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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정치부 구자준 기자 나왔습니다.

Q1. 구 기자, 그 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건가요?

오늘 장경태 의원의 기자회견과 기존 언론보도를 종합해서 당시 상황을 정리해 보면요.

지난해 10월 밤 시간에, 여의도의 한 족발집에서 여성 3명과 장 의원, 또 다른 남성까지 총 5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어떤 남성이 나타나 소란을 피워 장 의원은 자리를 피했고, 이후 경찰이 출동했다는 겁니다.

Q2. 이게 공통된 그날의 상황이고요, 당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게 고소인 측 주장이었는데 장 의원이 오늘 공개 반박을 한 거죠?

그렇죠.

당시 영상을 촬영하고 소란을 피운 남성이 고소인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죠, 당시 장 의원에게 "남의 여자친구랑 뭐 하는 거냐" 이런 말을 했거든요.

고소인 측은 남자친구가 장 의원의 강제추행 장면을 목격하고 항의한 거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장 의원은 전혀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추행이 아니라 데이트 폭력이었단 거죠.

다음날 동료들이 고소인에게 데이트 폭력 신고할 거냐고 물었고 신고할 거라고 답했다는 게 장 의원의 주장입니다.

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Q3. 그런데 사건의 핵심은 '성추행이 있었냐'잖아요. 장 의원 말은 당시 추행은 없었다는 건데, 새로운 증거라도 제기했습니까?

두 가지 주장을 들었습니다.

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적 없다는 겁니다.

당시 경찰이 추행 때문에 출동했거나, 혹은 이후에라도 추행 사실이 진술됐다면 어떤 식으로든 경찰이 본인을 조사하지 않았겠냐는 거죠.

강제추행은 피해자 요구 없어도 무조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조사 받은 적 없다는 겁니다. 

두 번째로, 처음엔 고소인이 오히려 언론 보도를 거절했다는 겁니다.

"몰래 찍힌 영상"이라면서요, 그러나 고소인 측은 당시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죠.

보도를 무마시킨 건 장 의원 측이라면서요.

그래서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할 생각을 할 수 없었다는 취지죠, 그러나 양 측 주장 모두, '성추행이 있었다, 없었다' 단정하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Q4. 그런데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있잖아요. 고소인 측은 이 영상을 증거로 제출한 거 아니에요?

그렇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장 의원 왼팔이 고소인 쪽으로 향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장 의원은 이게 언론사의 확대 왜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영상은 공개된 적이 없죠, 전체 영상과 고소인과 참석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정말 성추행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Q5.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인데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어요?

네 조작 사진 논란까지 등장했습니다.

보실까요?

이 사진인데요.

고소인이 장 의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죠. 

그런데 원래 영상과는 차이가 납니다.

왼쪽이 원본 영상이고 오른쪽이 방금 보여드린 사진인데 고소인의 옷차림, 장 의원의 양복 색깔이 다르죠.

사실 조작 여부도 문제지만요, 고소인이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행의 빌미를 제공했다,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주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거죠,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Q6. 야권은 오늘 장 의원의 기자회견 자체가 2차 가해라고 비판하던데요?

오늘 장 의원의 주장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추행은 없었다" 일 겁니다. 

그럼 그 말만 하면 좋았을 텐데, 장 의원은 데이트 폭력이란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마치 고소인 쪽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논점을 흐린다는 비판, 나오는 이유고요.

고소인의 사생활을 허락없이 폭로한 게 될 수 있습니다.

