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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분 전


한겨레 김병기 아내, 텔레방서 지역구 구의원들에 수시로 지시 정황
한겨레 작년 초 김병기 비판글 캡처 올리자 구의원 "확인하겠습니다 사모님"
김병기 배우자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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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첫 번째 주인공 누굴까요? 바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입니다.
00:07사실 김병기 원내대표 관련 의혹이 매일 한 건 이상씩 언론 보도를 타고 있습니다.
00:17오늘은 김병기 대표의 배우자,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구 의원들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그런 정황이 또 언론 보도를 탔습니다.
00:29전주회 전 의원님, 보세요. 김병기 대표의 부인 이모 씨가 지역구의 현안과 정치 동향 등에 대해서 구 의원들과 함께 소통을 했다는 거예요.
00:43텔레그램 920호 소통방. 920호라는 것은 김병기 원내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번호입니다. 920호.
00:52그럼 체크해 보세요. 그 다음에 파크골프장 조성 안내 문자를 전송하고요.
00:59내용 발췌해서 현수막을 걸면 어떨까요? 이런 내용들이.
01:03작년입니다. 작년 1월과 4월에 있었던 지시 내용인데.
01:07당시 대화에 참여했던 비서관이 밤에도 종종 전화가 올 정도로 사모네미의 지시가 많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1:16물론 김병기 원내대표 측에서는 지시 성격이 아니라 소통방의 그런 내용이다.
01:23특별한 지시를 일방적으로 내린 건 아니고 부인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한 것이다라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01:32지역구 지금 당협위원장을 맡고 계시니까 혹시 남편분이 카톡방을 이런 걸 파서 지역구에 계신 구 의원들이나 이런 분들과 소통을 혹시 하십니까?
01:43저런 경우는 저는 처음 봤습니다. 저런 소통방에 부인이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부적절하지 않습니까?
01:53그래서 지금 파도파도 나오는 그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는데 김병기 원내대표가 내일 어떤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시잖아요.
02:06그런데 지금 나오는 것을 보면 일단 아빠 찬스가 많이 나오고 있죠.
02:12오늘 또 나오고 있는 예비군 훈련 연기 의혹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아빠 찬스, 그다음에 또 부인의 이런 부적절한 의정활동 간섭이죠.
02:26이런 것까지 포함을 해서 이것을 덮을래 덮을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고 저는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는 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02:38그런데 이제 민주당은 워낙 명청 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이런 친명의 핵심인 김병기 원내대표가 더 버텨줬으면 하는 그러한 생각도 있는 것 같은데
02:51지금 뭐 이런 당내에서의 입지나 또 당내 주도권이 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실 가장 중요한 거는 국민 아니겠습니까?
03:00네, 그렇죠.
03:01지금 국민들이 봤을 때는 저도 저희 민주당, 제가 아는 민주당 모 의원 같은 경우도 부인이 엄청나게 열심히 지역활동 하시는 분이 계세요.
03:12민주당 의원입니다.
03:14그러면 제가 저 기사를 보고 저 의원님도, 그 의원님도 그렇게 부인이 포함된 텔레그램 방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03:25그러니까 이게 의정활동 공동체인 거잖아요.
03:28그러니까 어디 원내대표가 가기 어려운 자리에 가서 인사를 대신하는 경우는 간혹 있죠.
03:34그리고 또 지역에 상주하고 계시니까 지역의 여러 가지 민원이 또 부인을 통해서 또 당연히 들어올 수는 있죠.
03:43그거를, 뭐 그런 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기 때문에 그것을 통한 어떤 그런 거기에 대한 민원 처리를 하는 과정에 부인이 관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03:56그것을 구 의원에게 지시를 한다.
03:59구 의원은 선출직이고 구 의원의 지금 이 상관은 김병기 원내대표인 거지 부인이 아니잖아요.
04:07네, 그렇죠.
04:07그래서 이러한 면에서 참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04:13저는 이러한 여러 가지 김병기 원내대표의 배우자의 문제가 의정활동 공동체였다.
04:21그다음에 지금 또 나오고 있는 것이 구 의회의 부의장의 업무 추진 카드를 썼다는 거 아닙니까?
04:31이걸로 고발까지 돼가지고 아마 이제 조사를 해야 되는 그런 또 상황이 나올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04:39그런 것이 너무 뜻밖이죠.
04:41이게 왜 부인이 어떤 근거로 구 의회 부의장인 구 의원의 업무 추진비 카드는 이거는 또 국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카드거든요.
04:53그래서 이런 거를 한 200만 원 정도 썼다는 이런 보도도 지금 나오고 있기 때문에
04:59이러한 면에서 상당히 문제 있고 저는 이번에 민주당이 전수조사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5알겠습니다. 화면으로 제가 보여드릴게요.
05:09김병기 원내대표의 부인이 당시에 2022년입니다.
