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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경기 광주 캠핑장서 '파라핀 오일 라면' 사고
연료 넣다 화르르…'불멍'용 에탄올 화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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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캠핑을 간 일행이 있는데 단체로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했다고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00:08한 캠핑장에서요. 11명이 일시에 복통을 호소하면서요.
00:1211명이요?
00:13그렇죠. 병원으로 이송이 됐습니다. 알고 보니 캠핑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라면을 끓여 먹는 건데 이 라면을 물이 아니라 액체 연료라고 볼 수 있는 파라핀 오일을 넣고 끓여 먹은 겁니다.
00:26다행스럽게도 현재 의식은 또렷한 상태로 이송이 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는 하나 굉장히 크게 경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부분이었던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38사실 이 파라핀 오일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건가요? 이게 물이랑 그렇게 구별이 안 되나요?
00:45저도 파라핀 오일, 지금 페트병 위에 담겨 있는 게 보이는데요. 물과 구분이 안 됩니다.
00:50물론 이 페트병 라벨에 파라핀 오일 이렇게 큰 글자로 써 있기는 하지만요.
00:57기본적으로 투명하고 페트병에 담겨 있고 우리가 마시는 생수와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보입니다.
01:03이 파라핀 오일이 등유보다 냄새와 그으름이 적어서요.
01:08캠핑용 램프 연료로 굉장히 흔히 사용되고 있는데 물과 혼돈에서 이렇게 식용했을 경우에는 크게 위험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01:19방금 저희 나간 자막에는 10명으로 나가는데 11명이 맞다는 점 다시 한번 짚어드리고요.
01:25이게 뭐 일부러 그런 건 아닐 테니까 혼동하기 쉬워서 그런 사고가 난 건데 사실 캠핑 가면 또 불멍 많이 하시잖아요.
01:32이때는 어떤 연료 쓰죠?
01:33이 불멍이 또 캠핑하면 빼놓을 수가 없죠.
01:37그럼 보통 이제 에탄올 연료를 통해서 랜턴 같은 것을 키게 됩니다.
01:41이 에탄올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01:44에탄올 연료를 보충할 때 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보충하면 큰 화재나 폭발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좀 안전한 캠핑을 위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1:54이제 가을철이라서 캠핑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안전수칙 꼭 주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01:5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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