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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 문자에…김현지 ‘실세 논란’ 재점화?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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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서울시의원, 업무방해 공범 혐의로 문진석·김남국 고발
국민의힘 "'만사현지, 현지형통 공화국' 적나라하게 입증"
민주당 "문진석, 김현지에 직접 인사 청탁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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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이틀 전이었습니다.
00:07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와 김남국 대통령 국민 디지털 소통 비서관 이 두 사람 사이에 문자 메시지가 오갔고 이게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이 됐죠.
00:20
바로 인사 청탁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였습니다.
00:24
이 논란이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8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00:29
국민의힘에서는 공적인 인사 시스템을 완전히 무력화시켰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0:36
그러면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39
과거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00:45
인사청탁하다 걸리면 폐가 망신한다.
00:48
이번 사건은 공적인 인사 시스템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고 끼리끼리 형님 누나 부르면서 민간단체 인사까지 개입하는 인사 전행이자 국정농단의 타락한 민낯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1:01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굉장히 무겁게 생각을 하고요.
01:05
어제 오후에 김병희 대표가 문진석 수석하고도 통화를 했습니다.
01:09
그래서 엄중 경고를 하는 말씀을 하셨고요.
01:13
거치 관련해서는 따로 논의된 건 없습니다.
01:16
며칠 무리를 하셔서 지금 몸이 좀 안 좋은 상태십니다.
01:19
그래서 좀 쉬고 계신다는 걸 알고 있고요.
01:22
조만간 뭔가는 입장 표명은 하시지 않겠습니까?
01:27
일단 국민의힘은 이번 주 내로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 그리고 그 문자메시지에 등장하는 인사청탁의 대상이 된
01:38
그러니까 인사청탁을 들어달라고 부탁을 해야 될 대상 두 명이죠.
01:43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01:46
훈식이 형으로 나옵니다. 문자메시지에.
01:48
그리고 현지 누나로 등장한 김연지 제1부속실장.
01:52
이렇게까지 포함해서 4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01:57
그런데 이거에 앞서서 오늘 오전에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요.
02:03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을 먼저 경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02:08
혐의는 업무방해 공범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를 했네요.
02:12
일단 접수가 됐고 경찰 조사가 시작이 될 수밖에 없겠죠.
02:16
일단 민주당 내에서도 앞서 들으신 것처럼 두 사람의 문자가 부적절했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02:23
윤리위 소집까지 지시를 했으니까요.
02:25
뭐 이견이 없죠?
02:27
네 맞습니다.
02:28
이 사안은 절차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매우 부적절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02:32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문진석 의원에게 엄중 경고를 한 것이고
02:37
대통령실에서도 김남국 비서관에 대해서 엄중 경고를 했다라고 볼 만한 사안이죠.
02:42
그러니까 이 사안 자체가 사실은 인사추천은 여러 경위로 할 수 있겠습니다만
02:48
저런 식으로 개인적인 메시지를 통해서 특정 인사를 콕 집어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고
02:54
그리고 그 내용도 사실은 거기까지 이제 어떤 대통령실에 얘기를 해야 되는 문제인가라는 그런 의구심도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03:03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게 인사추천을 한다고 하더라도 공식적인 절차가 있기 마련인데
03:08
어떤 또 다른 경로를 통해서 밀어넣은 느낌이기 때문에
03:11
이런 모습이 보여진 것 자체, 공개된 것 자체,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 자체
03:16
거기에 응답한 것 자체도 매우 부적절한 하나의 총체적인 사안이었다.
03:21
그래서 당 내에서도 대통령실에서도 엄중 경고한 것은 그만큼 사안을 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03:26
네, 특히 이번에 인사청탁 문자의 이 부적절함은 누가 말할 것도 없이 인정을 하는 부분이고요.
03:37
그리고 그 대상이 받는 사람이 대통령 비서실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03:42
대통령의 인사를 이 옆에서 조언하고 관여할 수 있는 사람 이어서 문제가 되는 것도 있지만
03:49
더 논란이 되는 게 바로 김연지 제1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논란입니다.
