구들을 보면 수도권 이주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번영의 길이 아님을 시사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01:17특히 1981년부터 1990년생의 경우 수도권 이주에 따른 계층 이동 효과가 더욱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6여기에 지방 청년들의 수도권 이주에는 부모의 소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01:33높은 집값과 생활비를 감당하려면 부모의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부모 소득이 낮을 수도록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게 어렵게 되고요.
01:43또 상경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도움 없이 서울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서 결국에는 계층 이동 가능성도 낮아진다는 겁니다.
01:52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청년들 사이에서는 서울에서 태어난 게 스펙이다 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01:59네. 수도권으로 이동할 때 특히 주거비가 정말 큰 부담이잖아요.
02:04네. 그렇습니다. OECD도 비수도권 청년들의 수도권 이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서울의 주거비를 꼽았습니다.
02:13실제로 중위소득 가구가 서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의 비율은 2012년 32%에서 지난해에는 7%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2:24OECD는 수도권 집중행위가 계속될수록 지방은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지역경제 위축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2:34그러면서 지역에서도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늘리고 또 교통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하는 등 균형 정책 발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02:43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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