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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장갑 낀 배달기사…길거리 한복판서 음식 ‘꿀꺽’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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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위생장갑·젓가락'까지…음식 빼먹은 배달기사 적발
또 음식 빼먹다…"주문 취소돼서 가져간 것" 변명
경찰 출동하자…"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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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어떤 배달기사의 모습이 포착이 됐어요.
00:11
최근에 일부입니다만 일부 몇몇 배달기사들의 상식밖에 행동
00:16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00:20
이번에는 짐지어 급기야 이런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00:24
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0:30
지금 회수 되서 제가 가져가는 건데 자체 회수하라고 해서 가져가는 건데 뭐하시는 거예요?
00:40
뭔 자체 회수요?
00:41
자체 회수요?
00:42
지금 주문 취소해서 자체 회수해서 자체 회수해서 자체 회수하라고 해서
00:45
뭐하세요?
00:49
어? 저희 건데 그걸 왜 드시고 계세요?
00:52
그걸 제가 폐기돼서 자체 회수해서
00:55
아니 방금 기억하셨잖아요.
00:56
제가 자체 회수해서 주문 취소하셔가지고
00:59
좀 당황하네 거슴소에
01:03
이렇게 취소되는 거예요.
01:08
글쎄요.
01:09
이건 물론 제보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영상을 확인해보니까
01:13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됩니다만
01:15
홍정선 기자님
01:17
애초에 손님이 주문 취소해서 자체 회수해서 버릴 거니까 가져가는 거라고 배달 기사 설명했는데
01:24
알고 봤더니 아예 위생장갑까지 끼고 치킨을 몰래 빼먹다가 걸린 거예요?
01:32
그렇습니다.
01:34
이제 처음 시작은 이 치킨을 주문했다가
01:37
배달 받은 고객이 이거 좀 누가 먹다 남은 것 같아요.
01:40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01:42
그래서 cctv를 확인해보니까 처음에 배달을 시작할 때는
01:46
치킨이 상자에 가득 차 있었는데
01:48
실제로 손님이 보내온 사진을 보니까
01:50
절반밖에 없고 또 치킨 위에 소스를 이렇게 뿌려놨었는데
01:54
그게 뿌려진 상태가 아니라 손님이 받았다는 상태는 소스가 버무려져 있었다는 거예요.
02:00
그래서 이 제보자 A씨 이 업주가 친한 이 배달 기사한테
02:05
혹시 이 사람 아는 사람이야 하고 이제 보냈더니
02:08
그런데 마침 그 배달 기사가 길거리에서 이 문제의 배달 기사를 발견하게 된 겁니다.
02:15
그런데 처음에는 이 문제의 기사가 길거리에서 이거를 취식하고 있었어요.
02:20
그때는 그때도 처음 언제나 말은 똑같은데
02:23
이거 손님이 주문 취소했다고 자체 폐기하라고 그래서 제가 가져가고 있어요.
02:28
그래서 이 장면을 이 업주의 친한 기사가, 오토바이 기사가 촬영을 했고
02:33
이걸 이제 업주한테 보내줬습니다.
02:36
그래서 아 이거 문제가 있구나 하고 있는데
02:39
얼마 뒤에 바로 그 문제의 기사가 이 업주 배달에 또 배정이 된 거예요.
02:45
그런데 이 처음 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기사는 말하자면 도보 배달을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02:51
그래서 아 이거 안 되겠다고 미행을 해봤다고 그래요.
02:54
미행을 했더니 배달을 하러 간 게 아니라 주문한 고객의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
03:00
계단에 놓고 이제 음식을 빼먹고 있었는데
03:03
보통 음식들 받아보시면 위에 테이프로
03:06
이제 말하자면 이게 처음 밀봉된 상태로 그대로 갔습니다.
03:10
이걸 확인하려고 테이프로 해놨잖아요.
03:12
그런데 이 업주가 보니까 그거를 아주 기가 막히게 잘 펴도 안 나게 떼고
03:17
그리고 손에 위생장갑 끼고 젓가락으로 그 음식을 빼먹고 있더라.
03:22
그래서 또 물어보니까 마찬가지로 이거 손님이 자체 폐기하라고 그래서 가져가는 건데요.
03:26
라고 하는데 이 업주가 아니잖아요.
03:28
이거 방금 우리 집에서 픽업해 가신 거잖아요.
03:32
우리 건데요 했더니 이제 계속 똑같은 말만 하니까 별 수 없이 경찰을 불렀다고 그래요.
03:37
그랬더니 그때서야 형편이 어려서 그랬다.
03:40
잘못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03:41
그 글쎄요.
03:43
형편이 사정이 어려서 그런 건지 배고파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03:46
위생장갑 끼고 아예 젓가락도 사용했다.
03:49
그럼 저런 걸 봤을 때요.
