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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공천 헌금, 반환 여부 관계없이 뇌물죄 성립 가능
탄원서 제출에도 당시 김병기 감찰 실행되지 않아
김병기 측, 감찰 무마·탄원서 입수 관련 "정확히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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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김병기 의원에 대한 과거 폭로도 재재명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00:07전직 구의원들이 이수진 전 의원을 통해서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는 탄원서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00:15먼저 김병기 의원 부인에게 2천만 원을 전달했는데 이후에 새우 과자가 담긴 쇼핑팩을 통해서 돌려받았다.
00:26이런 내용이 탄원서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00:29저도 내용을 봤습니다. 양태종 위원장님. 저건 어떻게 보셨어요?
00:34저도 저 기사를 보고 굉장히 충격적이었고요.
00:37만약에 저게 사실이라면 저건 명백한 범죄죠.
00:40특히 2천만 원을 받았 것도 문제고 그 자체로 사실 범죄가 성립하는 거고요.
00:45그러니까 뭔가 불법적인 정치자금이나 공천원금, 뇌물 같은 이런 금품을 받은 즉시 그 자리에서 반란을 하거나 거절을 하거나
00:53그러지 않고 일단 받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기만 하면 그건 받은 게 되는 겁니다.
00:59사실 범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경제 범죄에 있어서 범죄를 했다고 하더라도
01:05그 피해 금융을 다 전했다, 보전했다고 해서 범죄가 없어지는 게 아니거든요.
01:09그런데 저거는 바로 돌려준 것도 아니고 만약 저 말이 사실이라면
01:13상당한 기간이 지난 다음에 그대로 돈을 돌려줬다고 하더라도
01:17저거는 최소한 정치상법 위반에 충분히 해당할 여지가 있고요.
01:22그런데 모르겠습니다.
01:22왜 저게 실제로 지도부에 제출이 됐는지 안 됐는지 제출이 됐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01:28사실 그랬으면 그 당시에 이 문제는 드러내서 저런 문제를 자로 잡았어야 되는데
01:33결국 범죄는 당시에는 조용히 넘어갈 수 있어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는 법이거든요.
01:40이 정도 시한이 됐으면 이거는 사실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1:44지금 저희가 이 사안을 다루고 있는 건 사실관계가 드러난 건 아닙니다.
01:48한쪽에 주장이 나온 거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1:51하지만 이 진술서가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는지
01:55또 이 사실관계는 믿을만 한지를 지금 따져보고 있는 과정이라는 점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02:00의원님, 또 하나의 인물이 있어요.
02:03이 탄원서에 같이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02:05또 하나의 인물을 주장을 살펴보면 이겁니다.
02:07전직 구의원인데요.
02:08이 인물도 김병기 부인 측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는데
02:15공천 헌금으로는 적다면서 거절을 당했다고 해요.
02:21어떻습니까?
02:22저런 내용들을 진술서에 넣었다면
02:24저희가 이 사실관계, 어떤 신빙성을 좀
02:26왜냐하면 좀 구체적인 내용이긴 해서요.
02:28당시에 어떤 상황, 정황들을 좀 구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에
02:32믿을만 하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02:34매우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02:38왜냐하면 탄원서 내용치고는 지나치게 구체적인 진술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02:43너무 듣기에도 정말 민망할 정도의 이야기 아닙니까?
02:48그러니까 지역위원장 현역 의원의 부인이
02:51구정선물로는 너무 많고 공천 헌금으로는 너무 적다.
02:55공천 헌금 받는 거에 매우 익숙한 느낌처럼 저는 들려요.
03:00그리고 이게 사실이면 그냥 이 정도면 거의 수금하는 거 아닙니까?
03:04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03:06그러니까 저도 공천 헌금을 그냥 자발적으로 준 줄 알았는데
03:09공천 헌금은 아니죠.
03:11정치 자금, 지원금을 좀 달라 이렇게 했다는 게 진술서에 들어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15그러니까 가져와도 그걸 거절해야지 마땅한 일인데
03:19헌금으로는 너무 적다라고 얘기했다는 게 사실이면
03:23정말 저는 와, 너무 충격적인데요.
