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동혁 대표가 계엄 사과 논란에 빠져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장 대표가 반격에 나선 듯한 모양새도 감지가 됩니다.
00:08어제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바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00:16지난해 있었던 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착수를 의결했다고 밝힌 건데요.
00:21지난해 11월에 불거진 논란입니다. 관련한 녹취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25당이 익명으로 글을 쓰라고 열어준 공간이고 강도 높게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00:34문제 없는 게시글을 누가 게시했는지를 밝혀라.
00:40어떻게든 당대표는 저를 흔들어보겠다는 그런 의도 아닙니까?
00:45그런 뻔한 의도에 말려들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00:48저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원칙을 가지고 처리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00:55당원 게시판 문제는 아직 정결이 되지 않은 사안입니다.
01:00동일한 사안이 발생한다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서 당원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01:07이 논란 저희가 지난해부터 다뤄왔는데
01:11한 전 대표가 물러나면서 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 했다가
01:15지금 1년 정도 지난 상황에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3한동훈 전 대표가 조금 전에 입장을 밝혔는데요.
01:25SNS를 통해서 우리 당 당무감사위 발표가 보도됐다.
01:30계엄의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야 할 중요한 시기 당을 퇴행시키는 시도가 참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01:37정광재 대변인님.
01:39당을 퇴행시키는 시도라고 봤는데요.
01:41어떻게 보십니까?
01:42당을 퇴행시키는 것 저는 우리 국민의힘이 제1정당이 되고 숙권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01:49결국에는 중도 외연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01:52중도 외연 확장을 하지 않고 우리 강성 지지자들에게만 머무르려고 하는
01:58그런 사고가 당을 퇴행시키는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02:03국민의힘 또는 보수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02:08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 평가를 한다고 하더라도
02:11한 전 대표는 보수의 큰 자산이다, 국민의힘의 자산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02:16왜 이렇게 사소한 문제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정치적인 생채기를 내려고 하는 건지
02:22이 부분을 이해하기 좀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02:25한동훈 전 대표가 당시에 얘기했었던 것처럼 익명을 전제로 했었던
02:30그리고 당시에 주진우 법률위원장이 전체 검사를 했었습니다.
02:35전체 검수를 했었을 때도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없다라는 판단을 했었고요.
02:40당시 수석 최고위원을 하고 있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02:44결국 당대표의 정치적 위상을 흔들기 위한 정치적 공세다 이렇게 평가를 했었거든요.
02:52그런데 1년이 지나서 본인이 당대표인 상황에서 이것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02:58정치적 순수성을 의심해 볼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3:04과거에 우리 당의 이준석 대표가 있었을 때 양두구육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당원권 징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03:11그런데 결국에는 그렇게 우리 당의 외연을 확장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배척해 나감으로써
03:18우리 당의 외연이 줄어들었고 그것이 결국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실패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많이 생각해 볼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03:28이것이 과연 어떤 법적, 정치적 책임까지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물론 당에서 조사를 한다고는 합니다만
03:36그것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03:39정치적 의도가 있는 조치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친한동훈계가 연달아서 지금 관련 입장을 내고 있거든요.
03:47친한계 박정은 의원이 당을 분란으로 몰아서 얻을 게 뭔가 이야기를 했고
03:52오재준 의원, 지방선거 승리에 무슨 도움이 되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3:57심지어 윤희석 전 대변인은 당무감사 착수 전에 이야기를 했는데 핵버튼이라는 표현까지 나왔거든요.
04:03강전회 대변인, 당내 갈등이 좀 재점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04:08그런데 이게 지금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04:10모든 사람들이 저 게시글을 쓴 사람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라고 이미 예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4:18여기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04:23물론 익명 게시판 맞습니다. 익명 게시판이었고 우연한 기회에 이것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이 쓴 것,
04:30같은 이름의 당원들이 쓴 것으로 드러난 것인데요.
04:35이게 문제는 여론 조작을 한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가 나왔던 거예요.
04:39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많은 당원분들께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죠.
04:45이게 조사를 해서 정말로 큰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하면 그대로 덮으면 되는 것입니다.
04:51그때 정확하게 명확하게 종결시키면 되는 거거든요.
04:55지금처럼 이도저도 아닌 것처럼 그리고 오히려 모두가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이
05:03이러한 찝찝한 상황, 이도저도 아닌 상황들을 계속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5:08결국에 이 사건 같은 경우에는 저는 정치적인 부분으로서 보복을 한다거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05:14당이라는 것이 당원 단계에 따라서 운영이 되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05:19그렇다면 무언가 불확실성이 있고 당원들께서 원하시는 부분들이 있다면
05:24조사를 하는 것도 지도부의 어떠한 의지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5:28지도부가 책임하에 정확하게 정리를 하고 여기에 대해서 마무리를 짓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05:33이뿐 아니라 친한 개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시작합니다.
