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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수적!
나를 부양할 때는 이미 몸이 고장 나버렸다

#아모르바디 #박경림 #대마종자유 #노후 #건강 #마처세대 #뇌졸중 #혈관 #치매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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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는 건강 자산을 대체 언제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걸까요?
00:04이 질문, 바로 지금 우리 세대가 가장 크게 가지고 있는 고민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00:10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00:13나는 언제까지 일하면서 부모님과 자녀들을 돌봐야 하는가?
00:19요즘 진짜 그런 고민들 많을 거예요.
00:21이런 세대를 지칭하는 말까지 그래서 생겼습니다.
00:25바로 맞춰 세대입니다.
00:26어떻게 나온 말이냐면요.
00:28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에서 마가 왔고요.
00:32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청세대에서 처가 온 겁니다.
00:37아 슬퍼.
00:37이 두 개가 합쳐져서 맞춰 세대가 만들어진 거죠.
00:41축복받은 일이지만 부모님께서 오래 사시다 보니까
00:44병원비 내드리고 간병해드리고 또 생활비도 보태드려야 되죠.
00:48자녀가 잘 자라서 성인이 된 거예요.
00:51그런데 독립을 안 하다 보니까 또 계속해서 돌봐줘야 합니다.
00:54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모든 짐을 지고 끝까지 버텨내야만 하는 너무나 고된 세대가 바로 맞춰 세대입니다.
01:02그런데 더 큰 비극이 뭐냐면 부양을 다 끝내더라도
01:05그러고 나면 이제 그제서야 또 나를 부양해야 돼요.
01:09아 그제 나 아플 일만 남았지.
01:12내 몸은 서서히 이제 망가지기 시작하고 고장나고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01:16그래서 오늘 제가 드릴 결론은 딱 한 가지입니다.
01:19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산은 건강 자산이라는 거죠.
01:23작년에 저희 엄마가 하늘로 하늘나르러 가셨어요.
01:28엄마는 치매를 앓으셨고 그래서 4년 치매 앓는 4년 동안 엄마랑 함께 살았는데요.
01:35엄마가 가시고 난 다음에는 슬프면서 몸까지 아픈 거예요.
01:39꼭 내가 이렇게 아프다가 결국 나도 엄마 같은 시간을 보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있었고
01:46이제는 제 몸은 제 스스로 챙겨야 되겠다 하고는 열심히 건강 자산을 쌓고 있습니다.
01:53웃으면서 말씀을 해주시지만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지 감이 짐작이 안 갈 정도인데
02:00이제는 김미숙 씨 본인을 돌보는 시간을 많이 진짜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02:05자신의 건강도 이렇게 좀 돌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02:09평생 가족과 행복만을 생각하면서 노력을 했지만
02:13정작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남자의 이야기를 좀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02:18오늘의 주인공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호아킨 소루야입니다.
02:26그의 인생은 빛과 사랑 그리고 아픈 교훈으로 가득 차 있기도 한데요.
02:31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굉장히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02:34그림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주변의 사람들과 풍경화들을 그려나가기 시작합니다.
02:40청년 시절 소루야는 사진관에서 조수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기도 했었는데요.
02:46당시 사진관의 딸이었던 클로틸테를 만나면서 사랑에 빠져들게 됩니다.
02:52두 사람은 1888년 결혼과 함께 3명의 아이까지 낳으면서 평생 사랑을 함께 이어나가기 시작하는데요.
03:00소루야는 아내를 정말로 사랑했던 것 같아요.
03:03생전에 그녀를 위해서 첨통에 가까운 편지를 써내려갔다고 합니다.
03:07편지 속에는 아내를 향해 이런 고백도 있었다고 합니다.
03:11제가 하는 일은 오직 두 가지 뿐입니다.
03:15그건 바로 당신을 사랑하는 것과
03:18어머나
03:18그림을 그리는 것, 오직 이것 뿐입니다.
03:23그는 아내를 모델로 500여 점 이상의 그림을 남겼었다고요.
03:27아내 모델로?
03:28미술사 전체를 통틀어 한 여자를 이렇게나 많이 그린 화가는 소루야가 유일무이합니다.