03:25저때가 총선을 앞두고 있을 즈음이잖아요.
03:28그러니까 21대 총선 직전인 거잖아요.
03:32그리고 나서 돌려줬다는 거잖아요.
03:35돌려줬다고 문제가 없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03:38이 탄원서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정말 철저한 수사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44왜냐하면 지금 민주당 전체에 미치는 여파가 너무 크기 때문에
03:49그럼 민주당은 도대체 이런 정치 자금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는 거야?
03:54공천 헌금도? 그리고 공천도 거기에 따라서 좌우되는 거야?
03:57이렇게 된다면 국민의 불신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거고
04:01이 진술들도 매우 구체적이고
04:04또 이수진 전 의원의 이야기도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4:07이거는 본인이 부인하지만 정말 적극적으로 소명을 해야만
04:13당에 더 이상 누가 안 된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04:16네. 탄원서 내용대로라면 김병기 의원의 부인이
04:20직접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공천 헌금 상남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04:282020년 총선 시즌이었죠.
04:32자, 저는 굉장히 궁금한 게요.
04:35정혁진 변호사님.
04:38돈을 요구해놓고 다시 돌려줬다.
04:42뭔가 이렇게 되면 뇌물죄에 안 걸리게 되는 겁니까?
04:45어떻게 되는 겁니까?
04:45글쎄요. 저는 조금 납득이 되지 않는 게 김병기 의원이 안기부로 취직해가지고
04:51국정원에서 인사처장까지 했단 말이에요.
04:54그러면 국정원의 요원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지만
04:56상당히 큰 조직 아니겠습니까?
04:58거기서 인사를 다루는 인사처장까지 하신 분인데
05:02왜 이렇게 보좌진하고 싸우죠?
05:04그다음에 제가 딱 드는 느낌이
05:06자기가 데리고 있는 9명밖에 안 되는 보좌진하고도 저렇게 척을 질 정도 사이인데
05:12그렇다고 하면 국회의원 밑에 있는 시의원, 그다음에 구의원들하고는 사이가 좋았을까?
05:18그것도 처음에는 좋을 수 있었다가 나중에 또 벌어지지 않았을까?
05:22그러니까 저렇게 좋을 때는 돈을 받아놓고 사이가 벌어지니까
05:27이게 문제가 되니까 돈 돌려주라고 한 거 아닌가?
05:30사이가 벌어지니까 3개월에서 5개월 뒤에 다시 돌려줬다.
05:33그다음에 본인이 이야기했어요.
05:35무슨 이야기했느냐?
05:36강선우가 돈을 받았다고 그랬잖아요.
05:38그러니까 뭐라고 그랬습니까?
05:39빨리 일단 돈부터 돌려줘라.
05:41그 뭐야, 김병기 의원이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5:442022년 4월에 어차피 김경희 기자회견을 할 거 아니냐.
05:49그러니까 일단 돈부터 돌려줘라.
05:51그러니까 강선우 의원은 이런 게 처음이었나 봐요.
05:54물어보더라고요.
05:54돈을 어떻게 돌려줘요?
05:56그러니까 그거는 의원님이 알아서 던져놓고 뭐든 말든
05:59그것까지 내가 가르쳐줘야 되냐?
06:01이야기하는 거란 말이죠.
06:02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김병기 의원이 상식적으로 저런 이야기를 한 건 줄 알았는데
06:07만약에 이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면
06:10이미 본인이 저런 식으로 돈을 돌려줬던
06:13그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한 거 아닌가?
06:16내가 선배로 싼 이야기인데 이럴 땐 빨리 돈부터 돌려줘.
06:19이렇게 이야기한 거 아닌가?
06:20저는 그 생각 들고요.
06:22제일 황당한 건 조금 전에 자막 화면 나갔지만
06:24저 김병기 의원 사모님 뭐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습니다.
06:28민주당에서는요.
06:29좀 있으면 이제 구정 오잖아요.
