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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공천 헌금 탄원서’ 전직 구의원들 연일 소환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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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전직 구의원 B, 오전 경찰 출석…질문엔 '묵묵부답'
'김병기 공천 헌금 탄원서' 행방은?
김병기 공천 헌금 탄원서, 공천관리위로 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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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 이번에는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병기 의원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00:06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의원 측에 천만 원을 전달했던 전 동작구 구 의원이 있죠.
00:15
이 구 의원 A씨가 어제 오후에 경찰에 출석을 했었던 모습 보시죠.
00:30
탄원서 내용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 저희들이 진술하고 올 거고 다른 건품이나 이런 추구받고 한 거는 없습니다.
00:48
그러면 천만 원 전달한 적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00:50
아니 그 탄원서 내용을 천만 원 전달한 게 있지 않습니까.
00:53
없습니다.
00:55
앞서 말씀드린 전 동작구 의원 A씨는 약 6시간 정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1:20
그리고 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탄원서에 쓴 현금 전달에 대해서 부인하십니까 그랬더니 아니요 라고 변호인이 대답했습니다.
01:29
이거는 돈을 줬다는 걸 인정하는 그런 의미죠.
01:33
이 A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는데요.
01:36
일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보입니다.
01:39
자 그리고 이 A씨와 똑같이 또 다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전 동작구 의원 B씨도요.
01:47
오늘 오전에 경찰에 출석을 했습니다.
01:50
김병기 의원 측에게 2천만 원 전달한 사진을 인정하십니까.
01:54
탄원서 내용 인정하십니까.
01:56
오늘 조사에서 어떤 점 소명하실 거예요.
01:59
궁금 전달하면서 공천 관련 대화나 약속도 오갔습니까.
02:02
탄원서 당 지도부에 전달한 사진 맞습니까.
02:08
취재진의 질문에 이 두 번째 구 의원 출신도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2:14
그런데 어제 조사받은 A씨와 마찬가지로 글쎄요.
02:17
이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이 두 구 의원.
02:21
일단은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는 글쎄요.
02:27
돈을 안 줬다고 얘기를 할 이유가 지금 없는 상황이 돼버렸잖아요.
02:30
그렇죠.
02:31
당연히 저는 진술할 걸로.
02:33
탄원서까지 써서 보냈는데 경찰 조사가 진행되어서 진술 안 할 이유가 없죠.
02:38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경찰이 이렇게 왜 뒤늦은 수사를 해서 이렇게 뒷북 수사를 하느냐 이런 얘기가 되는데 사실 이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정말 저는 드라마 작가도 이렇게 못 써요.
02:50
새우깡에 담긴 쇼핑백에 현금을 넣어서 이렇게 2천만 원 전달하면서 이걸 다시 딸에게 주라고 하니까 남의 눈에 안 띄게 되돌려준 거 아닙니까.
02:59
부정했던 돈이니까 남의 눈에 안 띄어서 돌려줬겠죠.
03:02
이게 정당했던 돈이면 그냥 돌려주면 되는 것 아니에요.
03:05
그걸 이렇게 포장하고 위장해서 줄 때는 이게 뭔가 부정했던 돈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거래가 있었던 거죠.
03:12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구체적이고도 명징한 진술이 있는데도 왜 이렇게 경찰 수사가 더딘지 이제 와서야 이렇게 호들갑스럽게 떨면서 하는 건지
03:21
많은 분들이 뒤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할 것 같습니다.
03:24
자 이 앞서 말씀드린 두 동작구 의원들 바로 그 탄원서 탄원서를 쓴 인물들이죠.
03:36
그런데 정작 그 탄원서의 행방이 지금 묘연한 상태입니다.
03:41
이게 어디로 갔을까요.
03:42
앞서 지난 5일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요.
03:46
당시에 김현지 보좌관이 받아서 당 대표실에 전달했고 당 대표실에서 윤리감찰단에 넘겼다고 밝혔죠.
03:56
김현지 보좌관은 이수진 전 의원의 투서를 당에 전달했습니다.
04:01
김현지 보좌관이 받아서 당 대표실에 전달한 것은 맞고 당 대표실에서 윤리감찰단에 넘긴 것입니다.
04:10
거기까지가 팩트인 것이고 김현지 그 당시에 보좌관은 본인한테 전달된 것에서 시스템에 따라서 당 대표실 당직자들한테 전달한 게 다다.
04:19
통상 6개월 정도로 보관을 하고 다 파기를 합니다.
04:23
지금 현재 남아있는 건 회의록 정도가 남아있는 거거든요.
04:27
확인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확인들은 지금 하고 있는 중이다.
04:30
그런데 저희 채널A가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다수의 공관위원들이 지난 2024년 총선 당시에 이 탄원서 자체를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4:44
통상적으로 탄원서가 접수가 되면 일단 공관위로 전달이 되고 공관위원들이 검토를 한 다음에 윤리감찰단으로 넘기게 돼 있는 게 순서라고 하거든요.
04:56
그런데 윤리감찰단에 이거 자체가 안 왔다는 거예요.
05:00
이거 어떻게 그럼 이거는 어디로 갔다라고 의심을 해야 되는 겁니까?
05:05
저 관례대로 보면 당대표실에서 공천관리위원에게 이거 전달해서 한번 공론화해 봐라.
05:14
논의해 봐라.
05:14
이런 얘기를 했었어야 했는데 당대표실에서 공관이 자체로 내려가지 않은 거죠.
05:19
그러니까 그 다음 단계인 윤리감찰단까지 내려가지 않은 것이고 반대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탄원서 내용이 사실 본인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에게 그대로 전달됐다는 거 아닙니까?
05:33
그러니까 저는 그 과정에서 김현지 당시에 보좌관을 왜 이수진 전 의원이 찾아갔겠는가 이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05:43
김현지 보좌관이라면 충분히 당대표에게 이 뜻을 전달하고 당대표가 이 문제를 인지하면 어떤 식으로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수진 전 의원은 찾아갔을 겁니다.
05:54
그런데 그 이후의 결과는 우리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05:59
김현지 보좌관이 당시에 당대표에게 전달을 했는지 안 했는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미스터리인데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명쾌한 설명을 해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06:09
이재명 대통령이 그럼 당시 당대표로서 이 업무를 알았던 거냐 몰랐던 거냐.
06:15
알았다면 김병기 의원이 본인과 가깝고 본인이 해야 하는 비명횡사 친명횡제 공천을 전담해 주는 인물이기 때문에
06:25
이렇게 외면했던 것 아니냐.
06:27
이런 식으로까지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06:33
이 탄원서 내용도 얘기가 굉장히 복잡하지만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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