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정치부 정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00:05최동서 인사혁신처장이 논란인데 누구예요? 어떤 사람이에요?
00:11사실 정치부 기자들에게도 낯선 인물인데요.
00:14제가 취재를 해보니 인사혁신처에 필요한 인사조직 전문가는 맞습니다.
00:19그런데 1956년생 만 70세 그러니까 현장을 떠난 지 오랜 전문가죠.
00:26그래서 한국은행 교보생명 부사장까지 했다길래 교보생명에도 물어봤더니 2006년쯤 퇴임했다고 하더라고요.
00:34그럼 이후에는 뭘 했을까요?
00:3620여 가까이 여기저기 강의도 하고요.
00:39블로그에 글도 쓰고 관련 책도 쓰고 유튜브 활동도 했더라고요.
00:43정확히 지금 뭐가 문제예요? 이 처장대에서?
00:47너무나 정치적인 과거 발언이 문제입니다.
00:50이재명 대통령 말고 다 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00:53민족의 축복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가 돼야 된다.
00:58과도한 충성 발언이 1차 논란이고요.
01:00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고통의 원천이다.
01:03친명이 아닌 친문 혹은 비명 인사들을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01:08그중에는 욕설도 있고요.
01:10가장 문제로 지적받는 건 성인지 감수성 문제인데요.
01:14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를 모르는데 어떻게 2차 가해냐.
01:17예쁜 여성이 얼굴값 한다.
01:19제가 지금 대표적인 것만 소개해드렸는데 그 외에도 수두룩합니다.
01:24그러다 보니까 이게 관심입니다.
01:26대체 이 처장 누가 선택한 겁니까? 누가 추천을 한 거예요?
01:30대통령 시 핵심 인사들은 일단 함구하고 있습니다.
01:33여당 의원들도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01:36오히려 저에게 되묻는 의원도 많습니다.
01:38대체 이 사람 누가 추천한 사람이냐고요.
01:41지난 대선 때 캠프에 있지도 않았거든요.
01:43제가 취재를 해보니 최 처장 지인은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걸로 안다고 하더라고요.
01:49이 대통령이 최 처장의 인사 조직 관련 유튜브 강연도 직접 보고 의견도 교환한 걸로 안다고요.
01:56최 처장은 본인이 어렵게 자랐다 보니 가난을 극복한 이 대통령을 높이 평가해왔다고도 했습니다.
02:03인사혁신처장 자리로 적절한 거냐 이걸 따져봐야 되겠군요.
02:07네. 인사혁신처는 어떤 공무원을 뽑아야 하는지 기준을 정하는 곳입니다.
02:12능력, 공정, 중립이 핵심이죠.
02:15가장 문제는 편향성입니다.
02:17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였던 2021년 당시 황교인 마칼러미스트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가 코드 인사 공격받았거든요.
02:28그때 이 처장은 인사는 코드 인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02:32문재인 전 대통령의 7대 인사 기준도 비판하고요.
02:36과거 발언을 보면 당에 쓴소리를 한다면서 욕설도 하거든요.
02:40여기에 여성 비하적 발언까지.
02:43인사혁신, 올바른 방향으로 갈까 걱정되는 거죠.
02:46민주당 의원도 굳이 이 사람밖에 없냐고 하더라고요.
02:50실제로 지금 민주당 얘기했잖아요. 분위기는 어때요, 당 분위기는?
02:54다들 속으로 부글부글합니다.
02:56지금 최 처장이 저격한 민주당 쪽 인사들을 보고 계신데요.
03:00이 인사들 포함해 10명 이상입니다.
03:03분위기가 좋을 리 없죠.
03:04그런데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고 있습니다.
03:07친문 진영도 윤건영 의원이 사흘 전 공개적으로 한 번 화가 난다고 한 뒤 겉으론 조용하죠.
03:14괜히 공개적으로 나섰다가 친문 대 친명 구도로 비치는 게 부담이라서라고 합니다.
03:20친명 중에도 걱정하는 인사들이 많은데요.
03:23강선우 후보자가 낙마 마당에 또 사퇴 이야기하는 건 부담인 분위기입니다.
03:27그럼 이제 결정을 대통령실이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있어요?
03:30대통령실은 아직까지 조용합니다.
03:33오늘 강유정 대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03:36특별히 제가 들은 바는 없고 논의되는 바도 없다고요.
03:39다른 관계자에게도 물어보니까 전문성 있는 능력 있는 인사라며 취소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03:46현재로서는 낙마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대통령실도 여론은 계속 살피고 있습니다.
03:52네, 아는 기자, 정연주 기자 살펴봤습니다.
03:57네, 아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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