06:30설날 오잖아요.
06:31설날 되면 현금 줍니까?
06:33뭐 한 100만 원, 200만 원 이렇게 설 선물로 현물 줍니까?
06:37제가 봤을 때는요.
06:38제가 저도 이제 선물 많이 하고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그러는데
06:42뭐 사과나 비싼 꽃담 이런 거 들어오지 현금 들어온 적 한 번도 없었거든요.
06:47그런데 민주당은요.
06:49현금 뭐 이번 설에는 현금 100만 원, 다음 추석에는 150만 원 이렇게 합니까?
06:53그다음에 더 심각한 건 뭐냐면은 공천 헌금이란 말을 저 사람이 직접 했잖아요.
07:00이거 현금 구정 선물로는 너무 많고 공천 헌금으로는 적다.
07:05이 이야기는 공천 헌금 김병기가 받았었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7:09받지도 않았는데 공천 헌금이란 말이 저렇게 자연스럽게 나옵니까?
07:13제가 봤을 때 이 정도는요.
07:14특검 사안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07:16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7:18하지만 이 사안을 확인했을 때요.
07:19김병기 의원 측은요.
07:21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07:24당시 공천 시즌에 가진 투서들이 들어왔다.
07:29이건 음해 성격이 크다.
07:32이렇게 밝히고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07:34이건 지금 사실관계를 따져가고 있는 중인 겁니다.
07:38그래도 김유정 의원님께 한 번 여쭤보긴 해야 될 것 같아요.
07:40뭐 언론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07:42김병기 의원 이 탄원서를 전달했는데 탄원서가 김병기 의원한테 들어갔나 봐요.
07:48이것도 주장이죠.
07:49전달이 되니 측근들에게 이거 감찰되는 거 막아라.
07:54이런 지시를 했다는 의혹이 또 보도가 됐습니다.
07:58그러니까 이게 참 안타까운 게 이렇게 되면 당의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건가.
08:01탄원서의 그 내용 안에 들어있는 당사자한테 이 탄원서가 들어가면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08:08그리고 현역 의원이잖아요.
08:11또 그때 신분 자체도.
08:13그런 상황이니까 이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나를 또 저는 의심하게 됩니다.
08:19그런 점에서 정진 변호사님 민주당은 설에 현금주냐 이랬지만 그렇게 침소붕대하거나 또 일반화시킬 일은 아닌 것 같고요.
08:30그런데 그런 말씀이 나올 정도로 국민들도 똑같이 생각하실 수 있다는 점에서 저희의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08:37그래서 당에서 아마 그런 위기감을 갖고 감찰도 하고 또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는 제명하고 사후 조치이긴 합니다만 그런 과정을 밟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요.
08:49이 위기를 잘 넘어야만 또 지방선거도 불과 몇 달 앞에 두고 있고 이제 설 지나고 나면 지금 후보 결정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되거든요.
08:59경선도 거쳐야 되고.
09:00그런 상황인데 원칙과 공천의 어떤 기준을 잘 세워서 가야 할 판인데 사실.
09:07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이제 걸림돌로 작용을 한다면 당 전체의 어떤 신뢰성의 문제도 생기는 거니까 이 부분은 정말로 경찰이 빨리 수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20그리고 본인도 사실이 아니라면 명확하게 투명하게 소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27민주당 분위기 맞습니다.
09:30위기 상황인 건 맞는 것 같다.
09:31하지만 이 사안을 침소봉대해서는 안 될 것 같다.
09:35그런데요.
09:36이 탄원서.
09:37왜 당시에는 제대로 검증이 안 되고 묻혔던 걸까요?
09:41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이렇게 밝혔습니다.
09:46그 당시에 그런 어떤 당 대표실에 탄원서가 제출이 되었는데 당 대표실에서 그것을 들고 있을 수가 없는 거잖아요.
09:55당 시스템상 그것은 관련 부서로 넘기게 돼 있을 것이고 그렇게 처리가 됐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고
10:02그 당시 당 처리에 의해서도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라고 결론이 났다고 본인은 주장하는 것이니.
