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린 최태원 SK 회장과 노서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재산 분할이 9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죠.
00:11이에 앞서 위자료도 크게 주게 돼서 그게 주목을 받았는데 좀 이제 잊혀진 부분들이 있어서 그 부분 다시 한번 짚어볼까 합니다.
00:22일단 먼저 최태원 노서영 노서영 최태원 두 분의 목소리 두 사람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00:30SK 역사가 전부 부정당하고 부강으로 사업을 키웠다는 선별의 내용을 존재하고 있습니다.
00:40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00:42오랜 30여 년간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된 거에 대해서 참담하다고 말씀을 드렸고요.
00:51두 분 2년 만에 법정 대면 하시는데 심경은 어떠십니까?
00:55글쎄요. 조정이 잘 선입돼서 있어서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0:59화비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01:04김수희 변호사 파기환송심을 통해서 9,440억 원의 재산 분할이 확정이 됐습니다.
01:13이제 이거를 최태원 회장이 주식을 팔아서 마련하게 될지 아니면 대출로 마련하게 될지는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만 이렇게 확정이 됐어요.
01:23이 돈도 물론 엄청난 돈입니다.
01:26하지만 이에 앞서서 위자료를 먼저 볼게요.
01:30앞서 확정 판결이 나왔는데 2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
01:36이게 엄청 큰 돈이라면서요.
01:39사실 위자료 부분에 있어서 20억 원 매우 큰 돈입니다.
01:43우리나라 일반적인 이혼 사례를 보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정도 사이에서 위자료가 결정이 되는데
01:49그것과 비교했을 때 20억 원은 대기업의 사례라고 본다고 하더라도 매우 크죠.
01:55그렇다면 왜 20억이라는 돈이 위자료로 책정이 되었느냐 봤을 때 법원은
02:00이제 이 최태원 회장의 유책 행위의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
02:05이 혼혜자를 두고 산 시기가 너무 길기 때문에 그런 유책 정도가 대단하고
02:09또 이제 노 관장의 위치 어떤 대통령의 딸로서 사회적 지위가 있는데
02:14그러한 부분에 있어서의 명예훼손의 정도가 중하다.
02:17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최대치를 최대치는 20억 원을 발표했습니다.
02:21네. 굉장히 큰 돈입니다.
02:23자, 임지원 회사 저는 궁금한 게 당연히 위자료로 최태원 회장의 노소영 관장한테 20억 원을 주는 것은
02:30뭐 그럴 수 있다고 치고요.
02:32그런데 노소영 관장이 어떤 정신적 손해배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를 하면서
02:37이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씨에게도 30억 원인가의 소송을 제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2:46자, 그거는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02:47이런 사건에서 보면 결국 결론을 보자면
02:50이 노소영 관장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준 인물은 두 사람입니다.
02:55최태원 SK 회장과 그리고 그 동거인이 함께 고통을 주었다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03:01부진정 연대 채무라고 해서요.
03:04두 사람이 공동으로 20억 원을 배상하라라는 판단이 내려진 겁니다.
03:08그러니까 둘 중 누구든 20억 원을 배상하면 되는 것인데요.
03:12두 사람의 불법성이 같기 때문에 노소영 관장에게 20억 원을 함께 지급하라는 판단이 내려진 거죠.
03:18사실 변호사로서 보기에는 막대한 재산 분할은 이들이 재벌가의 이혼이기 때문에 그렇게 막대한 액수가 인정이 된 것이고
03:2620억 원이라는 위자료가 더 눈길이 가는 건 맞습니다.
03:30일반적인 일반 국민들의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는요.
03:343천만 원에서 정말 많아야 5천만 원 정도가 나오게 됩니다.
03:38그런데 재벌이기 때문에 그 고통의 정도가 더 큰 건 아니거든요.
03:43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해서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여러 위자료와 관련해서
03:48그 액수가 대폭 상향돼 그 상방이 열렸다라는 점에서
03:52앞으로 계속해서 회자될 판결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3:56이제 두 사람이 그러니까 최태원 회장과 그의 동거인이 한꺼번에 20억을 마련해서
04:01노소영 관장한테 줘라.
