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김장겸 "김현지, 00대 졸업…은사는 김인호 산림청장"
김장겸 "김현지, 사적 인연으로 산림청장 추천"
'고향·학력' 베일에 싸인 김현지…김장겸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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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이제는 중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죠. 바로 김연지 실장.
00:08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제는 김연지 실장이 국정감사에 나오냐 안 나오냐는 예전 이슈가 됐고요.
00:16이제 국민의힘은, 야당은 김연지 실장이 정말 세긴 세구나.
00:21그의 시체를 제대로 한번 파헤치겠다. 이런 태세를 비치고 있습니다.
00:25기이합니다. 한간의 보도에는 비서실장인 강훈식 실장까지 능가하는 성남실장, 성남 라인이 아니냐라는 그런 보도도 있지 않았습니까?
00:37여러 가지 면에서 국민들 보시기에 알쏭달쏭하고 왜 저렇게 두둔하지? 실제 그런 생각들 하실 것 같습니다.
00:45한 광고의 카피처럼 마치 현지야 사랑해를 외치는 수준입니다.
00:50무조건 국감에 나와야 하는 총무비서관 김현지를 국감에 안 나와도 되는 부속실장 김현지로 순식간에 둔갑시켰습니다.
00:59경력이 무엇인지, 학력이 무엇인지, 나이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습니다.
01:041급 공무원 수준이 되는 분들은 그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01:08사실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여러 말들이 나오는 이유가
01:15그가 진짜 성남 라인 핵심이 아니냐, 쎄긴 쎄다 이런 거 말고도
01:20출신 지역, 학력, 여러 가지 것들이 베일이 쌓여있기 때문에
01:24더 야당은 여러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요.
01:28최정편 의원님, 오늘 김장경 의원님, 정확히는 어제 이런 얘기를 했어요.
01:32김현지 실장이 땡땡대를 졸업했고 대학 은사가 현 김인호 산림청장인데
01:37현직 산림청장의 자리를 맡은 건 김현지 실장이 입김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1:45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지금 대학까지 거명되는 상황에서
01:48그 인연으로 은사였기 때문에 산림청장에 임명됐다.
01:52그런데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 김장경 의원 얘기대로 사실이라고 그러면
01:55이거는 사실 사적 인연을 공적주의로 둔갑시킨 사건이기 때문에
01:59굉장히 휘발성이 큰 사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2:01그런데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는 공방이 오고하고 진실이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02:05좀 사실관계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02:07저는 이 사안이 주는 핵심 메시지가 분명하다고 봅니다.
02:10어떤 거죠?
02:11베일에 가려져 있고 공개되지 않은 고위공직자가
02:13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소문이 무성할 때
02:16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쪽으로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는
02:21그런 하나의 상징적 사례로 남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 거예요.
02:25왜냐하면 사실 1급 공무원이고 통과 대통령을
02:28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02:30최소한 투명하게 가족까지는 아니더라도
02:34본인의 커리어가 공개되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겁니다.
02:37왜냐하면 국민들의 세금으로서 자신의 공적주의를 보상받는 사람이니까요.
02:43그런데 아무것도 없어요.
02:45우리가 알려고 들어서 포털을 뒤져서도 잘 나오지가 않고
02:48다만 과정과정에서 그 영향력이 입증되는 사안이 있죠.
02:51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검찰 수사가 칼끝으로 올 때
02:55문자메시지가 옵니다.
02:57이제 전쟁입니다라는.
02:58맞아요.
02:59일정도 아니고 정무적 판단을 보좌관이 하는 사람들을 놀랐어요.
03:03이 사람도 대체 누구지?
03:05그런데 대통령을 따라서 같이 입성했는데
03:06우리가 유일하게 하는 건 성란 라인이라더라.
03:10밖에는 모르는 거예요.
03:11그러다 보니까 권력은 세고
03:12그다음에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이 없을 때
03:14이런 무성한 소문들이 나오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겁니다.
03:17그래서 저는 책임에 걸맞게
03:19그 지위에 걸맞게
03:20투명한 본인의 어떤 공개가 필요하다.
03:24이건 저는 너무도 자명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03:26저기 이제 공직선거법 위반
03:28당시 이제 검찰의 기소 당시에
03:30국회 본회의장에서 찍힌 이재명 대통령의 휴대전화
03:34김현지 국장 전쟁입니다.
03:37저희 뉴스탑턴에서 당시에
03:38자세히 소개해드린 바가 있어요.
03:41산림청도 입장을 냈어요.
03:43명백한 허위고
03:44이 김인호 산림청장이 은사 아니고
03:49김현지 실장 가르치 적 없다.