03:56
안 그래도 실세다.
03:59
이재명 정부의 인사권을 다 쥐고 흔드는 사람이 김연지다.
04:04
뭐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의 공격을 안 그래도 받아왔었는데
04:07
여기에 또 김남국 의원의 문자메시지에 현지 누나로 등장을 한 겁니다.
04:13
어제 국회 운영위에서요.
04:15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연지 실장이 이재명 정부의 실세라는 걸 완전히 입증한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습니다.
04:24
김연지 씨가 사실상 이 정권의 실세라는 것을 김남국 비서관이 증명을 했습니다.
04:32
대통령께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04:34
김연지 씨가 실제로 인사 개입을 하고 인사를 하고 있는 주체라면
04:38
차라리 망발을 일삼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물러나게 하고
04:43
김연지 씨를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하십시오.
04:47
민주당의 문진석 간사님은 지금 어디 가셨습니까?
04:51
어제 최고전원 현지 누나한테 인사청타가 다 들켜서
04:55
지금 현지 누나한테 조인트 가이로라도 가신 겁니까?
05:00
지금 어디 가신 겁니까?
05:01
책임이 있으신 분이 여기 나오셔야 됩니다.
05:03
김연지 제1부속실장을 향한 국민의힘의 공세는 오늘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05:14
김연지 실장이 원조 친명 인사들도 한 수 접는 위세다라고까지 표현이 나왔습니다.
05:23
잠시 국민의 시야에서 사라졌던 애지중지 현지 누나 김연지 부속실장 전 총무비서관이
05:35
다시 화려하게 국민 앞에 등장했습니다.
05:39
더구나 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세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05:45
이른바 원조 친명 7인회로 분류됩니다.
05:51
이러한 원조 친명 인사들조차 김현지 실장에게 한 수 접고 인사 청탁을 해야 할 정도이라면
05:58
그 위세가 어느 수준인지 짐작하기조차 어렵습니다.
06:02
그러니까 여기에 등장한 문자 메시지를 보낸 김남국 비서관
06:08
정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아주 친한 7인 가운데 한 명으로 지금 꼽히는 인물이다
06:18
이렇게까지 평가를 하던데
06:20
그 사람도 김현지 실장에게 부탁을 해야 될 정도면 어느 정도 막강한 거 아니냐
06:26
이런 지금 논리인 것 같은데요.
06:29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박수현 대변인 이런 또 이야기를 했습니다.
06:37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권과 관련이 있지만
06:40
제1부속실장은 인사권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06:44
모든 직책에 대해서 인사 추천할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06:48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06:50
자, 그럼 여기까지는 그렇다 칠게요.
06:53
그럼 이걸 어떻게 설명할까요?
06:55
이번에 그 인사 청탁, 같은 중앙대 나온 그 후배에 대해서 인사 청탁을 하는 그 자리
07:02
자동차 산업협회장입니다.
07:06
민간협회의 회장직입니다.
07:09
연봉도 몇억 원씩 받는 자리라고 하는데
07:12
이거는 그 자동차 협회, 그러니까 자동차 업종과 관련된 기업들끼리 모여서
07:19
의견을 모아서 선출하는 자리 아닙니까?
07:22
여기 대통령실에서 임명하는 자리예요?
07:24
민간단체잖아요.
07:25
협회이기 때문에 민간단체에서 이사회를 통해서 임명을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07:30
저기까지 어쨌든 안 되라는 얘기가 안 오잖아요.
07:33
그거는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07:35
그러니까 인사 대상자를 우리가 선별하고 추천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
07:39
이렇게 얘기 나오는 게 아니고 그냥 하겠다라고 하잖아요.
07:42
그러니까 첫 번째 문제가 그건 거고 두 번째는 문진석 의회를 그렇게 얘기합니다.
07:46
내가 얘기하면 강우식 실장이 안 들어줄 것 같으니까.
