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가 자리로 돌아왔고요. 이제부터 당사자 한 분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00:05민주당 전당대회가 각대기나 내전 수준인데 이번에는 전당대회 후보자의 기탁금을
00:10한 번에 4배나 높이면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돈으로 막았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17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섰고요. 대통령의 의견 개진을 두고도 당내에서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242001년생 이 청년 정치인의 눈물이 이 논란에 불을 당겼습니다.
00:30기탁금이 원래 500만 원인데 2천만 원으로 4배가 인상될 줄 몰랐습니다.
00:37원우의 후보에게 장벽이 진짜 많더라고요.
00:46저도 친족한테 돈을 받아서 출마할 수 있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텐데.
00:5226살 청년이 수십 명의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예비 경선에 통과하는 그 모습이
00:58빽이 없어도 돈이 없어도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01:06제 옆에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 정민철 후보 나와 있습니다.
01:09어서 오십시오.
01:10안녕하십니까.
01:10저도 저 눈물의 영상 잘 봤습니다.
01:15굉장히 부끄럽습니다.
01:16지금은 웃으시지만 눈물의 의미가 간단치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전에 막 민주당의 첫 번째 합동연설이 끝나고 여의도에서 광화문 오신 거잖아요.
01:24바로 왔습니다.
01:26듣기로는 아까 기탁금 4배 올린 것.
01:29이번 연설에 이것도 천만 원짜리 연설이다.
01:32이런 얘기까지 있더라고요.
01:33맞습니다.
01:34이게 약간의 안타까움인데요.
01:38예비 경선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01:41실제로 굉장히 기간이 타이트하고 또 시간들이 없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이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딱 진행된 한 번의 토론입니다.
01:49그래서 1분에 200만 원이었다.
01:53이렇게도 저희 청년 후보들끼리 얘기했는데요.
01:561분에 200만 원짜리 연설이었군요.
01:57그런 의미에서 사실 기탁금이라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당대표 시절에 공영제라고 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개혁 의지를 담아서 당직선거에도 공영제를 도입했었는데 지금
02:10왜 이렇게 됐는지 좀 안타깝다고 의견을 밝히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02:14그런 측면에서 사실은 기탁금이 정말 어떤 장벽이 되기보다는 정말 선거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데 그런 의미가 있어야 되지 않나 저는 이렇게
02:24생각합니다.
02:25그런데 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올렸는지와 그럼 내일이면 정민철 후보 입장에서는 정상화가 되는 거예요?
02:32다시 기탁금 다시 내린답니까? 어떻게 된다는 거예요?
02:34전혀 모르고 있고요. 그리고 애초에 기탁금이 왜 올랐는지 몰랐기 때문에 내려가도 그 전까지는 모를 예정입니다.
02:41그래서 선관회에서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저는 후보이기 때문에 따라야 할 것이고요.
02:47그런 측면에서 예비 경선은 지금 이제 1천만 원으로 진행이 됐는데 청년 기준으로 본 경선이 진행될 때 2,500만 원을 납부해야
02:56되고.
02:56만약에 1차 예선을 통과하면 또 돈을 더 내야 되는 이런 상황인 거잖아요.
03:00그리고 원외 후보더라도 이제 청년이 아닌 분들은 5천만 원을 납부해야 되는 상황인 거죠.
03:08공교롭게도 저렇게 정민철 후보가 본인 지금 이 자리에서 부끄럽다고 표현했던 그 눈물의 영상 날에
03:15정청래 전 대표가 여러 SNS에 본인이 여러 후원금들이 몰리고 있다는 취지의 SNS를 썼어요.
03:23저는 기탁금이 돈을 더 받고 안 받고 이런 본질보다 결국은 이게 지도부에 입성하는 진입 장벽이 좀 어려워지는 거 아니냐.
03:32이게 본질인 것 같은데 정청래 전 대표의 저 글을 어떻게 판단하셨어요?
