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 전
이 대통령 "조직 개편-내란 규명 맞바꿀 수 없어"
원내 지도부 "대통령실·정청래와 협의해 野 요구 수용"
이 대통령, 특검법 여야 합의안에 "몰랐다…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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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요한 건 이 여야 원내 지도부 간에 합의한 내용이 깨졌다라는 겁니다.
00:04대통령실과 대통령 알고 있었을까요? 들어보시죠.
00:30대통령과 당대표 말씀대로라면 김병기 원내대표는 협치도 아닌 걸 하고 온 셈이 됩니다.
01:00그러자 여러 관계자들이 이런 얘기를 인터뷰했습니다.
01:04원내 지도부 관계자, 특검 기간 연장하지 않기로 정 대표, 대통령실과 얘기 다 끝난 문제였다.
01:10김병기 원내대표는 억울한 상황이다라는 거예요.
01:12대통령실과도 다 얘기했다는 거예요.
01:14연장하지 않기로, 그리고서 대통령과 당대표가 저렇게 말을 바꿨다라는 겁니다.
01:19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장, 대통령이 몰랐을 게 없다.
01:23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01:25비단 당대표, 원내대표 간의 이견뿐 아니라 대통령의 말씀과 원내대표의 발언이 다르다라는 갈등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
01:39김부식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1:40저 부분이 저는 재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01:42그러니까 사실은 정청래 당대표랑 김병기 원내대표가 강성 지지층이 휘둘리면서 서로 간의 입장을 바꾸면서 갈등이 있었는데
01:50저는 그 당시에 바로 그 순간에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잖아요.
01:55생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01:57그때 어떤 입장일지가 궁금했는데 저런 반응이 나온 거예요.
02:00나 전혀 몰랐다.
02:02그리고 오히려 사실상 내용을 보면 정청래 당대표 편을 들어준 거지 않습니까?
02:08그걸 보고 저는 일단 두 가지 생각이 드는데
02:12첫 번째 장동혁 대표가 이해한 삼동분립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02:16왜냐하면 용산에 있는 대통령도 결국 정청래한테 끌려가는 형국이잖아요.
02:22이게 2022년으로 제가 기억하는데 윤석열 대통령 시기에
02:26당시 권성동 원내대표가 검수왕박법을 민주당이랑 합의하면서 일정한 합의를 도출합니다.
02:33그런데 검수왕박 합의했다가 후폭풍이 불어서 난리가 나서 대부분 용산에서 반발한 거죠.
02:39윤석열 대통령이 이게 말이 되냐 막 이렇게 해서 하루 만에 번복을 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어요.
02:44그때도.
02:44그러니까 여야가 원내대표가 합의했는데 그때는 용산의 대통령실에서 반대해서 번복한 적이 있습니다.
02:50그렇죠.
02:50그런데 이번에는 원내대표가 했던 걸 당대표가 번복을 했는데 거꾸로 용산 대통령이
02:56나도 맞아.
02:57그게 맞다고 당대표 편을 들어준 거예요.
03:00그러니까 여의도에 대통령이 하나 더 있구나 생각이 드는 겁니다.
03:02지금 저는 역으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03:05그러니까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반영해서 자기도 합의해서 알고 있었던 내용을
03:10하룻밤 사이에 바꿨던 정청재 당대표.
03:12이른바 강성 지지층의 상징처럼 되는 사람이죠.
03:15이 사람의 의견을 만약 이재명 대통령도 사전에 일정 정도 알았다가
03:20또 번복한 거라고 한다면 대통령이 둘인 거죠.
03:24그리고 사실상 여의도 대통령인 정청재 당대표의 대통령을 움직이는 사람은 강성 지지층인 거고.
03:30이게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03:33저는 그런 면에서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03:35두 번째 제가 좀 놀랐던 것은 대통령이 저 말하는 건 굉장히 무책임한 게
03:39정부 조직법 6개월 뒤에 하면 어떠냐 지금 이런 식이에요.
03:43지금 정부 조직법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3:47검수 한박도 해야 되고 검찰청도 해체하고 금감원 바뀌고 해야 되는데
03:53이걸 내란하고는 협의할 수 없으니 6개월 뒤에 하면 어떠냐 지금 이런 식이에요.
03:58패스트트릭 타면 된다는 거거든요.
04:01저는 저건 대통령 굉장히 무책임한 생각합니다.
04:03국민들한테 유인받아서 5년 동안 자기가 국정을 책임지고 하려면
04:06정부 조직법 빨리 통과시켜서 여야 합의해서
04:09자기가 실제로 국정동력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04:13내란특검 15일 연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04:16정부 조직법 개정을 6개월 뒤로 미루겠다?
04:19저는 무엇이 우선순위에 있는 건지 지금 대통령도 헷갈리고 있는 거다.
04:23대통령도 내란 내란하면서 협치의 틀을 깨자는 강성 지지층한테 휘둘리는 게 아닌가
04:29저는 굉장히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04:31우리 박정호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04:32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이 휘둘리고 있다 이런 말은 정말 어불상설이고요.