03:35결혼 이후 소루야의 커리아는 눈부시게 발전하기 시작하는데요.
03:39소루야의 작품은 지중해의 햇살과 바다를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것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46그의 작품을 루미니즘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03:48그의 작품 속에서는 언제나 빛을 중심으로 자연광의 투명함과 반짝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라고들 평가를 하기도 합니다.
04:07피카소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스페인의 대표는 최고의 거장이 바로 소루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04:14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500점 이상의 내 그림을 그려주고 천통 이상의 편지를 써요.
04:22너무 로맨틱하지 않아요?
04:23사실 우리 그런 말이 있잖아요.
04:25생운의 편지인가?
04:26아이씨 왜 그러세요?
04:28미안합니다.
04:29우리 포토 남자의 본성은 성공했을 때 나온다라고 하잖아요.
04:34중요한 건 성공하고 난 이후에도
04:36계속
04:37여전히 아내를 사랑하면서 그녀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낸 걸 보면
04:41아 이 남자 정말 아내는 진실되게 사랑했구나.
04:45왠지 왕종민 씨도 편지
04:46저희는 한 번 더 많이 보냈어요.
04:48글을 많이 줍니다.
04:49반성문 반성문
04:56각서
04:57이렇게 서로를 위하는 부부가 말년까지 아프지 않고 무탈하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05:04네 하지만 안타깝게도
05:06소루야는 말년의 인생의 빛을 빼앗기는 사건을 겪습니다.
05:111919년 6월 마드리드 자택의 정원 소루야는 아내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었는데요.
05:17그의 몸이 갑자기 기웃둥 기울더니 이내 뻣뻣하게 굳어버리면서 바닥에 쓰러집니다.
05:24이 소루야에게는 뇌졸중이 발병한 건데요.
05:281923년 8월 10일 소루야는 뇌졸중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6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요.
05:35많은 추정이 있지만 젊은 시절부터 알았던 고혈압이 뇌졸중의 원인이었을 거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5:42그는 뇌졸중을 앓기 10년 전부터 만성피로 그리고 손떨림 등 이런 뇌혈관 질환 장애의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해요.
05:51이 빛과 사랑을 담아낸 이 화가의 손은 안타깝게도 이 혈관 질환 앞에서 멈추고 말았습니다.
05:57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 모습을 그리다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세상을 떠났다.
06:03그건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인 것 같아요.
06:06맞아요. 너무 안타깝지만 또 저희 남편 우리 남편 얘기하면 안 되는데
06:11너무 화가 나는 게요.
06:15남편은 젊어서 굉장히 멋있었어요.
06:18지금도 멋있었잖아요.
06:18그리고 체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한 3박 4일은 잠 안 자고 놀아도 거뜬했어요.
06:24그러다가 욕변해버렸어요.
06:26저는 생각에 좀 적게 놀고 적게 술 마시고 적게 친구 만났으면
06:32이렇게까지 역변하지는 않았을 거고
06:35또 당뇨 진단도 안 받았을 거고
06:38그래서 지금으로는 남편 건강을 지켜야 되겠어요.
06:43맞습니다.
06:44그래서 무엇보다도 미리미리 건강 자산을 차곡차곡 확보해두는 게 중요한데요.
06:50바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으로부터 혈액이 오염되는 걸 막아야죠.
06:56즉 건강 자산을 지키는 첫 걸음은 바로 혈관의 재테크인데요.
06:59우리 몸의 혈관은 배수로 같아서요.
07:02오랫동안 사용하면 노폐물과 나쁜 지방물질인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기름대가 쌓이면서 막히게 됩니다.
07:11배수로가 막히면 물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서 파열되듯이 혈관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결국 터지게 되는데요.
07:18이때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을 합니다.
07:24그래서 혈액이 오염되지 않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요.
07:28문제는 40대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이 급증하기 시작하고요.
07:3360대 절반이 이 중 하나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07:38따라서 중년에 건강 자산을 지키려면 혈액 오염을 막기 위한 재테크를 시작하셔야 됩니다.
07:44감사합니다.
07: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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