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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고위공직자’?…김현지 실장,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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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요, 이 인물로 뜨겁습니다.
00:12
바로 김연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얘기인데요.
00:16
조금 전에 대통령실 인사 개편 후에 저렇게 첫 수석부자관 회의가 진행됐어요.
00:21
지금 김 실장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00:23
아니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다녀와서 대통령 수석부자관 회의를 진행을 한 건데
00:28
오늘 대통령 메시지 추석 앞두고 여러 가지 메시지도 있었지만
00:32
단연 관심은 바로 김연지 부속실장한테 쏠렸습니다.
00:38
지금 조금 전에 보면 강유정 대변인과 옆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요.
00:45
혹시나 국가 만나가려고 이렇게 인사낸 거 아니냐 이렇게 야당이 공세를 하는 와중에
00:50
오늘 저렇게 웃는 모습, 오늘 수석부자관 회의에 참석한 모습이 이렇게 포착이 된 겁니다.
00:57
당연히 부속실장은 수석부자관 회의에는 필참해야 됩니다.
01:01
참석 대상입니다.
01:03
그렇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낸 거다라는 건데.
01:05
김부속실장을 둘러서는 이 논란이요.
01:08
이게 벌써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1
이남규 기자 도대체 뭐가 문제인 겁니까?
01:13
핵심은 이겁니다.
01:15
김연지 부속실장 원래의 대통령실에 처음 맡았던 임무는 총무비서관이었죠.
01:20
지난달 24일이었습니다.
01:22
운영위원회에서 당연히 총무비서관 국감이 나와야 합니다.
01:26
김연지 비서관 국감 승인 채택 요구를 했는데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굉장히 논란이 벌어진 거예요.
01:33
벌어진 겁니다.
01:34
그리고 닷새 후에 대통령실에서 인사가 났습니다.
01:38
바로 김연지 총무비서관이 한 번도 이제까지 국감에 출석할 적 없었던 부속실장으로 자리 이동을 하면서
01:47
왜 김연지 비서관만 왜 특별 대우를 하냐.
01:50
혹시 국감 피하려고 지금 인사를 낸 것 아니냐.
01:54
야당의 공격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거죠.
01:57
그러니까 이남규 기자 설명대로 대통령실 부속실장이라는 자리는 한 번도 국정감사에 나온 적이 없는 자리입니다.
02:03
하지만 총무비서관은 국감 증인에서 빠진 적이 없었고요.
02:08
그래서 정치권의 격도는 더욱 거셌습니다.
02:13
우리 김연지 비서관은 존엄입니까?
02:16
절대 불러서는 안 되는 존엄한 존재입니까?
02:20
정쟁을 일삼아서 국정을 공경에 빠뜨리려고 하는 의도 아닙니까?
02:24
비서실장한테 따져 물어도 충분히 국장감사에 지장이 없다.
02:28
이렇게 생각하는데.
02:28
그러니까 들은 것처럼 야당은 김연지 실장을 놓고 모든 게 김연지로 통한다.
02:47
그러니까 만사현통이다. 실세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데.
02:51
이남규 기자, 취재 보면 정말 그렇습니까?
02:54
그렇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56
보통 실세라고 하면 핵심 결정자, 그러니까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
03:01
지금 거리에 있는 사람을 실세라고 하는데요.
03:04
김연지 비서관 같은 경우는 거의 대통령과 30년을 함께 일해왔기 때문에
03:08
대통령의 속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 다 정평이 나 있어요.
03:13
오히려 가족보다 더 잘 알고 설득도 하는 사람이다.
03:16
이렇게 주변 분들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3:19
그렇게 따져보면 실세가 맞는 것 같고요.
03:22
총무비서관을 하면서도 인사업무를 동시에 했어요.
03:25
그래서 저희가 지난 7월에 취재진이 같이 한번 취재를 해봤을 때 이러더라고요.
03:30
일단 대통령실에서 김연지라는 사람을 모르면 말이 안 된다.
03:34
정말 김연지 비서관한테 말 좀 전해주세요.
03:37
하는 사람들 정말 수두룩하다.
03:39
이런 얘기도 들을 수 있었고요.
03:41
저희 지난 7월에 취재할 때 얘기입니다.
03:43
또 이런 얘기도 들을 수 있었거든요.
03:45
워낙 인사 일단 리스트에 올라가려면 김연지 비서관을 통해야 되는데
03:50
모 의원이 김연지 비서관한테 연락했더니 연락도 잘 안 받는다고 하더라.