10:11이수진 전 의원 이 폭로를 먼저 했으니까요.
10:14이수진 전 의원의 입장은 이런 겁니다.
10:16당시에 이거를 전달을 했는데 당에 전달을 했는데 탄원서를.
10:22아마도 당시 김병기 의원이 조직 사무부총장도 맡고 있었고 당직도 굉장히 높았고
10:30예비 후보들의 어떤 후보 검증도 맡고 있는 자리였기 때문에 여기에 탄원서가 들어가서 막힌 거 아니냐.
10:36그러면서 당 공천 전체 시스템에 대한 어떤 문제 지적을 했습니다.
10:42왜냐하면 그 당시 양태정 부위원장님.
10:45그 당시가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10:47비명행사, 친명행제 이런 얘기가 나왔던 그런 공천이었기 때문에
10:51그 공천, 당시 공천은 굉장히 무리했던 것 아니었느냐.
10:55이런 지적들이 좀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요.
10:58김병기 의원이 당시에 공천을 좀 주도했다.
11:01그런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십니까?
11:03그러니까 김병기 의원 주장이 따르더라도 윤리감찰을 못하게 해라라고 말을 봐서도
11:10최소한 저 탄원서가 당 대표실을 거쳐서 대표실에서는 그걸 받자마자 바로 윤리감찰단에다가 조사를 지시한 것 같고요.
11:19윤리감찰단 조사 결과 결국 감찰이라든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거는
11:23사실 무근이라고 그걸 다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다고 밝혀진 걸로 보여요.
11:27최소한 저걸 봤을 때 당시 민주당은 어쨌든 시스템대로 작동하고 있었다.
11:32왜냐하면 대표실에서 붕괴한 게 아니라 대표실에서는 그걸 바로 감찰단에다 보내서 감찰단에서 감찰을 한 건데
11:37그 과정에서 이제 아마 제가 보기에는 더 구체적인 소명
11:42무슨 당시 상황에 있던 녹취록이나 사진이라든가 그런 증거가 없이 그냥 탄원서만 갖고 있는 사실을 바로 다 감찰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11:50왜냐하면 총선이나 지선 때는 굉장히 많은 탄원서가 제출이 됩니다.
11:53저 사람 공천주면 안 된다. 저 사람 값질하는 사람이다. 저 사람 돈 받았다.
11:58온갖 탄원서가 있는데 대부분은 다 사실 무근. 근거 없는 약간 허위 비방인 경우가 많거든요.
12:04그런데 그걸 다 감찰을 할 시간도 안 되고 감찰하는 게 오히려 약간 무고한 사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12:11최소한 구체적인 어느 정도 증거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없이 아마 제출이 되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문제를 안 삼은 것 같습니다.
12:17그런데 다만 이번 건은 그것뿐이 아니라 사실 강선우 의원과 이제 결국 녹음 파일이 나왔기 때문에 이게 더 붉어진 사안이거든요.
12:29그냥 그전에도 이수진 전 국회의원이 이제 탄원서는 유튜브 방송에 나와서 막 얘기를 한 걸로 알고 있어요.
12:34그런데 그 당시에는 아무 얘기도 없었죠.
12:36언론에서도 다루지 않았고 수사기관도 가만히 있었는데 결국 그 녹음 파일이 나왔기 때문에
12:41이제는 어느 정도 이제 뭐 약간 좀 수사를 해야 될 정도 사안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2:47김윤식 실장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야권에서는 좀 다르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12:50이 사안 자체가 당시 그 2024년도죠.
12:55이수진 전 의원이 이제 폭로를 했던 당시 공천 시즌이었고
12:59그 당시 선거 결과가 비명행사, 친명행제라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13:03야권에서는 이걸 전체 공천 시스템을 한번 여권의 공천 시스템을 다시 들여다봐야 되는 것 아니냐.
13:09문제가 있었던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가 나와요.
13:11당연합니다. 왜냐하면 김병기 원내대표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핵심 당직을 맡고 있었어요.
