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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표현 거칠었다”…주호영 “나라 발전 기여한 국민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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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대선 막판까지 이어진 난타전…표심 어디로?
주호영 "우리나라 발전 기여한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멸시"
우상호 "유시민 공격한다고 이재명 표 떨어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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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대선 후보들의 직접 발언이 논란이 된 경우도 있고 또 대선 후보의 이 선거 전략 자체가 비난을 받은 경우도 있지만요.
00:13
이 후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말 때문에 또 논란이 된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00:20
선거 막판까지 주변 사람들 때문에 또 난타전이 이어지기도 했었는데요.
00:24
그 대표적으로 최근에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란영 씨에 대한 발언이 또 구설에 올랐었죠.
00:37
김문수 씨가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예요.
00:42
그러면 그 관계가 어떨지 짐작하실 수 있죠.
00:45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사람이에요.
00:47
설란영 씨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향되었고
00:54
그렇게 느낄 수 있겠죠.
00:56
험하게 살다가 국회의원 사모님이 됐죠.
00:59
경기도지사 사모님이 됐어요.
01:02
더더욱 우러러보겠죠.
01:03
그런데 대통령 후보까지 됐어요.
01:06
그러니까 자기 남편에 대해서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는 게 되게 어려워요.
01:12
원래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온 거예요.
01:14
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01:19
이 설란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 없는 자리예요.
01:23
그래서 이 사람이 지금 이렇게 발이 공중에 떠 있어요.
01:27
이게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01:29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01:31
한마디로.
01:33
이 발언 직후에 많은 논란이 일자 유시민 작가는
01:37
자신의 표현이 좀 거칠었다면서 본인의 잘못을 일부 인정을 했죠.
01:42
김은수 후보는 아내에 대한 사랑 고백과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01:48
동시에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겨냥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01:53
우선 표현이 좀 거칠었던 거 그건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02:00
그 표현을 고치면.
02:02
한 목적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뜻이에요 우리가 보통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로서 선거 운동을 돕는 거잖아요.
02:13
근데 지금 설란 씨가 하는 행동은 노동 운동가 출신인데 노조를 비하한다든가.
02:18
또는 다른 유력 후보의 배우자를 비방한다는.
02:21
이런 것들은 남편의 표를 깎는 일이다.
02:23
김대중 대통령.
02:24
목포 상고 출신이에요.
02:26
노무현 대통령도 부산 상고 출신이에요.
02:29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승 여사는 여상에 중퇴한 사람이에요.
02:33
제가 선거 운동하는데 그러면 제 아내 보고 당신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으니까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됩니까 여러분.
02:41
저의 아내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발이 공중에 떠있다고 하지만 저는 저의 아내를 사랑합니다.
02:53
저와 의료움을 같이 해오고 저와 함께 깨끗한 공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절제를 다한 제 아내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03:07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03:13
유시민 작가가 저렇게 논란이 된 발언을 했던 원인이 설란영 씨의 언행 때문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03:23
민주당 측에서요.
03:25
민주당 측에서라기보다는요.
03:27
일단은 이 설란영 씨의 발언에 대해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그 경위에 대해서 따져보다가 유시민 작가가 나름의 해석을 붙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나온 것 같습니다.
03:38
설란영 여사가 했던 표현이 이거였어요.
03:41
노조는 과격하고 못생기고 저는 부드럽고 이쁘다.
03:46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신 거예요.
03:48
이 발언이 결국 노조 비하로 이어진 거죠.
03:51
그리고 부적절한 표현을 설란영 여사도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3:55
그러니까 왜 어떻게 보면 노동운동을 둘 다 두 사람이 다 베이스로 두고 성장해왔던 사람인데 왜 이제 와서 또 갑자기 노조에 대한 비하를 하는가.
04:07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발언이고요.
04:10
그런데 일단 기본적으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 본인도 인정을 하셨지만 표현이 거칠었고 제가 생각했을 때에도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19
그런 만큼 사과를 하신 부분도 있고 그리고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에는 사실 지금 당의 민주당의 어떤 선대위에서 직책을 맡고 계신 분은 아니거든요.
04:29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발언을 민주당과 엮어서 추가적인 해석을 붙이거나 아니면 이것을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빌미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는 게 제 생각이고
04:38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도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잘못되었다라는 점을 전제로 어떤 설란형 여사의 부적절했던 발언들도 한 번 더 되짚는 방식으로 말씀을 하셨다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4:50
네. 그러니까 제가 아까 민주당 쪽의 입장인가요? 이렇게 여쭤봤는데 민주당의 공식 입장은 전혀 상관없다.
04:58
유시민 작가는 민주당에서 어떤 당직을 맡거나 주요 역할을 하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하게 당과는 선을 그어야 되는 부분이고
05:06
특히 이재명 후보와는 연관짓지 않았으면 좋겠다.
05:08
네. 그리고 오히려 당에서는 이런 유시민 작가의 표현이 논란이 되고 나서는요.
05:13
이 진보진영의 스피커들에게 이 발언에 있어서 좀 주의하라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낸 바가 있습니다.
05:19
그러니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민주당 역시도 다른 국민들과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05:25
그렇군요. 자 그리고 또 국민의힘에서는 이 설란영 씨의 발언이 한 예능 코너에서 나온 발언인데
05:33
그걸 가지고 유시민 작가가 진지하게 또 받아치면서 인신공격이 돼버린 거다.
