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방금 전에 제가 언급했던 대로 오늘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가 갑자기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00:09본인에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정치 생명을 걸고 해라라는 얘기를 한 겁니다.
00:16이걸 사실 좀 거칠게 표현하면 일종의 정치 생명을 건 내기인 셈인데요.
00:21오늘 장동혁 대표의 목소리부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23내일까지 누구라도 제 사퇴와 재신임을 요구한다면 저는 그에 응하고
00:33전 당원 투표를 통해서 당원의 뜻을 물어 당원들께서 저를 사퇴하라고 하거나 재신임하지 않는다면
00:43저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국회의원직에서도 물러나겠습니다.
00:48다만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00:54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01:03바로 얘기를 해볼게요.
01:05제 옆에 야당팀장 성시원 차장 나와 있습니다.
01:08성시원 차장.
01:09아까 장동혁 대표가 기자회견을 자청한 지 한 오후 2시였으니까
01:13지금 한 7시간 정도 돼가는데 직을 걸고 장동혁 대표의 사퇴나 재신임을 물은 사람 지금까지 있습니까?
01:21없습니다.
01:22비판은 많은데요.
01:23직 걸고 사퇴를 요구하거나 재신임 요구하는 사람 지금 없습니다.
01:29아마 내일도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죠.
01:32그렇죠.
01:32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하죠.
01:34누가 하겠습니까 사실.
01:35그럼 이제 나 물러나라고 할 거면 직을 걸라.
01:38장동혁 대표가 사실은 오늘 기자회견 열기 전까지만 해도 대체적으로
01:43어차피 당원 투표에서 유리하다고 보니까 재신임 그냥 바로 하라라고 얘기했을 텐데
01:48아예 한 발 더 나아가서 그럼 직 걸고 말하라고 얘기했단 말이죠.
01:53장동혁 대표 왜 그런 겁니까?
01:55그야말로 초강수인 거죠.
01:56그러니까 대표직 거는 거는 모자란다.
01:58아예 의원직까지 건 겁니다.
02:01그러니까 당대표 사태 가볍게 얘기하지 말라는 건데요.
02:04당신도 다 걸고 사퇴 요구하든지 아니면 나를 비판 말라는 거죠.
02:11당 관계자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02:12뭐라고요?
02:13자꾸 당 리더십 흔드는 악습.
02:15악습을 끊어내겠다.
02:17악습이라고 표현했는데요.
02:19친한계에서 대표도 모자라서 원내대표 사태까지 요구하니까 이제 그만 좀 하라는 겁니다.
02:24사실상.
02:24당대표 물러나라는 게 나쁜 습관이라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규정을 한 것 같아요.
02:28자막을 보니까.
02:30화면을 보니까.
02:31네 맞습니다.
02:31사실 실제 그제 의총이었죠.
02:35의총 후에 사실 사퇴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지 않았고요.
02:39재신임 요구하는 목소리도 없었습니다.
02:41사실 오늘 기자간담에도 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02:43당내에서도 그냥 이렇게 지나가자 분위기가 훨씬 강했거든요.
02:47그런데 오롯이 장 대표가 선택을 한 겁니다.
02:49후기는 자처해서요.
02:50그러니까 이렇게 흐지무지 넘어가지 않겠다.
02:54그러니까 의총에서 뭔가 재신임을 할 거냐 말 거냐 선택받는 것도 사실 별로고.
03:01내가 그냥 확실하게 정리하고 가겠다.
03:04이제 더 이상 말하지 말라.
03:05정면 돌파하겠다.
03:07이러한 장 대표의 의지라고 할까요?
03:09의도가 엿보이는 거죠.
03:10양자택일하라 이 얘기로 없어.
03:13악습을 끊겠다는 당 관계자 얘기까지.
03:16일단 안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일단은 지금 현재까지는 장동영 대표가 이 말을 이어서 지방선거까지 어쨌든 주도권, 장학력, 이슈 선점은 가능하게 된 거예요?
03:29네, 그렇다고 봐도 아직은 무방할 것 같은데요.
03:34일단은 재신임 받아도 안 받아도 지금 다 손해가 아니라는 상황인 거죠.
