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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피해자 "5·18 논쟁 때문에 폭행? 기억 없어"
정원오 "다시 사과드린다"…野 공세 영향?
정원오 의혹 겨눈 오세훈…"해명하는 게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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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요. 그런데 정치권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 얘기로 꽤나 시끄러웠습니다.
00:18정원호 후보는 피해자가 먼저 5.18과 관련된 잘못된 언행을 해서 때렸다라고 변명합니다.
00:27이것이야말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2차 가해입니다.
00:33정원호 후보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00:36피해자는 5.18 관련 언쟁이 전혀 없었다라고 합니다.
00:41사과도 못 받았다라고 합니다.
00:43어떻게 된 것입니까?
00:47어제는 여정 후보는 외박을 거절해 폭행했다는 주장을 했던 국민의힘이에요.
00:52오늘은 정원호 후보 과거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며 저렇게 그 육성을 공개했습니다.
00:56제 앞에 정치부 손인의 기저 나와 있습니다.
00:59일단 정리부터 해보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저 정원호 후보의 새로운 주폭 의혹, 의혹 제기할 만을 한 겁니까?
01:07네. 하나의 의혹을 두고 양적 의견이 완전히 엇갈리다 보니까요.
01:11국민의힘이 오늘 새로운 걸 들고 나왔습니다.
01:14어제 당이 제기한 주폭 의혹의 핵심은 31년 전에 이 폭행 사건이 왜 일어났느냐입니다.
01:21야당은 9위의 속기록을 앞세워서 여정후번 외박 때문이라고 의혹을 띄우니까요.
01:27정 후보 측은 사건 판결문을 근거로 5.18 민주화운동 인식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즉각 반박했는데요.
01:35그런데 오늘 국민의힘이 사건 피해자의 육성을 공개하면서 이 사건은 5.18과 상관없다.
01:42즉 정 후보 측 반박을 재반박한 겁니다.
01:45그러네요.
01:45네. 주진우 의원은요. 이미 어제 공개한 속기록에서 폭행 내용과 상황이 있다.
01:51또 당시 정원호 후보가 모신 양재호 양천구총장도 사건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고 강하게 몰아붙였는데요.
01:59정 후보 측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02:01그렇죠.
02:02사건 발생 당시에 정 후보와 함께 있었던 김석영 당시 양천구총장 비서실장 입장문을 공개했는데요.
02:09김 전 실장은 5.18 관련 논쟁 끝에 제가 폭행을 주도했고 정 후보는 수습하려다가 사건에 휘말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02:18그러니까 정원호 후보가 좀 억울하다는 취지를 얘기한 거네요.
02:21네. 맞습니다.
02:22그런 취지로 얘기를 한 겁니다.
02:26국민의힘이 추가 의혹을 제기할 수도 있으니까 좀 더 지켜봐야 될 건데.
02:31일단 이 진실공방.
02:34어제는 취지 진압에서 즉답을 피했던 정원호 후보가 오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02:38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2:40속기록이라는 것은 그 의원의 발언인 거고 그게 대한민국 공식법원의 판결문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2:52사과에 대한 기억이 없으시다면 다시 사과드린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2:58분명히 했었고 그때 기억으로 사과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3:04참 준비가 안 된 후보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03:06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으니까 지금까지 나온 상황을 바탕으로 본인이 설득력 있는 해명을 주셔야 되겠죠.
03:15그게 도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19어제는 본인이 즉답 입장 표명을 안 했었는데 오늘은 사과를 했고 그런데 정원호 후보 측이 고발을 하긴 했어요.
03:25김재섭 주진의 두 의원을.
03:27맞습니다. 정원호 후보 보신 것처럼 오늘 당사자한테 사과를 했습니다.
03:31이제까지는 직접적으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과는 분명 달라진 모습인데요.
03:38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어느 정도 공세가 먹힌 것 아니냐 절반의 성공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3:44공격하는 입장에서 무대응만큼 답답한 일도 없을 테니까요.
03:49하지만 정원호 후보 사과는 했지만 그렇다고 의혹을 인정한 건 아닙니다.
03:53의혹을 제기한 김재섭 주진의원을 말씀하신 것처럼 고발하면서 강경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04:01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염입니다.
04:04그러니까 해당 의혹은 허위이며 조작된 내용이다.
04:08또 일방적 주장이 법원의 판결문보다 더 높은 혈역을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04:13국민의힘은요. 뭐가 조작인지 분명해라.
04:17또 판결문 얘기하지 말고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04:22한쪽은 네거티브라고 한쪽은 검증이라고 하고 있지만 결국 이게 아무래도 최근에 서울시장 후보들 여론조사가 좀 좁혀진 것.
04:31이것과도 무관치는 않아 보여서요.
04:33맞습니다. 그동안 좁혀지던 서울 이제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04:39지난 2월과 4월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던 정원호, 오세훈 후보 간 격차가 오늘 공표된 조사에선 절반 가까이 좁혀진 건데요.
04:48특히 중도층에서 이 오 후보 지지율이 3주 사이에 5%포인트가 올랐습니다.
04:55오세훈 후보 오늘 기자들이 지지율 붙은 이유 물으니까요.
04:58한마디로 정원호 리스크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05:01그렇게 얘기했어요?
05:02네. 정 후보의 과대 포장이 벗겨지면서 부도덕성과 무능함 그리고 좌고우면하는 모습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이라는 건데요.
05:10반면 정 후보 측은요. 오 후보 지지율 상승이 중도층이 넘어갔다는 건 잘못된 분석이라면서 보수 결집이라는 입장입니다.
05:20그러면서도요. 중도층 표심 잡기에는 또 나섰는데요.
05:23특히 열세 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05:28강남 4구 시민을 위해서 재개발 재건축 공약 빠르게 발표한다고 했고요.
05:34민주당이요. 그렇죠.
05:34네. 또 그동안 보수 진영이 주로 주장해온 재산세 감면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05:40오세훈 후보도요. 오늘 중도 보수 성향인 유승민 전 의원 만나면서 외연 확장 행보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05:47유승민 전 의원 오랜만이네요.
05:49그런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 같았으니까 도전자인데 정원호 후보가 대략 여론조사가 조금 더 앞서다는 여론조사 했으니까
05:58약간 부자 몸조심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이런 검증 공방을 보니까 느껴져서
06:02정원호 후보 측도 뭔가 캠프 쪽에서 다시 공세를 이제부터 시작한답니까?
06:08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원호 후보 오늘부터 공세 모드로 확 바뀐 것처럼 보입니다.
06:13이전에는 네거티브 안 한다. 또 대응도 참모들이 하는 편이었는데
06:17오늘은 직접 등판을 했거든요.
06:20기자들 질문도 본인이 직접 받았습니다.
06:22원래 선거 같으면요. 현역인 오세훈 후보가 점도 여유롭고 도전자인 정원호 후보가 공격적인 법인데
06:30그동안에는 지지율에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다 보니까 반대였거든요.
06:35현역처럼 수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06:38하지만 투표율이 다가오고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여론조사들이 나오다 보니까요.
06:43이제는 대응할 건 직접 한다. 강하게 나간다는 기조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06:48주포구혹 같은 경우에요. 국민의힘이 추가 의혹 공개할 수도 있어 보이는데요.
06:53진실공방 결론이 어떻게 날지 또 이게 선거에 얼만큼 영향을 미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7:00알겠습니다. 조금씩 흔들리고 뒤흔들리고는 서울판세 정치부 손인혜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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