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까지도 주이란 대사를 지내셨던 분입니다.
00:053년 전 미국의 대이란 제재 등 중동 현지에서 경험을 직접하신 제 옆에 윤강현 전 주이란 대사 나와 있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4안녕하십니까.
00:15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0:17일단 제 대사님께 질문 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조금 전에 알려진 거에 따르면
00:24이란 외무부는 현재 미국과의 2차 협상 계획이 전혀 없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0:30이 말을 굳이 굳대로 믿을 수 있나요?
00:34일종의 신경전으로 저는 이해를 하는데
00:36왜냐하면 11일 날 이슬람 아바다에서 1차 협상을 하면서도
00:41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참석을 하면서 그런 말을 했어요.
00:46그게 이란 사람들의 정서를 한마디로 다 표현을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00:50이란 분들이 미국인들에 대해서 호의는 있지만 신뢰는 없다.
00:56호의는 있지만 믿을 수는 없다고 보는 겁니다.
00:59지금 협상이 완벽히 깨졌다고 볼 수 없지만
01:01그렇게는 할 수 없는 거죠.
01:02미국이 최근에 이란의 화물선을 나포하는 것 같은
01:06그런 어쨌든 해프닝, 단기적인 도발 행위를 했기 때문에 이란 입장에서는
01:11이란도 그러면 우리도 2차 협상 안 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일종의 기싸움입니다.
01:17일종의 기싸움인데 이번 협상에 대해 얼마나 성의를 갖고
01:20이 많으냐 그걸 보이는 거예요.
01:22이란과 미국 사이에는 그간에 많은 협상이 있어 왔는데
01:26벤스 부통령이 지금까지 미-이란 협상에서 참석한
01:31가장 최고위급 협상 대표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01:35지금까지 미국, 이란의 30, 40년 역사적인 걸 봤을 때요.
01:39맞습니다.
01:40이번에는 갈리바프 국회의장을 벤스 부통령과 급을 맞춰서 파견한 것이
01:46양쪽이 굉장한 성의를 보인 것은 맞는데
01:49그렇지만 완벽한 신뢰를 회복했다고 하기 보기에는 어려운 거지.
01:54확률은 몇 퍼센트 정도 보죠, 개인적으로?
01:56그건 확률은 어떻게 볼 수 없는 건데
01:58양측 다 협상을 안 할 만큼 여유가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02:16어떻게든 접점을 찾으려고 하는데 최근 이란 쪽에서 들려오는 얘기가
02:21혁명수비대 따로, 외무부 따로 이런 식의 엇박자.
02:26이게 진짜 엇박자가 맞는 건지 아니면 의도된 혹은 전략적인 엇박자인 건지
02:31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돼요?
02:33이란 측의 어려운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그 포인트입니다.
02:36아, 그래요?
02:37이란 측의 어려운 포인트가 바로 그 포인트인데
02:39이란은 다른 나라와 달리 굉장히 독특한 신정체제를 갖고 있는데
02:44신정체제는 그 여러 가지 독특한 점 중에 하나가 뭐냐면
02:49군 통수권을 갖다가 대통령이 안 갖고 계세요.
02:53군 통수권을 최고 대조자가 갖고 있기 때문에
02:55이라로다 많이 회자가 되는 것 중에 하나
02:58옛날에 이란의 모 대통령과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03:02정책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가
03:04대통령이 혁명수비대 사령관에게 빰을 맞았다는 일화가 있어요.
03:08몇십 년 전입니까?
03:09그러니까 그렇게 오래된 얘기도 아니에요.
03:12예를 들어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03:1450% 이상의 협상 가능성을 갖고 협상이 잘 된다고 하더라도
03:18혁명수비대가 지난 주말처럼 갑자기 호르무즈에 닫아버리고
03:23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03:24이란을 찾고 외부에서 모습을 그리는 것 중에 하나는
03:31전형적인 모습을 어떻게 그리냐면
03:33이란은 완전히 독재의 국가고
03:36국민들의 의지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03:39그런 나라로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03:41국민들이 제공하는 협상을 주 선거 공약으로 냈으면
03:48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한 정통성이 있는 거예요.
03:54그러니까 그런 것이 강점이 있기 때문에
03:57지금 그 협상단이 만약 미국과 굉장히 합리적인 선에서 협상이 타결됐다 치면
04:04그걸 갑자기 지금 남아있는 강경파들이 그걸 갑자기 뒤집어가지고서
04:09국민들의 의지를 완전히 무시하고서 뒤집기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
04:14지금 가장 큰 그럼 아까 말씀하셨던 실외 부분 변수 얘기를 주록하셨는데
04:22지금 협상이 지금 협상의 여러 가지 흐름 중에
04:28지금 이걸 주목해야 된다라면 과거 이란에서 몸담으셨던
04:32외교관 생활하셨던 윤대사님 입장에서는 어떤 포인트를 짚어주시겠어요?
04:38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사실은 재미를 못 봤다고 평가하는 게 맞아요.
04:45초기에 잡았던 여러 가지 전쟁 목표들이 달성이 안 됐어요.