03:40그러니까 계속 리더십을 공격하게 되면 그러면 내가 재신임 받을게.
03:44너도 직 걸어라 라고 하면서 장 대표 중심으로 이슈를 끌고 가면서 당내 결집을 할 수 있다는 거고요.
03:51실제로 당 지도부에서는 당 대표 헌들 때마다 그러니까 당 리더십 위기일 때마다 실제 당원들이 결집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04:01당 안에서 그렇게 보고 있나요?
04:02네, 맞습니다.
04:03반대로 사퇴 요구 쑥 들어가면 좋은 거고요.
04:06실제로 오늘 비판은 쏟아지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직 걸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거든요.
04:11그러니까 오히려 누가 진짜 사퇴하라 그런 거겠냐.
04:16오히려 문제 제기한 거다 사퇴 요구했던 의원들도 일단은 조금 한 발 물러서는 또 지켜보는 분위기도 감두되고 있습니다.
04:24그런데 이런 게 있잖아요.
04:25만약에 가정이지만 오늘 밤 10시쯤이나 혹은 내일에 어, 나 직 걸겠다.
04:31장 대표 재신임 투표하거나 사퇴해라.
04:34이렇게 누가 설사한다고 하더라도 마치 당원들에게 투표 붙인다고 하더라도 장 대표는 자신감이 있는 겁니까?
04:40네, 자신감이 있는 거죠.
04:41사실 또 엄밀히 따져보면 친한계에서는 재신임하자는 요구 안 나왔거든요.
04:47왜냐하면 재신임하게 되면 장 대표가 재신임된다는 판단을 친한계에서도 한 거죠.
04:53왜냐하면 지금 당원이 예전보다 보수화됐다는 그러한 분석이 많습니다.
04:59실제로 장동혁 대표도 계속해서 당원 결집하는 행보를 보여왔잖아요.
05:04만약 재신임 투표 붙여서 당원 재신임을 받는다.
05:07그러면 재신임 받고 리더십은 더 세워지고 반대로 장 대표 입장에서도 반대 세력을 쫓아내는 결과를 얻게 되겠죠.
05:16그러니까 당 지도부 중에서 김재현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투표 붙이면 한 80% 장 대표 지지할 거다.
05:22뭐 이런 얘기도 했는데 알겠습니다.
05:24장동혁 대표가 왜 이랬는지.
05:25그러면 장동혁 대표와 겨냥했던 그 단체장.
05:31지금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해진 오세훈 시장이요.
05:34장 대표의 저 말을 듣자마자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05:38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5:39정치적 생명을 걸고 얘기하라고요?
05:44직을 걸고 하라.
05:48참 실망스럽네요.
05:51고민이 담긴 답변을 해 주실 걸로 기대했는데.
05:53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자리를 걸어라.
05:58이것은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1공직에 대한 우리 당 장동혁 대표의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2오세훈 시장이 실망스럽다.
06:15직을 걸어가는 건 공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했는데.
06:17취재진의 질문에 반문도 하고 하늘도 잠깐 쳐다봤습니다.
06:21저기 보면 마찬가지로 재신임 한번 붙여보자고 했던 김영태 의원.
06:26길을 잃은 것 같다.
06:27친한 게 한지하 의원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혼자 판 깔고 규칙 만들고 심판 보고.
06:33이거 승리 선언한 정치다라고 했는데.
06:36제가 궁금한 건 저렇게 오세훈 시장이나 혹은 소장파, 친한 게 말고.
06:41대다수 국민의 의원들은 장동혁 대표 저렇게.
06:44나한테 직 걸려고 하면 직을 걸고 말아라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요?
06:49일단 좀 기류가 나뉘는 것 같은데요.
06:51사퇴 요구하지 않은 의원들 중에서도 비판하는 의원들 분명히 있습니다.
06:55그러니까 당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재신임 투표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가 됐는데.
07:02이 문제를 굳이 왜 꺼내냐.
07:04그러니까 그것도 당 대표가.
07:06대표가 정치적으로 풀어야지 갈등을 조장하냐는 거죠.
07:10왜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이냐.
07:12그러면서 또 발언도 너무 가벼웠다라고 하면서요.
