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왔습니다.
00:05이번 추석 연휴 때 보니까 내년 지방선거 이야기 벌써부터 많이 하시는데
00:09이 기자가 현재 지금 여의도 상황 취재를 좀 해오셨죠?
00:12네, 맞습니다. 취재 보니까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둘러싸고
00:16여야 간 그리고 같은 당내에서도 물밑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00:21여야가 꼽는 승부처 바로 이 세 곳입니다.
00:24자, 볼게요. 먼저 서울시장입니다.
00:27오세훈 서울시장은 재도전이 유력한 거죠?
00:30네, 현재 국민의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절대강자로 거론이 됩니다.
00:36당내 경쟁자로 거론되는 건 나경원 의원 정도인데요.
00:40단, 핵심 중진 의원은 본인이 나오겠다면 오 시장이 가장 확실한 후보라고 하더라고요.
00:46오 시장 지난달 국회 토론회에 나와서 안철수, 또 이준석 의원과 연대 강조하면서
00:52지금 중도층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죠.
00:55네, 지금 민주당 후보를 보니까 아까 보니까요.
00:58김민석 총리가 거론되는데 옆에 달린 게 있네요.
01:01자, 김민석 총리 옆에 물음표가 지금 붙어 있습니다.
01:05본인은 나가겠다고 한 적이 없는데 차출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0민주당 후보군요. 쫙 있지만 인지도와 경쟁력에서 약하다는 게 지금 민주당에서도 고민입니다.
01:17민주당 입장에선 서울만 잡으면 지방선거 압승할 수 있다는 거예요.
01:21이 대통령 핵심 측근인 김 총리를 내세워서 이재명 선거로 치르겠다는 거죠.
01:28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총리를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로 꼽고 있거든요.
01:35하지만 도박이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01:37서울시장에 도전하려면 총리직 내려놓고 의원 배지도 때야 하거든요.
01:42선거 결과에 따라서 차기 당대표 또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운명도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01:48일단 민주당은요. 특검의 명태균 수사가 오세훈 시장 발목 잡을 수 있다고 공격을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01:57자, 그래요. 두 번째 당연히 요구실 것 같아요. 경기지사인데 볼까요?
02:02자, 먼저 현직은 챔피언 김동연 지사인데 옆에 물음표가 있네요.
02:07네, 왜냐하면 김 지사의 약점은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점이거든요.
02:11지난 대선 때 이 대통령과 경쟁한 비명 후보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02:16최근 여론조사에서는요. 김 지사가 앞서 있긴 합니다.
02:21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을 비롯해서
02:24한준호, 김병주, 이현주 최고위원 등 친명 강성주자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겁니다.
02:33경기도는 꼭 민주당 밭이 더 좋아져서요.
02:36꼭 김 지사가 아니어도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강한 겁니다.
02:40결국 당내 경선 승리가 관건인 만큼 강성 지지층 잡기 위한 강성 메시지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걸로 보입니다.
02:48국민의힘 후보도 아까 물음표가 있었던 것 같은데.
02:52네, 지난 경기지사 선거 때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아깝게 졌습니다.
02:58지난 선거 때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보기 때문인지 아직 도전 의사를 내비친 국민의힘 인사는 없습니다.
03:05최근 경기도판 춘화대전이라면서 후보로 소환된 나경원 의원도 이름 빼달라고 했었잖아요.
03:12최근 여론조사 보니까 보수 야권 후보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했습니다.
03:18하지만 당내 기반이 약해서 지난 경기지사 경선 때 김은혜 후보에게 배배를 했었죠.
03:24그래서 경기 최다선인 4선 안철수 의원 차출론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03:30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요. 안 의원이 나와주면 고마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03:36그런데 안 의원 측 현재로선 나갈 생각이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03:40그렇군요. 마지막 볼까요? 세 번째.
03:43이곳이에요. 부산시장.
03:44여기는 후보군이 좀 확실해 보이기도 하네요. 물음표가 없어요.
03:47물음표는 없습니다.
03:48국민의힘 민주당 물어보니까 각각 현직인 박형준 시장 그리고 전재수 해수장관이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03:57민주당은 박형준 시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를 집중 공격할 계획이고요.
04:03다만 부산 지역 유일한 현역 의원이 전 장관이 선거에 나가면 민주당 부산 의석이 아예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라고 하더라고요.
04:12지방선거 아직 8개월 남은 만큼 수많은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04:15여야가 어떤 구도와 인물로 경쟁을 펼칠지 앞으로도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04:21잘 들었습니다. 이남희 정치부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04:27이남희 정치부 선임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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