03:51대통령실도 이례적으로
03:52땡땡대 졸업 안 했다.
03:54근처에도 안 갔다.
03:54근데 이게요.
03:56일단 이렇게 만약에 진짜 사실이 아니라면
03:58단순히 해프닝으로 치부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04:01여권이 봤을 때.
04:02이게 또 국민의힘이 누군가 의혹 제기를 해요?
04:04그러면 땡땡땡 아니다.
04:06누가 또 의혹 제기를 해요?
04:08그 사람 은사 아니다.
04:09라고 그냥 사실관계만 아닌 것만 바로잡을 건지
04:13글쎄요. 대통령실도 좀 고민을 해봐야 되는 지점 아닌지 모르겠어요?
04:17글쎄요. 그런 고민들은 잘 하실 것 같긴 한데
04:20저는 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4:22김현지 씨가 학력을 가지고 학력을 위졸하기를 했습니까?
04:27아니면 학력을 부풀리기를 했습니까?
04:29그거 가지고 어떠한 행위를 했습니까?
04:31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이렇게 김현지 씨의 학력에 대해서 집착하시죠?
04:36오히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된다고 하는
04:40학연, 지연, 혈연 이런 것들을 본인 스스로가 가림으로써
04:45아무도 그거와 관련돼서 연주를 찾아서 헤매는
04:49이런 일 안 해도 되는 거 아닙니까?
04:52그렇다면 김현지 씨에 대해서...
04:54무엇이 궁금하신 건지 잘 모르겠어요.
04:58전 국민들에게 김현지 씨가 언제 어디서 태어나서
05:02어느 학교를 졸업했는지를 왜 그걸 알려야 합니까?
05:06저는 김현지 씨가 맡은 바 책임에 대해서 그 책임을 다 하는데
05:12학력이 혹시라도 어떤 규정이 있어서
05:15일정한 수준 이상을 졸업해야 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았다든지
05:19아니면 지금 김현지 씨가 맡고 있는 역할이
05:23큰 문제가 생겨서 그것에 대해서
05:26지금 국민의힘 또는 국회에서
05:30이 부분에 대해서 들어봐야 되겠다라고 한다면
05:32그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소상하게 해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36그런데 어떤 국민들의 관심사안이니까
05:40학교 어디 나왔는지 알려주세요라고 얘기하고
05:44그거와 관계없는 사람들까지도
05:46저 사람이 산림청장에 임명된 건
05:50학교 스승이기 때문에 보은성 인사를 해준 것이다.
05:54이런 식의 무차별적이고 무분별적인 의혹 제기만으로
05:59김현지 씨를 지금 악마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06:02이 점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6:05당연히 김진욱 때문에 논평은 저희가 존중하고
06:07저도 그 취지도 다 이해하고
06:09다만 중간에 제가 말을 끊으려고 했던 취지는 뭐냐면
06:12이게 만약에 김현지 실장이 보직도 옮긴다는 논란도 없이
06:19그냥 국정감사 증인들로 자연스럽게 총무비서한테 나왔으면
06:22이렇게 야당이 또 이게 근거 없는 거라고 치부할 수 있어도 여권이
06:27이런 의혹 제기가 추가로 없지 않았을까?
06:29근본적인 얘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6:31은사가 현직 산림청장이나 혹은 땡땡대를 졸업했다.
06:36뭐 특정 전공까지 나오던데
06:39또 하나 있습니다.
06:42최근에 이제 성남시장
06:43정확히는 성남시 시절부터
06:46김현지 실장을 잘 알았던 개혁신당이 이기인 사무총장이
06:49과거 시민단체 얘기를 하나 꺼냈습니다.
06:52시장 재임 중에 2층 우리가 2층으로 불렀었거든요.
06:572층에 바로 옆에 성남의재 20일 실천협의회라고 있어요.
07:02거기에 매년 한 7천만 원 정도 성남시에서 보조금을 주다가
07:05김현지 씨가 사무국장 임명되고 나서부터 한 1억 5천만 원까지 올라가고
07:09약 한 10년 동안 12억 정도 보조금을 받았었고
07:12도대체 왜 이렇게 현지를 애지중지하는가
07:14이재명이 좋으면 볼법이라도 괜찮아.
07:18아무래도 이재명 시장에 대한 비밀을 너무 많이 알고 있기 때문 아닌가
07:22송영훈 변호사님
07:25이게 이기인 사무총장 주장은
07:30성남의재 21이라는 시민단체를 성남시가 꽤 애지중지했고
07:36실제로 여기에도 또 현직 산림총장이 등장한다
07:40이기인 사무총장의 과거 증언과
07:43실제로 김장겸 의원의 의혹 제기를 종합해보면
07:46이 정도가 새로운 얘기인 것 같아요?
