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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동아 쿠팡, 셀프조사 뒤 "피해 없다" 일방 발표…정부 "확인 안 돼"
동아 "3300만 명 정보 중 3000개만 저장 자백 받고 모든 장치 회수" 주장
동아 과기부 "조사 중인 사항, 강력 항의" 경찰도 "쿠팡의 자체 조사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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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범부처 회의 보라는 듯 쿠팡이 셀프 조사 기습 발표.
00:04정부가 조사 중인데 셀프 조사를 기습 발표했습니다.
00:07일단 쿠팡의 조사 결과 내용부터 보시죠.
00:12자, 이거 쿠팡이 발표이기 때문에 쿠팡 측 주장입니다, 여러분.
00:15고객 정보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다. 중국인이죠. 중국에 있죠.
00:19실제 저장 정보는 3천여 개 받기 불과하다.
00:22접근할 수 있는 게 한 3만 얼마였지만 실제 다운로드 받은 저장 정보는 3천여 개에 불과하다.
00:29이게 쿠팡의 주장입니다. 제3자에게 유출한 정황은 없었다라고 단정적으로 쿠팡이 발표했습니다.
00:35그런데 이 시점이 대통령 정착실장이 주재해서 쿠팡 사태 긴급회의 20분 전에 기습 발표한 겁니다.
00:43대통령실이 쿠팡보다 한 박자 늦은 셈입니다.
00:49정부로서는 불쾌할 수밖에 없습니다.
00:51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쿠팡이 기습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00:55정부 쪽 분위기 보시죠.
00:56그러자 과기 정통부는 정부 유출 종류 규모 경위 민간합동 조사 중인데 쿠팡의 발표 내용은 우리 모른다는 거예요.
01:06확인된 바 없다는 겁니다.
01:07항의와 유관 표명을 했습니다.
01:09그렇죠. 정부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01:12경찰. 쿠팡 측이 주장한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
01:15경찰도 과기 정통부도 한 발 늦고 있습니다.
01:22자 그럼 쿠팡이 도대체 저걸 수사 결과도 안 나왔는데 어떻게 다 확인했던 걸까요.
01:29그 내용을 들어보면 김학희입니다.
01:31쿠팡이 유출자를 특정했어요.
01:36중국에 가서 만났어요.
01:38들어봤더니 그 사람이 노트북을 부셔서 하천에 던졌다고 해서 잠수부를 투입해서 쿠팡이.
01:44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라 쿠팡이.
01:46잠수부를 투입해서 강의해서 노트북을 끄집어내서 포렌직을 해서 경찰에 제출했다는 겁니다.
01:52논란은 경찰 수사 대상을 이미 접촉했다.
01:59두 번째는 범죄 증거를 먼저 확보하고 프렌직까지 했다.
02:02그런데 경찰은 저거 하는 동안 뭐 했냐는 거예요.
02:06전문가의 입장에서 지적하고 싶은 건 경찰은 범인 특정했습니까?
02:09범인 만나기는 했습니까?
02:11중국 정부에 압박은 하긴 했습니까?
02:13증거를 찾으려는 했습니까?
02:15라는 논란도 함께 정부를 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2:20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요.
02:22일단 첫 번째, 쿠팡.
02:25이게 뭐 하는 겁니까?
02:28저는 쿠팡 측이 이 사건 난 이유로 대응하는 걸 보면 우리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모두에게 질타를 많이 받았고
02:36또 국민들에게도 굉장히 많은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02:39그래서 쿠팡 측이 사실은 지금 미운틀이 박혀있는 상황이잖아요.
02:42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자신들의 그 엄청난 고객 유출 상황에 대해서 유출 책임자를 특정해서
02:50정부 또는 경찰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개인적인 능력으로 그 유출자를 찾아서
02:57그 문제가 됐던 노트북을 회수해서 갖고 왔다라는 걸 발표한 거잖아요.
03:01그러니까 쿠팡 측이 기민하게 행동했다는 걸로 자기들 스스로 설명하고
03:05그리고 제가 주목하는 것은 3,300만 명의 데이터베이스인데 실제로 저장된 건 3천 명이다라는 걸 강조하는 걸로 봐서는
03:13지금 향후에 진행될 수 있는 일반 고객들의 집단 소송에 대해서 대응하려는 논리도 있는 것 같아요.
03:20그러니까 저는 쿠팡이 굉장히 발빠르고 그다음에 교활하게 그러면서 기업의 어떤 손해를 안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3:29저는 쿠팡도 혼을 놔야 되지만 정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03:34왜냐하면 지금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난 지가 한참 지났습니다.