07:15사퇴 요구했던 친한 게 당연히 반발하고요.
07:18왜냐하면 재신임 유리하다는 거 계산해서 협박하고 있다고 하고.
07:21하지만 당권파는 지금 옹호하고 있습니다.
07:24잘했다, 정면 돌파다, 빨리 털고 이제 지방선거로 가면 된다.
07:28특히 장 대표가 요구 시한 내일까지로 했잖아요.
07:31그렇죠.
07:31그러니까 그 후부터는 어떤 목소리 나오든지 불만이 있는 의원들 기류 있어도 당권파들의 결집 목소리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7:40그러니까 성시원 차장의 분석 정도면 뭐 이거 또 약간 또 항상 그렇듯 개파 갈등처럼 보여서 당권파는 잘했다고 하고.
07:47친한 게 의원들은 이거 지금 무슨 협박 정치냐 하고 있지만 가운데 있는 또 의원들은 비교적 또 침묵하고 있는.
07:53그렇죠.
07:53항상 비슷한 분위기.
07:55그들이 사퇴를 요구하거나 재신임 투표를 요구하지는 않을 거거든요.
07:58그런데 사실 참 이례적이잖아요.
08:00어떤 정당 대표가 소속 의원들이 좀 물러나라 사퇴하라고 하면 보통 어떤 메시지로 다독이거나 대화하거나 밥 먹거나 이런 게 대부분인데.
08:09이게 보니까 장도혁 대표가 최근에 어떤 굵직한 위기마다 행보들을 보면 이른바 벼랑 끝 정치, 오늘만 사는 정치, 끝잔 정치에서.
08:20그런데 물론 단기간에는 저게 성공할지는 몰라도 결국 이게 시간 벌기용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어요.
08:25네,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리더십 위기 있을 때마다 나름 배수의 진이 쳐왔는데.
08:31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이나 당원 게시판 문제 부각될 때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24시간 필리버스터, 단식, 그리고 오늘 기자간담회에 집 걸고 재신임 투표하자.
08:42승부수를 던져서 결집해서 나름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금 당에서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8:49하지만 일각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명 연장 잔꽤에 불과하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는데.
08:55글쎄요. 어떻게 봐야 될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8:59생명 연장의 잔꽤요. 결론은 이런 것 같아요.
09:04장도혁 대표가 지금 송시원 차장이 내부 기류를 봤을 때 내일도 지껄고 재신임 요구할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극히 적기 때문에.
09:12그럼 장도혁 체제는 조금 더 지도부 중심으로 공고해 줄 수밖에 없는데.
09:16제 말은 뭐냐면 이게 김용태 의원이나 오세훈 씨와 얘기하면 약간의 뺄셈 정치를 하다 오면 결국은 지방선거의 표를 얻는 것과는 무관하게.
09:26글쎄요. 선거를 준비하는 데는 악영향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09:29이 선거를 바라보는 전략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09:32일단은 장 대표 쪽에 우호적이지 않은 입장에서는 결국 토크 콘서트 하는 한동훈 전 대표와 무엇이 다르냐.
09:40그러니까 일부 당원들만 보고 또 그들만 앞세워서 자신의 체제를 강화하는 거 아니냐.
09:47그러니까 왜 서로 화합하지 못해서 지방선거 망하는 길로 가느냐.
09:50이런 비판 분명히 있거든요.
09:53그러니까 중도화는 점점 멀어진다는 거죠.
09:55그런데 당 지도부는 아예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다릅니다.
09:59선거 전략의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10:02그러니까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낮다.
10:05그러니까 투표할 사람만 한다는 거죠.
10:07그러니까 지지층을 결집을 하게 해서 그들이 투표장에 나가게 하는 게 중요하다.
10:13이렇게 보고 있는 거거든요.
10:15무엇이 맞는지는 사실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18맞아요. 지켜보기는 당연히 해야 되겠지만 뭔가 선거를 앞둔 당대표의 보법으로는 조금 이례적이고 달라 보여서.
10:26글쎄요. 알겠습니다.
10:29야당 팀장 성시원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10:30잘 들었습니다.
10:31그리고 경제장 성시원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10:39감사합니다.
10:40감사합니다.
10: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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