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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분 전


'친명' 이건태 "당정 엇박자"…정청래 직격
'친청' 문정복 "내가 나가서 버르장머리 고쳐야"
정청래 "당정대 이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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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죠.
00:06지금 최고위원들 선거가 있게 됩니다.
00:09보궐선거가 있죠.
00:11친명 대 친청의 대결이 될 것이다 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니까 절대 아니다.
00:19민주당에는 친명만 있다.
00:21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정청래 대표를 장비에 비유한 SNS 글까지 나왔습니다.
00:26먼저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진 이건태 위원의 발언부터 들어보십시오.
00:33정부와 엇박자로 이재명 정부가 이루고 있는 효능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00:42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밀착해서 지원하고 밀착해서 소통할 후보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다.
00:51당내 갈등이나 이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00:55당정대 간 이견은 없다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당정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팀, 원보이스로
01:04굳건하게 차돌같이 단결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것이 기조입니다.
01:13조현상 부위원장 지금 민주당에서는 친명으로 불리는 최고위원들의 출마와 또 친청으로
01:22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라서 두 세력 간의 대결이 벌어질 것이다.
01:29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이런 글을 올렸어요.
01:35정청래만큼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고 정청래 대표는 외치고 싶을 것이다.
01:41오히려 친명, 친청 프레임 만큼은 모욕적이라고 아마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01:46민주당에는 친명만 있다.
01:49그 맨 앞에 장판교 장비처럼 정청래가 있다.
01:54정청래 대표가 장비입니까?
01:56박수현 대변인의 묘사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2:00저도 일정 부분 공감을 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 내에서 친명과 친청으로 과연 구분할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02:08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죠.
02:12아직 남아있는 시간이 4년 6개월에 됩니다.
02:15그 사이에 총선도 한 번 있을 예정으로 되어 있죠.
02:18그만큼 아직 집권 초기인 상황에서 과연 정청래 대표만을 지지하는 그런 친청 세력이라는 것이
02:25당 내에서 어느 정도의 역할과 그런 세력을 구축하고 있을까.
02:29저는 그 부분은 좀 의문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02:32물론 당 내에서 이재명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합을 맞추고자 하는 그런 분들도 계실 것이고요.
02:41그래도 당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해야 된다.
02:44그런 일정 부분 이견도 받아들이고 수용하고자 하는 그런 세력들도 있을 것입니다.
02:49그런 입장 차이로 봐야 될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친명과 친청 간의 대립 갈등으로 보는 것은
02:54자칫 잘못하면 민주당 내부의 그런 갈라치기를 하고자 하는 외부 세력의 그런 프레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3:01그래요?
03:02정혁진 위원장님.
03:02지금 장판교 전투처럼.
03:05그런데 지금 보면 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문정복 사무부총장이 곧 최고위원 출마를 하는데
03:12거기서 보면 내가 선거에 나가서 벌장머리를 고쳐줘야겠다라고 하면서 일부 친명계 인사로 거론되는 원외 위원장에게 직격을 했어요.
03:24장판교 전투의 장비.
03:26장판교라는 게 사실 조조대군의 10만 대군의 장비가 홀로 나가서 싸우는 그 전투인 거잖아요.
03:32정청래 대표가 장비에 비유하는 건 맞습니까?
03:35어떻게 보세요?
03:35글쎄요. 지금 삼국지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삼국지는 다른 나라끼리 싸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0그런데 명청대전이라고 하면 같은 민주당 내에 명이 있고 청이 있고 뭐 이렇다는 이야기 아닌가.
03:46그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지금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닌가.
03:51그 생각 들고요.
03:52그다음에 박수현 대변인, 박수현 의원님 말씀은 강하게 부정하는 거잖아요.
03:57그런 거 없다.
03:58그런데 제가 살아보니까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인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04:02그다음에 다른 걸 다 떠나가지고 지난 6개월 동안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04:07이재명 정권이 정권 교체해가지고 들어왔는데 이제 6개월밖에 안 됐어요.
04:12조현상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04:14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에 당이 대통령실을 도와줬습니까?
04:18특히 우리가 아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할 때마다 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04:24그걸로 인해가지고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실적이 확확 깎이는 거를 한두 번 본 게 아니잖아요.
04:30거의 매번 보지 않았습니까?
04:32그런데 여기에다가 지금 다른 걸 다 떠나가지고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분이 누굽니까?
04:38이건태 의원 친명 중에서 친명, 찐명 아니겠습니까?
04:42그런데 이건태 의원 입에서 엇박자라는 이야기 나왔고요.
04:45그다음에 효능감 떨어진다.
04:47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그런데 어떻게 명청대전이 실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할 수 있겠는가.
04:53저는 굉장히 의심이고요.
04:54그다음에 다른 게 아니라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격전지다.
05:00명청대전의 실질적인 배틀필드가 된 것이다.
05:03저는 그렇게 느껴집니다.
05:04예, 최고위원 선출 결과도 지켜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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