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구자준 기자 남았습니다.
00:05구 기자,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07오늘 장경태 의원의 기자회견과 기존 언론 보도를 종합해서 당시 상황을 정리해보면요.
00:14지난해 10월 밤 시간에 여의도의 한 족발집에서 여성 3명과 장 의원, 또 다른 남성까지 총 5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00:23어떤 남성이 나타나서 소란을 피워서 장 의원은 자리를 피했고 이후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겁니다.
00:30이게 공통된 그날의 상황인데 당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00:35장 의원이 오늘 거기에 반박을 한 거고요.
00:38그렇죠. 당시 영상을 촬영하고 소란을 피운 남성이 고소인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4당시 장 의원에게 남의 여자친구랑 뭐하는 거냐 이런 말을 했거든요.
00:48고소인 측은 남자친구가 장 의원의 강제추행 장면을 목격하고 항의한 거라고 주장합니다.
00:55그런데 장 의원은 전혀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00:58추행이 아니라 데이트폭력이었다는 거죠.
01:01다음날 동료들이 고소인에게 데이트폭력 신고할 거냐 이렇게 물었고 신고할 거라고 답했다는 게 장 의원의 주장입니다.
01:08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01:11그런데 사건의 핵심은 성추행이 있었냐 없었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01:14장 의원의 말은 당시 추행은 없었다 이런 건데 그렇다면 뭔가 새로운 증거라도 제시를 했습니까?
01:21두 가지 주장을 들었습니다.
01:23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01:26당시 경찰이 추행 때문에 출동했거나 혹은 이후에라도 추행 사실이 진술됐다면 어떤 식으로든 경찰이 본인을 조사하지 않았겠냐는 거죠.
01:35강제추행은 피해자 요구가 없어도 무조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01:41두 번째로 처음엔 고소인이 오히려 언론 보도를 거절했다는 겁니다.
01:46몰래 찍힌 영상이라면서요.
01:49그러나 고소인 측은 당시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01:52보도를 무마시킨 건 장 의원 측이라면서요.
01:55그래서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할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는 취지입니다.
02:00하지만 양측 주장 모두 성추행이 있었다 없었다 단정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02:06그런데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있지 않습니까?
02:09고소인 측은 이 영상을 증거로 제출한 거 아닙니까?
02:12그렇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요.
02:13장 의원의 팔이 고소인 쪽으로 향한 것처럼 보입니다.
02:18하지만 장 의원은 이게 언론사의 확대 왜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23현재 전체 영상은 공개된 적이 없죠.
02:25전체 영상 그리고 고소인과 참석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서 정말 성추행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할 걸로 보입니다.
02:33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건 뭡니까?
02:36조작 사진 논란까지 일어났습니다.
02:38함께 보실까요?
02:40이 사진인데요.
02:41고소인이 장 의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죠.
02:44그런데 원래 영상과는 차이가 납니다.
02:47왼쪽이 원본 영상이고 오른쪽이 방금 보여드린 사진인데
02:51고소인의 옷차림이나 장 의원의 양복 색깔이 다르죠.
02:55사실 조작 여부도 문제지만요.
02:58고소인이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행의 빌미를 제공했다.
03:04혹은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03:06이런 주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03:08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03:10야권은 오늘 장 의원이 기자회견을 한 것 자체가 2차 가해다.
03:15이렇게 비판을 하던데요.
03:16오늘 장 의원의 기자회견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03:20추행은 없었다 일 겁니다.
03:23그럼 그 말만 하면 좋았을 텐데.
03:25장 의원은 데이트 폭력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03:28마치 고소인 쪽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논점을 흐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고요.
03:34고소인의 사생활을 허락 없이 폭로한 게 될 수 있습니다.
03:37야권에서도 오늘 회견을 자처해서 무고를 언급한 것 자체가
03:41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03:43피해자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03:46지금까지 구자중 기자였습니다.
03:50피해자의 시작程, 피해자는
04:02여기서VOPE.
04:03ев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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