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31년 전 폭행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인 정원호 후보, 정 후보 측에서도 또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00:07오세훈 후보의 시정 능력을 문제 삼으면서 공격에 나섰습니다.
00:30그리고 강남역 침수 사태, 반지하 참사, 싱크홀, 한강버스 사고, 우연히 한두 번에 있는 일이 아니고 계속된다면 이것은 구조적으로 잘못되어 있다는
00:45것입니다.
00:48최근에 불거진 GTX 철근 누락 사태, 이 내용과 연결해서 오세훈 후보의 시정 능력을 지금 공격하는 포인트로 잡고 있는 겁니다.
01:00곽교택 의원이 어제 이런 정원호 후보를 허위사질 공표와 무고 혐의로 고발을 했습니다.
01:06그런데 또 민주당도 가만히 있지 않았죠. 최근 정 후보 논란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또 무더기로 고발을 했습니다.
01:13서울시장 선거, 뜨거워지는 건 뜨거워지는 건데 이 선거 분위기가 고발전으로 지금 치닫고 있네요.
01:21정원호 후보가 도덕성 문제로 수세에 몰리다 보니까 이슈를 좀 전환하기 위해서 이 GTX 문제를 들고 나온 것으로 좀 보여집니다.
01:28그런데 회심의 일격이 아니라 좀 자충수가 되고 있어요.
01:32이 문제에 관련해서는 이미 서울시가 세 차례나 국토부 산화기관이죠.
01:36국가철도공단에 관련 내용을 보고서를 세 차례 보냈다는 것도
01:40국가철도공단 자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01:44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이 시건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걸 먼저 알렸고
01:48그 이후에 20차례나 현장 실사도 하고 전문가 간담회도 열어서 보강 대책을 마련을 한 겁니다.
01:55그 과정에서 오히려 기존보다 더 튼튼하게 보강 설계를 추가를 한 겁니다.
02:01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오세움 서울시장에서 시스템적으로 문제들을 잘 관리하고 있었고
02:07사후 대책도 잘 마련했다.
02:09이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정원호 후보가 번지수를 좀 잘못 짚었다.
02:15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2:16네.
02:16일단 고발이라는 거는 접수가 되면 일단 조사를 진행을 해야 되잖아요.
02:21수사를 이건 뭐 선고 끝나도 계속 이어지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되면?
02:24그런데 지금 제 기억으로는 정확하진 않지만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정원호 후보 고발한 것 같아요.
02:29아 그래요?
02:30그러니까 이 사건이 얼마나 좀 아프게 느껴졌냐 긁혔냐 이거를 조금 확인해 볼 수 있는 지점인 것 같은데요.
02:38제가 10년 전에 저 지역의 강남구 의원이었습니다.
02:42그래서 저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에 관련해서 정말 잘 알고 있는데요.
02:46저기는 단순하게 그냥 GTX 철도 공사 구간이 아니라 그 영동대로 밑에 아예 엄청나게 큰 지하 빌딩, 지하 공간을 짓는 것입니다.
02:57그러니까 지하 5층 구간에 기둥이 한 80개가 있는데 그 80개에 철근이 2,500개 그리고 178톤이 누락이 됐어요.
03:08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당시에 이거를 바로 알았으면 공사를 중단시켜야 되는데 공사를 중단하지 않아서 그 위로 계속 4층, 3층까지 공사가 계속
03:19진행됐습니다.
03:20저는 이 사건을 보고 엄청나게 깜짝 놀라서 이거는 굉장히 중대한 사건인데 오세훈 후보가 당시에 어떻게 판단을 했는지 이거를 공사 중단을
03:28시키지 않고 계속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만들었느냐.
03:31저는 여기에 대해서 오세훈 후보의 이 안전불감증이 굉장히 문제가 될 것이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3:38어쨌든 저는요.
03:39지금이라도 이 공사 당장 중단해서 현대건설이 이야기하는 안전하다고 이야기하는 거 말고 외부의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이거는 안전점검을 실시해서 바로
03:50보관공사를 실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3:52알겠습니다.