03:39지금 두 달이 다 됐는데 그동안 경찰은 또 정부는 그 유출한 사람이 중국인 쿠팡 직원이었다는 건 다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6그러면 신원을 특정하는 건 쉬울 것이고 신원 특정이 안 된다면 쿠팡 직원을 불러서 조사를 해서라도 확인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03:54중국 정부에 항의라도 해서 소환 요청을 했어야 했다.
03:57당연하죠. 소환 요청하고 안 되면 우리가 가야 됩니다.
03:59그리고 공조를 해야 되죠.
04:01그리고 그 특정된 중국인을 찾아오는 게 뭐가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04:05그리고 당장 신병을 확보해서 당장 확인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04:09그건 쿠팡도 한 일인데.
04:11그럼 누가 못하겠어요, 이걸.
04:12정부가 맘만 먹으면 어려운 일은 아니죠.
04:14그래서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것도 분명히 우리가 비판을 해야 되고
04:20그렇지만 또 한편은 쿠팡 측이 물론 정부의 그런 늦장 대응을 틈새를 노린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04:26쿠팡은 너무 자기 기업의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입장에서만 이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04:31왜냐하면 저렇게 능력이 돼서 전 세계적인 전문 보안업체를 대동해서 가서 범위를 잡아서
04:37진짜 그 물건을 범행 도구에 쓰인 물건을 찾아와서 포렌식을 할 거면
04:42정부랑 같이 가야죠. 당연한 건 아니겠습니까?
04:45그게 FM이죠.
04:45당연하죠. 그리고 자기도 지금 잘못을 한 게 있기 때문에 조사기관과 같이 가는 게 맞습니다.
04:51왜냐하면 저렇게 했을 경우에 정부 당국과 경찰 수사기관의 직접적인 실제 확보 이전에
04:59범인과 관련되어 있는 쿠팡 기업이 그 범행 관련된 물품들을 훼손할 수가 있잖아요.
05:07그리고 믿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궁금한 게 저게 하천에 버려서 회수했다고 그러는 건데
05:12막말로 쿠팡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자기들 나중에 발뺌을 하기 위해서 쿠팡이 나중에 하천에 버렸는지 어떻게 합니까?
05:21알 수가 없는 거잖아요.
05:22알 수 없죠.
05:22그러니까 모든 것이 궁금한 내용들이 쿠팡 스스로가 알아서 자기들한테 유리한 것만 발표한 거기 때문에
05:29국민들은 쿠팡에 대해서도 불만이 더 늘어날 거고 아울러서 쿠팡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우리 정부와 수사기관에 대해서도 계속 비판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05:38이게 참 이해가 안 되는 건데 박정호 의원님, 김우식 교수님도 말했지만 쿠팡 말을 믿을 수 없다는 거죠.
05:44그래서 우리 경찰과 정부는, 곽희정 정부는 검증의 지금 단계에 있는데 왜 검증을 하는 거예요, 지금 김우식 교수님 지적은.
05:51물론 정부가 얼마만큼 수사를 해왔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국민들 앞에 공개된 기준으로만 보면
05:56중국인 못 데려왔고, 중국인이 버렸다는 노트북 특정 못했고, 중국인이 뭘 어디까지 다운받았는지에 대한 수사 결과는 아직 국민들에게 발표를 내놓기 전이었잖아요.
06:09물론 내부적으로 수사로 다 파악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데 지금 경찰 하는 얘기 보면 확인하기 어렵다는 거잖아요.
06:17쿠팡 말이 진짜다 아니다가 아니라 확인하기 어렵다라는 말은 쿠팡이 갖고 있는 정보만큼 우리 정부가 지금 그 정도 정보를 확보하지 못한 걸로도 수정이 되는데
06:26여러 가지 지금 논쟁적입니다. 어떻게 봐야 됩니까?
06:30일단 쿠팡이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가기 전, 20분 전에 발표를 했어요.
06:38그러면 한국 정부에서 하는 것에 대한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의지가 없는 거죠.
06:45의지가 없다.
06:46나중에 이것이 법적 다툼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먼저 같이 이거는 편리함을 통해서 새벽 배송을 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국민들이 편해졌어요, 물건 사는데.
06:57그런데 그 편리함 이면에는 많은 노동자의 죽음이 있었고 또 작업 환경에 대한 불편함에 대해서 국회로부터 엄청 질책을 받고 조금 개선을 하는 듯 안 하는 듯 이렇게 많이 했습니다.