04:49핵 문제 그리고 참수 작전을 통한 정권 교체
04:52그리고 탄도미사일 문제, 프락시들에 대한 지원 문제
04:56이런 것들이 하나도 못 되고서
04:58지금 다시 협상의 근원적인 핵 문제로 다시 돌아갔거든요.
05:04핵 문제에서는 핵 문제에서 가장 큰 핵심 키워드는 이거예요.
05:10과연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05:15이게 핵심 문제거든요.
05:17이게 핵심 문제인데 지난 11일에 이슬람 하바드에서
05:2021시간 동안 논의가 됐던 결과를 쭉 보면
05:24나머지 쟁점들에 대해서는 논의가 있었지만
05:28상당히 중요도가 낮아졌다는 거예요.
05:30그럼 윤대사님 말씀처럼 이거네요.
05:32그러니까 지난번 21시간 마라톤 협상 때 됐죠.
05:35협상 때 1차 때는 생각보다 다른 분야보다
05:39핵에 집중하고 몰입해서 오바마 행정부 정도는 아니더라도
05:42비교적 좁혀놨고 세밀하게.
05:45그럼 2차 협상 때 어떤 사안에 협상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05:49그 핵 부분만 조율이 어느 정도 되면
05:53생각보다 아까 윤대사께서 말씀하셨던
05:5550% 확률의 협상 탈을 보면 좀 더 퍼센테이지가 높아지는 거 아닙니까?
05:59또 하나 혹이 있어요.
06:01어떤 겁니까?
06:01제가 최근에 상황을 설명하면서 어떤 다른 방송에 가서
06:06그런 비유를 했는데
06:08제가 이 협상을 쭉 모니터하면서
06:10우리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생각이 난다고 그런 말씀.
06:14혹부리 영감이요?
06:14혹부리 영감.
06:15혹을 떼려다 혹이 주렁주렁 많이 붙은 거예요.
06:18이 전쟁 이전에는 핵 협상이 집중을 했어요.
06:21두 나라가.
06:22핵 협상에만 집중을 해서.
06:23거기서 타결했으면 이미 끝났어.
06:25그렇겠죠.
06:26그런데 거기서 타결을 못하고 전쟁이 나는 바람에
06:29혹이 추가로 생겼어.
06:30그것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에요.
06:35사실 핵 하나만 하나라도
06:36중간 접점을 아주 어렵사리 가져갔는데
06:40이게 단기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걸어버렸는데
06:44생각보다 이란이 생각하면 훨씬 더 예상보다
06:46전 세계가 그거에 충격을 받으니까
06:50전 세계 경제가 거의 얼어붙어 가니까
06:52이란 입장에서는 본인에게 협상 지렛대가 하나 더 생긴 거군요.
06:55맞습니다.
06:56그 호르무즈 해협 플러스 전쟁을 통해서
07:00이란의 각종 인프라를 막 때려놨기 때문에
07:03전쟁 배상금 문제.
07:04이 혹이 두 개가 더 붙어버려요.
07:07그러니까 혹불이 현금 전래동화처럼
07:09하나가 있었는데 하나는 때려다
07:10세 개가 생겨버렸어요.
07:13그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07:14이런 여러 가지 추가적인 난제에도 불구하고
07:17가장 핵심적인 핵심 이슈에서만
07:20돌파구가 마련되고
07:21정치적인 의지가 확인이 된다 가면
07:24협상을 못할 건 아니다라는 거예요.
07:26왜냐하면 두 나라 공이
07:28너무 어려운 상황이 있기 때문에
07:31일단 이번에 핵 관련을
07:33어느 정도 조금은 접점을 찾고
07:35다시 휴전에 들어가고
07:362주 정도 시간을 벌면서
07:38지금도 호르무즈를 두고
07:41주말 사이에 여러 가지
07:43사건들이 있었는데
07:44호르무즈도 좁혀가고
07:46배상 문제도 결국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이
07:48다른 걸프 국가나 혹은 이런 사람
07:50다른 나라에게
07:51야, 그러면 이런 배상해줘라.
07:53이런 식의 것들, 객출 얘기도 하니까
07:56결국 휴전에 휴전을 거듭하면서
07:58아까 혹 첫 번째 역, 두 번째 역, 세 번째 역까지를
08:02집중을 살펴본다면
08:03결국 확전까지 갈 가능성은
08:06지금으로서는 별로 없는 거 아닙니까?
08:07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08:10그 방향으로 잘 수습이 된다면
08:12왜냐하면 휴전이 연장이 된다 하면
08:14그 휴전을 연장, 단순히 기간을 연장한다는 게 아니라
08:17휴전 연장 기간 동안
08:19서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거죠.
08:21알겠습니다.
08:22저희 이란에서
08:24우리 외교 전선에서
08:27여러 대이란 제재
08:29중동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셨던 분이죠.
08:33윤강현 전 주 이란 대사와 함께
08:35지금 미국 이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08:382차 협상에 대한 분석과 전망까지 해봤습니다.
08:42말씀 고맙습니다.
08:43감사합니다.
08:43감사합니다.
08:43감사합니다.
08:44감사합니다.
08: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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