05:14구 의회 부의장의 법인 카드를 사용했다는 업무 추진비를 대신 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데
05:22제가 쓴 게 118만 원, 사모님이 쓴 게 270만 원 정도, 8월은 제가 거의 안 썼고요.
05:29다 사모님이 쓰셨고 되어 있습니다.
05:31이게 앞에 단체 메신저 대화방에서 어떤 구체적인 업무 지시나 이런 걸 내렸다는 것이 법 위반인지는 모르겠으나
05:44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지금 이거 관련해서 시민단체로부터 원내대표의 부인이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05:51물론 김병기 원내대표 측에서는 이건 이미 윤석열 전 정부에서 문제가 제기됐고
05:56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6:00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런 의혹들이 계속 터져나고 있는.
06:03저건 만약에 다시 재수조사한 결과 문제가 드러나면 저거는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까?
06:08저거는 업무상 횡령에다가 공범이 될 거고요.
06:11그다음에 직권남용도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6:14잘하면 뇌물죽까지 되지 않을까?
06:16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드는데
06:17보니까 작년 4월 1일에 국민의힘에서 이조심판특별위원회인가 그런 게 있었어요.
06:25그때 이조심판특별위원회가 4월 1일에 저 사건 가지고 고발을 했었거든요.
06:32폭로를 했었거든요.
06:33그런데 그때 이조심판위원회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06:37저게 2022년 9월에 저 카드가 두 번 사용됐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06:44그런데 지금 뉴스타파에 의해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병기 의원의 사모님이
06:49그 부인이 배우자가 법인카드를 썼던 그 시기는 7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였던 거죠.
06:57그러니까 작년에 국민의힘이 엉뚱한 날짜를 이야기했고
07:01그랬기 때문에 동작경찰서에서
07:03그래가지고 그때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가 뭐라고 이야기했느냐
07:07법인카드가 긁어졌다라고 했던 그 시점에 나 병원에 있었다.
07:11아마 그 말이 맞았었던 것 같아요.
07:12그러니까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건데
07:14이번에 나온 뉴스타파의 폭로, 녹취록 같은 것들
07:18지금 파일 다 돌아다니고 있지 않습니까?
07:20그걸 보면 훨씬 더 정확하고 근거도 맞는 것 같고
07:23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07:27그다음에 2022년에 뭐가 있었습니까?
07:29지방선거가 있었어요.
07:316월에 지방선거 있지 않았습니까?
07:32그래서 6월에 그 동작구의 의원도 당선이 됐어요.
07:36그 사람이 이제 재선 의원이었는데
07:38언제 그 부의장이 됐냐면
07:407월 11일에 부의장으로 선출이 됐어요.
07:44그럼 7월 11일에 부의장 되셨으니까
07:46법인카드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07:47그 법인카드를 바로 그 다음 날인
07:507월 12일에 김병기 의원의 부인이 가져가가지고
07:53그때부터 8월 26일까지 막 써재낀 거예요.
07:57그러다가 이번에 녹취록에 의해서 발각이 됐는데
07:59어떻게 이런 일이 상식적으로도 저런 일은 있을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8:04이 부분에 대해서 왜 김병기 의원이 원내대표가
08:07아직까지도 거취 표명을 안 하는지
08:09저로서는 압득이 되지 않습니다.
08:11자, 조기현 부의장의 해명을 좀 들어봐야 될 텐데
08:14사실 김병기 원내대표의 부인이 여러 차례 등장은 많이 해요.
08:19과거에 장남인가요?
08:21국정원에 들어갈 때 국정원에 전화를 걸었었다는 의혹도 있었고요.
08:25이번에 이 단톡방 관련된 업무 지시 내용도 그렇고
08:28단톡방 이름이 920호.
08:30원내대표의 사무실 번호를 따가지고 이렇게 만든 방.
08:35이게 법적인 여부를 떠나서
08:37이게 과연 아무리 정치인이지만
08:40또 선거 때도 아니고
08:41이게 과연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08:43당 안팎에서의 비판이 다 많은 것 같아요.
08:47비판의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08:49사실 적극적으로 배우자의 정치활동에 조력하는 경우가 있긴 있는데
08:57좀 다소 과한 측면들이 계속 노출이 되고 있어서
09:01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9:05다만 이게 구체적인 문자메시지 내용이라든가
09:10이런 증거를 통해서 확인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09:13보좌관들이 일부 내용들만을 뽑아서
09:17문제될 소지들을 폭로하는 방식으로 계속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09:21법인카드 관련돼서 법적 문제가 있거나 이런 부분들은
09:26수사를 통해서 규명돼야 될 문제들이 또 분명히 있는 거고요.