야권에서도 오늘 회견을 자처해 무고를 언급한 것 자체가 2차 가해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피해자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구자준 기자 jajoonnea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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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는 기자, 정치부 구자준 기자 남았습니다.
00:05구 기자, 그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00:07오늘 장경태 의원의 기자회견과 기존 언론 보도를 종합해서 당시 상황을 정리해보면요.
00:14지난해 10월 밤 시간에 여의도의 한 족발집에서 여성 3명과 장 의원, 또 다른 남성까지 총 5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00:23어떤 남성이 나타나서 소란을 피워서 장 의원은 자리를 피했고 이후에 경찰이 출동했다는 겁니다.
00:30이게 공통된 그날의 상황인데 당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게 고소인 측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00:35장 의원이 오늘 거기에 반박을 한 거고요.
00:38그렇죠. 당시 영상을 촬영하고 소란을 피운 남성이 고소인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00:44당시 장 의원에게 남의 여자친구랑 뭐하는 거냐 이런 말을 했거든요.
00:48고소인 측은 남자친구가 장 의원의 강제추행 장면을 목격하고 항의한 거라고 주장합니다.
00:55그런데 장 의원은 전혀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00:58추행이 아니라 데이트폭력이었다는 거죠.
01:01다음날 동료들이 고소인에게 데이트폭력 신고할 거냐 이렇게 물었고 신고할 거라고 답했다는 게 장 의원의 주장입니다.
01:08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01:11그런데 사건의 핵심은 성추행이 있었냐 없었냐 이거 아니겠습니까?
01:14장 의원의 말은 당시 추행은 없었다 이런 건데 그렇다면 뭔가 새로운 증거라도 제시를 했습니까?
01:21두 가지 주장을 들었습니다.
01:23먼저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01:26당시 경찰이 추행 때문에 출동했거나 혹은 이후에라도 추행 사실이 진술됐다면 어떤 식으로든 경찰이 본인을 조사하지 않았겠냐는 거죠.
01:35강제추행은 피해자 요구가 없어도 무조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겁니다.
01:41두 번째로 처음엔 고소인이 오히려 언론 보도를 거절했다는 겁니다.
01:46몰래 찍힌 영상이라면서요.
01:49그러나 고소인 측은 당시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01:52보도를 무마시킨 건 장 의원 측이라면서요.
01:55그래서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할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는 취지입니다.
02:00하지만 양측 주장 모두 성추행이 있었다 없었다 단정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02:06그런데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이 있지 않습니까?
02:09고소인 측은 이 영상을 증거로 제출한 거 아닙니까?
02:12그렇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요.
02:13장 의원의 팔이 고소인 쪽으로 향한 것처럼 보입니다.
02:18하지만 장 의원은 이게 언론사의 확대 왜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23현재 전체 영상은 공개된 적이 없죠.
02:25전체 영상 그리고 고소인과 참석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서 정말 성추행이 있었는지 밝혀져야 할 걸로 보입니다.
02:33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건 뭡니까?
02:36조작 사진 논란까지 일어났습니다.
02:38함께 보실까요?
02:40이 사진인데요.
02:41고소인이 장 의원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죠.
02:44그런데 원래 영상과는 차이가 납니다.
02:47왼쪽이 원본 영상이고 오른쪽이 방금 보여드린 사진인데
02:51고소인의 옷차림이나 장 의원의 양복 색깔이 다르죠.
02:55사실 조작 여부도 문제지만요.
02:58고소인이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추행의 빌미를 제공했다.
03:04혹은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03:06이런 주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게 문제죠.
03:08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03:10야권은 오늘 장 의원이 기자회견을 한 것 자체가 2차 가해다.
03:15이렇게 비판을 하던데요.
03:16오늘 장 의원의 기자회견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03:20추행은 없었다 일 겁니다.
03:23그럼 그 말만 하면 좋았을 텐데.
03:25장 의원은 데이트 폭력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03:28마치 고소인 쪽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논점을 흐린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고요.
03:34고소인의 사생활을 허락 없이 폭로한 게 될 수 있습니다.
03:37야권에서도 오늘 회견을 자처해서 무고를 언급한 것 자체가
03:41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03:43피해자에게 압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03:46지금까지 구자중 기자였습니다.
03:50피해자의 시작程, 피해자는
04:02여기서VOPE.
04:03ев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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