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4살 어린 동생보다 더 다부진 그녀.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근력 또한 남다릅니다.
00:09무겁지 않았어? 괜찮아. 근데 어떻게 이렇게 튼튼하지?
00:12내가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잖아. 뼈도 굉장히 튼튼하게 나왔고 심혈관 검사도 했는데 내가 지금 나이가 57세 했잖아. 근데 51세로 나왔어.
00:22그럼 나보다 동생인데? 이나야 언니 해봐.
00:26언니? 이나야?
00:29함께 평생교육원을 운영 중인 동생은 언니의 남다른 체력과 동안 외모 덕분에 뜻밖의 고충이 있다는데요.
00:39제가 어딜 가도 제가 언니인 줄 알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스트레스 받는 편이에요. 그래도 이쁘니까 제가 인정해야죠.
00:504살 어린 동생보다 단연 돋보이는 외모. 그녀가 노아의 파도를 피한 비결은 일상 속에 숨어 있습니다.
00:57그 첫 번째는 바른 자세.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이 되면 몸도 그 형태에 맞춰 서서히 굳어지는데요. 바른 자세는 몸의 정렬을 바로잡아
01:08분살없는 몸을 유지시켜줍니다.
01:10팀장님 등을 좀 펴볼래요?
01:13목도 거북목이고 등을 좀 펴고 배에다 힘을 딱 주고 척을 살짝 당기고 어깨에 힘을 빼고.
01:20어깨에 힘을 빼고.
01:21가까이 가서 그렇게 하고 일을 해봐.
01:24유자세로.
01:25나이 먹으면서 눈이 좀 침침해지고 근력이 없어서 그런데 자꾸 무너지는 것 같아.
01:31자세가 무너지면 건강이 무너지는 거예요.
01:34땡큐.
01:37그리고 틈틈이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잊지 않습니다.
01:42나이가 들면 나이살이 다 있잖아요.
01:44저는 건강관리와 군사를 없애기 위해서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려고 하고 있어요.
01:50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고 이런 부분이 제가 동생이지만 되게 존경스럽고 이 학원에서도 저희 수강생들 사이에서 정말 관리의 여왕으로 통합니다.
02:06이 구역 소문난 관리의 여왕 이나 씨.
02:0957세 나이에도 그녀가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02:15무릎.
02:15짚고 턴.
02:17오른발.
02:18출발.
02:19어깨.
02:2015년 차 베테랑 모델이자 강사로 현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02:26하나.
02:27하나.
02:27하나.
02:28제일 자신이 워킹이거든요.
02:30그러니까 제가 워킹으로 한번 보여드릴게요.
02:33잘 보세요.
02:34시선은 정면을 보고 무릎 각도 발끝 모양 골반 모양 가장 중요합니다.
02:41정면을 봐야 돼요.
02:42환갑을 앞둔 나이지만 20대처럼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와 흔들림없는 카리스마까지.
02:49그녀는 수강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입니다.
02:55파.
02:56어때요?
03:00하나.
03:01인하 씨의 족집게 레슨을 받으면 구겨진 주름이 펴지듯 구부정한 자세도 자연스럽게 펴지고 워킹에도 자신감이 더해집니다.
03:10당당하게 걷는 연습만으로 몸에 균형이 잡히고 분위기까지 달라지는데요.
03:17우리 선생님은 일단 뭐 여자라면 누구나 선망의 대상처럼 너무 예쁘잖아요.
03:25워킹을 하면서 이제 자세도 발라지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그리고 사람들이 좀 달라졌다고 해요. 활기차 보이고.
03:33멋진 선생님. 카리스마 있는 선생님. 그대로 뭐 따라가면 저도 10분의 1은 따라가지 않을까요?
03:41나는 지금 전문 모델이다 생각하라고 다 같이 한번 가보실게요.
03:47시작.
03:47하나.
03:48하나.
03:49하나.
03:50하나.
03:50하나.
03:51짚고 포즈.
03:5330대 때 제가 한 15년 정도를 굉장히 우울하게 살았었어요.
03:59제 생각으로는 첫째는 스트레스가 원인이었고요.
04:04과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밀가루 음식과 술을 즐겼던 그녀.
04:1030대 초반 갑자기 체중이 늘면서 몸 곳곳에서 이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04:16그 시작은 염증. 서서히 전신을 타고 퍼진 염증 불신은 30대 그녀의 몸을 급격히 늙게 만들었습니다.
04:26염증. 뭐든지 방광염이 염증이잖아요.
04:29작은 금종도 생기고 방광염도 심해지고 해서 전신이 어쨌든 만신창이가 되었었죠.
04:35그때 당시는.
04:36그리고 몸속에 자리 잡은 염증은 피부 위로 그 신호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04:42팔다리 전체를 뒤덮은 피부 염증.
04:4530대 초반 그녀가 진단받은 병명은.
04:49혈관염이라는 특발선 혈관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04:53염증이 수치 이상으로 올라갔을 때
04:56이 혈관에서 이제는 못 버티겠다 해서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거래요.
05:02그래서 두드러기 같이 보이는 건데
05:03제가 느끼기에는 0.56cm까지 이렇게 부풀어요.
05:07팔다리가 다.
05:08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어요.
05:11간지러움 정도는 목이 물린 거 엄청 힘들잖아요.
05:15그거의 한 100배라고 보시면 돼요.
05:17참을 수가 없어. 고통을.
05:19그래서 온몸을 밤새 얼음으로 문질러야 돼요.
05:22그러면 어때? 저체온증이 오거든요.
05:25그러면 또 추워가지고 온몸을 올려야 되는 상황.
05:29혈관염은 말 그대로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05:33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지만
05:35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기 혈관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5:40면역체계가 혈관을 공격하면서 피로, 통증, 추후 변화는 물론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05:5030대 젊은 나이부터 재발율이 높은 혈관염을 앓기 시작한 뒤
05:55그녀의 삶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갇히고 맙니다.
06:00일단 혈관염이 발병을 하면 저는 2주간은 병원을 입원을 했었어야 됐어요.
06:05서서히 나면서부터도 한 달가량은 제가 거의 뭐 걷지도 못하고
06:10집에만 있는 그런 상황들이 많아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06:1540대 초반에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가
06:19혹시 내가 그럼 모델 워킹을 한번 배워볼까?
06:22모델 워킹을 한 3개월쯤 배웠을 때
06:26패션쇼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겨서
06:29쇼도 한번 나가봤는데
06:31제가 그 무대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06:34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06:38건강을 되찾아야 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06:41그래서 꾸준히 관리를 하다 보니 점차적으로 좋아지더라고요.
06:46질병만 바라보기보단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시선을 돌렸을 때
06:51몸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06:54그리고 멈추지 않는 관리와 노력으로
06:57무대 위 그녀는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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