13:16그러니까 그 핵심 당직이 뭐였냐면 2024년 재작년입니다만
13:19공천 시즌에 예비후보 검증위원장이었습니다.
13:23그 굉장히 중요한 장입니다.
13:24그러니까 저런 투서가 올라오면 당시는 윤리감찰단 뿐만 아니라
13:28그 예비후보 검증위원으로 넘겨야 되는 거예요.
13:31왜냐하면 수많은 사람이 총선에 공천을 신청했을 거 아닙니까?
13:34그 부분에 대해서 후보가 자격이 있는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게
13:39예비후보 검증위원회 아니겠어요?
13:41그 위원장이었어요.
13:42그런데 본인께 그게 올라온 거 아닙니까?
13:44당연히 묵살을 하죠.
13:45저는 저 상황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핵심 당직인 예비후보 검증위원장직을 맡고 있는데
13:52구의원들, 전직 구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앞으로 탄원서를 보내면
13:56당연히 자기 앞으로 오게 돼 있는 거죠.
13:58그냥 찢어버릴 수 있는 거예요.
13:59저는 그 시스템이 분명히 작동했기 때문에 친명행제 비명행사라는 그 공천을 주도했던
14:06핵심 중에 하나가 김병기 원내대표 아닙니까?
14:08그래서 이재명 대통령한테 눈에 들어서 대통령의 비밀병기라는 캐치프레즈를 가지고
14:13원내대표에 당선되지 않았습니까?
14:15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2024년 22대 총선 공천을 진두지휘한 핵심 중에 하나가
14:22당시 예비후보 검증위원장 김병기 의원이었기 때문에 본인과 관련된 구체적 정황이 있는
14:29돈을 줬다라고 하는 이 전직 구의원들의 탄원서는 그냥 한쪽으로 지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4:36저는 그렇게 분명히 의혹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고요.
14:38또 하나 또 연관이 되는 것은 그렇게 해봤기 때문에
14:41애초에 문제가 됐던 강선우 의원의 김경 시의원 1억 돈을 전달받았던 것에 대해서도
14:47저는 조금 의문이 풀려요.
14:49그 다음날 왜 단수 공천을 줬지?
14:51저는 그게 그렇게 했기 때문에
14:53야, 탄원서 뭐 제보 들어와도 이거 우리가 뭉개하면 끝이야.
14:57그렇게 넘어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라는 저는 합리적 추측을 해봅니다.
15:02그렇기 때문에 그 1억 받은 거 빨리 돌려주세요.
15:05이건 정말 빨리 돌려주고 끝내야 됩니다라고 하고
15:07그 다음날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아무 일 없다는 것처럼
15:11단수 공천을 준 거예요.
15:13저는 이런 상황들이 비일비재하지 않았을까.
15:16정말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같이 정치하는 입장에서
15:18정말 지방선거에 그 수많은 구의원, 시의원, 공천지묘에서 저렇게 돈을 받고
15:23그 의원의 부인이 나서서 돈을 수금하는 듯한 이야기가 나오고
15:29또 본인 스스로도 돈을 받아서 가서 매달려서 살려주세요 하고 있는데
15:33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그 다음날 그 문제가 됐던 시의원은 단수 공천 받고
15:37이런 일이 민주당에서 지금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15:40저는 특검을 해야 되는 이유가 현 정부, 이재명 정부의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이자
15:46장관 후보 지명자였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될 뿐만 아니라
15:50집권 여당 민주당 내 전반적인 정치 문화가 저렇게 지금 돼 있는 게 아닌가라는
15:54저는 정말 저도 받아들이지 쉽지 않지만 충격적인 정치 문화가 고개가 든다고 생각합니다.
16:00네, 지금은 다 사실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16:04하지만 정황, 정황, 정황들을 봤을 때 이런 게 좀 합리적으로 추론이 가능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16:09지금 보면요, 정혁진 변호사님.
16:11야권에서는 또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것 같아요.
16:13왜냐하면 탄원서 맨 위에 적혀있는 수신인을 보면 이재명 대표님께라고 되어 있는 겁니다.