05:41관련해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SNS에 징계심의 통보소를 공개하면서 반발했는데요.
05:47사유를 한번 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종교 행위를 희화화했다.
05:53그러니까 과거에 손에 왕자를 썼다라든지 구치소에서 속옷 입고 성경을 읽고 있었다라든지
06:00이런 발언들을 지적하면서 지금 징계를 했다는 거예요.
06:04그리고 또 특정 종교 사이비 규정, 그러니까 극우와 사이비 교주의 명령을 받아서
06:09신천지를 이제 사이비라고 얘기한 부분이 지금 또 징계가 됐다는 건데
06:15이 부분과 관련해서 김진욱 전 대변인님
06:19궁지에 몰린 장동혁 지도부가 기가 죽은 극우들의 사기를 키워주려고
06:24한동훈 대표와 김종혁 전 최고를 좀 먹잇감으로 던진 것 아니냐
06:28이런 반발 입장을 내놨거든요.
06:30충분히 정치적으로 그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어는 보입니다.
06:34결국은 좀 전에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 게시판 논란
06:39그 부분에 대한 조사를 윤리 감찰해서 조사를 하겠다라는 것
06:44그리고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라는 것
06:49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친환계를 속아내겠다라는
06:52그런 정치적 메시지로 읽혀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06:57저는 이 과정들이 사실상의 윤한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07:03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가 갈등한 것들이 결국은 계엄을 촉발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고
07:14그 과정 속에서 한정훈 대표를 위시로 한 소위 친환계들을 통해서
07:20계엄 해제 투표에 참여했고
07:23그리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과하자 이렇게 얘기하면서
07:28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주장해왔던 것들이 친환계였기 때문에
07:33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서
07:34그 과정들 속에서 지금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에서는
07:38이 모든 것들을 이번에 말끔히 정리하고 가자라는 요구가
07:43장동혁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지금 주입이 되고 있는 것이고
07:48장동혁 대표는 결국 그분들의 요구,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07:52받아들이지 않을 수가 없는 형편이다.
07:55그래서 저는 12월 3일, 다음 며칠 안 남았습니다만
07:58장동혁 대표의 취임 100일 되는 날
08:02또 그리고 그날이 12.3 비상기업 1년 되는 날인데
08:06여기서 나올 메시지가 결코 장동혁 대표가
08:10국민들에게 어떤 사과와 비슷한 이런 쪽으로 가기보다는
08:16오히려 더 강성 지지층들의 결합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08:20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예상을 합니다.
08:23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는 완료된 게 아니라
08:26징계 절차가 시작됐다는 점을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요.
08:30성치훈 부대변인님, 윤건영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08:34한동훈 저격으로 흙을 떠서 덮어버리려는 것 아니냐라고까지
08:40얘기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를 재기불능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08:44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진짜로 친한 게 좀 정리에 나선 것이다
08:48이렇게 보십니까?
08:49누가 봐도 그렇게 보여질 것 같아요.
08:51왜냐하면 일단 기존에 있던 윤리위원장의 임기가
08:54내년 초까지임에도 불구하고 윤리위원장을 빠르게 교체했다는 것 자체가
08:57뭔가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불만의 목소리들
09:00그러니까 불만의 목소리는 결국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나오는 거겠죠.
09:03왜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 게가 내부 총질을 했는데
09:07왜 정리하지 않느냐 이런 반발이 있었겠죠.
09:10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장동현 대표는 그들의 지지를 받아 당대표가 됐기 때문에
09:14그들로부터 내가 우리가 너희를 당대표로 만들어줬는데
09:17왜 우리가 원하는 한동훈 축출을 안 하느냐라고 압박을 했을 겁니다.
09:21그렇기 때문에 지금 착착 진행이 되고 있는 걸로 보여지고요.
09:24그렇기 때문에 제가 아까 말씀드린 장동현 대표가 갑자기
09:26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기엄에 대해서 사과하고
09:29중도층에 어필하겠다고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09:32지금 장동현 대표가 하고 있는 일은 우리는 황교안이다.
09:35그리고 전환길, 정광훈, 조원진 이런 분들과도 연대해야 된다.
09:39이런 얘기를 하면서 막상 자기보다 중도층에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09:42한동훈 전 대표는 쫓아내려고 하고 있잖아요.
09:45누가 봐도 오른쪽으로 계속 가고 있는 장동현 대표의 모습이기 때문에
09:48저는 글쎄요.
09:49대체 어디까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09:51오른쪽에 더 공간이 저는 없는 걸로 보이는데
09:53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마저 쫓아낸다면
09:56이제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는
09:58중도 보수라는 영역은 아예 사라지게 될 거라고 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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