07:48
네가 얘기해?
07:49
네가 얘기해줘 이거잖아요.
07:50
네가 얘기해줘 그랬더니 그때 김현지 부속실장 얘기가 나옵니다.
07:55
그러면 강우식 실장 입장에서 보면 김현지 실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추천이 되면
08:00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를 저희가 그렇게 오해할 수가 있잖아요.
08:04
그 말은 뭐냐 하면 문진석 원대 수석 부대표 얘기도 통하지 않는 그런 자리에 대해서 그런 현상에 대해서 김현지 부속실장이 얘기하면 될 수 있구나.
08:14
이 정도로 김한문국 등 용사 청와대 내부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인사에 대한 인식이 그렇구나.
08:21
이거 하고 문진석 의원은 김현지 씨를 얘기하지 않아요.
08:25
그런데 김남국 대통령실에 있는 사람이 얘기를 합니다.
08:27
먼저 얘기를 꺼내죠.
08:29
그 말은 뭐냐 하면 밖에서는 오해하고 김현지 실장한테 얘기해줘 이렇게 할 수 있죠.
08:33
그분이 혹시나 영향이 있다고 믿고.
08:35
그런데 그거는 착각할 수 있다고 봐요.
08:37
그런데 대통령실에 있는 비서관이 김현지 실장 얘기를 합니다.
08:42
훈식이 형한테 얘기해줘 그랬더니 내가 현진 누나한테도 얘기해줄게.
08:46
그러니까요.
08:47
이렇게 된 거잖아요.
08:47
결국 뭐냐 하면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문진석 의원이 얘기도 안 했는데
08:51
대통령실 내부에 있는 비서관이 그런 얘기를 꺼냈다는 거는 이미 암합리의 김현지 실장이 인사에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다는 거는 본인들도 알고 있다는 거잖아요.
09:01
그렇다면 저는 몇 가지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해명을 해야 된다.
09:04
첫 번째는 인사에 개입하고 있는지 여부.
09:06
두 번째는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오게 된 계기가 국회에 안 나오기 위해서잖아요.
09:12
그런데 그건 적절한 인사권이고 원래 예정됐던 인사라고 해명이 있었어요.
09:16
강웅실장이.
09:16
그럼 왜 지금 총무 실장처럼 인사에 관여하고 있다면 그건 국민을 우롱한 거잖아요.
09:23
국민한테 보고하러 안 나오기 위해서 마치 껍데기만 그렇게 부속실장의 역할로 바꾼 것뿐이 안 되잖아요.
09:29
몇 가지에 대해서는 경고했다가 아니고 해명하고 인사 조치를 했으면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9:35
하실 말씀 있으세요?
09:37
일단은 김현지 실장의 이름을 거론했다라는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도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09:43
인사를 다루거나 혹은 사실 이 회장 자리 자체도 대통령실에서 할 수 있는 인사인지 좀 의문스럽기는 해요.
09:51
의문이 아니라 아니잖아요.
09:52
그렇습니다.
09:53
민간협회입니다.
09:53
여기에 대해서 그냥 추천을 하겠다라고 하답을 한 비서관의 답변도 이해가 잘 되지 않지만
09:59
어쨌든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강웅실 비서실장께서 충분히 국회에서 말씀을 하셨잖아요.
10:05
본인에게 그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주의를 했고 앞으로 걱정하실 만한 일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10:12
강훈식 실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 내의 기강을 다시 한 번 바로잡는 계기로 사무실이라고 생각합니다.
10:19
알겠습니다.
10:20
그럼 김현지 실장은 좀 억울한 건가요?
10:22
김남국 비서관 때문에 당한 건가요?
10:24
어떻게 보면 언급이 거기서 됐기 때문에 사실 김현지 실장은 아마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언급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0:31
이 내용이 지금 전달된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요.
10:34
알겠습니다.
10:35
어쨌든 야당의 공격은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명확한 근거가 생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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