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후보들 너도나도 ‘이재명 마케팅’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예. 나는 이재명과 찐 동지다, 안민석 의원은 이재명의 15년 친구다.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 최 교수님, 누가 제일 친합니까? 여기서 이재명 전 지사하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분 다 친하다고 하시니까 아무래도 이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재명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죠. 왜냐하면 경기도에서 이재명 전 지사가 정치적 여러 가지 경험들을 했고 그 기반으로 해서 대선까지 나와서 민주당 후보로서 가장 많은 그런 투표를 했지 않습니까. 그건 큰 자산이잖아요. 그리고 경기도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경쟁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이겼어요. 그렇다고 하면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이재명 지금 상임고문이 본인과 친하고 또 본인이 그 이재명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아마 본인이 이재명 상임고문이 직접 출마를 안 하겠지만 이런 이제 후보들에 대해서 지지연설이나 이런 부분을 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이재명 그 어떤 마케팅이 이분들이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을 활용하는 게 아닌가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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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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