16:21이수진 전 의원도 이렇게, 그 측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16:25당시에 이재명 대표실 관계자에게 전한 것으로 자기도 알고 있다.
16:32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16:34그러면서 야권에서는 이 사안, 혹시나 이재명 대통령도 연관이 돼 있는 거 아니냐.
16:39이렇게 논란에 좀 불을 붙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16:42글쎄요, 양 변호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정치는 잘 모르지만
16:47아마 이렇게 선거철이 되면 온갖 종류의 탄원서가 당대표 앞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16:53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런 점은 감안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16:57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면 이 탄원서를 전달한 사람이 누굽니까?
17:01결국은 이수진 의원이잖아요.
17:03현역 국회의원이 저 같은 사람이 탄원서 내는 거는 무시해도 되는데
17:07현역 국회의원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낸 그런 탄원서인데
17:12더군다나 이수진 의원은 동작 갑이에요.
17:15그 뭐야, 동작 을입니다.
17:17그러니까 김병기 원내대표는 동작 갑이었고 이수진 의원은 동작 을이니까
17:22바로 옆에 있는 같은 동작구의 국회의원이 문제가 많다고 해서
17:26구의원이 이런 탄원서를 내니까 대표님 잘 좀 봐주세요라고 했는데도
17:31이게 무시가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
17:33더군다나 김근식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표가 그거 내려보내면
17:37결국은 해당자인 김병기 원내대표한테 그 문서가 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17:43그렇다고 하면 이거는 진짜로 수사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는 드는데
17:49이재명 대표가 지금 대통령 되셨잖아요.
17:51대통령 되셨기 때문에 심지어 진행 중인 재판도 정지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17:56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수사를 할 수 있겠습니까?
17:59하지만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실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은 남겨야 되는 것이 아닌가
18:06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 듭니다.
18:08민주당 관계자,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민주당 관계자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8:11당시에 당대표실에서 탄원서를 검토한 기억은 없다.
18:16이렇게 얘기했습니다.
18:18그러면서 김병기 의원의 비위 의혹은 당에서 처리할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8:26김민정 의원님, 그런데 야권에서 지금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18:29이재명 대통령도 여기에 뭔가 논란에 엮여 있는 건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으면서
18:36특검 얘기까지 나오는데 이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18:39그건 아직 너무 나간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18:42그리고 대표실, 원내대표실에 수많은 탄원서와 민원 그런 편지들이 막 오는데
18:48그걸 어떻게 일일이 대표가 다 보고 이걸 판단하고 회의를 합니까?
18:52그러지는 않거든요.
18:52그러니까 아마 당에서 대표실에서 받은 탄원서나 편지 이런 내용들은
19:00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 시스템으로 돌아서 감찰단에 보내고 했는데
19:04그게 저는 문제가 그 내용이 본인에 관한 탄원서를 직접 본인이 받아보고
19:09이걸 어떻게 무마해봐라라는 지시 내렸다는 게 사실이라면
19:12그게 그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이라는 거죠.
19:16그러니까 본인이 그걸 보고 나에 대해서 이런 얘기가 들어왔네라고
19:19본인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면 그건 말이 안 되는 거라는 거죠.
19:23그러나 국민의힘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면 대표실에 들어오는 수많은 민원과 탄원서를
19:28대표가 일일이 그걸 보지 못해요.
19:31그러니까 그거는 좀 너무 과도한 말씀을 지금 하신다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19:35우선은 여기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수사가 제대로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거고
19:40탄원서가 2020년에 돈을 주고 다시 돌려받고 했는데
19:44탄원서가 이제 지난 총선 직전에 제출이 된 거잖아요.
19:482023년 어간에 제출이 된 건데
19:51지금 일단 그 전 구의원들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그런 상황이니까
19:56수사가 진행이 되고 윤리감찰단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된다면
20:00아마 그 구의원들도 조사에 임해야 되겠죠.
20:03그래서 당시 상황을 좀 명확하게 밝히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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