07:49그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 변경
07:53전체적으로 매우 자연스럽지 않은 과정이었지 않습니까?
07:56특히 이재명 당시 성남 시장이
07:59김인섭 씨가 말을 하면 험지였던 성남 분당갑에 국회의원 출마를 할 정도로
08:04굉장히 시장에게 영향력이 강한 김인섭 씨에게
08:07백현동 개발업자들이 집요하게 거액을 들여서 로비를 했고
08:11그것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실입니다
08:14그리고 백현동 부지는 녹지 지역이었는데 준주거 지역으로
08:18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4단계나 되는 종상향을 했고
08:21이재명 대통령 본인은 그것이 국토부에 협박을 받아서 한 것이다
08:26라고 허위 사실 공표를 했다가 대법원에서 유죄라는 판단도 받았죠
08:29이 백현동 부지의 개발 과정에 있어서 저 환경영향평가 의견서는
08:34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겁니다
08:35왜냐하면 외부 시민단체가 의견을 냈는데
08:38그것이 개발에 있어서 대단히 부정적이다라고 했다면
08:41당연히 제동이 걸렸겠죠
08:42그런데 오히려 녹지 지역을 준주거 지역으로 개발하는데
08:46오히려 개발을 잘하는 것이 낫다
08:47이런 의견이 들어왔기 때문에 저 용도 변경에 탄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8:51그리고 그 시민단체는 다름 아닌 성남시청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던
08:56김현지 씨가 사무국장으로 있었던 성남의재
08:5821이었다는 것이고
09:00그러면 그 환경영향평가 보고서가 제출되는 과정에 대해서도
09:04김현지 실장은 굉장히 잘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09:07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의 중요한 과거에 대해서
09:10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중용되는 건 아닌가
09:13이 부분이 지금 유심히 봐야 될 포인트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9:16다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09:18산림청장 혹은 대통령실은 해당 대화가 안 나왔다 김현지 실장이
09:22그리고 이 사람이 현직 산림청장 은사 아니다
09:24라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았습니다
09:27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실장이 어떤 관계임을
09:34좀 짐작할 수 있는 보도 하나가 나왔어요
09:37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9:38저희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설명하기 전에
09:42일단 제목만 봐서
09:44이재명 당시 변호사가 받아야 될 성공 보수를
09:48김현지 실장이 받았다는 건데요
09:51장윤주 변호사님
09:53좀 더 구체적인 얘기를 또 만나보긴 하겠지만
09:56실제로 이런 사례가 이례적인 건 맞는 겁니까?
10:00글쎄요 이례적이다 아니다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10:05이게 어떤 사건이냐면
10:06이재명 당시 변호사가 별개의 사건을 했고
10:10민사소송을 했는데
10:11변호사들이 사건을 처리하고 받는 금액 비용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0:16아시다시피 처음에 사건을 의뢰하면서 주는 착수금이라는 금액이 있고요
10:22그리고 성공 보수를 따로 약정하기도 합니다
10:24민사의 경우는요
10:25그런 경우에는 받을 돈의 몇 퍼센트
10:28이런 식으로 성공 보수를 약정을 해놓는데
10:31착수금 같은 경우에는 사건이 시작될 때
10:33착수금조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10:35그 당시에 미리 입금이 되고 일을 하게 되지만
10:37사실 성공 보수는 승소하고 난 이후에
10:40사실 의뢰인이 지급을 해줘야 되는 것인데
10:43의뢰인이 지급이 안 돼서 미수가 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10:45그렇기 때문에 아마 당시에 이재명 변호사도
10:49미수가 됐던 그 채권을 김현지 실장에게 채권 양도를 한 것으로 보이고
10:54김현지 실장이 그 부분을 소송을 별도로 제기를 해서
10:58수행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11:00이것만 두고 이례적이다, 아니다
11:03이런 부분들은 저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11:05다만 이 과정에서 어떤 불법적인 것이나
11:09또는 비윤리적인 것이라든지
11:11아니면 부적절한 것이 있었다는 것인지
11:12저는 이런 무차별적인 의혹 제기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11:16사실 채권을 양도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자체가 부적절하다
11:20이렇게 보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11:22사실상 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11:24여러 가지 공방이나 무차별적인 의혹이 제기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11:29뒤에도 나오겠지만
11:30김현지 실장이 저는 국감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11:34그 과정에서 아마 국감에 출석을 해서 여러 가지 대답을 하다 보면
11:37지금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들
11:40사실 이런 부분들은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1:43갑자기 든 생각에서 장현주 변호사 스스로도
11:45누군가에게 성공 보수 넘겨준 적 있으세요?
