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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삼성' 이재용 vs '테슬라' 머스크… 반도체 대결?
'반도체 자급자족' 선언한 머스크…삼성 '속도 저격'?
머스크 "삼성전자 등에 감사하지만…속도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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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테슬라의 CEO죠, 일론 머스크가 자체의 AI 칩을 생산하기 위한 테라펫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언급했습니다.
00:10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속도를 두고 한계가 있다고 말한 겁니다.
00:36테슬라는 이미 삼성전자와 대규모 계약을 맺어놓은 상태인데요.
00:41본인들이 자체 생산하겠다, 이런 계획을 발표를 했습니다.
00:44이재용 회장 입장에서는 반도체 초격차를 자신하면서 기술력을 회복하자 지난 12월에 저렇게 방진복까지 입고 저점을 강조한 적이 있었는데
00:53머스크가 보기에는 삼성전자의 생산 속도가 좀 마음에 안 든 모양입니다.
00:58이현종 위원님, 이렇게 되면 본격적으로 머스크와 이재용 회장 간의 대결이 시작된다고 봐야 될까요?
01:04일단 지금 머스크 회장이 이걸 선언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01:10그런데 사실은 이게 HBM이라고 하죠.
01:13우리 AI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같은 경우는 만들 수 있는 회사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미국의 마이크론, 이 정도 세 회사밖에
01:22없어요.
01:23그러다 보니 이 세 회사가 일단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01:26물론 설계는 엔비디아라든지 하지만, 문제는 머스크 입장에서 볼 때는 지금의 어떤 속도, 속도라는 게 뭐냐 하면
01:34AI의 속도가 기가에서 테라로 전환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HBM이 필요하다는 거죠.
01:43지금의 생산되는 HBM 같은 경우는 전체 한 2%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01:48이걸 많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직접 생산에 나서겠다고 한 겁니다.
01:53텍사스 오스틴에다가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지금 공장을 만들어서 지금 HBM을 생산하겠다는 것인데, 문제는 이게 공장만 만든다고 해서 생산할 수 있는
02:03게 아닙니다.
02:04왜냐하면 기술 인력뿐만 아니라 노하우도 있어야 되고, 또 사실은 반도체 장비 같은 경우는 네데란드 회사에 거기가 아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회사가
02:13있어요.
02:13그 회사가 수요가 굉장히 지금 딸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공급 자체가 딸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02:20그러다 보니 그런 걸 과연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굉장히 어떤 능숙한 인력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02:27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나라의 인력들에게 지금 손을 내미는 거 아니겠습니까?
02:31그렇죠.
02:31그런데 이게 뭐 한다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그러나 세계 최고 값부인 머스크가 이런 테라펩을 만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02:39그만큼 어떤 속도, 어느 정도 빠른 속도로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이것 자체가 제일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02:48네. 머스크가 했던 이 얘기가 참 삼성전자와 TSMC에 감사하지만 속도가 좀 느리다, 그래서 내가 만들어야겠다, 이런 얘기를 한 건데요.
02:58이미 머스크는 인력을 채용하겠다면서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03:03그런데 액수를 보면 어마어마해요.
03:05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의 연봉이 최대 3억 7천만 원 정도가 되고 주식으로도 보상하겠다, 이런 채용 공고를 낸 상황인데,
03:12이것과 별도로 태극기를 올리면서 테슬라에는 한국 인재 뽑겠다, 이렇게 얘기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03:19구절연 변호사님,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한 상황이다 보니까 장비는 물론이고 인력에 있어서도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뺏기지 않아야 되는 싸움이 좀 시작된 거
03:28아닌가 싶은데요.
03:29그렇죠. 그러니까 전 세계 곳곳이 전쟁이다, 경제 전쟁도 지금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사실 반도체는 사람이 전부다라고 볼
03:36수 있습니다.