03:38정확한 지적이십니다.
03:39왜냐하면 정청래 대표님이 이렇게 후원을 받으실 수 있는 이유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03:44이미 개설되어 있는 후원회를 받으실 수 있고
03:47그러면 이미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당대표 선거의 후원회로 전환할 때도 굉장히 수월한 절차를 가집니다.
03:52그런데 원우회 청년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일단 기탁금을 납부해야 예비후보 자격이 주어지고
03:59그때 선관위에게 후원의 개설 이런 것들을 절차를 밟아야 되는데
04:04절차가 좀 복잡하네요.
04:05좀 복잡하죠. 그리고 실제로 서류도 굉장히 많고요.
04:08지금 저희 준비 중인 다 43장, 43장 정도 된다고 합니다.
04:1143장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04:12네, 그런 서류들을 준비해야 되고 또 이게 선관위 넘어갔을 때 언제 진행이 될지 잘 모릅니다.
04:18그런데 예비 경선은 목요일에 끝나죠.
04:20그리고 예비 경선이 끝난 그 목요일 저녁에 바로 90분 내에 본 경선 기탁금을 납부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27이런 것들이 사실은 안타깝게도 좀 장벽이 되고 있다고 많이 느낍니다.
04:32돈보다는 절차가 더 복잡해 보여서 듣기에 따라서는.
04:35그러면 이렇게 2001년생이든 몇 년생이든 원내든 원내든 지도부에 진입하는 게 불공정하고
04:42이게 민주당의 혹시 기득권의 문제 아니냐.
04:47이게 본질이라는 의견들도 많아서.
04:50그러면 왜 이렇게 청년들이 쉽게 정치, 집권 여당 지도부에 진입하지 못하게 한다고 보세요?
04:58본질은 뭐라고 보세요?
04:59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 당대표 시절에 민주당이 이렇지 않았거든요.
05:06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선관위라든지 전준위에서 어떤 논의 절차가 있었는지
05:11또 최고위에서 왜 이렇게 진행이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05:15많은 당원분들이 추측하시기로는 어떠한 이번 정당대회 장벽을 만들려고 했던 것 아니냐.
05:21그런 측면에서 사실은 민주당이 정말 대대적으로 변화하고
05:25또 당원분들이 이에 대해서 열심히 성원하시고 응원하고 계신 이 흐름에 대해서
05:30좀 어떠한 의견이 있는 것 아닌가라 싶은데요.
05:33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지금 원 외 후보는 아무리 당원분들이 응원해
05:38아무리 시민분들이 응원을 해도 어떠한 후원도 받을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05:44그런 측면에서 사실은 정치자금법이라고 하는 것이
05:48제가 이번에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만
05:51최대한 선관위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연락을 하고 소통하고 있는데요.
05:57이 원 외 후보는 민주시민분들의 열망을 가지고 소액 후원을 통해서
06:03기탁금을 준비한다든지 선거를 준비할 수 있는 구조를 아예 원천 봉쇄해놓고
06:07저렇게 원내 또 정청래 후보님 같은 분들은
06:114억 4천만 원이 하루 만에 쌓였다라고 소위 자랑식의 형식이 되면서
06:17제가 참 부럽다고 말씀을 드렸던 건데요.
06:19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는
06:21결론적으로 정치자금법이 타인에게 돈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유는
06:25어떠한 소수에 의한 부정부패의 온상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06:29그럼 적어도 이런 청년들에게 정치의 문을 넓힌다든지 이러면
06:33시민들의 소액 후원들은 어떻게 보면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조들이 구축돼야 된다고 봅니다.
06:37후보님, 그런데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도 당직이 있었잖아요.
06:43그런데 이게 물론 전당대회 전진위에서 모든 걸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06:46그 전부터 청년 정치인으로서 안에 있었을 때
06:49약간의 이런 부조리가 있었으면 그때 좀 더 목소리를 냈으면
06:52이런 생각은 안 해보셨어요?
