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블랙탱크 멤버 로제가 부른 노래 아파트 덕분에 40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가수 윤수일 씨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00:10아파트라는 이름의 곡을 쓴 이유가 다 있다고 합니다.
00:15먼저 윤수일 씨 대표곡 먼저 듣고 이야기하겠습니다.
00:30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00:39이대로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황홀한 그 한마디
00:49그 시절 그 추억이 또다시 온다 해도
00:59사랑만은 않겠어요
01:05윤수일 씨 아파트 저 당시에도 이 아파트를 이렇게 APT 이렇게 해서 1982년에 발표했다는데
01:13탄생 비화가 있다면서요.
01:15탄생 비화는 일단 친구 얘기인데요.
01:18이 친구가 아파트에 여자친구를 찾으러 갔는데
01:20이미 이민을 가서 없어진 그런 상황에서 벨만 눌렀다는 얘기를 듣고
01:24영감을 받아서 작곡한 곡이라고 합니다.
01:27그런데 이 아파트가 잠실 근처에 있는 아파트
01:30잠실 주공 아파트가 아니냐
01:31뭐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이고요.
01:34그다음에 이 노래를 다 완성을 해두고 나서
01:38띵동띵동 뭐 이런 뭔가 아파트를 상징할 만한 소리가 없을까라고 고민을 하고 있는데
01:43마침 그때 요구르트 아주머니가 벨을 눌렀다 그래요.
01:46그래서 그 소리를 듣고 아 이걸 삽입하면 아파트를 나타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01:52바로 초인종을 사가지고 제공했다고 하는
01:54어떻게 보면 굉장히 시대를 앞서가는 센스가 돋보이는 그런 노래입니다.
01:58제가 좀 아까 노래 세 곡 중에 마지막에 들려드렸던 노래가
02:02트로트풍이죠.
02:04사랑만은 않겠어요.
02:06이것도 탄생비가 있다면서요.
02:07이 윤수일 씨가 사실 주한미군이던 아버지 그리고 약간 혼혈이죠.
02:12그러니까 어떤 좀 굉장히 화려한 어떤 그런 외모를 자랑을 하시는 분인데요.
02:16주한미군이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02:20어릴 때부터 굉장히 놀림을 많이 받고
02:21내가 한국인이냐 아니냐 뭐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02:25그래서 그 한 같은 것들을 녹여낸 노래가
02:28이 데뷔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라는 노래라고 합니다.
02:31그래서 그 이후에도 사실 아파트를 비롯해서 많은 노래들을 발표를 했는데
02:35항상 본인이 얘기를 하기를 나는 그 정체성을 토대로 노래를 만들고 하고 있다라는 얘기를 해왔습니다.
02:42딸 이름이 뭐 뷰티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02:45사실 우리 예를 따지면 예쁘나 뭐 이런 뜻인 것 같긴 한데
02:49딸의 이름을 그렇게 지어서 딸의 원성도 사긴 했습니다만
02:54얼마나 이뻤으면 그런 얘기를 했을까.
02:56본인이 참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02:59딸만큼은 그런 아픔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03:02금이야 오기야 키웠다고 합니다.
03:05어쨌든 윤수일 씨, 롯데 덕분에
03:08역주행을, 노래가 역주행을 하면서
03:10제2의 전성기를 맡고 있는데
03:12앞으로 좋은 곡들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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