09:30이게 아까 920호 방 대화방 같은 경우에는
09:35김병기 원내대표가 말씀하는 것처럼
09:39이게 지역의 민원을 전달하는 창고로서
09:42또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지역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09:44그렇게 활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09:47이게 실제 김병기 의원의 권한을 대신하는 정도의 행위였느냐
09:55이 부분은 좀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9:58어찌 됐든 이게 지금 하나하나 사안 자체가
10:02사실은 이례적이고 일상적인 정치활동에서
10:06다 그런 거 아니야 이렇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은 분명하고
10:09정치청 내 대표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얘기했고
10:14그 관련 내용으로 김병기 원내대표와 통화를 했고
10:17내일 그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니까요.
10:20알겠습니다.
10:20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10:22어떤 종합적인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10:24관련된 이야기 나누는 중간에 쿠팡에 대책이 나왔습니다.
10:30속보로 토개를 해드리겠고요.
10:31박성민 최고위원과 한번 얘기를 나눠볼게요.
10:33쿠팡이 3,370만 명 고객 유출된 정보 관련해서
10:38고객에 5만 원 이용권을 지급하겠다.
10:41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겠다.
10:43총 규모가 1조 6,850억 원 규모고요.
10:48전 고객입니다.
10:493,370만 명.
10:51쿠팡 전 상품 살 수 있고요.
10:53쿠팡 이츠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57쿠팡 이츠에서는 5천 원씩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고요.
11:02쿠팡 트래블 알렉스에서 2만 원씩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1:06워낙 고객 유출 정보가 많다 보니까
11:095만 원, 2만 원, 5천 원 이렇게 해도
11:11규모가 1조 6천억 원이 됩니다.
11:14단기 순이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금 고객한테 제공하겠다.
11:21이게 사실 박성민 최고위원은 회원 이용료 몇 달 면제 이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11:28이거 미흡하다라는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현금으로 주겠다.
11:335만 원권 이용권으로 주겠다.
11:35어떠세요?
11:36만족하세요?
11:36저는 이런 대책을 보시면 오히려 국민들, 고객들께서는 더 화가 날 것 같아요.
11:42뭔가 장난치나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고
11:45지금 사실은 이 쿠팡의 대처를 보면서 이른바 탈팡, 쿠팡을 탈퇴한 회원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11:53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용객들에게, 고객들에게 5만 원씩 보상을 주겠다고 하는데
11:59이 개인정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잠재적인 가치라든가
12:04개인정보라는 어떤 민감도라든가 이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12:07과연 5만 원씩 보상금을 주는 것만으로 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12:13어떤 소비자에 대한 진정한 보상이 될 수 있는가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12:16매우 좀 부족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고
12:19오히려 5만 원을 고객들한테 그렇게 꽤 많은 숫자의 고객들에게 지급을 해서
12:25이 사태의 어떤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생각이 아닐까
12:30실질적인 보상안을 간구했다라기보다는
12:32지금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일종의 면피용 대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12:38실제로 지금 속보로 나오고 있지만
12:39쿠팡, 쿠팡이츠에서는 5천 원씩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12:44글쎄요, 저 금액으로 어떤 고객들이
12:475천 원씩 살게
12:48쿠팡이츠니까 배달비 조금 깎아주는 그런 거네요
12:51그렇습니다. 심지어 이 쿠팡이츠를 사용할 때도
12:54이 지점마다 최소 배달 금액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12:57대부분 만 원 이상 넘는 경우들도 허다합니다
13:00결국은 뭘 시켜먹어야지만 할인받을 수 있는 거네요
13:03어쨌든 저게 5만 원을 준다라고 하는 것이
13:06그 안에서 써라라는 거잖아요
13:08그러네요, 그러네요
13:08통장에 꽂히는 돈이 아니라
13:10여기에서 쓸 수 있게 우리가 마치 쿠폰 같은 걸 주겠다라는 거기 때문에
13:13그러니까 5만 원을 주고 어디서든 쓰세요가 아니라
13:16쿠팡 안에서만 쓰세요 이거네요
13:17그렇습니다. 제 계좌로 5만 원이 들어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13:20그렇다고 하는 건 사실
13:21어떻게 보면 쿠팡을 계속 떠나지 않게 하려는
13:24일종의 묶어놓기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13:28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3:305만 원이라도 줘서 그나마 쿠팡에 할 일을 했다고 보십니까?
13:35그거 필요 없고
13:36김범석 의장 청문회에 나오는 게 더 맞는 행동이라고 보십니까?
13:41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기다려 보겠습니다
13:43여러분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13:45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13:48여러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요
13:52저는 긴 Fraam의 전체 자십니다
13:53그럼 제가 생각하십니까?
13:54당신이 저의 질문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3:56당신은 사랑의 통합원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13:58어떻게 생각하시는 분이 utiliser?
14:00당신의 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14:02당신은 사랑이지만
14:03당신은 사랑의증이나
14:04당신의 사랑을 잘 저의 흥분을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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