04:03임재민 의사.
04:03그렇다면 그 돈은 최종으로 누구 통장에서 나간 겁니까?
04:08지금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바에 따르면 이 동거인이 곧바로 이 판결이 내려지자마자
04:1520억 원을 송금했다 이렇게 기사를 통해 확인이 됩니다.
04:18김희영 씨의 통장에서 노소영 관장의 통장으로 20억 원이 갔다.
04:22그렇죠. 변호인단을 통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계좌 이체가 이루어졌겠지만
04:27이에 대해서도 노소영 관장이 아직 변호인을 통해서 어떤 연락을 받은 바가 없는데
04:32내 계좌 정보는 어떻게 알았으면 이렇게 일방적으로 입금한 것 자체에 대해서
04:37좀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거든요.
04:39보통의 경우라면 변호인들이 좀 협의를 해서 어떤 계좌로 언제 지급할지가 정해지게 되는데
04:45그런 부분까지도 화제가 되었던 사안입니다.
04:48그러면 김희영 씨 입장에서 이게 항소나 상고 이렇게 안 올라간 거죠.
04:54바로 그냥 돈을 하면서 사과까지 했던 그런 거죠?
04:57그렇죠. 노소영 관장도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다투지 않았습니다.
05:00그대로 확정이 된 거고요.
05:02이와 관련해서 당연히 사과문도 함께 나왔습니다.
05:06어떤 이유에서든 한 가정에게 큰 상처와 아픔을 준 점에 대해서
05:10깊이 사죄한다는 당시의 사과문도 함께 언급이 되었습니다.
05:14네. 김수희 변호사.
05:15사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건 최태훈 회장의 편지 석장, A4G 석장이었어요.
05:22그게 언론사를 통해서 2015년도 말에 공개가 됐는데
05:26그 내용들이 참 여러 가지 얘기가 있어요.
05:31노소영 관장과 이혼에, 노관장이라고 그때 보니까요.
05:34아내라고 표현도 안 하고 이미 오랫동안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런지 그냥 노관장이라고 표현을 했더라고요.
05:40이혼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던 중 마음에 위로가 되는 한 사람 만나서 함께하는 삶을 꿈꾸게 됐다.
05:46원래는 이제 한 넉 달 전쯤, 8월쯤에 2년 반인가 형기를 살고 나왔는데
05:53경제 살리는 의미로 사면 이해해 주신 분들께 다른 면으로 실망 안 드리겠다라고 하면서
05:58노관장에게도 또 노관장 사이에 둔 1남 2녀에게도 다 어떤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06:07그 책임이라는 게 결국 재산 분할과 위자료인 겁니까?
06:10사실 아니라고 볼 수 있죠.
06:13이 편지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었습니다.
06:16어떻게 보면 당시에 최태원 회장이 사면을 받고 나오면서
06:19A4용지를 한 언론사에 A4용지에 담긴 편지를 제공을 했는데
06:24그 안에는 지금과 같은 어떤 이혼 소송의 시작이 되는
06:28최태원 회장이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했잖아요.
06:31그런 계기가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었고
06:33그 안에서는 책임을 이루겠다고 했지만
06:36사실 지금에 보는 최태원 회장의 모습은
06:38정말 책임 있는 어떤 재산 분할이나 위로금 지급을 했느냐 봤을 때
06:42끝까지 좀 다투는 지금 거의 9년 가까이 이혼 소송을 이어오고 있거든요.
06:47그래서 어떻게 보면 책임 있는 모습보다는
06:49지속적으로 내가 좀 덜 재산 분할의 부분에 있어서
06:53매우 많은 논의를 이어가는 그런 모습들을
06:56좀 더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59어마어마한 영업이익을 낸 SK하이닉스
07:02그것을 인수하면서 최태원 회장의 경영 능력은 인정을 받았으나
07:0710년 가까이 이어진 이혼 소송, 세기의 소송이었다.
07:11K-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07:13외신에 어떤 이런 비판까지 받고 있는 최태원 회장.
07:16자, 국민들은 어떻게 판단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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