04:38미안합니다. 김현식 교수님.
04:41대략 몇 가지 상황을 볼 수 있는데
04:44당내에서의 두 톱이 갈등을 보이니까 딱 정리를 했어요.
04:50그렇지 않고 권력이 없고 힘이 없다면 어떻게 정리하겠습니다.
04:53이쪽이 맞아.
04:54그래서 빨리 내분을 정리해 준 것 자체가 대통령의 역할이었다 이렇게 보는 거고
05:00이건 댕 대표가 맞다?
05:02두 번째는 상권 분립이 제대로 정리되어 가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05:06그래서 국회의 일은 국회에서 하는 것이고 나중에 코멘트는 하셨지만
05:10국회에서 하는 건 국회에서 하는 것이고 대통령실이 할 건 대통령실이 하는 거죠.
05:15이런 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거고 내란 종식이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제일 1순위로 뒀습니다.
05:20대통령은.
05:21다른 것보다도 빨리 이런 일이 다시는 또 일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내란 종식을 빨리 하자.
05:26그리고 나서 앞으로 나가자.
05:28이런 철학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저런 말씀을 하신 거다 보는 거고요.
05:32아까 삼통분립?
05:34삼통?
05:34네.
05:35그거 있을 수 없죠.
05:36왜냐하면 그 크기, 표현이 잘못된 거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입니다.
05:42그리고 거의 여의도라는 좁은 지역, 그리고 충정도라는 좁은 지역은 지지율을 보면 알 수 있어요.
05:48지금 대통령의 지지율이 66%고.
05:50그러면 우리 5천만 중에서 한 3,300만 원은 지금 확실하게 지지 안 되는 거 아니겠어요?
05:54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48% 지지율입니다.
05:58거의 절반의 확본 지지를 국민들이 하고 있는 것이고 충정도는 의견을 맨 처음에 낼 수는 있는 거죠.
06:05200만 정도 되는데 시청자들이.
06:08그 시청자들이 작은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얘기하고 그것이 반영되는 것은 일부고.
06:14국가는 전체적인 걸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대통령이 확실한 건 이재명 대통령이죠.
06:19어떻게 무슨 국회에 누가 정청례가 있고 누가 김어준이 있겠습니까?
06:24그런 건 그렇게 해서 자꾸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것은 장동영 대표가 본인이 당대표가 되고 나서 얼마 안 되고
06:32그 안에 네 분이 많잖아요.
06:34네 분 정리하는 데에 칼라를 웨이브로 자꾸 가져가는 그런 전략의 일부분일 뿐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6:40주진호 의원님, 대통령실에도 계셨잖아요.
06:43관계자들은 원내대표 관계자들은 대통령실이랑도 답이 했는데? 라고 하고
06:49대통령께서는 너가 그런 말을 들은 적 없다라고 말씀하시니 진실은 우상호 정무수석께서 알고 있겠군요.
06:59아니 여야 협치 주문을 하고 나왔던 이게 첫 이벤트고요.
07:05또 정보조직법하고도 직결되는 부분이거든요.
07:09국민 세금으로 정무수석 두고 왜 세금으로 월급을 주고 있습니까?
07:15이 일은 정무수석이 안 낄 수가 없는 문제예요.
07:18안 낄 수가 없다?
07:19네. 너무 당연하고요.
07:21그래서 이 내용은 미리 사전에 당연히 알았던 것이고
07:24그렇기 때문에 저 지금 대통령이 직접 해명한 내용도 결과적으로는 강성 지지층을 보고 지금 싸움이 난 겁니다.
07:34아니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우상호 정무수석이 이제 원내대표 와서 사의전회에 상의를 하고 이렇게 이렇게 합의하겠다 연장 안기로
07:42그러고 나서 우상호 수석이 대통령한테 보고를 안 했을 경우.
07:46그런데 이 사안이 그럴 사안입니까?
07:48이게 특검법의 어떤 시기와 이게 사실 정무적으로는 저희 야당 입장에서는 야당의 완전히 입과 손발을 다 묶어가지고
07:58지금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또 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국정을 막 끌고 가겠다라는 의도가 보이기 때문에 저희가 극렬히 반대하는 거거든요.
08:08이게 제일 큰, 정무적으로는 제일 큰 이슈예요.
08:10그리고 여야 협치를 주문했기 때문에 첫 번째 합의안이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 얼마나 모양이 좋습니까?
08:20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했는데 정무수석이 대통령한테 보고 안 했다고 하면 정무수석이 월권이죠.
08:27월권이다.
08:28네. 이거 보고 안 하면 어떤 거 보고 합니까?
08:30그러니까 뭐 진짜 전쟁 정도 나야지 보고 하는 정도 수준인 거고
08:35이거는 지금
08:35이건 큰 사안이다.
08:36네. 정치적으로는 제일 현안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08:39그래서 저는 이거를 몰랐다고 하는 것 자체가 지금 민주당의 어려운 상황을 극렬히 보여주는 거예요.
08:47삼통시대라는 거를 바로 거의 증명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08:51왜냐하면 대통령조차도 여기에 대해서 이거는 여야가 그래도 합의를 해줬으면 좋겠다.