03:52선거라는 게 말입니다.
03:55유권자들이 이 후보는 앞으로 시장이 되면 우리를 위해서 이런 걸 하겠구나.
04:00저 사람은 우리를 위해서 이런 걸 하겠구나.
04:03이런 정책을 보고 좀 표를 찍는 게 가장 이상적일 텐데 요즘 선거가요.
04:09저 사람 뭐 잘못했어요.
04:12아예 저 사람 더 잘못했어요.
04:13이렇게 네거티브 공방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4:17이렇게 서울시장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 때문에 어제 행완위에서도 여야가 격돌했습니다.
04:25우리는 팩트만 이야기를 합니다.
04:28이게 뭐 선거운동이 아니고 상품 대유라든지 예박 강요, 경찰 폭행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팩트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 어느 걸
04:37빼드릴까요?
04:38말이에요.
04:39말 같은 소리를 하잖아요.
04:41지금 어느 게 문제인데 세계가.
04:44성태가랍기를 하지 마세요.
04:45정신이 있으면 얘기해봐요.
04:47손가락 짜지 마.
04:49철근이 빠진 것도 문제지만 오세훈 시장이 정신이 빠진 게 문제다.
04:53더 큰 문제다.
04:55이렇게 생각합니다.
04:58이렇게 후보들뿐만 아니라 양당에서조차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이유 뭘까요?
05:05바로 지지율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05:08왜냐하면 격차가 점점 좁혀지고 있어요.
05:12그만큼 선거 막판에 승리를 위해서는 이대로 있을 수 없다.
05:17이런 분위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05:19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보면 좁혀지다 보니 아마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계속적인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유혹에 시달릴 것 같습니다.
05:27어쨌든 최근에 쓰던 조작기소 특검법이라든가 이번에 정원호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이런 의혹 제기를 통해서 이런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05:36것이 아니냐.
05:37보수세가 결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할 것 같아요.
05:42그런데 저는 굉장히 그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우려를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5:47어떤 선거든지 간에 선거가 임박했을 때는 보수세가 결집을 해오곤 했어요.
05:53그런데 이런 네거티브 공세를 통해서 이것이 대역전극을 이룰 수 있다.
05:56저는 지금까지 그러한 선거의 전례는 없었다고 봅니다.
06:00선거는 특히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에는 서울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06:05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되는 그런 미래지향적인 선거를 해야 되는 것이지.
06:09특정 후보를 겨냥해서 31년 전에 있었던 일을 끌고 집어내어서 사실과 다른 흑색 선전을 통해서 이런 여론전을 펼치겠다.
06:17그것 자체가 선거 전략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6:24민주당이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서울시장 선거를 하자고 말할 계제가 됩니까?
06:29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선거를 하려면 TV토론에 응하셔야죠.
06:33지금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TV토론이 딱 한 번 있습니다.
06:36법정토론으로 사전투표 전날 밤 11시부터 2시간 하고 끝입니다.
06:41다른 방송사들에서 토론회를 매우 열고 싶어합니다.
06:44그런데 정원 후보가 계속 응하지 않고 있잖아요.
06:47정말 정책과 비전으로 토론을 하고 싶으면 적어도 3번 이상의 TV토론에 응하십시오.
06:52아마 우리 채널A에서도 정원 후보가 하겠다고 하면 당장의 오세훈 후보, 정원 후보 불러다가 토론회 개최할 겁니다.
06:58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토론하자고 했어요.
07:05그러면서 토론을 말싸움이라고 하면서 거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07:13정원 후보가 이른바 세간에서 말하는 진정한 명필이라면
07:16그 이재명 대통령이 했던 과거 발언들 좀 존중하고 그 정신대로 행동하시길 바란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7:22네. 토론회 열지 말지는 우리도 논의해봐야 되는 부분이니까요.
07:30어쨌든 TV토론회의 횟수에 대해서 얘기가 좀 많이 나오고 있긴 하거든요.
07:36하지만 정말 뜨거워지는 분위기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7: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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