11:47제가 성공 보수를 못 받은 경우는 있습니다
11:50못 받은 경우는 있는데
11:51그때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11:55실제로 넘겨준 적은 없는데요
11:56송 변호사님도 계시지만
11:58사실 변호사들이 성공 보수를
12:00제때 못 받는 경우가 많이 있긴 합니다
12:03갑자기 목이 메셔서
12:04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어요
12:06감정이 싹 들어간 것 같은데
12:08일단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12:10송영훈 변호사님
12:12근데 여기에
12:13장현주 변호사 설명을 잘 들어봤는데
12:16여기에 어떤 인물이 또 하나 등장하냐면
12:18지금 현 유엔 주재대사인 차지훈
12:22당시 변호사
12:23이재명 대통령의 18기 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는데
12:26여기 또 소송을 맡았고
12:28이런 얽히고 석힌 것들을
12:30야당에서는 뭐라고 주장하냐면
12:32다음 화면을 볼게요
12:33국민의힘에서는 이게
12:35상식적이지도 않고 전례가 없는 사례이기 때문에
12:39이것도 또 하나의 의혹 아니냐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12:42저 구도는요 아는 만큼 보입니다
12:45왜냐면요 우리 대법원 판례는
12:47소송 신탁을 위한 채권 양도는 무효라고 합니다
12:51쉽게 설명해서 좀 어렵습니다
12:52소송 신탁이 뭐냐면
12:53내가 내 이름으로 소송을 하기가 부담스러우니까
12:56내가 채권자인데
12:58다른 사람에게 채권을 넘겨서
13:00다른 사람 이름으로 소송을 하게 하는 것이
13:03소송 신탁을 위한 채권 양도입니다
13:05이것은 오로지 소송 신탁을 위한 것이면
13:08무료라고 하는 것이 대법원 판례거든요
13:10그러면 만약에 저 구도에서
13:13채권 양도를 일단 했어요
13:14그래서 김현지 씨가 원고로 소를 제기합니다
13:17상대방이 이거 채권 양도 왜 했어요
13:20혹시 소송 신탁 아니에요 라고 다투면
13:22채권을 넘겨받아서 소를 제기한 입장에서는
13:25이거 내가 어떠어떠한 사연이 있어서
13:27어떠한 이유로 넘겨받은 겁니다
13:29라고 하는 걸 법원에다가 설명을 해야 돼요
13:32그래야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13:35실제로 그렇게 다투리지는 않았다고서는 치더라도
13:38변호사는 그런 가능성을 의식할 수 있기 때문에
13:42상당히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13:44저 채권을 양도하지 않았겠는가
13:46혹은 정말로 뭔가 넘겨줘야 될 사정이 있어야 되지 않았겠는가
13:50우리가 두 가지 갈래로 추측을 해볼 수 있거든요
13:52그런데 저 그림에서요
13:53차지훈 변호사가 등장하잖아요
13:55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13:58굉장히 막역한 사이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14:00그렇다면 저 소송의 실질적인 당사자는
14:04과연 당시 이재명 변호사였을까
14:06아니면 김현지 실장이었을까
14:08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게 되는 겁니다
14:12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사실
14:13아무리 오래전에 일이라고는 해도
14:15왜 저 채권을 양도받게 되었다라는 정도는 설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14:20일단 저 사람이 지금 현 UN대사 차지훈 대사입니다
14:25해당 보도를 인용했기 때문에
14:29당사자들의 반론이 있으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14:33입장도 들어보겠습니다
14:34지금 국민의힘에서 여러 의혹 제기를
14:37이번 주 초부터 하고 있어요
14:40그런데 민주당 기류도
14:41김현지 실장을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14:44실제로 김현지 실장이 국감에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48안 나갈 이유가 없다
14:50이렇게 민주당 분위기가 좀 바뀌었습니다
14:52대통령께서 이제 민주당 대표와 국회의원으로 계실 때
15:12김현지 실장이 보좌관을 했었거든요
15:14그때 제가 사무총장 하면서 저도 가까이서 같이
15:17이제 같이 보고 일을 한 적이 있었었는데
15:19제가 본 김현지 실장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15:23그리고 사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15:26국감에 출석하지 않기 위해서 자리에 옮긴 거다
15:28이건 사실 말이 안 되는 얘기고
15:30그런데 여기서의 핵심은 사심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고요
15:35국감에 안 나오기 위해서 보직 바꾼 거 아니냐 이게 핵심인데
15:39김진욱 대변님 박지원 의원 얘기는
15:42김현지 실장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15:44전의에 불타 있고 국감에서 얘기하겠다
15:48그러면 박지원 의원 말이라면 김현지 실장 무조건 나오는 거네요
15:51국감?