06:54일단 기본적으로 전당대회 공고는 후보 등록 29시간 전에 갑작스럽게 떴기 때문에
06:5829시간 전에요?
07:00그 정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었고요.
07:01그리고 제가 이제 민주당의 평당원 최고위원회 결선 4인까지 오디션에서 올라갔습니다.
07:08그 몫으로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받았지만
07:11정청래 당제도부는 그 어떠한 소통이나 어떠한 의견 취합도 없었습니다.
07:15사실상 상징적인 당직이었던 거죠.
07:18당직은 있었는데 당대표와 직접적인 소통은 물론 간접적으로 쉽지 않았다.
07:23그런 것들이 지금 민주당 의원분들도 말씀하시는
07:27정청래식 리더십이 한 게 아니냐라고 보고 있는 건데요.
07:30그 아까 잠깐 화면에 지나갔지만 당대표의 출사표에 던진 김보미 후보도
07:36뭐 꼰대, 기득권, 지금 민주당은 청년들을 말로만 찾고 있다 이런 얘기인데
07:432001년생 청년 정치인 정민철 후보가 봤을 때
07:472030은 집권 여당 민주당을 어떻게 보고 있다고 보세요?
07:50기본적으로는 단절되어 있습니다.
07:52예를 들어서요.
07:53제가 이제 시사인에서 이번에 유권자 인식 조사를 했었는데요.
07:56각 사회 현안에 대해서 소위 국민의힘 진영이라든지 혹은 극단화된 극우 진영이라든지
08:02이런 것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만들어서 네거티브한 메시지를 만들기도 하고
08:07프레이밍해서 영상을 올렸던 그런 사안들은 다 주목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08:12그런데 그 공간에 민주당은 아예 공백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08:16그러니까 민주당은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조차 없도록 돼 있었어요.
08:20그러면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있잖아요.
08:23연대라든지 사회적 진부라든지 또 때로는 친기업과 통해서
08:26대한민국의 AI 시대에 새로운 대안을 만들겠다.
08:29이러한 사안들이 청년 세대들에게 전혀 닿지 않고 있고
08:33더 나아가서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의 성과들도 청년 세대들에게 닿고 있지 못하다.
08:37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왜곡된 정보들을 가지고
08:40어쩌면 굉장히 왜곡된 프레임에 씌워져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08:44진단 현상에 대한 진단이 안 됐기 때문에 처방도 안 된다.
08:48하나만 더 질문을 드릴게요.
08:50대통령이 기타급 얘기한 거에 대해서
08:53본인도 당원이고 원론적이고 저도 저 대통령 말 자체가
08:56원론적으로 틀린 말이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
08:58저게 정민철 후보를 아껴서
09:01혹은 또 이것도 일종의 전당대회 개입 아니냐 당무 개입 아니냐
09:05특히 야당에서 얘기가 있고 여당 내부에서 심심하게 저런 말이 나와요.
09:09이걸 어떻게 판단하세요?
09:10우선적으로 저는 대통령님 뵌 적이 없기 때문에
09:13이러한 사안에서 제가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만
09:16중요한 것은 대통령도 정치 선배이지 않습니까?
09:19또 이 정당에서 기득권의 벽을 뚫고 또 시민들의 소액 후원으로 성장하셨던 정치인이다 보니까
09:25그런 측면에서 더더욱 이런 정말 선배로서의 안타까움을 가지고
09:30이렇게 같이 함께 목소리를 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09:33어쨌든 이번에 기탁금 문제라든지 청년 정치인의 지도부 진입에 대한 불공정을 지적했기 때문에
09:41개인적으로는 어쨌든 큰 틀에서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
09:45알겠습니다.
09:46정민철 최고위원 후보였습니다.
09:4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9:49감사합니다.
09:49감사합니다.
09:49감사합니다.
09: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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