07:09또 역대를 보면 삼성보다 많은 대관들, 일종의 로비스트를 썼다는 거 아니겠어요?
07:16그래서 이런 것들을 쭉 봤을 때 결국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은 좀 없는 기업 아니냐 이런 생각이 좀 있어요.
07:24왜냐하면 쿠팡이 아무래도 정보가 더 많기 때문에 경찰하고 과기정통부에 정보를 다 제공해서 우리 정부와 함께 사실은 이런 진상규명에 나섰어야 하는 게 맞죠.
07:35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여기가 외국 기업이잖아요.
07:40미국 기업이다 보니까 한국 정부에 대해서 협조하는 것부터가 시작되는 게 한국에서 문제 발생에 대한 대책일 텐데 그걸 안 하고 있어요.
07:49그러니까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20분 전에 저런 발표를 왜 하지?
07:53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김구현식 전략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정서법이라는 게 있잖아요.
07:59그렇죠.
07:59국민들이 쿠팡에 대한 편리함은 계속적으로 받아서 좋았어요.
08:03하지만 저렇게 하면 우리 국민들이 저 용서를 할까요?
08:07그러니까 기업이 소탐댓이라는 거다.
08:09빨리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거기에 대한 피해 보상을 하겠다 하고
08:13앞으로 이런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는 게 맞지.
08:18본인들이 가서 중국에서 했다 이거보다도.
08:21그거는 정부는 일반 기업하고 다르니까 종합적인 상황에 따라서 로드맵을 갖고 이걸 처리하는 게 맞아요.
08:29그러니까 저렇게 막 발표하는 게 정부가 있었다 없었다가 아니고 전체적인 걸 보고 합시다.
08:34이런 걸 하기 위한 그것도 정탄절 연휴에 지금 하는 거 아니겠어요?
08:39기습 발표다.
08:39이거는 그러니까 자꾸 기업적 마인드로만 생각하면 안 된다.
08:44이건 국민 전체 3,500만 개의 정보가 유출됐는데 어떻게 저렇게 가볍게 생각하지?
08:49그래서 저는 쿠팡 기업 참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8:53강한 질타 주셨습니다.
08:55쿠팡의 조사 결과를 다 고지곳대로 믿을 수 있을까?
08:58쿠팡 발표에 여러 의문점이 있다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09:05쿠팡은 단독 범행이라고 했습니다.
09:06하지만 협박 메일 사용 IP가 두 개라는 경찰 발표와 배치가 된다라는 지적이 나와요.
09:12유출 여부.
09:13재산자 전송 없었다고 하지만 경찰에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유보적입니다.
09:17확보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지만 제출 자료는 분석을 해봐야 안다라는 겁니다.
09:21수사기관 패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09:26정익준 변사님.
09:27굉장히 정격적이네요.
09:29무슨 첩보 영화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기업이 미국 기업이라 그런지 아니면 한국 정부를 아예 패싱하기로 마음을 먹었는지 여부는 잘 모릅니다만
09:38어쨌든 우리 경찰이 모르게 쿠팡이 잠수부도까지 데리고 가서 중국에서 첩보 활동을 벌인 거잖아요.
09:52그런데 수사 대상 둘이 만나는 동안 우리 경찰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09:57그것도 좀 국민들 보기에 아니 그럼 다 피의자들 탐망할 수 있느냐라는 생각도 언뜻 들고요.
10:06글쎄요. 저는 쿠팡이 정면 승부를 택했다고 봐요.
10:10이건 전면전입니다.
10:12그러면 둘 중에 하나는 크게 내상을 입을 수밖에 없어요.
10:16쿠팡이 내상을 입느냐 아니면 대한민국 정부가 내상을 입느냐.
10:20왜냐하면 우리나라 법이 있지 않습니까? 개인정보보호법도 있고요.
10:25정보통신망법도 있는데 지난번 통신사 이렇게 유출됐을 때도 똑같이 진행이 됐어요.
10:30이런 경우에는 과기부 그다음에 한국인터넷진흥원 그다음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런 데가 합동조사단을 만들어요.
10:38그래서 이걸 쫙 조사한 다음에 거기에 따른 시시비비를 가리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단 말이죠.
10:45그래서 통신사들한테 다 그렇게 조치가 됐었습니다.
10:48그다음에 원래 쿠팡은 이런 식으로 대응하지 않았었어요.
10:52쿠팡이 지금 이것도 문제가 됐지만 몇 년 전에 뭐가 문제가 있었냐면요.