03:37실패해서 경험을 얻고 그것이 능력이 되기 때문에 그 사람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이렇게 데려오는 것, 그 자체가 또 경쟁력을 확보하는
03:45길이기도 하거든요.
03:46연봉 4억이다라고 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건데, 그 사람이 옮겨가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술도 옮겨갑니다.
03:53그런데 머스크가 지금 삼성을 저격했다라고 하는 거 이면에는 사실 그거를 핑계 삼아가지고 자신의 투자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라는 생각이 좀
04:03들거든요.
04:03지금 연봉만 해도 저렇게 어마어마하잖아요. 공장을 짓는 것까지 포함하면 우리 돈으로 한 60조 정도 소요됩니다.
04:10그러니까 60조가 소요되려면 앞으로 대규모 증자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04:14그럼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반발이 당연히 있습니다.
04:18그러니까 내가 기술 패권, 반도체 패권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앞으로는 사이클을 더 줄여야 되고,
04:24그러기 위해서는 위탁 생산 갖고 안 된다, 명분을 쌓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너무 잘하고 있는 삼성마저도 저격화 가면서
04:30앞으로는 내가 직접 속도 조절까지 할 수 있는 테라팸을 지을 수밖에 없다.
04:34그러니까 60조 땡겨오는 것도 투자자들이 용인해 주길 바란다.
04:38이런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
04:40그런데 이게 이제 실현이 되고 나면 아마 삼성은 자기에게 일거리를 주는 고객이 경쟁자가 되는 가장 뼈아픈 상황이 될 수밖에 없기
04:48때문에
04:49삼성은 기술력을, 초격차를 계속 유지해가지고 아마 테슬라의 주주들이 아니다.
04:55삼성에 맡기는 게 제일 이익을 극대화한다라는 그런 명분을 계속 쌓아야 될 걸로 보입니다.
05:01이런 상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중국에 방문 중입니다.
05:062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참석을 한 건데요.
05:09중국발전 고위급 포럼이라는 CDF라는 행사입니다.
05:12아주 작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셔도 이재용 회장인 거 좀 알아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05:17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석을 했고 세계 유수의 기업인들이 참석을 하는 아주 유명한 행사인데요.
05:24이현종 의원님.
05:26그래도 작년에 가고 올해도 또 간 것은 이재용 회장 입장에서도 이 행사는 챙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 같아요.
05:33그렇죠. 사실 이제 미국 중심의 어떤 패권, 이런 기술 패권, 이런 것들이 점점 중국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05:41중국이 매년 여는 이 행사 같은 경우는 정말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 참석을 합니다.
05:47여기에 그냥 아무나 참석하는 게 아니라 애플의 팀쿡 같은 경우도 여기에 참석을 한다든지
05:51세계의 어떤 기술 발전의 어떤 변화의 움직임들을 가장 잘 알 수가 있고
05:56또 중국의 어떤 발전 전략,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거든요.
06:01그래서 이제 이재용 회장이 여기 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는 것은
06:05중국이 앞으로 어떻게 AI나 등등을 발전해갈 것인지
06:08사실 중국의 AI나 지금 자동차, 전기차 기술은 정말 세계 최고 수준에 달아있거든요.
06:15그렇다면 우리도 마찬가지로 지금 삼성 반도체도 지금 중국에 공장이 있지 않습니까?
06:20물론 미국이 지금 중국을 견제는 하고 있지만
06:22그러나 중국의 어떤 이 굴기들을 막지는 않을 겁니다.
06:26그리고 또 발전의 방향 속도.
06:28이미 중국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꽤 많아요.
06:30그런 것들을 미리 미리 흐름들을 알고 파악하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한 그런 어떤 모임이기 때문에
06:36아마 이재용 회장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이 모임에 어떤 공을 들을 수밖에 없고
06:42이 모임을 통해서 정말 글로벌 어떤 기술 경쟁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06:47아주 중요한 모임인 것 같습니다.
06:49네.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모임에 지금 이재용 회장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06:5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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