03:50
김은배 팀장님.
03:51
처음에 어떻게 본인이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두 번 해본 솜씨 같지는 않거든요.
03:58
그렇습니다.
03:59
지금 상황을 보게 되면 미리 위생장갑도 준비를 했고 젓가락을 준비를 했어요.
04:03
그리고 첫 번째 치킨이 없어졌을 때 이상하다 싶어서 CCTV 확인한 다음에
04:08
저 사람이 또 그럴 것이다 싶어서 추적을 해봤더니 또 그런 거지 않습니까.
04:12
그러니까 보니까 음식 같은 걸 배달할 때에 본인이 어느 정도 먹고 배달하는데
04:18
아니 그러면 저렇게 걸렸지만 실제적으로 저분이 먹다 남은 거를 배달 받아서 먹는다는 거 황당하지 않습니까.
04:25
그러니까 문제는 이거예요.
04:26
저 사람이 한두 번 한 건 아니고 계속 했는데 걸리질 않았으니까 저렇게 해서 한 거고
04:31
이번에 걸리니까 뭐라고 했냐면 물론 주문을 취소하게 되면
04:35
폐기처분을 하게 되면 배달기사분들이 먹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04:38
하지만 저 거짓말한 거지 않습니까.
04:40
주문 취소한 것도 아니고 폐기처분도 아닌데
04:43
본인이 먹다가 들키니까 폐기처분 한 거다.
04:46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분이 한두 번 한 건 아니고 여러 번 했기 때문에
04:49
경찰이 오후 나니까 그때서야 사정이 어려서 그랬다 이렇게 변명을 했지만
04:53
어찌 됐든 간에 저렇게 배달기사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04:57
저런 걸 보게 되면 시키는 입장에서 상당히 좀 우려스럽기 때문에
05:01
저렇게 행동하는 거는 철저히 단속을 해야 한다고 생각은 듭니다.
05:05
상식 밖의 배달기사들의 행동이 글쎄요.
05:08
안 좋은 방향으로 점점 진화를 하는 것 같은데
05:12
실제로 최근에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5:14
저희 뉴스탑10에서 전해드린 바가 있듯이
05:17
홍정성 기자님 아예 마치 저렇게 배달을 다 해놓고
05:21
인증샷까지 쫙 보내고
05:23
다시 가져가는 뭐 초밥도 그렇고 음료도 그렇고
05:26
저 불과 몇 분 되지도 않아서 다시 가져가는
05:30
이런 일까지 빈번화가 있으면서
05:32
글쎄요 이게 이제 단순히 일부 라이더들
05:35
일부 배달기사들의 일탈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05:38
그렇습니다. 배달 사실 기사로 등록하는 게 너무 쉬워요.
05:42
그런데 이 배달기사로 등록할 땐
05:44
내가 배달을 명확하게 하고 거기서
05:46
나의 수입을 얻겠다는 건데
05:48
그게 아니라 내가 걸리기 전까지는 배달했다고 하고
05:52
배달했습니다 인증 사진만 보낸 뒤에
05:55
그런 배달료가 들어와요.
05:57
그런데 만약에 고객이 빨리 본인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지 않았으면
06:01
본인이 마치 이걸 돈 주고 산 것도 아닌데
06:04
이거 음료를 무전 취식하듯이 음료를 마시고
06:07
또 음식을 먹고 이런 무전 취식을 한다면
06:10
이 피해는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오는가
06:13
일단 만약에 치킨이 왔는데
06:15
뭐 다리가 하나 빠져있다 뭐 날개가 빠져있다
06:18
이런 걸 받았을 때 이거 누가 먹다 남긴 거 아닌가
06:21
이런 찜찜한 마음뿐 아니라요.
06:23
저렇게 지금 내가 집으로 가족이 들어가기 전에
06:27
이미 가져가 버렸다면 이 피해가 고객한테 오는 것도 있고
06:30
또 하나는 이거를 이제 자영업자들은
06:33
그럼 이 손해를 봐야 되잖아요.
06:34
그래서 이걸 배달 업체에다가 이걸 호소를 하면
06:38
이게 잘못 배달됐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06:40
우리가 또 이걸 배상할 수는 없다고 한다고 해요.
06:44
그러면 결국 배달기사뿐 아니라 자영업자도 어려우신데
06:48
자영업자도 어렵고 고객도 굉장히 불쾌하거나
06:51
경제적 피해를 보고 여러모로 지금 개선돼야 될 상황입니다.
06:54
알겠습니다.
06:56
참 위생장갑을 끼고 음식 치킨을 빼먹다가
07:01
발각이 된 저 배달기사 사정이 어려워서 그랬다는데
07:05
사정은 본인만 어려운 건 아닐 겁니다.
07:07
fluorescent 프로미치 한번 말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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