05:41
그러면서요.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한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자 멸시라고까지 또 국민의힘이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05:50
자 일단 민주당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유시민 작가에 대한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민주당에서도 인정을 합니다.
06:03
지적을 하고 있고 주의해야 된다라고 분명히 말을 하고 있습니다.
06:07
그런데도 이걸 가지고 공격하는 거는 국민의힘이 지금 공격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6:15
그렇잖아요. 국민의힘에서도 예능에서 한 말을 갖고 저렇게 지적하면 되냐라고 지적을 하면서
06:21
또 지금 유시민 작가가 한 말을 갖고 국민 모독이라고 또 확장하는 것도 그것도 또 어폐가 있는 게 아니냐 지금 이 지적이거든요.
06:29
이런 차이가 있겠죠. 설란형 여사 같은 경우에는 예능에서 자학적인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06:36
애초에 설란형 여사 본인이 여공 출신이고요. 본인이 타가소 운영을 먼저 제안을 하고 노조 활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06:44
그런 사람이 이 노조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좀 자기학대적으로 폄훼를 하는 것은 특정 계층을 폄훼하는 것이 아니죠.
06:52
자기가 경험해보니 그런 측면이 있더라.
06:55
내지는 나는 그렇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요.
06:57
유시민 씨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은 이것은 다큐멘터리처럼 발언을 한 것입니다.
07:02
더군다나 자기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자기보다 밑에 계층에 있다라는 식으로 상정을 하면서 깔아뭉개는 듯한 해석을 했기 때문에
07:11
이건 명백히 차이가 있다라고 할 수가 있겠죠.
07:14
또한 설란형 여사처럼 여공 출신이었던 사람들 그런 분들께서 설란형 여사 이런 발언에 분노하지 않습니다.
07:21
오히려 그런 측면들이 있었지만 여공들의 그런 헌신과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07:26
우리 어머니 세대, 학력적으로 차별받는 사람들의 그런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라고 하는 그런 공감대와 같은 시대정신을 공유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7:36
그런데 유시민 씨 같은 경우에는 과거 민주당 주도의 운동권들이 과연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노조활동을 주도를 했는가에 대해서
07:46
굉장히 자가당착적인 발언을 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7:49
결론적으로 시혜적으로 발언한 것이고 이건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비난이었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기 때문에
07:55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7:58
국민의힘은요 조금 전에 우리가 이야기를 나눴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8:12
바로 이재명 후보의 이 발언 때문인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08:16
이미 본인께서 사과하신 것 같습니다.
08:21
천란영 여사께서 못생긴 여자가 노조한다 이런 그야말로 여성을 비하하는 또 노동운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 때문에
08:31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08:36
하여튼 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사과하셨다고 하니까 저도 국민들께서 용서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됩니다.
08:43
이 발언을 두고 또 국민의힘이 비난을 하고 나섰습니다.
08:49
특히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이요.
08:53
내로남불 DNA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면서 또 공격 포인트를 높이고 있습니다.
08:59
선거 막바지가 되다 보니까 치열한 네거티브전이 계속된 것 같습니다.
09:05
앞서 앵커께서 대선 후보들의 키워드를 분석을 해주셨는데
09:10
이재명 후보가 가장 많이 언급한 발언은 내란이었고 김문수 후보가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방탄이었습니다.
09:20
이준석 후보가 상대적으로 젊은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젊은과 이재명 후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고 합니다.
09:28
유력 대선 후보들 아닙니까?
09:30
3명 중에 한 사람은 대통령에 당선돼서 5년 동안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질 것입니다.
09:37
국민 화합과 국민 통합은 누가 해야 되는 것입니까?
09:41
많은 국민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서 내가 뽑는 이 사람이 국가를 잘 살게 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09:51
그런 바람을 가지고 투표장에 가서 투표하지 않겠습니까?
09:55
그 일을 해야 될 세 후보가 상대를 갈라치고 상대를 비판하고 상대를 깎아내리고
10:02
이런 데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0:05
자신의 지지층을 넓히고 자신의 어떤 국정 능력을 과시하고
10:10
그래서 상대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겠다.
10:14
이런 긍정적인 메시지로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까?
10:18
왜 자꾸만 상대를 깎아내리고 상대에게 하지 않아야 될 험담을 하고
10:24
저는 이번 63대선을 계기로 해서 정치 지도자들, 특히 국정을 책임지려고 하는 분들이
10:32
국민들에게 자신이 잘한 점이 무엇인지를 더 솔직하게, 더 진정성 있게 설명하는
10:39
정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44
네, 글쎄요.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만
10:48
저는 마지막 선거 마지막까지 네거티브에 몰두하는 세력이 이기는 선거를 본 적이 없습니다.
10:55
그리고 분명히 유시민 작가의 발언은 대단히 부적절했습니다.
11:00
그리고 깨끗하게 사과했어야 합니다.
11:03
그런데 유시민 작가는 한목적적, 이성적, 대단히 어려운 말로 넘어가려고 했던 것은
11:09
인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11:11
그러나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직접적인 사과라는 표현을 썼고
11:15
부적절한 표현을 언급했습니다.
11: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또 야당에서, 국민의힘에서
11:22
이걸 무슨 좌파 세력, 내노남불, DNA 운운하면서 이것을 물고 늘어지는 방식
11:27
앞서는 그렇지만 무슨 내통, 이런 표현들로 절대 국민적 공감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싶습니다.
11:39
양측 모두 지금 막판 네거티브에 대해서 상당히 강한 어조로 비판을 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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