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이후 불거진 총리설에 대해서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
00:09여권에서는 총리가 아니라 다른 자리에 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00:37본인이 스스로 이렇게 밝혔는데요.
00:40당적이 없는 백수신제라고 본인을 표현을 하면서 밥을 한 번 준다고 해서 갔다.
00:45오해를 살까 봐 아예 넥타이는 메지도 않았다.
00:48색깔 때문에 해석 나올 수 있으니까 넥타이를 안 메고 갔다라고 하고요.
00:52자리 흥정하러 간 것도 아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0:55성치윤 부대변인님, 뭔가 총리 자리 받으러 간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아예 선을 딱 그었는데요.
01:03이 얘기 어떻게 들으셨어요?
01:04사실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러 가기 전에 SNS에 올리셨던 글. 남은 인생은 좀 약간 국가를 위해서.
01:12나라를 위한.
01:12그게 약간 공직을 맡고 싶다는 그런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01:18사실 홍준표 전 시장은 SNS 정치를 작년 대구시장 사퇴 이후 상당히 활발하게 해오고 계시잖아요.
01:26물론 그 이전에도 활발하게 하셨습니다만요.
01:28당 보면 항상 중의적 해석이 가능한 걸 많이 올리십니다.
01:31그렇기 때문에 총리직도 나는 생각이 있다라는 걸 올리시면서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걸로 늘 그렇게 올렸기 때문에
01:37지금 와서 이제 뭔가 다른 사람들이 워낙에 많은 예측들을 하고 추측들을 하니까 나는 생각 없었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01:45그런데 또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명분 또 있는 게 사실 이 자리가 마련된 이유가
01:49작년에 이제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끝난 이후에 갑자기 미국으로 가셨을 때
01:54이재명 대통령이 막걸리 한 잔 하자고 하셨었고 그 약속의 이행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02:00그렇기 때문에 홍준표 전 시장 입장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연락 와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해서 응했을 뿐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02:08그런데 모르겠습니다.
02:09그런데 누가 봐도 홍준표 전 시장은 요즘 하는 말로 읽기 쉬운 마음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욕심이 있어 보셨던 건 사실인 것
02:16같아요.
02:17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하셔도 뭔가 그런 제안이 왔을 때 뭔가 거절할 분은 아니라고 해석이 되기 때문에.
02:23그런데 그런 건 있습니다.
02:24민주당 입장에서만 보면 홍준표 전 시장의 입장을 아예 제외하고 민주당 입장에서만 보면
02:28그런 홍준표 전 시장에게 지금 제안을 할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02:32작년에 당선 직후라면 모르겠습니다.
02:34그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득표율 자체가 과반이 넘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 중도 확장, 보수 확장 이런 걸 위해서
02:41좀 보수 총리를 임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일반의 가능성이라도 있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 상황이 아니거든요.
02:46지지율이 잘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도 확장을 어느 정도 이룬 상황이기 때문에
02:50지금은 상황상 그럴 상황이 아니고.
02:52그래서 홍준표 전 시장은 조금 머쓱할 수도 있으니 나 그런 거 하라고 한 거 아니에요.
02:56라고 하셨기 때문에.
02:57그런데 언제나 중요한 건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03:01국민들께서는 생각이 있으신 것 같은데 제안을 못 받으셨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03:05그럼 제안이 오면 또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 같고요.
03:08민주당 일각에서는 총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자리에 발탁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03:13이런 전망이 나왔습니다.
03:16백수가 홍준표 시장만 있나요?
03:19많죠 정치권에.
03:21맞아요.
03:21그런데 반복장하고 대통령이 한 것은 무슨 벽어동 신문 뜻이 있겠죠.
03:27그렇지만 지금 현재 김민석 총리가 잘 하고 계시고 우리 민주당에도 좋은 인물들이 있는데
03:39총리까지 거론됐을까? 얘기하셨을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03:43그럴 수도 있다고 저는 봐요.
03:48박지원 의원의 타율이 최근에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만
03:52김장일 평론가님 총리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자리 가능성은 있다.
03:56이런 얘기가 나왔어요.
03:57어떻게 생각하세요?
03:58저는 총리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04:00총리 가능성이요?
04:01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됐을 때의 지지율이 지금 역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04:08그리고 본인은 지금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시고 역사에 남는 성공한 정권을 성공한 정부를 만들고 싶어 하세요.
04:18그럼 가장 중요한 게 뭐냐면 국민 통합을 발판으로 한 국가의 발전이에요.
04:26그런데 국가의 발전이라는 것이 국민 통합의 어떤 이런 게 기반이 없으면 쉽게 되지 않습니다.
04:33그런 상황 속에서 저는 충분히 지금 홍준표 총리 기용을 해가지고 국민 통합 정부를 만들어서 다음 단계로 나가는 국가 비전을 밝히는
04:47것이 충분히 저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04:49그리고 당내 역학을 봐도 그런 부분 이건 뭐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곤혹스럽습니다만 당내 다음 역학구도 권력 재편과 관련해서도 충분히
05:01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5:05이번 만남이 그냥 단순히 백수에게 오찬 대접한 자리는 아니었을 거다.
05:10이런 전망들은 여야 안팎에서 다 나오는 것 같습니다.
05:13그런데요.
05:14유영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5:16본인은 꿈꿀지 몰라도 총리설 이건 헛꿈이다라고 얘기를 했고 대구에서도 이미 존재감이 없다.
05:23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는데요.
05:24구자룡 변호사님 유영아 예비후보는 왜 이렇게 좀 세게 비판을 한 걸까요?
05:30본인이 보수 후보로서 보수의 적통임을 더 내세우는 방식이 또 이런 방식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05:36그리고 또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작용 반작용에 있어서 최근에는 반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주축이 됐던 경우들이 되게 많거든요.
05:46저분이 때리면 상대방이 더 커지고 홍준표 싫어가지고 나는 저쪽 가겠다 이런 식으로 하셨던 분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저 부분이 제가
05:55보기에는 어떤 메시지를 내더라도 대구 선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
06:00이렇게 하는 것 자체는 홍준표 전 시장의 자업자들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게 지금 백수라서 밥 먹으러 갔다 이렇게 가볍게
06:08얘기하는 건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는 것이거든요.
06:11정치인은 침묵도 메시지다.
06:13저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 노림수가 있겠지 이렇게 해왔는데 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밥 먹으러 갔는데 이렇게 하는 게
06:18얼마나 스스로를 우습게 만들며.
06:21그런데 이분 캐릭터가 워낙 그러셔가지고.
06:23그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가 당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실 왜 내 중심으로 안 돼?
06:30나 그러니까 여기 때려치고 나가 이런 건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소설이나 영화 보셨으면 엄석대가 다 자기 위주로 하다가 마지막에 그게
06:38붕괴되고 자기 위주로 안 돌아가니까 니들끼리 잘해봐라 이 XX들아 이러고 반을 뛰쳐나가버리거든요.
06:45그런데 지금 그렇게 삐쳐서 하는 행동처럼 보이는 게 스스로의 가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지금 여권에서 홍준표를 놓고 이 자리 어때요?
06:53또 저렇게 저 자리 어때요? 라고 하는 게 사실 자기가 쌓아온 위상을 다 무너뜨리고 스스로가 되게 우스운 꼴이 됐는데 이용당하고
07:01있는 거를 스스로가 용인을 해버리는 거거든요.
07:03저는 홍준표 전 시장이 스스로가 보수 정당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지지해준 분들에 대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위해서라도 더
07:14자중자해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7:16이번 오찬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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