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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복심’ 김현지 보직 이동…野 “국감 출석 회피용”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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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李 측근' 김현지, 총무비서관→대통령 제1부속실장 이동
김현지 보직 변경에…국민의힘 "국감 출석 회피용"
대통령실 관계자 "특정 현안 염두에 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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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자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성남 라인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이죠.
00:10
김연지 전 총무비서관. 국정감사 출석 문제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00:17
그런데 이 김연지 총무비서관이 대통령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00:24
김연지 비서관은 존엄입니까? 절대 불러서는 안 되는지.
00:31
용산의 대통령은 실제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니라 용산의 모든 실권은 김연지에게 있다.
00:39
그림자 대통령이 전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까?
00:45
국감에서 빼돌리려는 김연지 전 총무비서관 현 부속실장은 무법의 교주이고 그러면 재판 안 받는 이재명은 무법의 신인가?
00:56
우리 한남동 관저에는 해경군 김씨가 계시고 용산 직무실로 오면 제1부속실장 해경군 현지가 있는 것 아닌가?
01:06
국민의힘에서는 김연지 총무비서관이 자리를 옮긴 이유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6
그러니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게 아니냐라고 비판한 겁니다.
01:23
하필이면 왜 인사이동을 지금 했는지 이게 좀 묘하긴 합니다.
01:29
이게 오히려 더 상황을 좀 더 악화시키는 것 같아요.
01:32
안 그래도 존엄이냐 해갖고 국민의힘의 공격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출석하기로 했었잖아요.
01:39
그럼 출석하면 되는 건데 또 갑자기 자리를 옮겼어요.
01:43
그러면 총무비서관의 업무로는 부르지 못하게 되는 거잖아요.
01:47
맞습니다.
01:47
지금 대통령실이 예정된 보지기동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01:51
사실 그 일전에 일단 여당 측에서 먼저 총무비서관을 국감장의 증인으로 출석시키지 않겠다라고 주장을 했잖아요.
01:59
그 뒤에 대통령실에서도 출석을 하겠다라고 했다가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가 입장을 수차례 번복을 했습니다.
02:04
그 직후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 때문에 못 놓을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더니 갑작스럽게 보지기동 발표가 난 겁니다.
02:11
그런데 공교롭게도 총무비서관은 무조건적으로 국감장에 출석을 해왔던 그런 부분인 것이고
02:17
부속실장이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다라고 하는 이유로 지금까지 국감장에 출석을 하지 않았던 것이 관례였거든요.
02:25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도 기다렸다라고 하는 듯이 관례가 전례가 없기 때문에 출석시킬 수 없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면서
02:32
부속실장은 출석시키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02:35
결과적으로 국감장에 나오지 않기 위한 꼼수 보지기동이라고 하는 의심을 피할 수가 없는 너무 여러 가지 대목이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2:43
지금도 국회가 부르면 가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여당은 완강하게 반대를 하고 있거든요.
02:48
이런 대통령실의 입장이 진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민주당의 입장을 바꿔서 부속실장이라고 하더라도 부르겠다라고 하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2:58
알겠습니다. 하나 궁금한 게 총무비서관의 업무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은데 이게 전직으로 바뀌었으면 그 인물이 있었을 당시의 얘기여도 못 부르게 되는 건가요?
03:12
이게 못 부르는 게 원칙이 그런 것은 아니고요.
03:14
부속실장도 부를 수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부르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것이 여야 간의 관례였거든요.
03:22
그런데 대법원장도 부르지 않는 것이 관례였지만 그 관례를 민주당이 깨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부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3:28
알겠습니다.
03:31
부속실장은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다는 점 이 부분을 또 민주당에서 일제히 또 기다렸다는 듯이 이유로 대기 시작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발을 더욱 사고 있는데
03:43
김현지 실장은요. 보직에 상관없이 국회가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03:48
그러니까 이 말은 출석하겠다는 말이잖아요.
03:50
국민의힘에서는 출석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03:54
민주당은 반대하고 있고요. 출석을 하는 게 맞겠죠?
03:57
그래도.
03:57
네. 저는 출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03:59
그러니까 사실 우리 솔직히 해야 돼요.
04:02
국민의힘에서 지금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의 업무에 대해서 궁금해하겠습니까?
04:07
제1부속실장의 업무에 대해서 궁금하겠습니까?
04:10
이슈가 없어요.
04:11
다만 솔직히 지자는 이유가 지금 성남시절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과거에 대장동 여러 가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이 송사에 대해서 공격하겠다는 거예요.
04:22
그런 의도가 지금 뻔히 보입니다.
04:25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우리 김현지 부속실장에 나와서 공격을 당하면 오히려 또 그것이 대통령에게 긍정적인 동정심이 갈 거고
04:34
오히려 국민의힘 당신들이 그러면 안 된다.
04:36
지금이 정쟁할 때냐.
04:38
그런 혼줄을 국민들이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나오는 게 맞다 이런 생각입니다.
04:43
그럴 거면 왜 인사이동을 했는지 헷갈립니다.
04:51
정치라이브 마무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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