10:57쿠팡이 알고리즘을 조작해서 마치 쿠팡 상품이나 이런 것들이 자기들의 PV 상품이 좋은 상품인 것처럼 알고리즘 조작했다가 공정위에 딱 걸렸거든요.
11:08그래서 그때 맞은 과징금이 얼마냐면 1628억이었어요.
11:11그런데 그때는 쿠팡이 일단은 과징금 다 내고 그다음에 행정소송으로 지금 다투고 있단 말이죠.
11:17그런데 이번에는 왜 그러는가.
11:19제가 봤을 때 이 사건은 너무너무 크기 때문에 쿠팡 입장에서는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11:25왜 감당이 안 되느냐.
11:26첫 번째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이 3%거든요.
11:30그런데 3%의 기준이 뭐냐 하면 매출액인데 작년 쿠팡 매출액이 41조 3천억이었어요.
11:37어마어마한 매출액이네요.
11:38그걸로만 기준해도 이게 1조 2,300억이 되는데 1조입니다.
11:421,200억이 아니고.
11:44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20% 넘게 늘어나서 올해 매출액은 50조가 넘어갈 거예요.
11:50그러니까 쿠팡 입장에서는 조단이 과징금 맞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감당이 안 되는 거고.
11:57유출된 개인정보가 몇 명이었습니까?
12:003,300만 명이었잖아요.
12:01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1인당 300만 원까지는 법원이 인정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12:09그러니까 300만 원 밑으로 다 인정할 수 있는데 얼마까지 인정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12:13300만 곱하기 3천만 하면 이것도 구조만 이 정도 되는 돈이니까
12:19쿠팡 입장에서는 감당할 수 없으니까 이건 전면전으로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12:24그런데 변명이 너무 웃기잖아요.
12:26노트북을 부셨대요.
12:27그런데 부신 노트북을 그냥 던진 게 아니라 가방에 넣어서 던졌대요.
12:31그런데 그 가방이 어떤 가방이냐.
12:33쿠팡 가방이었대요.
12:35제가 수영 잘 못하지만 저래도 이렇게 가서 보면 가방만 건지면 쿠팡 써 있으니까 찾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2:41부셔가지고 이렇게 해서 딱 그렇게 했으면 못 찾았을 건데 쿠팡 가방에다가 벽돌까지 넣어서 집어던졌다.
12:47그런데 이게 어디서 했느냐.
12:49우리나라 한강에서 했습니까?
12:50낙동강에서 했습니까?
12:51중국.
12:51중국에서 했었잖아요.
12:53이게 말이 되겠는가?
12:54이건 다 짜구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저는 들고요.
12:57더군다나 이 쿠팡이 언제 알려졌느냐.
13:0011월 달에 알려졌는데 어떻게 알려졌습니까?
13:03이게 외부의 해커가 이렇게 했습니까?
13:05그게 아니에요.
13:06쿠팡에 있었던 그 중국인 직원이 쿠팡 이용자들한테 협박 메일 보냈다는 거 아니에요.
13:12그 사람이 3천만 명 거를 가지고 갖고 있었는데 다 지우고 3천만 명 거 갖고 있다가 그중에 몇 명한테 협박 메일 보냈다.
13:20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13:21믿기 힘든 말들이 많다.
13:22그러니까 이건 제가 봤을 때 쿠팡이 매를 번다 이런 생각 들고요.
13:27잘못했습니다.
13:27앞으로 잘하겠습니다.
13:28그러면 과징금도 확 깎아주고 그다음에 손해배상 금액도 법원에서 확 깎아주고 그랬을지 모르겠는데
13:34이렇게 나오면 그야말로 우리나라 정부는 체면을 위해서라도 과징금이 세질 수밖에 없지 않나.
13:41왜 이렇게 어리석은 행동을 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13:43물론 경찰이 쿠팡의 조사 결과를 검증하고 있기 때문에 쿠팡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13:513천만 명 정보가 유출되지 않고 3천만 명 거만 다운로드 됐으면 다행이죠.
13:55쿠팡 조사 결과가 맞길 바라는 마음이죠.
13:57그런데 하도 안 못해 강원에서 노트북 건지는 사진이라도 있었냐는 거죠.
14:03노트북 사진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4:09아직까지는 누구말이 맞다 틀리다 단정할 수 없다는 말씀 거듭드립니다.
14:14우리 정부가 어디까지 조사했고 어디까지 수사했고 어느 정보까지 파악했는지 여부도 단정할 수 없다는 말씀 거듭드립니다.
14:21미지수라는 거죠.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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