03:56
그러니까 워낙 우리 보좌관 한번 여기 대통령실에 근무하게 해주세요.
04:00
여러 가지 민원들 바로 김연지 비서관한테 다 연락을 하려고 하는데
04:04
이제 본인도 청탁 같은 게 있으면 좀 끊어내고 연락도 전화도 잘 안 받을 정도로
04:09
굉장히 그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했다.
04:13
어쨌든 여당 의원들도 김연지 비서관한테 좀 연락을 해서
04:17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싶어 한다.
04:19
이런 얘기도 들을 수가 있었는데
04:21
좋게 말하면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웠던 인사들이
04:25
제초대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04:27
청탁 같은 거 들어오면 딱 끊어낸다.
04:29
그래서 제초대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04:31
하지만 또 굉장히 또 베일에 쌓여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04:35
대통령실은 인사 실권자다.
04:37
이런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는 허언이다 이렇게 반박을 해요.
04:42
결국은 정말 만사현통이냐.
04:44
김연지 비서관 통하면 안 되는 거냐 얘기를 하면
04:46
거기에 대해서는 너무 측근이라고 과장된 거 아니냐
04:50
이렇게 반박은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4:53
김연지 실장 하면 늘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혔던 인물인데
04:57
그러면 일단 드러난 바로는 대체 얼마나 가까운 거죠?
05:00
일단은요.
05:01
김연지 실장 보면 1998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05:06
성남시민 모임에 들어가는데
05:08
그러면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이었어요.
05:12
시민단체 같이 설립할 때 함께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하고요.
05:17
성남시장 인수회도 함께하고
05:18
경기도청 비서실에도 함께 근무하고
05:20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도 여러 가지 인사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고요.
05:25
그다음에 이 대통령 의원실에 수석보좌관도 지냈어요.
05:28
그런데 사실 이 대통령 오래 출입했던 기자들도요.
05:32
사실 김연지 실장과 밥을 먹어본 사람이 없어요.
05:36
보통은 아주 유력 대선주자 측근이나 핵심 보좌관들은
05:40
기자들이 아주 자주 연락도 하고 밥도 먹고 하면서 취재를 하는데
05:45
사실은 김연지 실장과 전화 통화를 해도 바로 끊거나 이렇기 때문에
05:50
제대로 전화 통화를 오래 해봤다거나 밥을 먹어봤다거나 그런 기자는 없었습니다.
05:56
그래서 이 대통령 주변에 오래 있긴 했지만
05:59
사실 우리 취재 기자들도 김연지 실장과 오래 얘기해보거나 접촉해보거나 했던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06:07
취재진도 좀 접촉해본 바가 별로 없는 인물이다라는 건데
06:11
그러면 이걸 따져봐야겠죠.
06:13
그러니까 대통령실은 그러면 인남미 기자가
06:15
그러니까 일각의 주장대로 정말 김연지 실장의 국감 출석을 막으려고 인사를 냈다.
06:22
이건 대통령실은 뭐라고 그럽니까?
06:23
그러니까 대통령실은 아니다.
06:25
사실은 인사를 이번 인사의 핵심은 김남준 대변인 역시
06:30
또 성남 나임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06:32
원래는 김남준 대변인이 부속실장이었죠.
06:35
김남준 대변인을 강유정 대변인과 더블 체제로 가기 위해서
06:39
그 인사를 내면서 부속실장이 비니까 김연지 비서관을 옮긴 거다.
06:46
그리고 그 인사는 이미 한 달 전쯤부터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06:51
대통령이 순방을 갔다 오고 이런 일들이 겹치면서
06:54
인사를 지금 내게 된 거다.
06:56
그런데 공교롭게 이게 타이밍이 겹친 거지
06:58
국감을 피하기 위한 인사는 아니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07:05
그런데 다만 또 보시기에는
07:07
아니 그래도 그거를 인사를 구태업에 이때쯤 내지
07:10
라는 의문은 가질 수 있는 상황이겠죠.
07:12
하나 더 궁금해지는 게
07:13
물론 후배 기자들 얘기를 좀 해주셨어요. 이남희 기자가.
07:16
정치부 선임 기자시고 민주당 올해 출입하셨잖아요.
07:20
김연지 실장, 이남희 기자 실제로 만나보신 적 없어요?
07:22
저 못 봤어요. 얼굴도 못 봤고
07:24
이제 이재명 정말 후보 시절부터 쭉 따라다니도
07:27
후배들도 제대로 만나본 적 있어 하면
07:30
제대로 본 적도 없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07:33
어쨌든 뭐 민실 인사다 이런 비판이 나오는 와중에
07:36
공교로운 시점에 대통령실 인사가 난 거니까
07:39
이게 여러모로 좀 말이 나오는 상황이 된 겁니다.