15:52나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15:54또 오늘 우상호 정무수석이 언론 인터뷰를 한 걸 보더라도
15:59김현지 실장 100% 나간다 이렇게 확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16:05저는 김현지 실장이 본인 입으로 저는 국감 나가기 싫습니다
16:09안 나갑니다 라고 얘기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16:12왜 문제를 이렇게까지 지금 몇 날 며칠 일주일이 넘도록
16:17이 문제를 가지고 이런 언론들이 공방을 해야 되는지
16:20저는 이해하기가 참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16:23김현지 실장은 저는 처음부터도
16:27아니 근데 너무나 당당하게 맡은 역할을 했고
16:31그 역할에 대해서 얼마든지 국민의힘에서 질문을 한다면
16:35그 질문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16:38저는 그렇게 얘기를 했고
16:39저는 앞으로 그렇게 할 거라고 봅니다
16:41다만 지금 오늘도 국민의힘이 문제제기를 하는 걸 보면
16:46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이던 시절이면
16:502010년도에 성남시장이 되었으니까
16:53이미 그 이전의 얘기입니다
16:55그러면 이미 한 20여 년 가까이 된 얘기까지 들춰내가지고
16:59김현지 실장에게 뭔가 물어봐라
17:02이건 물어봤겠다 이건 의혹이 있다
17:03이걸 설명해라
17:04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과연 국감장이 맞는가
17:08본인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서 지금 현직 공무원으로서 답변해야 할 내용과
17:14그렇지 않고 그냥 일개 의혹을 제기하고 그것에 대해서 답변해봐라라고 얘기하는 것
17:19이런 상황에서까지 나올 필요가 있는가라는 생각을 저는 들어요
17:23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부르면 당연히 공무원이니까
17:27나와야 될 의문은 있는 것이죠
17:29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가 잘 정리해낼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7:32김진욱 대변인 말씀이 맞아요
17:33김현지 실장은 국감에 나간다 안 한다 본인이 가타부터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17:38다만 이렇게 의혹이 된 건 당시 문진석 의원이었나요?
17:43문진석 의원이 아니 지금 허니문 기간인데
17:45총무비서관을 국감에 부르는 게 증인으로 부르는 게 말이 돼
17:49약간 이런 취지로 얘기했기 때문에
17:50얘기를 하는 걸 덧붙이고요
17:52글쎄요 그럼 진짜 나가는 거고
17:56국회가 결정하면 나간다
17:57그럼 진짜 나올 거면 보직 이동은 또 왜 했냐
17:59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18:01제가 한 마디만 좀 여쭤볼까요?
18:041992년 민주화 체제 이후에
18:06모두가 출석했던 총무비서관이잖아요
18:08그 총무비서관 지휘에 있을 때는
18:10민주당이 절대 나올 수 없다고 엄호하던 분이
18:13단 한 명도 출석한 사례가 없는 부속실장에 임명돼서
18:17나 국회 나가겠어요
18:18이게 이해가 됩니까?
18:20이게 말이 됩니까?
18:20저는 차라리 깔끔하게 부속실장 됐으니까
18:24국회 안 나가는 게 관련되기 때문에
18:25저희가 안 나가겠습니다
18:26라고 해야 솔직한 거 아닌가요?
18:28총무비서관 단 한 명도 출석하지 않았던 총무비서관 때는
18:31못 나간다고 버티다가
18:33누가 못 나간다고 버틸지 모르겠습니다만
18:35근데 한 명도 나간 적이 없는 부속실장이 돼서는
18:38내가 나가겠다고 지금 이렇게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18:41이 박지원 의원의 말을
18:42이걸 코멘입니까? 이게 사실입니까?
18:45저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히려 이렇게
18:47자꾸 뭐랄까
18:49이렇게 감추면 감출수록 깊이 묻은 다이너마이트가 폭발력이 커진다는 건
18:53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18:54빨리 저렇게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할 때
18:57인적 상황서부터 지금의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
19:00커리어 같은 것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19:02지금 만든 보직을 잘하게 내버려 두는 게
19:05그게 김현지 의문을 푸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19:08그 민주당의 기류는 국감에 뭐 안 나갈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좀 기류가 바뀐 것 같으니
19:14그 김현지 실장의 국감 출석 여부도 저희가 잘 지켜보겠습니다
19:18제일 큰 오직
19:32여러분 아이들께 확인하고
19:33계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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