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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유상범 "김현지 '그림자 실세론' 인정하는 자기 고백"
장경태 "김현지, 겸손·얌전·조용조용한 스타일"
대통령실 "김현지, 국정감사 나갈 수 없는 사정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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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현지 총무비서관의 국감 출석 여부
00:30정부의 협조적인 게 그동안 관례였습니다. 총무비서관 국정조사에 나오는 것도 관례였죠. 야당이 관례대로 지금 하고 있습니까?
00:38지금 87년 민주화 이후에 노태우 정부, 김영상 정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임기 초에 모든 총무비서관이 다 나오셨습니다.
00:52이재명 대통령께서 인명 권력은 선수 권력을 존중해야 된다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국회를 무시합니까?
01:00시민단체에서 여러 가지 굳은 일을 도맡아 하셨던 오래된 참모이자 동지죠.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신뢰관계가 충분하다, 돈독하다라고 알려져 있고요.
01:12정말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는 분이라서 어디 가서 의견도 잘 표현하지 않을 정도로 그러신 분이라서
01:20그런데 너무 조금 존엄이라는 얘기하니까 너무 이래서 과대 포장이 안 좋구나, 뻥튀기 과자구나.
01:27보시면 정말 빈수레가 요란했구나 이렇게 보실 겁니다.
01:30김 비서관, 성남시민운동 시절부터 이 대통령을 30년 가까이 보좌해온 최측근인데요.
01:40국감 불출석 가닥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자 국민의힘에선 사실상 그림자 실세를 인정하는 고백 아니냐 이렇게까지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51강 변호사님, 조의대 대법원장은 청문회에 부르고 7세 비서관 출석을 막는 건 좀 이중적 태도 아니냐 이런 비판인 것 같아요.
02:00대법원장보다 김연지 총무비서관이 더 위에 있다라고 민주당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는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겠죠.
02:08사법부를 얼마나 낮게 보고 있는가 이 생각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2:13김연지 총무비서관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성남시장 시절부터 쭉 같이 해왔었던 굉장히 최측근인데
02:20실제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어요.
02:23정진상 실장이랑 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02:26나오는 사진도 몇 가지가 없고 최근에야 재산 공개 이 정도 수준입니다.
02:31그런데 김연지 비서관이 지금 총무비서관이 국감에 나오지 않은 적이 30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거예요.
02:39오히려 만약에 이번에 출석을 한다면 그냥 우리 국민들께서도 그리고 야당에서도
02:45아 저분이 김연지로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물어볼 것이라고는 지난번 강선우 장관 낙마 과정에서
02:52그때 결국에는 김연지 비서관이 가서 낙마를 마지막에 시켰다라는 언론의 보도들이 있었는데
02:58그런 부분 정도 물어봤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3:01그런데 지금 이런 식으로 그동안의 관행과는 달리 나오지 않겠다라고 하니까
03:06오히려 더 뭔가 큰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03:11그리고 대통령실을 넘어서서 여당에서 꽁꽁 싸매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03:17오히려 지금은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김연지라는 사람에 대한 의구심을 더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03:26그런데 김 비서관의 불출석 가닥 얘기가 나오는 배경에는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밝혔기 때문입니다.
03:36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국정감사에 나갈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
03:41그리고 다음 국간부터 나갈 것이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3:44최 교수님, 일각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인사이동 얘기도 나오는 것 같긴 하던데
03:49아직 확인된 건 아닙니다만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알고 계십니까?
03:54저는 모릅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알 수가 없고요.
03:57제가 대통령실 근무하는 사람도 아니고.
03:59그래서 이유는 모르겠어요.
04:01아마 얘기를 하겠죠.
04:02어떤 이유인지는 나중에 밝힐 것 같은데
04:04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04:07아마도 이제 여권에서는 그런 우열을 하는 것 같아요.
04:09김연지 비서관이 총무비서관인데
04:12과연 김연지 비서관을 출석시키려는 야당의 의도가 뭘까?
04:17이게 과연 정말로 총무기 비서관에서 일하는 일만 물어볼 건가?
04:20아니면 이제 이재명 대통령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고 하는 게 아닌
04:26그런 의심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4:27만약에 김연지 보좌관이 아주 오랫동안 이재명 대통령 옆에서 일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04:32관련된 그런 부분들을 주로 질문하지 않을까?
04:36그래서 이게 정쟁의 도구로 삼고 국정감사가 제대로 되지 않고
04:39고성 오가고 이러고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 같아요.
04:43저는 생각은 그렇고요.
04:44김연지 비서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결정을 해야 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04:49민주당 입장에서도 만약 김연지 비서관이 나와서
04:52이 국감 자체가 원래 국감의 목적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부분에 대한 우려도 있는 거니까
04:58거기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0그리고 조희대 대부원장 얘기도 물론 추후에 우리가 하겠지만
05:03그럼 조희대 대부원장은 나올까요, 과연?
05:06저도 안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05:07조희대 대부원장 나오라고 해도.
05:09그러니까 그걸 비위로 들면서 조희대는 부르면서 왜 김연지는 안 나오냐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05:14그럼 조희대 대부원장이 나오고 나면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지만
05:16출석을 안 하신다고 하면 그 얘기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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