08:58뭔가 끌고 가는, 대한민국의 가장 지도자로서 끌고 가는 모양이 연출이 돼야 되는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굴복해서 나도 몰랐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되죠.
09:10하고 기준의 뜻을 꺾은 거거든요.
09:13대주도 양도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09:15지금 50억으로 하는 게 맞느냐 또 낮추느냐 이거 가지고 했었는데 저희는 강력히 비판을 했습니다.
09:21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첫 번째 금융정책이에요.
09:26그러니까 잘못됐으면 바로 해소해야 되는데 첫 번째 금융정책을 내놨는데 바로 해소하자니 국정동력이 떨어질 것 같거든요.
09:33그러니까 손에 쥐고 있습니다.
09:34하지만 정청대 대표 같은 경우에는 또 지지층을 보고 이거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다른 목소리를 확 내버리잖아요.
09:44그러면 이제부터는 정부에서 정책을 발표해도 일단 민주당 극렬 지지층이 많은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반응 보고 문자 메시지 폭탄 오는지 보고
09:54또 그거 보고 온 다음에 이 정책을 번복할지 말지 그래서 결정할 겁니까?
10:00저는 이게 지금 국정운영의 어떤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거죠.
10:05그래서 아니 김어준 씨 유튜버를 200만 유튜버라고 하셨는데
10:11그렇다면 민주당 의원들이 백몇십 명이 왜 거기 가서 계속 출연해서 얘기를 합니까?
10:18대부분 가서 설교를 듣고 와요.
10:20저는 이거는 거의 종교에 가까워졌다고 봅니다.
10:23거기서 설교 듣고 와서 그 내용을 그대로 국정에 여과 없이 반영한다면
10:29그게 어떻게 공당의 모습이겠느냐 이런 부분을 지적하는 거예요.
10:33그래서 내란특별재판부 같은 경우에도 김어준 씨 얘기한 대로 지금 그대로 흘러가고 있잖아요.
10:40지금 대통령도 어떻게 보면 거기에 대해서 동조한 거 아닙니까?
10:43그러니까 이게 뭔가 대통령이 몰랐기 때문에 이런 게 아니라
10:46아예 조율할 수 있는 힘도 잃은 거 아니냐.
10:50이걸 불안해하는 거죠.
10:51양태용 변호사님 이 답변도 좀 주시고
10:55누군가는 김병기 원내대표를 좀 위로해야 될 것 같아요.
10:58왜냐하면 당대표와 대통령까지 부인해버리면서
11:01이제 강성 지지자들은 저거 봐라 저 김병기가 저 이렇게 될 것 같아요.
11:05안 그래도 김병기 끌어내리라 하는데
11:06두 분이 부인하시면서 김병기 원내대표만
11:09소위 말해서 나쁜 합의를 하고 온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11:12거기에 나쁜 합의하고 와서 또 막 이렇게 삑삑 사과하라로 한 사람이 돼버리지 않았습니까?
11:17양태용 변호사님이라도 원내대표 좀 위로를 해주시죠.
11:20죄송하지만 위로는 어려울 것 같고요.
11:24사실 국회의원 정치인들은 위로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가 운영을 앞장서해야 될 분들이기 때문에
11:33사실 오히려 이런 식의 불협화음이 나오는 거에 대해서 불편한 국민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돼요.
11:39그러니까 오히려 이거는 실제로 정치하시는 분들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11:44오히려 위로를 해드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11:47김병기 원내대표가 사과할 사안이다?
11:48김병기 원내대표뿐이 아니라
11:49여튼 집권 여당으로서 이런 식의 불협화음
11:53뭔가 이제 안에서의 뭔가 충돌, 이견이 있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1:58아까 우리 박정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12:00민주당도 여러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12:02사실 그게 민주정당의 제대로 된 모습이지만
12:04하지만 이게 그걸 넘어서서 그냥 충돌이라든가 거짓말 이런 논쟁은 있지도 않았을 거고
12:11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를 해야 된다 우선 말씀을 드리고
12:17그래서 정치원 대표가 사과한 거군요.
12:18당연히 사과는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원하면 100번, 1000번이라도 사과를 해야 된다 생각을 하고요.
12:24사실 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과를 제대로 안 하셨기 때문에
12:27저는 이 지경까지 왔다 생각을 하고
12:29김호준 씨나 다른 유튜버들에 관한 문제는
12:33사실 그분들도 언론이고
12:34그런 여러 가지 언론이나 여러 채널에 나가서 얘기를 들을 수도 있고
12:38의견을 누구나 낼 수 있죠.
12:40모든 국민들의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12:42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서
12:43국민의 대표로서 어떻게 정치를 하냐는 것은
12:46각각 정치인들의 책임이기 때문에
12:48만약 말씀하시거나 우려한 것처럼
12:50그런 일부 유튜버의 말을 듣고
12:52그거를 그대로 맹신해서 따른다고 하면
12:54그분은 사실 정치인의 자격이 없죠.
12:56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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