07:43
그럼에도 의혹이 좀 해소가 되지 않는 건
07:45
김연지 실장이 도대체 어떤 인물이냐
07:48
이게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인데
07:49
그런데 박원석 전 의원이 좀 일부러 공개했네요.
07:52
보니까요. 박원석 전 의원이 동아일보 유튜브에 출연해서
07:55
일단은 김연지 비서관은 1998년에 대학 졸업할 때
08:00
내가 바로 이 대통령한테 소개를 했던 장본인이다.
08:04
그러면서 동아일보 유튜브에 처음 출연했을 때는
08:06
종로 소재에 있는 학교 졸업했고 한 9, 4학번쯤이다 했는데
08:11
같은 날 또 다른 방송에 출연해서 다시 물어본 거죠.
08:14
아, 종로구 소재 어느 대학입니까? 하니까
08:17
아, 내가 다시 말씀드리겠는데
08:19
상명여대의 9, 3학번이다.
08:22
그리고 1998년 2월에 졸업해서
08:24
그 3월에 내가 이 대통령한테 소개를 했다.
08:27
당시에 박원석 전 의원도 참여연대 활동하면서
08:30
시민단체에 몸담았었거든요.
08:32
그런 이면을 밝혔는데 궁금한 것은
08:34
그래서 물어봤죠. 대통령실에.
08:36
아, 그러면 상명여대 출신인가요?
08:40
또 다른 대학 나왔다는 설들도 있었기 때문에 물어봤는데
08:42
아직도 공식적으로 이게 개인정보잖아요.
08:45
그러니까 공식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08:48
사실은 어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도 신구대 출신이고
08:52
혹시 대학 은사인 산림청장을 인사를 하게 했다
08:57
이런 주장이 제기됐는데
08:58
신구대 출신 아니라고 또 관련돼서는 부인을 했는데
09:02
그렇다면 사실은 우리 김현지 실장 같은 경우는
09:07
어느 학교 출신입니다? 이런 것들은 다 오보입니다라고
09:10
사실은 그냥 그렇게 밝히면 어쩌면 간단하게 끝날 문제였거든요.
09:15
그런데 아직 여러 가지 박원석 전 의원 얘기까지 나오기도 했는데
09:19
아직 대통령실에서는 확실하게
09:21
어느 대학 출신입니다? 몇 학번입니다? 라는 입장은 내놓지 않는 상황입니다.
09:26
어쨌든 일부 정보가 대통령실 확인은 안 해주고 있지만
09:30
전 의원을 통해서 이렇게 주장이 나온 건데
09:32
그런데 야권은 이남일 기자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09:35
고위 공무원이면 그래도 인적 사항을 좀 공개해야 한다 이렇게 공세를 펼치고 있어요.
09:39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어제 어대학교 출신이고 몇 학번입니다 하면 끝날 일인데
09:45
워낙 본인이 대통령실에서도 개인정보다면서 공개를 안 하다 보니까
09:51
또 이런 시각도 있어요.
09:53
야당이 오히려 공세줄 빌미를 더 키우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요.
09:59
저도 기억해보면 부석실장이나 총무비서관, 역대정부 다른 분들은
10:03
보통 어느 학교 몇 학번입니다라고 공개가 됐었거든요.
10:07
그러다 보니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김연지 방지법을 만들겠다.
10:11
그런 인사가 된 자리에서는 학력이나 이런 것들을 무조건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법을 만들겠다.
10:18
이렇게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10:20
제재부 국민의힘은 그렇다는 입장인 거고
10:22
이제 추석 앞두고 여론을 좀 살필 수밖에 없어요, 정치권이.
10:25
민주당은 지금 길이 어떻습니까?
10:27
일단은 김연지 실장인데 박지원 의원한테도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하고
10:32
우상호 정무수석 같은 경우도
10:36
아니 김연지 실장은 국회에서 채택하면 간다고 했다.
10:41
김연지 실장이 나는 안 가요라고 말한 적은 없다.
10:44
국회에서 부르면 가겠다고 했다.
10:46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10:48
그런데 지금 부석실장은 한 번도 국감에 간 적이 없거든요.
10:52
전례가 없는 상황을 굳이 민주당이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10:55
그래서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했다는 얘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10:59
증인 채택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요.
11:02
물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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